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4/07/15 08:14:34 ID : vu7dO7aoIIF 0
나는 어긋난 케이스중 하나야. 아직도 지긋지긋하게 싸우는 걸로 말할게 . 외박은 23살까지 안 됐었어. 외박이 된 계기는 내가 집을 이틀간 말 없이 나갔어가지고 그 후로 부모님이 나가도 되는데 제발 어디 갈지 말만 하고 나가달라고 걱정된다고 하셔셔 가능함. 근데 이것도 한두달에 한 번 가능 ㅠ 옷은 청바지? 절대 안 됨. 요즘 유행하는 버뮤다팬트? 와이드팬츠 안 됨. 이유는 남자 옷 같이 커가지고 여자가 감히 남자옷 입고 다니는 문란한 옷 같대. ㅇㅇ 위,아래 중 딱붙 하나라도 있으면 옷 갈아입을 때까지 못 나가게 하심. (내 나이 이십중후반임 ) 남자친구? 절대 안 됨. 그냥 있는 순간 난 끝남. 20살 때 남친이랑 데이트하고 집에 들어왔는데 그 자리에서 나 옷 벗기고 내 가방이랑 치마 구두 다 벗기고 불에 태우심 . 참고로 지금까지도 나 결혼 절대 못 하게 하셔. 평생 남자 만나면 안 된대. 그냥 결혼 얘기 꺼내지도 말래 시집 절대 안 보낼거라고. 난 그냥 불안해서 못 보내겠대. 아직도 애기같고 보호해줘야 할 것 같대. 그래서 그런지 오히려 몰래 이 남자 저 남자 여러 남자들 많이 만나고 다니고 사고치고 다닌 것 같아. 아 나는 아직도 이 나이먹고 부모님 몰래 옷 챙기고 나가서 노출 진짜 개심한 거 입고 다녀. ㅇㅇ ㅎ..현타오네. 걍 오히려 반항심 생기는듯
2 이름없음 2024/07/15 17:44:01 ID : ApcHCo3SFg2 0
정상적인 일생의 과업(결혼 등) 루트도 못하게 막으시는거랑 너를 너무 보호의 대상으로 보시는건 부모님이 어디가 정서적으로 결핍되신거 같은데 부모님의 정서적인걸 고치긴 힘드니까 틀을 깨는걸 니가 해야해 다들 그렇게 살아 너 보니까 외동인거 같은데.. 외동 부모는 아이가 하나라 니가 틀을 깨지 않으면 그 틀은 안깨져 대놓고 반항해서 (대신 일반적인 선에서-노출 심한옷 이런거 말고, 남친도 안됨 성적인 것과 관련된건 반항하지 말고) 기준을 깨 뭐 (옷 등) 못하게 하실 때마다 엄청나게 소리지르면서 정신벙 걸린것처럼 굴고 그래도 허락 안해주면 일단 그 날은 나가서 안 들어오고 결혼 꼭 할거라고 매일 소리지르고 엄마아빠도 결혼해서 나 나은건데 말이 되냐고하고 일단 방문 잠금장치 점검부터 해서 내가 방 쾅 닫으면 못들어오게 나만의 공간 만들고 화나면 거기서 나오지 마 이 과정에서 니가 맞거나 물건이 파손되거나 한다고 포기하지마 어차피 부모님은 너를 사랑하셔서 그런 일을 하고나서 미안함을 느끼심 체벌 하시면 보호할 대상을 왜 때리냐고 이러고도 부모라 할 수 있냐고 해.. 물론 때리는 상황까지는 안가길 바라지만 순한 맛으로 하면 오래걸리지만 적어보자면 옷 (청바지 등) 몰래 입고 나가서 들어올 때 당당히 들어오기 걸리면 나가서 갈아입고 들어올 때 당당히 들어오기 너무 말이 안통하면 식음 전폐하기 (가끔 몰래 뭐 먹고 대신 아파보여야해) 집에 나가서 폰 꺼두기 늦게 들어가기 안 들어가기 새벽에 탈출해서 다음날 들어오기 등등 데이트는 몰래하고 집 앞까지 데리고 오지 말고 외박은 반항인척 하면서 외박하고 나중에 진짜 결혼할 사람만 데려가
3 이름없음 2024/07/19 08:54:19 ID : 63PjwMo6i5P 0
그 정도면 엇나갈 만 하지... 나같으면 나중에 진짜 괜찮은 남자 만나서 결혼하기 전 한달정도 나가서 살고 청첩장만 보낼 듯.. 너무 엄하면 거짓말이 점점 늘고 치밀해짐 나도 약간 엄한 편인데 가끔 이 정도면 누구 죽여도 아무도 모르겠는데 라고 생각해...
4 이름없음 2024/07/28 00:26:19 ID : wtAjfVeY04N 0
부모님이 자식을 정서적으로 독립 시키지 못하는거 같은데 그것도 학대라고 생각함 생에 주기에 따른 과업을 막는거잖음? 막말로 네 부모님은 아이가 유치원 지나도 배변을 혼자 못 처리도록 두는거랑 같음 그 나이에 자립성을 기르지 못하게 억압하는 거니까. 네가 독립 못하고 정서적으로 부모에게 의존하게 만드는 것도 학대의 일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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