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아빠가 ㅈㅅ 시도를 했어
산에 가서 혼자 가려고 했나봐
나 그날 아침에 계속 짜증내고 결국 싸웠었단 말이야
내가 경찰 불러서 실패하긴 했는데
그 생각이 쉽게 없어지는 게 아니잖아
그래서 전화 신호음이 길면 식은땀나고 심장 빠르게 뛰고
내가 못볼 때는 너무 불안해 미치겠어
나 이거 말하면 더 걱정할 거 같아서 못 말하겠어
지금 가장 힘든 건 아빠일거니까.
엄마도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었대
나 정말 어떻게 해야해?
2이름없음2023/09/21 01:06:26ID : xVdU47vu1g7
1393에 전화해서 도움을 구해
그 생각이 쉽게 가라앉지는 않지만, 한 번 시도를 막으면 많은 경우 그만두기도 해
괜찮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