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3/04/25 08:53:40 ID : ijhe7upO8nQ 0
난 머리카락을 뽑아서 먹어. 고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초등학교 2학년때부터 그냥. 이유도 기억 안나는데 어느 순간부터 머리카락을 뽑기 시작했어. 내가 대체 왜 머리카락을 뽑기 시작했는지 모르겠어. 처음에는 뽑고 바로 버리고 했는데 3~4년쯤 지나고나니까 점점 그걸..먹었던것 같아. 나도 내 행동이 엽기적이고 지저분한거 아는데, 진짜 안고쳐지고있어. 8년동안 머리카락 뽑으면서 머릿결도 약해젔고 머리숱도 없어서 학교가면 자존감도 바닥이야. 이거 고치고싶어서 정신과도 다녀보고 약도 먹어보고 상담도 받아봤는데, 다 효과가 없었어.. 내가 어깨위로 손 올라가는걸 스스로 의식하고 손 내리고 뽑는걸 멈추면 머리 위로 벌레 기어다니는것처럼 미친듯이 간지럽고 온몸에 소름이 돋아서 또 손이 머리위로 올라가더라..이게 단순 의지부족인지 진짜 나한테 무슨 문제가 있는건지 모르겠어. 부모님도 내가 머리뽑는거 알고계시고 이거때문에 부모님이랑 트러블도 심해..많이 맞아도봤고 욕도 먹었어. 부모님은 내가 이렇게 이야기해도 이해를 못하시더라고..아빠는 나만보면 머리카락아님 공부 얘기부터 꺼내시고,, 생각없이 적다보니까 글이 꽤 난잡해져버렸네,,그냥 나도 고치고싶고 나름대로 노력해보려고 하는데 도저히 고쳐지지 않아서 어떻게 고치면 좋을지,,,조언을 듣고싶어.
2 이름없음 2023/04/25 12:19:41 ID : LaoGoGq2Nvy 0
가발을 쓰고 가발을 뽑으면 안될까 ㅜㅜㅜ 물론 먹는 건 안되겠지만
3 이름없음 2023/04/25 13:59:55 ID : ArzgnPbjs1c 0
나는 자꾸 살을 뜯어먹어ㅠㅠ 뜯어도 피 안나는 부위를 조그만 가위로 조금씩 뜯어먹다가 피보고 그래.. 나도 병원 여러번 가도 소용없더라 손을 꽁꽁 묶어놔야하나
4 이름없음 2023/04/25 15:19:54 ID : Qla9tfQrdQl 0
아 시발ㅋㅋㅋㅋㅋ심각하게 보고있었는데 이거보고 맥없이 터졌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 해결법이냐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이름없음 2023/04/25 15:30:36 ID : mHzXtjuq2HB 0
맹장 터진다 ㅋㅋㅋ
6 이름없음 2023/04/25 16:41:40 ID : 1BhxQpXxXtd 0
레주인데, 가발..안써본건 아닌데 가발을 써봐도 일시적으로 머리숱없는것만 가려주는거고 뽑는 행위 자체를 고쳐주진 않더라고..
7 이름없음 2023/04/25 16:42:48 ID : nDwGq0skk8k 0
다리털 뽑는 건 어때? 다리털은 어차피 뽑아야하니까 아님 겨드랑이털..?
8 이름없음 2023/04/25 16:45:48 ID : 1BhxQpXxXtd 0
음..그방법은 시도 안해봐서 될진 잘 모르겠는데..ㅋㅋ모 생각나면 함 시도는 해볼께!ㅋㅋ 다들 해주는 조언들이 다 재미있네
9 이름없음 2023/04/25 16:53:32 ID : xXwE5RyLatv 0
그거 이식증인데 정신병이라서 전문의학 상담 받아봐야돼
그거 이식증인데 정신병이라서 전문의학 상담 받아봐야돼
10 이름없음 2023/04/25 16:56:28 ID : 9fU2HvctupS 0
헐 그런거였구나..나중에 병원 함 방문해봐야겠다..
11 이름없음 2023/04/25 17:14:59 ID : 5dTO3Clu61z 0
정확힌 발모벽이 이식증으로 악화된거. 발모벽을 겪는 사람이 1000명이면 200~300명은 이식증으로 악화되고 거기서 2~3명은 털이 위장에서 뭉쳐서 소화가 안되고 소화기관이 망가지는 라푼젤 증후군이란 합병증이 발생하는데 전세계에서 한 60건 나왔지만 사망률도 낮지 않음. 조심하고 병원 가봐
12 이름없음 2023/04/25 17:18:34 ID : 9fU2HvctupS 0
헐..생각보다 심각한 병이었구나..조언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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