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어떡하지 너무 무서워 (5)
2.스스로에게 하고싶었던 질문 내가 대신 답장해줄게 :) (1)
3.피아노 나눔 (2)
4.. (1)
5.친구 생일선물 챙겨줘야 할까 (3)
6.힘들어 지치고ㅠㅠ (3)
7.너희라면 어떻게 할거야? (3)
8.. (4)
9.나 어떡해 (3)
10.내 친구가 너무 예뻐서 문제야.. (15)
11.고민... (2)
12.인생은 혼자인걸까? (3)
13.장거리 국제연애 31살 남 (1)
14.친구랑 싸웠는데 객관적으로 봐줘 (5)
15.기독교인들만 들어와줘) 주변 애들이 공부에 목숨거는 게 이해가 안돼 (7)
16.갤러리를 보여주기 싫다고 했을뿐인데 엄마라고 부르지조차말라는 엄마... (8)
17.개학 일주일남기고멘탈이터졌어 잘되ㅏㄹ거라고한다딤미만해주고가줄래 (4)
18.진짜 고민 들어주세요ㅠㅠㅠㅠㅠ너무 급해요 (2)
19.약속 깨는 거… 급해ㅠ (7)
20.꼬라지 한탄 (4)
1
이름없음
2023/02/19 02:14:40
ID : mIGnDs3Banz
0
나랑 작년에 같이 다닌 애가 있었는데
입학식 때 딴 학교 애들도 왔는데 그 사이에서 얼굴이 반짝반짝..
난 이전 학교에서부터 알고지냈거든? 피부도 하얗고..
수업시간에 조는 것도 너무 예쁘더라? 남자애들 쪽으로 한번 웃어주면 애들 다 벙쪄서 오아...이러고있고
아 얘가 여우같다는 건 아냐! 오히려 진짜 착하구
남자애들=그냥 같은반친구라고 생각해서 서로 장난치다가 밀가루같은 거 묻히고 실수하니까 그거 보고 웃은 거야..!!
예고라서 혼혈이나 되게..빛나는 애들이 많은데 이쁜 애들이 모인 그 학교에서도 얘가 너무 빛나 복도만 걸어도 길이 쫙 (농담아니고 ㄹㅇ)퍼지면서 애들 다 처다보고 같이 다니는 일본혼혈 친구 왈 고마츠 나나라는 일본 배우분 닮았다하고 닮은꼴로 배수지같은 온리원자연미인원탑같은 연예인들만 나오니까 사실 질투도 났어 난 음악으로 들어와서 정말 평범한 얼굴인데 얘는 이 얼굴에 성적도 전교권이니까 근데 또 얼굴 보면 납득이 가고
문제는 얘가 자존감이 많이 낮아 가정사가 대충 들었는데도 너무 안 좋아서 애들이 처다보는 걸 극도로 무서워하고 자꾸 나는 그냥 물고기다 이러는데
그때마다 진심으로 화내면서 니가젤예뻐쌉소리하지마 이래도 자기가 예쁜 걸 모르겠대 sns 일절 안하고 전화번호도..7년지기인 내가 겨우겨우 땄는데 연락한번 보는데 일주일 번호도 함부로 안주고
그래서 너희가 보기엔 이 존예친구가
자기 예쁜 걸 진짜 모르는 것 같아? 아니면 예쁜 거 아는데 열등감땜에 인정받고 칭송받고싶어하는 것 같아?
2
이름없음
2023/02/19 02:15:14
ID : mIGnDs3Banz
0
예쁜 걸 모를 수가 없거든..진짜 이상하고..나도 얘가 자꾸 그러면 큰 소리 내고 흥분하니까 괜히 정신병있는 애같아서 미안해져
3
이름없음
2023/02/19 02:16:40
ID : mIGnDs3Banz
0
번호 안 주거나 sns안 하는 심리는 뭘까 해서 찾아봤더니 존예들은 알아서 관심집중이라 그런 거에 매달리지 않는대..근데 그러기엔 너무 불안해보여
4
이름없음
2023/02/19 02:18:43
ID : NxRzTO8lBhy
0
진짜 예뻐도 가정사 때문에 자존감 낮은 애들 봤어
난 예쁜 건 아니지만 가정사 때문에 정신병 걸린 나로썬 긍정적인 마인드가 너무 힘들더라 칭찬을 받아들이기도 힘들정도라 이해가 가
옆에서 자존감 많이 높여줭 친구가 있으면 많은 힘이 되더라
5
이름없음
2023/02/19 02:19:12
ID : NxRzTO8lBhy
0
겁 많고 타인 자체를 아예 못 믿어서 그래
6
이름없음
2023/02/19 02:21:14
ID : NxRzTO8lBhy
0
자살한 연예인들만 봐도 예뻐서 세상 다 가진 거 같은데 결국 아니었잖아...
주변에서 예쁘다 예쁘다해도 부모님이 아이의 자존감을 다 깎아내린다면 충분히 그럴수 있지
7
이름없음
2023/02/19 02:44:24
ID : mIGnDs3Banz
0
고마워 그 친구가 날 믿을 수 있게 열심히 노력해야겠다..!ㅎㅎ 좋은 밤 보내구 고마워어!
8
이름없음
2023/02/19 12:26:24
ID : MnSNunzV864
0
음...스레의 그 친구만큼은 어림도 없지만 나도...나름 좀 치는 편이긴 했거든? ㅋㅋ...그니까...잘생겼단 말을 곧잘 들었고...번호도 따여봤고...전여친 아내 여사친까지 잘 생겼다는 칭찬을 다 해줬던 사람인데...신기하게도...난 자존감이 어느정도 높아진 20대 중후반?까지 내가 잘생겼다는 생각을 아예 못했달까? 오히려 열등감? 같은 게 좀 있기는 했어. 자존감이 낮으면 외부의 칭찬을 그대로 받아들이기 힘든 경우도 있더라구...물론...외부의 칭찬으로 낮은 자존감이 잠시나마 채워졌단 걸 부정은 못해. 근데 그게 본질적으로 내게 와닿았냐면 잘 모르겠네...우울증이나 낮은 자존감을 회복하고 난 뒤에 외모칭찬 들으면 더 솔직하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던 것 같아. 혹시 그 친구 가정환경이...겉으로 보이는 정서학대가 아니더라도 부모님이 좀 엄격하시거나 겸손할 걸 강요하시는 약간 보수적인 부모님들이면 친구의 그런 반응은 어쩌면 그럴 수도 있단 생각이 들어.
9
이름없음
2023/02/19 14:09:59
ID : p9cttbfPcoM
0
우선 나는 그렇게 예쁜 편은 아니라 좀 다른 얘기일 것 같긴 하지만 친구들한테 외모 칭찬을 많이 듣는 편이거든 우리반에서 네가 제일 예쁘다거나 예뻐서 좋겠다거나
그런 말 들으면 당연히 기분 좋아 진짜 나 좀 예쁜가?싶고 잘 나온 사진 보면 진짜 예쁜 것도 같고
근데 그게 다 일시적인 거지 그런 말을 듣는다고 내 자존감이 올라가는 게 아니더라 항상 왜 이렇게 생겼지 하는 생각이 들고 어떤 날은 진짜 나를 가리고 다니고 싶을 정도로 못생겨 보여 얼굴 뿐만이 아니라 체형 옷 목소리 하는 말까지 다 못 견딜 정도로 바보같이 느껴질 때가 있어 자존감이 낮은 편이어서 그런 것 같아
아무튼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그 친구가 그렇게 극단적으로 두려움이 많은 건 자존감이 낮은 탓일 거야 본인이 예쁘다는 걸 모른다기보다는 받아들여지지 않는 쪽이겠지 이해가 잘 안 될 수도 있겠지만 옆에서 최대한 좋은 말 많이 해주고 곁에 있어 줘 이미 그러고 있는 거 같아서 보기 좋아
10
이름없음
2023/02/19 14:29:06
ID : eK6mLbDure5
0
자기 이쁜지 진짜 정말 진심으로 몰라서그럼
이상한데로 탈선할수 있어서 너가 신경 많이 써줘
11
이름없음
2023/02/19 14:51:32
ID : i01a7dRxDwK
0
가정사 안 좋아서 자존감 낮으면 진짜 모를 수도 있음
12
이름없음
2023/02/21 20:47:00
ID : mIGnDs3Banz
0
다들 고마워 잘 읽어봤구 여담으로 그 친구한테 초콜릿 만ㄴ들어줬어ㅎㅎ진짜 좋은 친구가 되고 싶어
13
이름없음
2023/02/21 20:47:59
ID : mIGnDs3Banz
0
혹시 이상한데로 탈선한다는 게 막 몸팔고 섹트하고 유흥하는 그런 쪽..? 이 친구 가족들중에 이런 사람 한명 더 있거든
14
이름없음
2023/02/22 00:42:16
ID : eK6mLbDure5
0
어어 그런거
15
이름없음
2023/02/22 02:06:50
ID : NxRzTO8lBhy
0
생각보다 예쁜데 자존감 낮은 애들이 그런쪽으로 많이 빠져ㅠㅠ
이때 친구의 사랑이 많이 필요한 거 같아 부모해줘야 하는건데...후ㅠㅠ
본인을 모르는 사람들이 예쁘다고 해주니 익명 안에서는 당당해지고
야한걸로 스트레스를 풀기도 하거든 근데 이게 생각보다 많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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