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술을하면 (3)
2.소시오나 사이코패스에 대해 궁금한거있어? (76)
3.요즘에 꿈이 다 에바야… (1)
4.괴담장서관 (10)
5.담백한 귀신 본 썰 (6)
6.. (2)
7.다들 소소하게 겪거나 할머니한테 들은 이상한 일 있어? (7)
8.제발 과거로 돌아가는법좀 (41)
9.마주보는거울주술 해본사람 (10)
10.별 거는 아니고 어렸을 때 겪었던 썰 하나만 풀게. (2)
11.그들의 이야기 (82)
12.이야기 경매소 (1)
13.이거 왜이런거야 도와줘 (11)
14.내가 어릴 때 읽었던 스레드 찾아줄 주 있어? (2)
15.마주보는 거울 (23)
16.마주보는 거울 (8)
17.가위 눌릴 때 날 만진 귀신이 있어 (51)
18.진짜 신 (16)
19.나 정신병인가.. (3)
20.우리 모두 잘자요 (9)
1
인생..
2024/06/04 22:50:31
ID : 3xu7fcK1wqZ
0
안녕 나는 6모 망하고 온 고3이야... 소름이 끼칠 정도로 시험을 망하고 내가 살면서 이정도로 공포감이 들었던 적이 있나.. 하며 한탄하다가 내가 겪었던 일이 생각 나서 물어봐....이런 곳에 글 올리는게 처음이라 많이 미숙하겠지만 그래도 볼 사람들이 있다면 가위 눌리다 귀신 본 썰들을 풀어볼게..
2
이름없음
2024/06/05 03:00:44
ID : 9fSK3RA46pb
0
보고있어!
3
인생..
2024/06/06 00:31:00
ID : 3xu7fcK1wqZ
0
ㅎㅎ 고마워!
4
인생..
2024/06/06 00:32:17
ID : 3xu7fcK1wqZ
0
일단 난 가위를 정말 자주 눌리는 편이야. 초등학생 때 현재 살고 있는 집으로 이사왔는데 그 이후로 쭉 눌리고 있어.
5
인생..
2024/06/06 00:36:57
ID : 3xu7fcK1wqZ
0
음.. 내가 가위에 눌릴 때 특이점이 있다면 다들 몸이 안 움직인다고 하는데 난 어느 정도 움직이긴 하더라고..? 다만 말을 하려고 할 땐 턱이 달달달 떨리면서 목소리가 안 나오거나 혹은 고개를 도리도리 돌릴 수 있는데 그래도 쉽게 깨지 않아ㅜㅠ
6
인생..
2024/06/06 00:40:06
ID : 3xu7fcK1wqZ
0
예전엔 가위에 눌리고, 저런 행동들을 하는게 전부 꿈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내가 가위 눌릴 때 저런 행동하는 모습을 엄마가 실제로 직접 보셔서 '이게 다 현실이구나'하고 확신한거야!
7
인생..
2024/06/06 00:44:12
ID : 3xu7fcK1wqZ
0
사실 주변에 가위 눌리는 친구들이 많이 없어서 이것도 특이점인진 잘 모르겠지만 머릿속에서 누군가 말을 걸어(가위에 눌릴 때마다 말하는 내용이 다름!) 환청 같은 거라고 해야하나? 쨌든 말소리나 웃음소리가 머릿속에서 들리는데 귀가 터질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소리가 점점 커지기도 해ㅜㅠ
8
이름없음
2024/06/06 00:45:13
ID : Ny6lwts09vD
0
ㅂㄱㅇㅇ~~
9
인생..
2024/06/06 00:46:57
ID : 3xu7fcK1wqZ
0
내가 귀신을 처음 봤던 건 중학생 여름 방학 때였어. 으레 중학생들이 그렇듯 낮잠을 퍼질러 자고 있었지.... 그 때 공부를 했어야 하는데 하..........
10
인생..
2024/06/06 00:54:01
ID : 3xu7fcK1wqZ
0
무튼 안방에 에어컨이 있어서 안방 침대에 누워서 에어컨 키고 이불 덮고 옆으로 누워서 자고 있었어 내가 당시 인형을 되게 좋아했어서 사이즈 큰 인형 3개랑 죽부인처럼 다리에 끼고 자는 긴 베개도 있었고 크기가 꽤 큼에도 불구하고 침대가 가득 찼었어!
11
인생..
2024/06/06 00:57:11
ID : 3xu7fcK1wqZ
0

12
인생..
2024/06/06 01:00:46
ID : 3xu7fcK1wqZ
0
내가 중학생 때 루시드 드림 그러니까 자각몽도 엄청 많이 꿨거든. 그 날도 꿈 속에서 연예인 생각하면서 막 놀고 있었는데 갑자기 다 사라지고 깜깜해지더니 차 번호판들이 다다다닥 하고 보였다가 사라지는 거야. 우리 아버지가 차 관련된 일 하시거든ㅜㅠ 이게 뭐지 싶어서 일어나려고 눈을 딱 떴는데
13
인생..
2024/06/06 01:02:35
ID : 3xu7fcK1wqZ
0
딱 가위에 눌린거지.. 평소와 좀 달랐던 건 엄청 소름끼치고 오싹한 느낌..? 물론 에어컨을 켜서 추웠던거 아니냐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온도의 문제가 아니라 분위기가 달랐어ㅜㅠ
14
인생..
2024/06/06 01:04:34
ID : 3xu7fcK1wqZ
0
어느 정도였냐면 너무 소름끼치고 무서워서 정신이 확 깨다 못해 맑은 느낌이 들었거든ㅜㅠ 게다가 환청도 안 들렸고 숨 쉬기 답답한 전형적인 증상도 아예 없었어.
15
인생..
2024/06/06 01:06:08
ID : 3xu7fcK1wqZ
0
난 가위를 깨려고 또 고개를 도리도리 하려는데(안 통하는 건 알지만 움직이려 노력하는거야ㅜㅠ) 내가 아까 옆으로 누워서 잤다고 했잖아? 자세 때문에 쉽지 않더라고..
16
인생..
2024/06/06 01:07:26
ID : 3xu7fcK1wqZ
0
근데 갑자기 내 뒷목을 누가 손가락으로 '툭' 하고 친거야.
17
인생..
2024/06/06 01:11:03
ID : 3xu7fcK1wqZ
0
진짜 난 가위를 셀 수도 없이 너무 많이 눌려왔었는데 이런 건 처음이라 이게 뭔 상황인가 싶어서 확인하려고 눈동자만 돌렸어.
18
인생..
2024/06/06 01:13:23
ID : 3xu7fcK1wqZ
0
우리 어떤 사물을 보려고 할 때 꼭 그거에 초점을 맞춰서 똑바로 보는게 아니라 그 근처 언저리만 봐도 주변 시야?로 보이잖아ㅜㅠ 그런 걸로 확인했던건데
19
인생..
2024/06/06 01:14:14
ID : 3xu7fcK1wqZ
0
웬 새까만 형체가 내가 누운 자세 등 쪽에 쪼그려 앉아있는거야.
20
인생..
2024/06/06 01:16:39
ID : 3xu7fcK1wqZ
0
얼굴이고 뭐고가 아니라 그냥 진짜 새까맸어. 쪼그려 앉은 자세라고 했잖아. 근데 머리가 엄청 길어서 침대까지 머리가 쭉 풀어지더라고, 다만 이게 그 귀신의 뒷모습이어서 새까맣게 보인건진 잘 모르겠어ㅜㅠ 그냥 내가 느끼기엔 앞모습이었던 것 같아.
21
인생..
2024/06/06 01:17:29
ID : 3xu7fcK1wqZ
0
근데 뒷모습이면 난 그게 더 무서울 것 같은데ㅜㅠ 팔을 뒤로 뻗어서 내 목을 친 거잖아....
22
인생..
2024/06/06 01:19:22
ID : 3xu7fcK1wqZ
0
암튼 난 주변 시야?로 그 형체를 보자마자 너무너무너무 무서워서 도리도리는 개뿔. 눈 감고 자는 척하면서 가만히 있었어ㅠㅜㅠㅜㅜ
23
인생..
2024/06/06 01:20:57
ID : 3xu7fcK1wqZ
0
그렇게 한 6번 정도 더 툭툭 건드렸나.. 그러다 가위가 깨더라고. 6번...... 1분 채 안됐겠지만 난 진짜 10분은 지난 것 같았어..
24
인생..
2024/06/06 01:24:24
ID : 3xu7fcK1wqZ
0
그런 생각도 했다? 주변에 인형도, 베개도 많고 이불도 있었으니까 에어컨 바람에 날려서 뭔가가 내 뒷목을 스쳤던 걸 거라고... 그럼 내가 봤던 건 어떻게든 환각으로 치부할 수 있으니까... 그래서 일어나자마자 아까 봤던 그 귀신 위치를 쳐다보는데
25
인생..
2024/06/06 01:26:35
ID : 3xu7fcK1wqZ
0
소름끼칠 정도로 아무것도 없었어. 아까 침대가 꽤 찼다고 했잖아. 내가 베던 베개 옆에 머리 베개도 하나 더 있었고 다리에 끼고 자는 긴 베개랑 인형들에 이불에..
26
인생..
2024/06/06 01:27:18
ID : 3xu7fcK1wqZ
0
근데 그게 다 바닥에 떨어져 있고 침대엔 내가 머리를 베고 있던 베개랑 나뿐이었던 거야.
27
인생..
2024/06/06 01:29:26
ID : 3xu7fcK1wqZ
0
나 잠버릇 심한 편도 아니고 오히려 친구들이랑 같이 자거나 학교에서 책상에 엎어져 잘 때도 다들 나보고 쥐죽은듯이 잔다고 그랬었는데..
28
인생..
2024/06/06 01:32:43
ID : 3xu7fcK1wqZ
0
일어나니까 귀신이 있던 곳에 이상할 정도로 아무것도 없다는게 그게 너무 소름끼쳤어..
29
인생..
2024/06/06 01:33:02
ID : 3xu7fcK1wqZ
0
뒷 이야기는 시간 날 때 다시 쓸게 너무 피곤하다ㅜㅠ
30
이름없음
2024/06/06 02:46:30
ID : fQnCi8ktxV8
0
ㅂㄱㅇㅇ!
31
이름없음
2024/06/21 15:51:36
ID : oFcpVdQr9cq
0
ㅂㄱㅇㅇ
32
인생..
2024/06/23 13:45:08
ID : 3xu7fcK1wqZ
0
학교 셤 준비로 지쳐서 오랜만에 들어왔어ㅜㅠ 뒷이야기 마저 풀게
33
인생..
2024/06/23 13:51:50
ID : 3xu7fcK1wqZ
0
난 바로 안방에서 도망치듯 달려나와서 질질 짰고 그 날엔 별일 없었어!ㅎㅎ 내가 괜히 쫄았나 싶기도 했지만 무서웠던건 사실이라 그 시기에 웬만하면 안방은 들어가려고도 안 했어
34
인생..
2024/06/23 13:55:05
ID : 3xu7fcK1wqZ
0
그러다 한 일주일 정도 지났나 우리 할머니가 섬에 사시거든? 한 번 가려면 땅끝 마을까지 가서 배도 타야 하고 시간이 엄청 걸려ㅜㅠ 그래서 1년에 자주는 못 가고 여름 방학 때 가서 놀고 온단 말이야
35
인생..
2024/06/23 13:58:30
ID : 3xu7fcK1wqZ
0
난 할머니댁 가면 바다 가서 놀 수도 있고 해산물도 많이 먹을 수 있어서 엄청 좋아했거든 근데 이번에 우리 부모님이 시간이 안 나셔서 못 가게 됐어...
36
인생..
2024/06/23 14:07:36
ID : 3xu7fcK1wqZ
0
내가 엄청 속상해하고 있으니까 부모님이 이번에 이모네가 할머니댁 가는데 너 거기에 껴서 같이 갈거냐고 물어보셨고 난 그쪽 사촌들이랑도 엄청 친해서 간다 그랬어!
37
인생..
2024/06/23 14:14:24
ID : 3xu7fcK1wqZ
0
내가 껴서 가는 이모네는 가족이 총 4명이었고 나까지 5명이서 가게 된거지
38
인생..
2024/06/23 14:14:35
ID : 3xu7fcK1wqZ
0
할머니댁 가서 엄청 재밌게 놀았어 바다에서도 재밌게 놀고 삼촌들 어업하시는데 새벽에 배 같이 타고 따라가서 일 조금 돕고 컵라면도 먹고..
39
인생..
2024/06/23 14:14:55
ID : 3xu7fcK1wqZ
0
그리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일이 터졌지
40
인생..
2024/06/23 14:25:22
ID : 3xu7fcK1wqZ
0
오는 길에 차 사고가 났어ㅜㅠ...
41
인생..
2024/06/23 14:25:35
ID : 3xu7fcK1wqZ
0
가는데도 엄청 오래 걸린다고 했었잖아 그래서 난 돌아오는 길에 뒷좌석 창가 쪽에 앉아서 머리를 기대고 자고 있었거든 그래서 정확한 경위는 잘 모르겠지만
42
인생..
2024/06/23 14:26:07
ID : 3xu7fcK1wqZ
0
고속도로 비슷한 곳이었는데 차가 완전 쌩쌩 달리는 그런 상황은 아니었어 차가 막혀서 그랬을 수도?
43
인생..
2024/06/23 14:27:42
ID : 3xu7fcK1wqZ
0
어쨋든 뒷차가 우리 차를 박았고 바로 일어나서 창문으로 주위를 둘러보는데 차가 엄청 많았어 근데 갑자기 내가 전에 가위 눌리기 직전에 봤던 차 번호판들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가는거야...
44
인생..
2024/06/23 14:29:56
ID : 3xu7fcK1wqZ
0
약간 우리 데자뷔 경험할 때 비슷한 느낌?? 주위를 봤는데 어 이거 어디서 봤던 느낌이 들면서 그 장면들이 훅 떠오른거지..
45
인생..
2024/06/23 14:32:26
ID : 3xu7fcK1wqZ
0
차가 뒤에서 박을 때 난 그 충격을 뒷목에 받았어(창가에 머리를 기대고 자고 있었으니까..) 사고 날 땐 그렇게 아프다고 못 느꼈는데 다음날 되니까 엄청 뻐근하고 잘 못 움직이겠더라고
46
인생..
2024/06/23 14:38:05
ID : 3xu7fcK1wqZ
0
그래서 한동안 한의원에서 치료받았었는데 그 귀신이 내 뒷목을 툭툭 쳤던게 생각났어.. 그 일환으로 이렇게 된게 아니었을까 싶기도 하고 사고난지 2주채 안 가서 또 차사고가 났었거든
47
인생..
2024/06/23 14:40:57
ID : 3xu7fcK1wqZ
0
2번째 사고는 정말 경미했어서 다친 곳도 전혀 없었어! 내가 살면서 차사고 난 적이 이렇게 딱 2번 있는데 다 그 가위 이후로 한달 채 안돼서 일어났으니까.. 어쨌든 그 귀신때문에 거하게 재수 붙었던 것 같아ㅜㅠ
48
인생..
2024/06/23 14:44:25
ID : 3xu7fcK1wqZ
0
웃픈건 아빠가 차 관련 일하신다고 했잖아 그래서 가위 눌렸을 때 아빠한테 안 좋은 일 생기는 줄 알고 연락했거든ㅋㅋㅋ 오늘 차 조심하라고 안 좋은 꿈 꿨다고 그랬었는데 아무일 없었다길래 다행이다 싶었지.. 근데 그게 나였을 줄은ㅜㅠ
49
인생..
2024/06/23 14:47:04
ID : 3xu7fcK1wqZ
0
음.. 어쨌든 난 이 사건을 계기로 귀신이 있다고 확신하게 됐고 또 다른 일도 겪게 되면서 그것들이 어느 정도의 물리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게 됐어
50
인생..
2024/06/23 14:48:43
ID : 3xu7fcK1wqZ
0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봐도 돼!! 진짜 공부하기 너무 싫어서 질문해주면 정말 고마울 것 같아...
51
인생..
2024/06/23 14:50:46
ID : 3xu7fcK1wqZ
0
다시 보니 제목이 좀 애매한 거 같아서 바꿨어!
레스 작성
지금 읽히는 스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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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이 누군지 알게 해주세요.
기숙사 옆방에서 자꾸 내가 하는 말을 따라해
난 그냥 감이 정말정말 좋은 일반인인데 점 봐줘도 되나?
시체 처리하는 글?? 찾아줄 사람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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