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이게 말로 하려니까 이상한데 좀 죽어가는 냄새라 해야하나..? 그런게 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저 사람 죽는 냄새난다고 하면 되게 이상해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혹시 나만 그런 냄새를 맡는건지, 그냥 코가 예민한편인지, 다른사람들은 그런 냄새를 정말 맡아본적 없는지 등..? 궁금해서 글 써봐

그 동안은 사람이 사고사하는경우 말고 병이든 노환으로 임종에 가까워졌을때는 당연히 몸에서 부패하는 듯한 냄새가 나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한번도 의문을 가져본 적이 없었거든

얼마전에 일하다가 갑자기 향냄새가 나길래, 같이 일하던 사람들한테 향냄새 나지 않냐고 물어봤더니 안난다 하더라고..? 근데 30분쯤 있다가 갑자기 심정지환자가 생긴거,,,

그 일 있고나서 머릿속에 물음표 수십개 생기면서 궁금해지더라 “다들 냄새를 잘 못 맡네~” 했었는데, 그게 아니라 정말 나한테만 냄새가 맡아지는 거였다면…?

향냄새는 귀신 있는 곳에서 난다던데 영적으로 레주 뭔가 있는거 아녀? 근데 너무 걱정하지는 마~ 그런 사람들 꽤 많은 걸로 알고 있엉! 근데 나도 전문가는 아니라 자세히는 모르겠다ㅠㅠ

>>6 고마워!! 귀신 보거나 한적은 없고 그냥 주변에서 사람들이 많이 죽긴해! 걱정하는건 아닌데 왠지 스레딕은 비슷한 사람 있을까싶어서ㅎㅎ

>>7 내 생각엔 꽤 있을 것 같당! 여기서 해답이나 궁금증을 좀 해결하고 갔음 좋겠네 ㅎㅎ

나도 후각 좋은 편인데 지나가는 노인분들한테서 그런 냄새 맡아본 적은 없어 그냥 흔히 할머니 냄새라고 하지?? 그런 친근한 냄새밖에 안 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