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말하면 핑계 같겠지만... 전에 아무리 힘들고 하기 싫고 아파도 꾸역꾸역 참고 할 일을 하던 때가 있었거든? 그때 요령을 잘 몰랐던 것도 있고, 당장 내가 가진 한계치 이상의 것을 갑자기 소화하려고 해서 그런지 오히려 역효과가 났었어. 건강만 버리고 결과는 더 안 나오고... 그래서 그 이후로는 조금만 힘들어도 쉬었다 하려고 하게 되고 적당히, 즐겁게만 하려고 하는 습관이 생긴 것 같아. 조금 힘든 건 버틸 줄도 알아야 되는데... 어떻게 하면 예전만큼은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힘듦을 버티는 힘이 생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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