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 기준에 '빻았다'고 생각되면 파선 안 될 장르인 것처럼 규정짓고 그걸 남에게도 강요하는 사람들 깐다. 난 대체 이게 누굴 위한건지 모르겠어.
저런 씹덕들 특징이 자기들이 관심없는 작품이나 현실에서 더 심각한 사건이 터지면 오히려 관심 덜 가진다는 거.. 그런게 대체 뭘 위한 도덕성인지 모르겠다.
몇 년 동안 반복해서 비슷한 논란 터지는걸 지켜봤는데 남는건 본진 잃은 불행한 오타쿠들 뿐이더라. 왜 한국에서만 유독 이런게 심한 것 같지?
2이름없음2023/09/21 23:08:31ID : 4KZa7dPjutt
➖ 삭제된 레스입니다
3이름없음2023/09/21 23:10:52ID : 7zhBwE65808
>>2 본인얼굴에 침뱉기?
4이름없음2023/09/21 23:10:54ID : jAnXupQsqnU
한국에서만 심한건 아니고 레딧같은 영어권 커뮤도 심했으면 심했지 덜 하지는 않음
근데 굳이 거기까지 찾아볼 이유가 없어서 잘 안보고 한국커뮤에서 덕질에 도덕성 따지는 애들은 같은언어 써서 더 눈에띄기 쉬운거 뿐인듯
5이름없음2023/09/21 23:14:30ID : Zbg2E9ulfU6
덕질에 도덕적인걸 고려할수야 있지만 그거가지고 남이 파는거에 고나리질하고 작작 난리쳤으면 좋겠음 본인이 그걸 고려해서 안파는건 개인 선택이지만 남한테 그걸 이유로 파지마라 강요하는건 걍 오지랖이잖아.. 진짜 남초든 여초든 즈그 사상을 이유로 남 파는거에 지랄하면서 그 장르 개패놓고 나몰라라 하는거 ㅈㄴ 꼴보기싫어
6이름없음2023/09/21 23:18:05ID : q2MqnO6581b
>>4 레딧도 한국처럼 논란 터지면 남의 덕질 방해하고 그래? 난 일어만 조금 읽을 수 있어서 한국이 유독 심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
7이름없음2023/09/21 23:24:34ID : q2MqnO6581b
>>5 그니까 특히 요몇년간 성대립이 엄청 심화되면서 사상 문제로 깨끗하니 더럽니 따지는게 엄청 심해졌는데 논란에 특정 사상이나 정치적인 게 끼어드는 순간 엉망이 될 수밖에 없는 것 같아.. 그리고 그런 말 하는 남초 여초 둘 다 본인들은 평소에 성혐오, 성편견 발언 실컷 하고 있다는 것도 웃김. 제일 더러운 건 작품이 아니라 걔네들 같은데 말야
8이름없음2023/09/21 23:32:06ID : Zbg2E9ulfU6
>>7 그걸로 스트레스 받아서 아예 관련 얘기 안들으려하는데 게임이든 만화든 뭔 논란 터지거나 그냥 지들 불편한거 좀 있으면 그런 정치적인거나 즈그들이 싫어하는 사상으로 몰아가려하더라.. 하던 겜 하나는 남초에서 그딴식으로 지랄하고 하나는 여초에서 그딴식으로 지랄해서 진짜 짜증나 너레더말대로 양쪽다 평소엔 더러운 발언 ㅈㄴ 히면서 이럴때만 감히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냐면거 애꿏은 장르 패기나하고
9이름없음2023/09/22 17:04:05ID : 7bA7vA3U2Gm
아 이 기분 이해함ㅋㅋㅋ pc함 남한테까지 강요하고 자기 말 안들으면(=강요해도 끝까지 안받아주면)얘 우익판다면서 지랄떠는애들 개많잖아
그러니까 말이야.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는 말이 있잖아? 이 말이 늘 옳은 건 아니지만, 법적으로 문제 없는 단순한 취향의 영역에서까지 자기네 도덕성 전시를 하면서, 남의 의견을 깔아 뭉개는 게 옳은 건 아니지. 싫으면 떠나. 설득이나 권유 정도는 ok여도 강요가 되는 순간부터는 옳은 게 아님. 근데 왜 그건 생각을 못 할까?
12이름없음2023/09/23 03:24:08ID : 5O3BdXxSFjs
그런 애들이 '내가 좋아하는 건 터질 일이 없을 겁니다' ㅇㅈㄹ하다가 진짜 터지면 자기가 깠던 대로 까임.
13이름없음2023/09/23 11:25:45ID : IE1ctta1bcm
악당 캐릭터가 나빠서 싫어하거나 뒤에서 욕하는 거야 취향 등의 차이니까 상관 없어. 하지만 그 악당 캐릭터를 최애캐로 삼고 2차창작을 만드는 사람들에게 일일이 찾아가서 '걘 범죄자에요' '좋아하지 마세요!'라고 하는 건 좀 그렇다. 악역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그 캐릭터가 무슨 악행을 했고 용서가 안 된다는 것 정돈 다 알고 있으며(그래서 자신의 최애캐인 악역을 쓰레기라고 하는 사람이 있지) 그와는 별개로 특유의 매력이 있어서 좋아하는 거지, 도덕성과 윤리가 어긋나서 좋아하는 건 아니잖아. 물론 진짜로 상태가 안 좋아서 악역의 나쁜 짓을 두둔하거나 피해자를 비난하는 미친 빠쟁이도 있지만 모두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뭐라하는 건 삼가해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