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세상에 싫은 사람이 너무 많다 이유없이 싫은 사람 그냥 마주치고 싶지 않은 사람 나와 성격이 정반대인 사람 그럼에도 가장 최악인건 내가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나를 좋아하는 것 이것만큼 부담스러운 것도 없다 아무리 싫은 티를 내고 철벽을 쳐도 어떤 믿는 구석이 있는건지 더 다가온다 저렇게 해서 내 마음을 얻고 싶을까 속이 다 보이는 행동과 말들 고맙기 보단 어떨땐 찌질해보이기 까지 하니 내가 나쁜 사람이 되는 것 같은 마음이 싫고 보기 싫은 사람을 좋게 포용할 여유도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