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안녕하세요 어릴 때 봤던 야한 만화책 제목 찾고 싶어요 ㅜㅜ 천사 단어가 무조건 들어가요 (1)
2.이제는 일반 소설 못 읽겠고 웹소설만 찾게 되네 (1)
3.웹소설 추천하는 스레 (1)
4.천마는 평범하게 살 수 없다 아는 레더들 있어? (1)
5.읽는중인 책 제목 쓰고가기 (136)
6.책 연체한 날짜 만큼 자기 마빡 때리는 스레 (16)
7.~도서판 잡담스레 ~ (604)
8.추리소설 추천하는 스레 (6)
9.다들 책 몇살 때부터 좋아했고 좋아하계 된 계기가 있어? (11)
10.레더들은 좋아하는 작가가 누구야? (16)
11.다들 서점 뭐쓰냐 (24)
12.가까이 있는 책의 120페이지 6번째 줄을 적어보자 (587)
13.작가 이슈나 소재 이슈로 못 읽는 도서 얘기하는 스레 (10)
14.찌통 로맨스 소설 추천 쫌 (10)
15.진짜 엄청 슬픈 소설 추천해주라.... (7)
16.원서 읽는 스레 (23)
17.사회 관련 책 추천해 줄 수 있어? (5)
18.영미 판타지 소설 추천해줄래? (7)
19.최진영 - 해가 지는 곳으로 한 번 더 읽는다!!! (1)
20.자신이 생각하는 소설 첫 문장 원탑 적고 가기 (8)
고전 소설 추천하는 스레야. 고전의 기준이 명확한 건 아니지만 적어도 70년 전 작품으로! 난입 언제나 대환영
추천하는 이유나 간단 줄거리 적어주면 땡큐. 스포는 하지 말자구
지하로부터의 수기. 죄와 벌 작가로 유명한 도스토예프스키의 작품이야. 지하에 사는 주인공이 지하에서 살게 된 경위를 얘기해주는 형식인데, 대체로 음침하고 어두운 분위기라 이런 분위기 싫어하는 사람한테는 비추.
주인공 하는 짓 보면 내가 생각보다 멀쩡한 인간이구나 싶은 책이야.
레몽 라디게-육체의 악마
열아홉 살에 요절한 레몽 라디게의 역작으로 손꼽히는 소설이야. 학생과 유부녀의 불륜이라는 비도덕적인 소재를 다루고 있지만..신박한 심리 묘사와 비유가 너무 맘에 들었던 소설임. 인간의 심리를 이렇게까지 파헤칠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
기 드 모파상 - 목걸이
내용이 짧고 굵어서 금방 읽는데 여운은 오래 남는 단편 소설이야.
프랑스를 배경으로 하고 있고 쓰여진 지 100년도 넘은 소설인데도 용어의 어려움 같은 것 없이 술술 읽혀.
그리고 미리 알고 보면 재미가 반감될 수 있어서 말은 안 하겠는데 엔딩이 진짜 미쳤어. 여러가지 의미로...
검은 고양이. 이건 꽤 유명해서 많이 알 거 같은데, 에드거 앨런 포 대표작이야. 애묘가들한테는 비추. 단편이라 짧고 굵직하게 볼 수 있어서 좋아. 고어한 묘사가 있으니까 그런 거 못 보면 별로지만 잘 보는 사람한텐 강하게 추천. 감정선 묘사가 미쳤어.
알렉상드르 뒤마의 몽테크리스토 백작
복수물의 근간이 되는 작품 중 하나인데 주인공이 역경 속에서도 희망을 갖고 포기하지 않는 그 정신력과 마음 가짐이 인상 깊었어
이상의 권태. 단편소설이야. 말 그대로 서술자가 느낀 권태감 위주의 내용인데, 문체가 워낙 넘사벽 독보적이라 쉽게 술술 읽기 좋아.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나도 추천 받아서 읽어봤는데 원래부터 소설 보다는 동화로 쓰여져서 그런지 읽기 쉽고 내용도 건전해. 묘하게 교훈도 있고.. 여운도 있어. 숲에사는 네 주인공들의 소소한 일상과 작은 모험을 담은 잔잔한 책이야. 묘사도 되게 귀엽고 풍경 묘사가 세세해서 책 배경을 머릿속에 확실히 그리는걸 좋아하는 사람한테 추천!
과제라 읽었는데 좋아서 추천하는 오에 겐자부로의 인간, 양. 이거 엄청 짧은 단편이야. 되게 독특해. 제목이 인간, 양인 이유가 너무 적나라해서 좀 센세이션한 충격을 먹었다고 해야 하나
조지 오웰 1984
내가 좋아하는 디스토피아 소설의 부동의 원탑이야. 두 번째로 좋은 건 멋진 신세계.
1940년대에 1980년대의 모습을 상상하며 쓴 소설인데 상당히 비극적이고 뼈를 찌르는 문장이 많아
빅 브라더가 당신을 지켜보고 있다 << 이 말의 유래가 이 책이야.
사실 빅 브라더는...
궁금하면 책 읽어봐 진짜 짱이니까
이것도 과제로 읽은 건데,,, 빠리의 아가씨에게 보내는 편지. 초환상소설이고 굉장히 독특해. 정답이 정해져있지 않은 작품이라서 오랫동안 생각하면서 읽기 좋아.
서간체 형식의 소설이고 시점인물이 토끼를 토해? 내는 리듬이 깨지면서 생기는 일을 전하는 이야기야. 되게 재밌어
분노의 포도
농장 기계화로 일자리를 잃은 주인공 집안이 캘리포니아 농장에 일거리를 찾아 떠나는 내용이야.
초반부는 자동차를 타고 농장으로 향하는 여정, 후반부는 농장에서 주인공 가족이 겪는 각종 불합리한 일들을 다루고 있어. 분량이 꽤 길지만 마치 눈앞에서 보는 생생한 묘사로 인해 내용에 몰입하면서 볼 수 있어.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단편집
아쿠타가와는 단편소설을 많이 쓴 작가야. 기다란 코를 없애려고 하는 스님, 자기 안위를 위해 거짓 증언을 하는 사람들, 고부갈등, 예술에 미친 화가 같은 우울하고 어딘가 기괴한 소재를 주로 다루지만 난 취향에 맞아서 좋아해. 내 최애 작가기도 하고 단편집이니까 가볍게 읽기 좋아!
죄와 벌
자기는 평범한 사람이 아닌 자격 있는 사람이라고 착각해, 그 논리를 증명하기 위해 살인을 저질렀다가 후회하고 반성하는 이야기야. 처음 사람을 죽이고 혼란에 빠진 주인공 묘사도 사실적이고, 심오한 주제를 다루고는 있지만 주변 인물 이야기 자체도 재밌어.
고전이라고 할 수 있나... 고민하다가 재밌어서 추천
미시마 유키오 - 가면의 고백
이거 진짜 재밌어... 동성애자+성도착증을 가진 남자가 일본전쟁시대를 배경으로 살아가는 모습이 담겨 있는데 주인공의 유년기~성인이 된 모습까지 나와서 정말 재밌음... 약간 비정상적인데 작가 표현력이랑 문장이 진짜 ㅇ미쳤다고 생각해.
주인공이 본인의 왜곡된 성욕에 스스로도 좀 비정상적이라고 생각하면서 괴로워하는 모습들이 나오는데 재밌어!!
뭘 좀 아는구나 너레더...
내 최애 작가도 류노스케야 15레더가 쓴 내용 작품 중에 예술에 미친 화가는 지옥변이라는 단편작품인데 굉장히 재밌어!
예술에 미친 화가와 딸을 사랑하는 아버지라는 두가지 자아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너무 잘 그려낸 소설이야
알베르 카뮈 페스트
코로나 19시기에 읽으니까 이입되고 좋더라...
그 병 때문에 지친 사람들의 묘사가 너무 생생하게 느껴져 읽는데 막 내 마음도 답답해짐
레스 작성
지금 읽히는 스레드
사용후 핵연료 저장수조에서 수영을 하면(xkcd's What If?)
다들 책 몇살 때부터 좋아했고 좋아하계 된 계기가 있어?
마음에 드는 책 속 문장 필사하는 스레
영미 판타지 소설 추천해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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