1.걍 아빠 생각난다 (3)
2.밥 먹을 때 쩝쩝 거리는 사람 어때?? (11)
3.고백했는데 까였어 (3)
4.나 분명히 알바 못간다고 문자 했는데 (6)
5.난 크게 아픈 적은 없는데 늘 자잘하게 아픈 것 같음... (5)
6.메뉴 골라줘!!!!!!!!!!! (4)
7.엄마 짜증나는게 이상한거야 아니면 내가 예민한거야? (7)
8.얘드라 나 상받았어!!!!!ㅎ.ㅎ.ㅎㅎㅎ.ㅎ.ㅎ.ㅎㅎ (16)
9.아침운동하는 여자레더들아 (8)
10.돈벌자 일하자 (1)
11.안녕 새벽의 야식타임 (2)
12.내가 꿈이 아이돌인데 과거가 (4)
13.나 이탈리아 친구한테 소포보내려는데 (21)
14.대체공휴일에 시내 나가면 (3)
15.기절한 썰 푼다 (28)
16.힘들때 하는 것 적는 스레 (3)
17.끝말잇기 할사람 (13)
18.너네는 절대! 옛날 외국 배우 파지 ㅁrㄹr... (1)
19.혹시 벙커침대 쓰는 사람 있어? (6)
20.요즘 노는 시간에 할 게 없어 (7)
엄마가 코로나에 걸렸어
우리 가족 엄마 빼고 다 음성이여서 엄마가 내 방에 있기로 하고 난 거실에만 있는데
한 시간에 다섯번씩은 나오는 것 같아
나와서 물 가져가고 간식 가져가고 충전기 가져가고 소독제 가져가고
물론 다 필요한거는 알겠는데 좀 카톡으로 말하면 내가 가져가겠다 하니까 몸이 뻐근하대
그리고 가글이 좋다 해서 나와서 가글 하고 가는데 화장실이 다 보이는 구조라서 세면대 엄청 위에서 뱉는게 보이는거야
다 튀잖아; 나머진 다 음성인데 왜이렇게 개인주의지 싶어서 갑자기 짜증나더라고
자기가 우리한테 피해주는건 생각 안하고 코로나여서 어떡하지~ 이러면서 자기만 생각하는 것 같아
어머니께서도 좀 주의가 필요하시긴 한데 너도 어머니한테 자기가 이러는 거 보니 예의 있진 않는 거 같아
어머니 부주의한데 스레주도 어머니 코로나 걸렸는데 짜증부터 내는 게 놀랍네 그 나이대에 코로나 걸리면 더 위험한 거 알잖아 기저질환 있으면 더 그렇고 어머니가 불안해 하시는 것도 충분히 이해됨 일종의 불안증세일 수도 있는데 스레주도 너무 짜증내고 그러지마
근데 스레주가 몇살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학생 같으니 개인 공간 한창 중요하게 여길 나이인데 방 내주고 거실에서 생활하는데 어머니가 그러시면 당연히 짜증날 거 같은데?? 애초에 자기 방 내주고 남들 다 들락거릴수 있는 거실에서 생활하면서 불편 감수하고, 심지어 필요한 거 다 갖다 주겠다고까지 했으면 평소에 엄마한테 못 하는 자식도 아닌 것 같은데. 어떤 불효자식이 부모 코로나 걸렸다고 자기 방에서 지내라고 방 내주고 본인이 거실에서 생활하면서 필요한 거 조달해준다고 함. 코로나 환자가 격리했었으면 나중에 싹 다 소독도 해야되고 겁나 번거로울텐데.
무엇보다 정말 불가피한 사정으로 나오시는 것도 아니고 그냥 뻐근하다는 걸 이유로 계속 나오시고 가글도 다 튀게 하시는 거 보면 그냥 부주의하신 정도가 아니라 가족들 입장 생각 안 하시는 게 맞지. 나는 눈에 다래끼만 나도 가족들한테 옮을까 봐 조심하는데 코로나 양성인데 너무 같이 사는 사람들 생각 안 하는 거 아닌가...
짜증나는 것도 엄마가 코로나 걸린 게 짜증난다는 게 아니고 코로나 걸렸는데 다른 가족들도 위험하게 자꾸 나와서 짜증난다는 거 아님? 어머니 나잇대 분들한테 특히 위험한 건 알겠는데 그럼 그건 아버지도 나잇대 비슷하실텐데 마찬가지잖음. 그렇게 나와서 들락거리다가 아버지나 자식들까지 다 옮으면 어칼라고;
물론 어머니 본인이 가장 힘드실수 있고 하루종일 방 안에 있으려니 답답하고 뻐근한 것도 당연히 이해하는데 스레주 입장에서도 충분히 짜증날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함. 원래 가족 하나 아프면 아픈 사람만 고생하는 거 아님... 주변 사람들도 다 힘들고 고생인데 성모 마리아나 부처도 아니고 어떻게 부정적인 감정이 안 들어;
판단해달라고 올린 글이니까 난 내 의견 말한 거야… 절대 불효자식이라고 생각도 안하고 그냥 그 상황에 짜증내는 게 내 입장에서는 이해 안돼서 그 부분이 놀랍다고 생각했어 비꼬려고 그런 게 아니라 그리고 짜증낸다고 해결될 문제도 아니니까 나도 아픈 가족 몇년째 돌보면서 살고 있지만 짜증은 정말 아무 도움이 안돼 서로 상처만 주고 힘들어져 스트레스 받을 때는 차라리 자기만의 방법으로 해소하는 게 좋은 것 같아
레더 의견은 존중하는데 지금 너무 흥분한 거 같아서 레스 달고 가
딱히 흥분한 거 아님. 남일에 흥분하고 자시고 할 정도로 감정소모 안 함. 다만 레스 길이나 말투 땜시 그렇게 들렸다면 그 부분은 사과함. 글은 원래 길게 쓰는 편이고 말투는 음슴체이기도 해서 띠껍게 들리는 부분이 있음. 흥분해서 저격한 것처럼 들렸다면 그럴 의도는 아니었고, 사과할게.
그리고 2레스주인지 3레스주인지는 모르겠는데 둘 중 특정한 누군가한테 뭐라 하고 싶었던 것도 아님. 반박을 하고 싶었던 거면 그냥 내 의견만 남겨놓고 가는 게 아니라 앵커를 달았겠지?
불효자식 어쩌고 한 것도 님이 그렇게 말을 했다는 게 아님. 걍 '스레주가 나쁜 자식인 것도 아니고 당연히 짜증날 수 있는 부분이다'라는 의미로 썼던 거지, 아무도 불효자식이라 안 했는데 '너네 왜 스레주한테 불효자식이라 했어!!' 하면서 섀도우 복싱을 하려던 게 아님. 2,3레스가 '스레주 역시 마냥 잘한 건 아니다' 라는 느낌의 레스길래 스레주가 나쁜 건 아니라고 쓰고 싶었던 거지 누군가를 저격해서 뭐라 하려던 게 아녔음. 물론 이제와서 내 레스를 읽어보니 넷상 말투가 띠꺼운 편이라 특히 저격처럼 들릴수도 있겠다 싶긴 한데 난 특정한 레스를 보고 그 레스에 반박을 한 게 아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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