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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학교에서 유독 친하게 지내는 친구가 7명정도 있는데 그 중에 1명을 A라고 할께 이 A라는 친구가 과거에 태권도 선수를 준비 중이였는데 다리랑 허리 부상때문에 선수 생활을 포기한 상태였어 그런데 부상입고 선수 포기한 이후로 약간 좀 불안해보이더니 학교에서 소리지르고 후배들이랑 싸우고 크고작은 사고를 계속 쳐대는거야
그래서 나를 제외한 5명은 이 A라는 친구랑 손절을 친 상태였어 왜냐하면 A가 수업중에 교실에서 사물함 쾅쾅 두들기면서 난리피운 이후로 5명이 A랑 좀 거리를 뒀거든 (물론 그 전에 A를 달래도 보고 설득도 해보고 우리도 최선을 다했음) 근데 A가 5명이 자기를 왕따시킨다면서 학교에 5명을 찔러버린거야
그 이후로 완전히 손절을 쳐버렸는데 문제가 나는 이 모든 일이 벌어질 당시에 코로나에 걸려서 학교를 빠져있는 상태여서 그래서 내 위치가 되게 애메해진거야 최대한 중재를 해볼려했지만 이미 파탄나서 되돌릴 수가 없었고 지금은 나 혼자서 A랑 5명 왔다갔다 하면서 친하게 지내는중임
양쪽이 말하는게 다 달라서 어느 한쪽에 서기가 힘들었거든.. 그런데 내가 중립기어를 박고 관찰을 유심히 해보니깐 A가 좀 이상한게 눈에 보이긴 했어
막 애들이 자기 욕을 했다, 이상한 표정으로 노려봤다, 자기 험담을 했다, 내가 그놈들 때문에 경찰서에 갈 뻔했다, 내 인생이 망가졌다 같은 소리를 계속 하는데 이게 문제가 내가 디테일하게 따져물어보면 "뭘 그렇게 자세하게 알려해"라던가 "아 몰라 거기까지는 기억이 안나"라는 말들만 자꾸 반복해
심지어 내가 뭐 대단한걸 물어본것도 아니야 "걔들이 내 욕을 하고 이상한 소문을 퍼뜨렸어"라길래 '어떤 소문을 퍼트렸냐' '어떤 식으로 너를 모욕했냐' 이런걸 물어봤는데 답을 회피하고 모르겠다고 일관해
심지어 왜 자세한 부분은 하나도 말을 안해주냐고 한마디 하니깐 갑자기 소리지르면서 "내가 그 ㅅㄲ들 때문에 피해본게 얼만데 설명을 해야겠어!!" 이럼;;
약간 피해망상끼가 보이는 것 같기도 한데 대충 스레주에겐 3가지 선택지가 있을 듯.
1. 친구 상태가 그렇게 심각해보이지 않으면 그런 소리를 할때마다 돌려서 회피하거나 아예 정색하고 그건 사실이 아닌 것 같다며 정신차라게 하는건데 진짜로 병이 있으면 스레주에게 더 큰 망상을 품거나 아예 공격을 할 수도 있어서 비추.
2. 그냥 적당히 손절. 아무리 절친이여도 좋게 말하면 방황, 나쁘게 말하면 막나가는 친구랑 나머지 친구들 중 한명을 선택해야할 상황에서 한 친구를 위해 스레주가 너무 감정낭비를 할 필요는 없지.
3. 스레주에게 정말 잃을 수 없는 소중한 친구면 아예 정신과에 가보도록 유도하기. 직접 정신과 의사나 부모에게도 얘길 드리면 더 좋고 그동안 있었던 일 때문에 평정을 못 찾는 것 같다, 그동안 있었던 일 때문에 조금 도움을 받는게 앞으로 더 좋지 않겠냐처럼 중립적으로 친구를 정신과에 가도록 유도해봐. 성공률이 높진 않겠지만..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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