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람들 다 좋아하는데 나만 싫어하는 취향 까스레 2 (764)
2.통합 까까스레3 (577)
3.한국 까스레 (314)
4.드림러 까는 스레 (12) (351)
5.🌦🌦🌦대나무숲 잡담스레 35판🌦🌦🌦 (102)
6.일회성으로 소소하게 까는 스레 (17) (624)
7.정치 그 자체랑 정치병자들 깐다 (38)
8.이거 정치인 까스레 통합판 하자ㄱㄱ (934)
9.테라포밍 시도하러 오는 병신년놈들 깐다 (783)
10.웹소설 웹툰화 할 때 빡치는 거 깐다 (66)
11.🌙프로젝트 문 통합 까스레 5판 (891)
12.싫어하는 말투, 단어, 문장을 까는 스레 시즌 4 (454)
13.작품에서 캐릭터 대놓고 왕따 시키는 작가들 깐다 (44)
14.자캐커뮤에서 있었던 일 까자 (7) (673)
15.x(트위터)까는 스레 23 (444)
16.다양한(?) 내로남불에 대해 까보자 (195)
17.네이버 웹툰 댓글 깐다 (889)
18.자기 최애캐 까는 스레 (162)
19.각종 미디어에서 내가 보기싫은 장면/내용/전개 써보자 (46)
20.까빠 깐다 (19)
내 아빤 아빠아니고 그냥 사람이야. 타인.
자기 가족에겐 한없이 엄하고 농담그딴거 모르고
남들한텐 헤실헤실 남들 잘못은 그럴 수 있지 넘어가는 남들한텐 잘해줘야지하는 호구
생판 모르는 남한테는 기분 상하지 않고 배려해줄 수 있는 최선의 배려를 해줘야하고 그걸로 지칠 엄마와 나는 생각도 안해
우리가 왜 그렇게까지 해줘야되냐 그러면 그런걸 일일이 따지고 있녜
분노조절장애도 있는지 엄마나 나랑 싸울 때 삐져서 방에 들어가면 벽 치고 아 물론 자기 머리로
나 더 어렸을 때는 거실에 화분 던지고 자살하자고 나 끌고 배란다 앞까지 간 적 있어 그 땐 진짜 그냥 죽어버릴까 싶었네
거실 바닥엔 화분이 찍고 간 흉이 아직도 남아있어
한참 성인이된 지금까지도 왜 이혼을 안하는건지 모르겠어
뒤에선 나한테 진절머리난다 뒷말을 그렇게 하면서
그러고보니 나도나지만 엄마도 불만이 많더라고
뭐 일반적인 남편 노릇을 한걸 본 적이 없으니까
또 성격은 얼마나 우유부단한지 시답잖은걸로 자꾸 물어보고 자기 스스로 결정을 내리질 않으니 엄마나 나나 지쳐
해보지도 않고 자기가 생각했을 때 안되는건 안되는거고 못하는 건 못하는거야
쓰다보니 너무 기네 욕하고 싶은건 한참 남았는데ㅎㅎ
누군가 읽었으려나,,,
너무 쪽팔린 아빠라 정작 진짜 친한 친구들한텐 얘기도 못꺼내
어디 털어놓고 싶어서 익명으로라도 뒷담도해보고 하소연도 해본다
오히려 길게 길게 많이 써야지, 괜히 이렇게 하나만 쓰면 또 가족 까는 스레에 쓰면 될 걸 따로 쓴다며 일회성 스레라고 욕먹음
그래? 그럼 어렸을 때 있었던 일중에 구체적으로 하나 더 풀어보자면
너무 어렸을 때라 정확한 내용은 기억이 안나
근데 둘이 서로 입장을 좀 더 생각하고 이해하고 누구하나 먼저 소리를 지르지 않았다면 그런 일은 안생겼을 것 같은데
엄마랑 싸우다 결국 화가 있는대로 난 아빠는 좁은 논두렁길을 시속 100키로 넘는 속도로 달려서 다행히 사고는 없었지만 트라우마가 생겼어
대학생일 때 밤낮 안가리는 과제랑 시험공부때문에 힘들었는데
오랜만에 학교에 찾아와서 어떻게 지냈냐는 말에
이러이런 것들이 힘들었다 진짜 눈물나게 힘들었다는 그 말 한마디에
자꾸 힘들다 그러면 더 힘든거다 너만 힘들어하는거 아니냐
남들 다 하는건데 뭐가 힘드냐 라는 대답을 듣고 순간 나도 화가 나서
“아니, 힘들다는걸 힘들다하지 그럼 안힘들다해?” 라고 맞받아쳤다가
오지게 욕만 먹었네 그 이후론 힘들다 어쩐다 얘기안해
생각해보면 어렸을 때부터 내 힘들다는 소리에 단 한번도
“그래도 좀만 힘내자” 라는 아빠같은 말을 들어본 적이 없어
얘기햐봤자 내 감정만 더 썩어가니 말 안하는게 이득인 샘이지
엄마 위하는 척은 엄청하거든 근데 가부장적인 마인드가 있어서
부엌, 빨래 뭐 그런거랑 거리가 멀어
엄마 아프거나 그러면 자기는 뭐하나 하는거 없으면서
나보고 하는게 없대
그럼 밥은 누가차리고 설거지는 누가했는데
엄마 위하는 척하니까 생각나는게 있다
패키지 여행가서 다른 부부들은 서로 사진찍어주기 바쁘고 좀 떨어지면 챙기기 바쁜데 말하지 않는 이상 찍어주질 않더라 내내 떨어져 다니고 엄마가도 먼저 챙기려고하는데 그럼 뭐해 1분도 안되서 사라지는데
그러다 같은 패키지 온 다른 사람들하고 밥 먹는데 바로 옆에 앉은 부부는 보니까 남편이 고기 구워서 아내 먹으라고 챙겨주는데
눈치없는 아빠는 아픈 엄마 잘 먹나 신경안쓰고 지입으로 들어가기 바쁘데
근데 다른 사람들 앞에서 입은 잘털어서 아빠가 엄청 자상하고 가정적인 사람인줄 아는 사람이 많아ㅎㅎ
가증스러워
오늘도 이런 급발진적인 성격으로 나를 또 지치게 하더라
핸드폰에서는 소리가 적당한데 차랑 연결만 되면 알림음이 작아지는 어플이 있다고 그거 해결해달래
해결방법은 찾았는데 그렇게되면 다른 어플의 영상소리가 엄청 커질 것 같아서 다른거 동영상 틀어보겠다고 하는데 핸드폰을 낚아채가는거야
그러면서 자기가 틀어보겠다더니 소리가 작게 나와서 문제인 어플을 틀면서 이정도면 괜찮다길래
아니라고 다른거 어플 들어가서 확인해봐야한다니까 고집을 피우데
그래서 알았다 알아서 해라 알려달라길래 알려줄려는건데 고집피우고 매번 이런 식이니까 알려달라할때 선뜻알겠다 하기 싫은거다
그러고 집에 들어오니까 따라들어와서 화내네
하,,,난 뭐 기분 나쁜걸 못느끼는 로봇이여야하는건가
우리는 분조장까지는 아닌데 본인 감정 주체 못하고 나랑 다른 가족한테 발산함. 본인이 잘못한 일을 지적하거나 고치라고 하면 불같이 화내더니 새벽 3시여도 나나 동생 붙잡아두고 논리도 뭣도 없이 같은 말만 계속 반복함. 식사예절도 쓰레기 같아서 매번 주변에서 지적해도 국물은 굳이 수저에 있는걸 후루룩 소리 내면서 마시고, 음식은 입을 다 벌리고 씹어. 다같이 먹는 반찬도 본인이 쓰던 젓가락으로 뒤적거리는 등 식사예절이 개판임. 나랑 동생은 그래서 초등학교 졸업한 이후로 아빠랑 겸상 안 해.
나 중학생 때 본인 화 주체 못하고 나한테 주먹질 할 뻔했다가 엄마가 말리고 내가 울어서 멈췄었음. 그 전에는 그래도 가족이라고 나름 정이 없지는 않았는데 그 이후로 그냥 남이다 생각하고 있음. 돈 벌어서 내 생활비 대주는 것 외에는 딱히 교류도 뭣도 없고... 생일날에 선물 받는건 별 기대도 안 했지만 진짜로 중학생 된 후에는 아무것도 주지 않음. 동생이 내 생일에 용돈 모아서 3만원 준 것과 매우 대조되더라. 난 아마 동생이랑 지인 몇 명 없었으면 아빠 때문에 남혐 생겼을 수도 있어...ㅋㅋㅋㅋ 그래도 뭐... 성인 된 후에 나한테 선물 달라고 했을때 거부할 명목이라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넘기고 있음. 하 너무 싫다... 고등학생 된 이후로 집에 거의 안 붙어있어서 대화하는 일이 적다보니 싸울 일이 안 생겨서 좀 괜찮나? 했는데 곱씹었더니 여전히 싫네...
그치. 나도 정 좀 붙이려다가 너무 정 떨어져서 싫어. 엄마는 가끔 집안일로 아빠랑 둘이서 친척집 좀 다녀와라 어째라하는데 너무 싫어. 하,,, 당연히 성인도 됐고 독립도 하고 싶은데 밖에 나가서 말만 번지르르한 사람이 단 둘이 남았을 때 정말 엄마를 챙길까 싶고 또 둘이 싸우다가 뭔일 날까 걱정도 되고 미치겠어. 남들 다 결혼하니까 필요에 의해 결혼한 결과가 이거구나 싶겠지 엄마도. 너도 나도 감당안되는 사람때문에 고생이다
그니까...ㅋㅋㅋㅋㅋ 어릴 때부터 왜 결혼했나 궁금했는데 지금은... 진짜 이해 안 감... 난 원래도 딱히 결혼 생각 없었지만 그 모습 보면서 아예 결혼 안 하기로 했어...ㅋㅋㅋ
나도! 다들 아빠같은 남자랑 결혼할거라 그랬는데
난 어렸을 때부터 전혀 그런거 없었어. 오히려 정반대였지. 아빠같은 사람하고는 절대 결혼안해! 이러다가 결국엔 비혼주의가 되었으니. 하... 한동안 잠잠하더니 저럴때마다 심장 철렁 내려앉고 집나가고 싶어. 우스갯소리로 나더러 “쟤는 로또 당첨되면 얘기도 안하고 혼자 들고 튈걸” 이러는데. 솔직히 튈만하잖아? 그동안 폭력속에 살았는데
음, 뭐라고 해야 하나. 우리집도 아빠가 제일 문제지. 살펴보면 친가의 핏줄이 다 그렇더라.
하여튼 아빠에 대해서만 말하자면, 가만히 입 벌려서 감 떨어지기를 기다린다고 해야 하나. 하도 가관이라 뭘 얘기해야 할지 감도 안 잡혀.
어렸을 때부터 일차원적인 두뇌로 우리 가족들 혈압 올렸지. 저 인성으로 사람 복은 많다는 게 신기하긴 신기해.
자격증 공부하고 있는데 뭐하려고 그러냐며. 걍 같이 놀자고 하지 말라고 하고. 자기가 내 일자리 원해 놓고 그딴 말을 하니. 이것도 순화해서 말하는 거지 입에서 나오는 말들이 다 부정적인 말에 했던 얘기 반복적으로 하고 남 까내리는 말본새밖에 없어. 거기다가 기억력도 딸려서 자기가 했던 얘기 맨날 번복해.
그래 놓고 마음은 약하지. 빡치면 화가 다 풀릴 때까지 무조건 지랄하고, 온갖 지랄을 해놓고 정신 차리면 우리 눈치를 보는데 그게 한두 번이 아니고 평생 그 지랄이니.
그래서 침착하게 이유를 설명해 줘도 이해를 못해. 몇 시간이고 들여서 말해도 걍 이해를 못하는 거야, 그 새끼는.
난 아직도 어렸을 때 눈앞에서 엄마 패던 걸 기억해. 지금도 그러지. 옛날이랑 다른 점이라면 그럴 때마다 내가 끼어들어서 들이박아 버리는 거지.
그래서 한때는 엄마한테 왜 이혼 안 하냐고 물은 적도 있었어. 우리 때문이래. 나랑 오빠가 있어서 이혼을 하면 안 된다고.
여자 혼자서는 위험하니까. 예시로, 엄마가 밤마다 산책을 가거든? 거기서 늙은 영감탱이 하나가 한 번씩 마주치더니 언제는 한 번 엄마한테 집적거렸어. 말이 집적거린다는 거지 무슨 의미인지는 알 거야.
그러니까 저 아빠도 이런 쪽으로 방패막이가 된다는 거지. 지금 남편이 있는데도 이 정도인데 없으면 개념 말아먹은 것들이 얼마나 달려들겠어?
그래서 이혼을 안 한 거래. 우리 없었다면 진작에 던졌다네.
아이고... 힘들었겠다... 나도 그런 적 많은데 뭐 할려고 하면 “니가 되겠냐” 이런 말. 온갖 부정적인 말 다하는. 그럴때마다 보란듯이 해내는데도 매번 내가 뭐 하려고 하면 부정적으로 얘기하더라. 뭐 잘 안당해본 사람은 그러겠지. 일부러 악쓰고 하라고 그러는거 아니겠냐.
정도껏이여야지. 어줍잖은 자극은 화만 불러일으킨다는 것 정도는 알거아니야.
하... 좋게 말해줘도 못 알아듣는 경우는 진짜 어떻게해야하나
포기가 답인가
지 가족한테는 개좆같이 굴고 가정폭력도 하고 자식 차별도 하고 지 부인이자 내 엄마 한테도 개지랄 떨면서(사유 : 연애할 때 계속 튕기면서 자기 힘들게 했다고 복수 중(대충 30년 째)) 가족 외에는 좋은 사람이나 유쾌한 사람으로 이미지 메이킹 오지게 해서 정작 피해받는 가족이 은혜도 모르는? 철이 없는? 생각이 짧은? 사람들이라고 외부에 알려지게 함... 그리고 가스라이팅도 심하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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