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3/04/13 00:27:22 ID : utteLcFfWmL 1
나는 옛날에 용돈으로 가끔 슈가슈가룬,캐캐체,프리큐어 등 유행했던 만화 스티커나 장난감 모으는게 취미였고 공책도 예쁜거 몇번 사봤고 포켓몬 피규어나 인형도 내가 좋아하는걸로 몇개 모아봤었음 내 가족 중에 같이 살던 외할머니? 한분 계셨는데 내가 용돈으로 사모으면 돈아깝다 사지마라 맨날 그러시면서 어느날 내가 오랫동안 모아뒀던 물건이 한순간에 안보임 ㅡㅡ 엄마가 생일선물로 사주신 장난감도 가지고 있었는데 팔생각은 없지만 요즘엔 비싸게 플미 붙은 장난감 4개 정도 있었고 엄빠는 나름 내 취미 존중하는 편이라 함부로 버렸을리도 없는데 할머니한테 버렸냐고 여러번 물어보면 자긴 맨날 안버렸데... 중고로 팔았다면 차라리 그게 다행일텐데 할머니가 그런거 잘 아실리도 없고 쓰레기 버리는 날 그냥 나몰래 다 버렸을 듯 나는 남 물건이든 가족 물건이든 영수증 같은거라도 버리면 안된다고 생각해서 안건드림
2 이름없음 2023/04/13 01:58:58 ID : spdPg1AZbdB 0
ㅎㅇㅌ
3 이름없음 2023/04/13 02:06:25 ID : utteLcFfWmL 0
??
4 이름없음 2023/04/13 02:44:15 ID : Xs3zPa9zcNA 0
➖ 삭제된 레스입니다
5 이름없음 2023/04/13 03:01:11 ID : utteLcFfWmL 0
할머니는 돈아깝다 지겹게 말하면서 정작 돈될만한건 다 갖다 버린거 생각하면 지금도 빡침 지금은 따로 살고 있고 성인인 지금은 내가 번 돈으로 굿즈 지르고 있지만 그 굿즈도 모으다보면 가족이 버리지 않더라도 혹시 잃어버리거나 할까봐 왠만큼 비싼 굿즈 아니면 개봉해서 사용하고 스티커는 쌓일만큼 모으기보다는 누구 나눠주거나 다이어리, 노트 등 여기저기 붙여서 사용해버리는 편임
6 이름없음 2023/04/13 09:31:24 ID : utteLcFfWmL 0
우리 집안은 게임에 돈쓰는거 거의 완전 안 좋아하던 분위기였는데 아끼던 물건, 샀던거 막 버려지느니 게임에 지르는게 차라리 환경에 좋았었을듯 그리고 허락없이 버렸으면 버린사람이 다시 구하던지 자기 돈으로 다시 사주는게 완전 당연하다고 생각함 내 생각 반박할 사람 있으면 레스 달아줘
7 이름없음 2023/04/13 10:08:49 ID : mmq2E5UZijh 0
화이팅이라는 뜻!!!! 내가 쓴 레스는 아니지만ㅋㅋㅋㅋㅋ 우리 작은할머니는 삼촌이 만화책 보는게 보기싫다고 삼촌이 애지중지 모은 고전만화 전권 컬렉션을 다 갖다버렸다가 삼촌한테 의절당했어.. 할머니 생일때만 택배로 선물보내고 10년넘게 얼굴 안비춘대 노인네들은 자식 물건을 뭐라고 생각하는건지... 가족끼리 더 예의를 지켜야한다는걸 모르나봐 속상함... 나는 그 소식 듣고 버릴거면 나 주지 했다니까?? 절판된게 많아서 사람들이 웃돈주고서라도 살만한 책들이었는데 진심 아까워ㅠㅠ 뭔지도 모르면서 자기 마음에 안든다고 갖다버리는거 진짜 화나
8 이름없음 2023/04/13 17:58:33 ID : O5VapSLffe1 0
그래서 나도 초딩때 할머니 지갑에서 돈 다 쌔비고 아 할머니 지갑에 돈 많은데 하나도 안 쓰셨길래 필요없으신줄 알았어요~ 이랬었음 그 돈으로는 친구들이랑 재밌게 놀았습니다
9 이름없음 2023/04/14 04:31:24 ID : 6jfVasi5V9d 0
커뮤보니까 딸 옷 막 버리려는 엄마들 많더라ㅡㅡ 죄다 내가쓴줄ㅅㅂ
10 이름없음 2023/04/14 11:55:39 ID : utteLcFfWmL 0
버릴거면 최소한 말이라도 해야지 막 버렸다가 필요할 때 없으면 나중에 구해줄 일도 없으면서 ㅡㅡ 그리고 내 생각보다 레스랑 조회수가 많지 않은거보면 맘대로 버리는 가족이 생각보다 많진 않나봐...
11 이름없음 2023/04/14 13:24:56 ID : byJU5cJWjbj 0
자기도 떳떳하지 못한 짓이라는 걸 아니까 안 버렸다고 하는 게 진짜 개웃음벨이네...
12 이름없음 2023/04/14 13:33:06 ID : Y007bwnu4Fa 0
그니까 할머니 아니면 물어보지 않고 바로 버릴 사람도 없는데 할머니말고 그 물건들 다 누가 버려 ㅡㅡ
13 이름없음 2023/04/14 14:03:30 ID : RA5cHCi2pVb 0
설사 쓰레기 같아보여도 해당 책상이나 자리 주인한테 물어보고 버렸으면... 악세사리 처음 산 것들 보관 잘못해서 쇳내 나던 녀석들 놔두고 쇠비린내 없애는 법 찾던 와중에 엄마가 버리심 아 물론 쓰레기마냥 봉지에 다 넣고 처박아두듯이 서랍 안에 넣어두고 한동안 잊고 있었던건 내가 잘못한 거긴 한데ㅠㅠㅠㅠ 이젠 관절반지나 뱀팔찌 안판다고ㅠㅠㅠㅠ
14 이름없음 2023/04/20 12:04:24 ID : utteLcFfWmL 0
내가 중학생 때는 매니아마냥 개봉 안하거나 잘 안건드렸던 스티커, 인형이나 가챠 피규어같은거도 많았는데 할머니가 버려도 꼭 이런거만 골라서 싹 다 버림..-_-
15 이름없음 2023/04/20 12:07:48 ID : utteLcFfWmL 0
지금 팔면 비싼거도 많았고 단종된것도 꽤 있어서 새거같은건 ㄷㄱㅁㅋ같은 곳에 지금 팔면 최소 원래가격 정도에 팔 수 있는거도 많은데 할머니가 그런거만 남김없이 다 버렸더라😒
16 이름없음 2023/04/20 12:26:33 ID : utteLcFfWmL 0
내가 초6까지 그동안 용돈으로 샀거나 선물받은 프리큐어 장난감, 스티커 한번에 정리해서 넣어둔 무거운 가방 하나 있었는데 그 가방이랑 안에 넣어둔것들 다 한꺼번에 어느날 없어져있길래 할머니한테 여쭤봤는데 자긴 안버렸고 건드리지도 않았다고 했는데 아무래도 할머니가 버린게 분명해서 할머니한테 내껀 아무것도 버리지 말라고 경고한다음 포켓몬 피규어나 작은 인형 모아봤었고 그 중에 아끼던거랑 운 좋게 뽑은 내 최애 포켓몬 가챠도 몇개 있었는데 내가 고등학생 쯤 되니까 그걸 언제부턴가 귀신같이 다 없앴더라 할머니가 버렸을 때 당시엔 ㄷㄱㅁㅋ같은 중고앱 생기기 꽤 오래전인지라 어디 팔았거나 할 가능성도 없었을 듯 아마 내가 학교나 학원 다녀서 바빴을 때 막 버렸을거 같음... 스레 적을 땐 기억 안났던걸 지금 쓰다보니까 글이 길어졌어
17 이름없음 2023/05/10 14:29:17 ID : utteLcFfWmL 0
할머니가 자꾸 사지마라 그러는건 들을때마다 지겨워도 할머니가 그돈으로 저금하길 원해서 말한걸수도 있으니 백번천번 양보라도 하는데 물어보지도, 하다못해 헐값에 팔지도 않고 버린다? 존나 이해안됨 시발 허락없이 멀쩡한 물건 헐값에 파는것도 솔직히 돈낭비고 존나게 예의없는 짓이지만 차라리 팔고 용돈으로 쓰든 먹을거 사거나 하지 그거마저도 안한거같음
18 이름없음 2023/05/12 16:45:48 ID : utteLcFfWmL 0
어렸을 때부터 청소하다가 자잘한 나사같은 정체 모를 물건 나올 때도 있는데 막 버렸다가 필요할 때 없어서 못쓸거같고 비싼 물건에 나온 부품일수도 있으니까 물어보든지 했고 함부로 못 버렸음 어렸을 때 좀 내가 저장강박증 비슷하게 있긴 했지만 싸구려같은 장난감이면 모를까 몇만원짜리나 멀쩡한 물건을 냅다 버리는건 진심 왜 그러는건지 ㅡㅡ 지금 돈 모으고 있는 나마저도 조금 쓸모있다 싶은거 그냥 버릴 때는 손 떨리는데다 나이많은 사람들 중 물건 잘 못버리는 사람들도 많다던데 할머니같은 사람은 어떻게 새 물건을 한꺼번에 고민않고 버렸는지 지금 생각해도 신기함
19 이름없음 2023/05/16 23:56:55 ID : utteLcFfWmL 0
결국 ㄷㄱㅁㅋ이나 ㅂㄱㅈㅌ같은 앱으로 할머니가 버린 물건 중 기억 나는거, 다시 갖고 싶은 조그만 캐릭터 가챠같은 물건은 대충 비슷한걸로 샀는데 플미 붙은건 비싸서 못사겠더라...
20 이름없음 2023/08/31 23:36:02 ID : 66oZa66i1h8 0
요즘에도 굿즈같은 물건 막 버리는 사람 있을지 궁금하네 굿즈같은 경우 희귀하거나 한정수량인건 나중엔 중고거래로도 구하기 힘들수도 있고 만약 팔 마음 있는 사람 없는거면 끝인건데
21 이름없음 2023/12/07 10:16:37 ID : QnzXupO1h9j 0
레알 이거 당해본 사람만 아는 빡침이다. 소중한 물건을 내실수로 직접 잃어버리거나 집에서 찾아봤는데 안 보여도 빡치는 법인데 그 애지중지하던 물건을 누가 버리면 몇배는 개빡침 ㅠ 요즘엔 가족들이 물건 설명서나 플라스틱 같이 좀 쓰레기같다 싶은거 보인다 싶으면 그냥 막버리던데 그래도 자기 물건 아니면 왠만하면 좀 허락받고 버렸으면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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