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가 결벽증이라서 앨체로 된 알코올 10통을 일주일 안에 다 쓸 정도로 많이 뿌려대시거든? 근데 이번에 쿠팡에서 또 10통을 더 시켰는데 그게 배송이 지연된거야 근데 마침 전에 사둔 10통이 다 떨어져서 엄마가 막 불안해했단 말이지
그리고는 쿠팡 상담센터에 여러번 전화해서는 오늘 가져다주라고 무리하게 부탁을 하는거야.. 엄마가 무리한 부탁을 하면서 짜증도 내고 화도 내니까 상담사 분도 당연히 사람인데 기분이 안좋으니까 좀 퉁명스럽게 했나봐 거기서 엄마가 화가 터져서 집이 울릴 정도로 소리를 질렀어.. 그러다가 엄마가 화가 너무 나서 상담사 찾아가야 겠대; 실제로 찾아갔어서 또 그럴줄 알았는데 쿠팡 관리자랑 전화하고 진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