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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4/06/10 21:02:24 ID : dTTWjcsrwIH
괴담을 모으고 있어. 진짜든 가짜든 좋다. 이야기를 들려줘. 실화라면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지어낸 이야기는 반드시 이야기의 끝에 『實』을 붙일 것. 공짜로 받아가진 않아. 내가 들어본 적 없는 것이나 재밌는 거라면 이쪽도 뭔가 던져준다. 쓸모없는 내용이어도 책임은 안 져. 뭐, 혹시라도 정말 괜찮은 게 있으면 소재 정도는 고르게 해 줄게.
이름없음 2024/06/10 21:08:45 ID : JWnVgqrs62M
어릴때 제사 지내고 돌아가려고 부모님 차 빼는 중에 산속에서 허옇고 키가 큰 정장 남자를 본 적이 있다. 멀리서 봐도 그건 사람보다 훨씬 컸고 길쭉했지만 인간의 형태를 띄고 있었다. 이쪽으로 스르르 오길래 부모님 차에 올라타서 눈을 꼭 감고 조용히 있었다. 그 기다란 사람은 차보다도 훨씬 컸고, 저 너머로 건너가더니 이내 희미해지며 사라졌다. 난 그게 아직도 무엇인지 궁금하지만 더 생각만 하면 머리가 너무 아프다.
이름없음 2024/06/10 21:40:20 ID : FbbhcK1yK0p
퀄리티는 둘째치고 시작을 잘 끊어줬으니까 합격. 뭐 있냐... 결계나 봉인이라고 부르는 것들 말이야, 기하학적인 도형이나 마법진 같은 건 백날 시도해도 안 돼. 이건 저기 물 건너 박쥐 날개랑 뿔 단 그쪽이랑 더 가까움ㅋㅋㅋ 이 동네 건, 대충 고양이 뼈를 사용한 주술이라면 거둘 때는 개의 이빨을 사용하고, 뱀의 독을 썼으면 돼지 머리를 쓰는 그런 원리야. 물론 인간이 쌩으로 막아버릴 수도 있긴 하다.
이름없음 2024/06/10 23:47:01 ID : Zhhs2oJXvxu
오아ㅋㅋㅋ 나 이런 스레 좋아❤️❤️
이름없음 2024/06/11 00:14:28 ID : HBhxTPilvbf
내 친구 실화인데 몇 년 전까지 집 터가 안 좋은 곳에 살았었어 아버지 돌아가시고 몇 년 뒤 복도에서 할아버지도 돌아가심 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까진 슬프기만 했는데 할아버지 돌아가신 이후부터는 가위에 자주 눌렸다고 해 그렇게 가위란걸 처음 겪어봤는데 날이 갈수록 서서히 심해졌어 나중에는 거의 매일 눌려서 5시가 다 돼서야 잘 수 있었대 가끔은 가위 눌렸을 때 시선이 느껴졌대 따로 보이는건 없었지만.. 그렇게 밤낮이 바뀌고 안 그래도 마른 친군데 5키로가 더 빠졌어 항상 입맛도 없었고 보는 내가 다 휘청거릴 정도로 말라갔음 어느 날에는 방 문 닫고 낮잠을 자는데 꿈속에서 어머니가 거실에 누워서 티비를 보고 있었대 그 집은 방음이 잘 되는 편임 꾹 속에서 무슨 프로그램을 보는지, 자세는 어떤지 발가락 모양까지 보였대 그러다 잠에서 깼는데 꿈속에서 봤던 발가락 모양까지 똑같이 티비를 보고 계셨던거지..소리는 들렸을 수 있다고 쳐도 문 닫고 자는데 자세까지 보긴 어렵잖아 근데 또 꿈이었음 그렇게 4번정도 반복하고 나서야 진짜 잠에서 깰 수 있었대...꿈에 할아버지도 몇 번 나오고 같은 건물에 사는 분 중에 돌아가신 분이 있었는데 그 분도 꿈에 나왔다나 뭐라나.. 한창 가위 눌릴 때 괜찮았던 가족관계도 나빠지고 크게 다치기도 했었음 지금은 이사갔는데 이사 가고 나서는 살도 다시 오르고 잠도 잘 자고 이상한 꿈도 안 꾸고 잘 살고 있어 내가 쓴 내용이 별로 무섭진 않은데 집터가 중요하다는걸 느낌 이사 가기 전 집이 우리 집 근처인데 지나갈때마다 약간 어둡다고 느끼는 것 같아
이름없음 2024/06/11 07:26:52 ID : FbbhcK1yK0p
원한을 이용한 저주 계열은 남을 매개체로 삼는 것보다 본인을 매개체로 삼는 게 강하다. 필요하다면 참고해. 하긴 자신을 제물로 삼을 정도의 원한이라면 억지로 만들어진 원한보다야 강한 게 당연한가, 물론 원한은 어설프게 저 녀석이 오늘 새끼발가락 장롱에 찧었으면 좋겠다~ 정도를 말하는 게 아니니까. 하나씩 모으는 것도 좋지만 역시 귀찮다. 누가 공짜로 괴담 좀 부어줘.
이름없음 2024/06/11 21:04:08 ID : dVbCnRA3Qlh
친절한 내가 대가 없이 알려주는 오늘의 토막 정보 혹시 인간 지우기 가게 괴담을 알고, 해 볼 생각이 있는 사람은 관둬라. 앞으로 한 달은 그냥 안 하는 게 나을 듯?
이름없음 2024/06/12 15:54:01 ID : O60lfWktuoJ
나 2번 레더다.. 또다른 경험을 풀자하면 . . 한밤중에 눈을 뜨니 화장을 곱게 한 어머니가 나를 지켜보고 있었다. 아주 소름끼치는 눈동자로, 빤히 내려다보고 있었다. 저멀리 복도에서 빛나는 화장대의 불은 켜져있었고 어머니는 외출복을 입고 있었다. 빤히, 빠안히 쳐다보다가 현관으로 나가셨다. 새벽 3시였고, 무서웠던 난 본능적으로 이불을 뒤집어쓴채 거실 소파에서 웅크렸다. 그리고 발에 닿는건, 자고 있는 어머니의 발.
이름없음 2024/06/12 16:56:33 ID : vcsnTSMja62
주술을 만들 때는 처음부터 새로 만드는 것보다 이전에 있던 주술을 섞는 게 확률이 높아진다. 특히 네가 영감이 높은 게 아니면 더. 알고 있는 괴담이나, 근처에 실제로 심령 스팟으로 유명한 장소가 있으면 빌려 와. 뻔한 건데 안 지키는 사람이 의외로 많더라
이름없음 2024/06/25 23:31:43 ID : FbbhcK1yK0p
아무도 이야기를 주지 않아서 손해 봤지만 어쨌든 오늘의 정보 손에 피를 묻히지 않고도 인간의 목숨을 바치는 저주를 하는 방법이 있어. 솔직히 야매인데다 정론으로 따지면 힘들긴 하다. 그래도 시도해볼만한 가치는 있다고 봐. 분리실험 해본 적 있는 사람? 그대로 쭉 해서 한쪽을 바쳐보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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