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스레드
이름없음 2024/03/30 19:53:19 ID : mnvikttctAq
우선 나는 무교라서 신을 믿지 않지만...해당 종교인들이 있을 수도 있으니 종교 비하는 하지 말자 태어날 때부터 가정 내 종교를 습득하는거 어케 생각함
이름없음 2024/03/30 21:26:48 ID : A1BdXwIHA7u
뭐 사이비만 아니면..
이름없음 2024/04/02 19:39:10 ID : y7urfglxu2r
나도 사이비만 아니라면 ㄱㅊ다고 봄 사이비는 세뇌를 해서 빠져나오기 어렵지만 모태신앙은 크면서 본인이 믿음이 안생기거나 아니라고 생각되면 충분히 나올 수 있음. 어릴적부터 강제로 물려받은 신앙이긴 하지만 부모의 믿음이 내 믿음은 아니라는 뜻
이름없음 2024/04/07 15:00:08 ID : Dy7yZhgnU3X
사이비나 광신도 부모만 아니면 ㅇㅋ
이름없음 2024/04/12 02:17:34 ID : xwty59eKZik
사이비가 아니고 강요만 안 한다면야.
이름없음 2024/04/12 02:34:11 ID : GlhbDAry1vg
난 싫음. 그 교리 속에서 자라다보면 사고방식이 거기 맞춰짐. 사이비 모태신앙 친구 둬봐서 암.
이름없음 2024/04/22 15:21:04 ID : QslzO7cHxu3
난 반대...태어나서 자아라는것도 제대로 형성되기 전인데 신앙이라는게 생길 수 있을까? 그냥 종교인 집안에서 태어났으니 자식도 선택권없이 그 종교인이라고 하는거잖아
이름없음 2024/04/22 20:07:34 ID : nVcHvdxzQk3
종교인 입장에선 어렸을때부터 좋은 가정에서 영성적으로 훌륭하게 자라면 더할나위 없이 좋은 거임 물론 편협한 가정을 말하는 건 아니고 사랑을 실천하는 그런 가정. 일종의 축복이지
이름없음 2024/04/22 22:13:32 ID : CmGq4Y8pe1w
모태신앙이 문제가 되는 경우는 두 가지라고 봄 1. 사이비 2. 싫다는데 강요함 이런 경우가 아니면 크게 문제 되진 않는다고 봄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한테 종교를 들이미는 건(청소년 신도 모임에 나가라거나..) 최대한 조심스럽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이름없음 2024/04/25 12:48:11 ID : va7bxu1dDvx
공감 사이비 아니고 자식이 나중에 믿기 싫다는데 믿으라고 강요하지만 않는다면야 괜찮다고 봄. . 근데 사실 현실 모태신앙은 자식이 싫다해도 얄짤 없이 용돈으로 협박하거나 권위로 찍어눌러서 강제로 가게 만드는 경우가 태반이라 솔직히? 그닥... 가톨릭이나 불교는 강요가 덜하니까 괜찮다지만 이것도 사바사라
이름없음 2024/04/28 19:21:51 ID : XthhxTQmoIL
난 모태신앙을 세뇌라고 생각해 릴스 넘기다보면 겨우 말 몇마디 하는 애기들이 기도하고 하는거보면 진짜 난 세뇌라고밖에 생각 안나더라 걔네가 뭘 안다고 기도문을 외우고 그러겠어..
이름없음 2024/04/30 23:36:00 ID : pVcE1jxPhhz
아동학대라 생각함 굳이 사이비가 아니더라도 종교인은 자신이 믿는 종교는 무조건 좋은 것이라 여기기 때문에 '나랑 맞지 않기 때문에 종교를 가지지 않겠다'라는 말을 이해시키기가 무척 어려움 부모님이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이어도 기본 설득 난도가 '좋은 대학 붙었는데 입학 포기하고 음악하기' 급이다 종교의 특성 때문에 부모님이 애초에 나이롱 신자가 아닌 이상 '강요하지 않는다면'이 성립이 안됨
이름없음 2024/05/03 20:17:39 ID : a2q1B9bhak5
사이비가 아니고 강요, 광신이 없으면 딱히 나쁠 것도 없는 정도. 따지면 나도 모태신앙이라 명절 등 가족 행사에 제사 안 드리고 모여서 기도함. 근데 난 무교야. 어릴 때 교회 간 것도 생각해보면 종교적인 스토리가 있을 뿐인 체험 학습에 가까웠고. 헌금 내기 싫었긴 한데, 몇 시간동안 애들이 체험 활동을 하는 장소와 활동 내용을 제공한다고 생각하면 의외로 꽤… 괜찮았지 않나.
이름없음 2024/05/03 22:28:08 ID : 47vA6ruqY9v
나 모태신앙인데 별 생각 없음. 그냥 애기때부터 자연스럽게 엄마 손잡고 성당 가고 가족들이 기도하는거 보고 재밌어보이니 따라하고 그냥 그렇게 컸어. 중요한건 모태신앙인가, 어떤 종교인가가 아니라 무조건 강요하지 않는거라고 생각해. 나는 우리집 사람들 다 성당 다니고 나도 그냥 나서부터 자연스럽게 천주교라고 생각하고 살았지만, 내가 크면서 다른 종교를 믿겠다고 한다고 그게 사이비같은 수상한게 아닌 이상 가족들이 반대하고 못하게 했을거 같지는 않거든. 천주교가 딱히 떠나서 다른 종교 믿으러 간다고 해서 변절자라고 욕하는 분위기 아니고 갈 사람은 가세요~ 거기서도 행복하세요~ 이러고 쿨하게 보내주는 분위기인 탓도 있긴 할텐데...아무튼 그럼ㅋㅋㅋ 가 종교인은 자기 종교를 다 좋은거라 생각하고 특성 상 부모가 나이롱 신자가 아닌 이상 강요하지 않는다는게 성립이 안된다고 말했고 그런 사람들 그런 집안들도 분명 있긴 하지만 꼭 모든 종교인이 다 그렇지는 않아. 자기 신앙활동 할거 다 하면서도 타종교 향해서도 그냥 저기는 그렇구나~ 하고, 우리 종교가 쓰레기짓하면 썩었다고 욕하기도 하고 그래ㅋㅋㅋ 신앙을 강요하지 않는다는건 본인이 독실한 종교인이어도 얼마든지 가능함. 그건 종교적 신앙을 갖는것과 별개의 인권의식수준의 차이임. 몇 광신적인 곳들 말고는 한국은 국교가 있는것도 아니기때문에 '종교의 자유'라는 개념을 다 알고 있는데다, 애초에 믿는건 내가 믿는것 신앙도 나의 신앙인게 중요한거임. 똑바로 배운 사람들은 그렇게 막무가내는 아님.....개신교 등처럼 교파가 여럿인 곳들은 교파에 따라 강요가 심한 곳들도 있긴 하지만 다 그런게 아니란거임 ㅇㅇ 갠적으론 그게 오히려 잘못된 신앙이고 비정상적인 종교라고 생각해.
이름없음 2024/05/03 22:35:41 ID : 47vA6ruqY9v
너무 어릴땐 주변 어른들이 하는거 보고 궁금하니까 따라함. 말 배우는거랑 비슷해. 기도문은 어투가 뭔가 노래같기도 하고 리듬감이 있잖아. 그래서 궁금해하고 따라하면서 재밌어하는 애기들 많음ㅋㅋㅋ...집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딱히 어른들이 말도 다 안뗀 애기를 붙잡고 따라하라며 주입시키는건 아님 그렇게 해서 주입될만한 문장들도 아닐거같고.....그러다 조금씩 커서 간단한 글을 스스로 읽고 쉬운 말은 알아들을수 있는 나이가 되면 이제...집에 따라서 가볍게 설명해주는 경우도 있고 (예를들어 주기도문이라면 그냥 "어엉 하느님한테 감사합니다 하는거야" 이런느낌..) ...설명 안하고 걍 언젠가 배우려니하는 집도 있겠지 ㅋㅋ 아무튼 집안 분위기따라 천차만별이긴 하지만 죄다 그렇게 주입식 세뇌교육하듯 애 붙잡고 완벽하게 외우라 이러지는 않음.....그런 광신도는 좀 욕을 먹어야해. 그건 애초에 신앙이 아냐.
이름없음 2024/05/03 23:49:11 ID : rgkq42IJU7B
난 ㅂㄹ 내가 모태신앙이라 세례명도 있는데 무교임. 도대체 왜 주말에 가서 성경 공부를 해야 했는지 존나 의문. 가기 싫은데 끌려갔어서 그런가 좋은 감정 없음. 걍 냅두는 것도 아니고 어린애들한테 성경 강제로 가르치는게 세뇌가 아니면 뭔가 싶기도 하고. 초등학교 4학년 쯤 되니까 학원 가느라 안 가게 됐는데 그 이후로는 가란 말 안 하더라. 대놓고 무교로 사는 중. 아직도 좋은 감정 없음.
이름없음 2024/05/05 21:22:39 ID : nzXBtfRyNtg
개인이 성인이 돼서 직접 선택해야지...모태신앙은 그냥 아동학대이자 폭력이야. 내가 모태신앙이었는데 20년간 시달리다 독립가능할때 바로 런함
이름없음 2024/05/08 16:55:42 ID : yJO5Xuslwk7
소위 말하는 모태신앙이라고 해서 다 예수님 믿는건 아니니까.....
이름없음 2024/05/18 00:40:01 ID : pVampRyMqpb
이런 종류의 행위는 너레더가 모태신앙에 대해 아무런 불만이 없다고 해서 학대가 성립하지 않는 게 아님 아동학대는 대상 아동이 부모의 무죄를 주장해도(혹은 학대 여부를 아동이 인지하지 못했더라도) 가족 외부의 시선에서 볼 때 아동의 권리를 침해했다고 판단되면 학대로 보는 거임 여기에 타종교를 존중하고 자기 종교를 까기도 하고, 개종 또한 자유롭다 식의 주장은 아동학대 판단 여부와는 관련없는 주제에 엇나간 말인 것 같다 이건 너 레더가 다니는 종교가 사회통념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괜찮은 종교라는 증거는 될 수 있어도, 유년기 아동의 종교 선택의 자유를 존중했다는 증거는 안돼 다행히 너레더가 종교와 잘 맞아서 모태신앙임에도 행복한 유년시절을 보낸 부분은 다행이라고 보지만, 예외적인 네 사례를 일반화 하는 건 실제로 모태신앙으로 피해를 보고있는 많은 아동의 구제를 더디게 만드는 행위라고 봐
이름없음 2024/05/31 23:32:05 ID : K3Qrak2rff8
난 별로 상관 없다고 생각하는데 그걸 강요하면 어릴때부터 세뇌가 되는 듯
레스 작성
57레스동물원 찬성 반대?new 931 Hit
그럼 동물원은 관광객들 때문에 동물들이 스트레스를 받으니까 관광이라는 목적은 없애...
토론 이름 : 이름없음 6시간 전
850레스낙태 찬성vs반대new 28356 Hit
ㄲㅇ
토론 이름 : 이름없음 10시간 전
51레스'그 장르' 보는 사람들 이해 안되더라.. 9255 Hit
원래 인간이 자극에 점점 마비된대. 그래서 더 자극적인걸 찾게되면서 그렇게된대. 특...
토론 이름 : 이름없음 24.07.24
27레스케이팝의 미래는 밝다? 어둡다? 5980 Hit
처음에 아이돌 시장에만 편중되있다싶은 시절에는 부정적으로 봤었는데 코로나 이후로 ...
토론 이름 : 이름없음 24.07.24
1레스너네는 이거 어떻게 생각해? 29 Hit
나 고딩때 인스타로 남한테 피해는 안주는데 막 약간 길티플레져짓하고 중2병스러운짓...
토론 이름 : 이름없음 24.07.23
9레스지구종말시계 - 지금은 자정 90초 전 5256 Hit
지구종말 말고 인류 종말이라 하면 동의
토론 이름 : 이름없음 24.07.23
7레스공부는 재능vs노력 1148 Hit
수준에 따라 다르다 생각 결국 진짜 높은데까지 가려면 노력이라 생각해요
토론 이름 : 이름없음 24.07.23
478레스🌸토론판 잡담스레 1판🌸 27306 Hit
쇼츠에서 판타지 세계에선 민주주의를 도입하면 드래곤과 고블린의 한 표가 같다는 식...
토론 이름 : 이름없음 24.07.23
25레스사람들은 왜 혐오를 좋아할까 24163 Hit
내가 더 낫다는 느낌때문에
토론 이름 : 이름없음 24.07.20
6레스님들 이거 어떻게 읽음? 106 Hit
>>2 개포 자이 사시는군요 넘나 부럽습니다 ㅠ
토론 이름 : 이름없음 24.07.19
2레스일상생활에서 35 Hit
로봇 자체가 인간을 지배하진 않는데 로봇을 소유한 자가 그렇지 못한 자보다 존나 잘살듯
토론 이름 : 이름없음 24.07.19
25레스경력 사기 쳐서 잘 나가는 사람의 실체를 폭로하는건 당연하다 vs 열폭이다 307 Hit
만약 장애가 없는 사람이 장애있다고 잘나가면서 사람들의 후원과 지원을 한 몸에 받고...
토론 이름 : ◆a4K1AY8ry3X 24.07.14
6레스이번에 훈련병 죽은 거 추모 필요하다고 생각하냐? 7680 Hit
해야된다
토론 이름 : 이름없음 24.07.13
17레스우리나라에 양극화는 실존하는걸까 13753 Hit
보지 않았다고해서 존재하지 않는 건 아니지. 낮에 별이 안보인다고 별이 존재하지 않...
토론 이름 : 이름없음 24.07.13
8레스밀양 가해자 신상공개 찬성 vs 반대 5912 Hit
신분세탁하는 병신들이 많을까봐 찬성하고싶음
토론 이름 : 이름없음 24.07.10
2레스아무 주제 토론회 62 Hit
스레주가 아이디를 하얀아이라고 해놨는데 이것이 익명성 위반인가 아닌가에 대해 토론...
토론 이름 : 하얀아이 24.07.10
247레스트랜스젠더에 대하여 2059 Hit
난 한국에 산 시간보다 해외에 살고 있는 시간이 더 긴데 친했던 친구가 트젠(mtf)였어...
토론 이름 : 이름없음 24.07.10
16레스죽는거vs죽이는거 1177 Hit
죽을래 이미 준비되어 있음
토론 이름 : 이름없음 24.07.08
15레스피노키오를 죽이면?? 살인죄다 vs 기물파손죄다 12140 Hit
Ai 같은 존재니까 기물 파손죄라고 봐야지 침팬지나 오랑우탄 살해하면 동물학대죄지 ...
토론 이름 : 이름없음 24.07.06
3레스모든 죽음은 의미가 있다vs없다 90 Hit
난 없다 의미는 없으니까 만드는거고 죽음 이후에 사람들이 그 죽음에 대해 여러 판단...
토론 이름 : 이름없음 24.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