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제발 과거로 돌아가는법 아시는분.. (37)
2.𝚆𝚒𝚜𝚑 𝚜𝚝𝚘𝚛𝚎 {소원 상점} (482)
3.가끔가다 뇌 내로 지령 비슷한 걸 받는데 (19)
4.귀접 당했는데 (4)
5.지속되는 가위눌림과 악몽 (1)
6.어릴때 잠깐 살았던 선동 시골 마을에서 있어던 기묘한 일 (진짜 내 경험담) (1)
7.예/아니오로 똥같은 촉으로 말해볼게 물어봐줘 ! (149)
8.소원 들어줄게 (580)
9.다이스로 점치는 스레 1 (645)
10.적은 대로 현실이 되는 책 5 (633)
11.다시는 인터넷에 괴담 안올리게 된 계기 (204)
12.가끔 글중에 기분 묘해지는것들이 있음. (1)
13.P (2)
14.신병 (8)
15.너네 신천지 알아? (49)
16.신천지였던 등산모임 (23)
17.기도하면 정말로 이루어질까? (소원을 적어주세요.) (138)
18.소원 들어주는 사이트 (15)
19.강령술 아는사람 나한테 알려주라 🙏 (5)
20.방울, 부채 흔들어본 썰 (5)
오늘 아침 쯤에 꾼 꿈? 인데 내가 밝으면 잠을 잘 못 자서 해 뜨면 깼다가 다시 자거든
그래서 안대도 사서 끼고 잔 지 이틀째인데 어젯밤엔 느슨하게 해 놔서 풀렸었어
우리 집이 창이 큰 오피스텔인데 커튼도 없어서 빛이 엄청 들어와가지고 깼다가 안대 끼고 다시 잤을 때였던 거 같아
나는 퀸 사이즈 토퍼에서 혼자 자는데 중앙에서 자는 게 아니라 베개를 두 개 두고 오른쪽에서만 자 아이패드 거치대 넘어질 거 같아서.
다시 잘 땐 오른쪽 자리에 왼쪽을 바라보며 누워있었거든
근데 이상하게 뒤 쪽에 누가 누워있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거야
거기는 토퍼가 안 깔려있는 그냥 바닥임
처음엔 ’아 미ㅊ 귀신이다‘라는 생각에 무서워서 등 뒤 기척에 온 신경을 다하고 있었는데
집중해보니 뭔가 전혀 해칠 거 같은 느낌이 아닌? 되게 좋은 느낌이었어
그때부터 나도 모르게 내가 얘한테 뭔가를 바라게 되는… 뭔지 모르겠는데 갑자기 그런 기분이 들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내가 등 돌리고 가만히 있으니까 얘가 나한테 아무것도 못 하는 것 같은 거야
말도 안 되는데 그냥 이런 생각의 흐름이 생겼어
그래서 내가 몸을 살짝 뒤척이면서 오른쪽 방향으로 고쳐누웠어
그랬더니 얘가 나를 안아주더니 그 후로 적극적인 액션을 취하는 거야
귀접이랑 헷갈렸다고 말 했으니 생각하는 뭐 그런 쪽으로…
근데 나는 이게 현실이 아니고 얘는 귀신이다 라는 생각이 있었으니 저항도 안 했고 엄청 기분이 좋았어
그와중에 이게 뭔가 싶은 마음에 걔가 닿는 곳에 느낌을 기억하려 했고 엄청 생생하게 느껴졌던 거 같아 팔의 온도나 감촉 같은 것들이
그리고 본격적으로 이제 활동…? 을 하려고 했을 때 내가 머릿속에 아차 싶은 거야
다른 게 아니라 나는 귀접이라는 생각을 아예 못 하고 그냥 단순 꿈이라는 인식이었으니까 내 생리 때문에 ㅎ… 괜찮나? 했다가 에이 쟤 귀신이니까 상관없겠지 하고 즐겼어
나는 탐폰을 끼고 있는데 꿈이라서인가 걔가 진짜 귀신이라서인가 별 문제가 되진 않더라고 역시나
그러고 중간중간 기억이 없어 그냥 뜨문뜨문? 시작을 했다가 한 3분 정도 뒤에 끝난 후 걔랑 스킨십 하는 기억으로 점프했어 그러고 거기서 또 끊기고 깼던 거 같아
지금까지도 계속 생각나는데 그때 시야는 전체적으로 밝고 뿌연 느낌… 내 의식은 술 마신 것처럼 이성적인 판단이 잘 안 섰고 어떻게 생겼는지는 흐릿흐릿해
최근에 종종 꿈 속에서 꿈을 꾸고 그 안에서 또 꿈을 꿔서 깨도 깨도 깨어나지 못하는 그런 꿈을 꿨었는데 관련이 있나 싶기도 하고
평소에 야한 꿈을 아예 안 꾸는 편은 아닌데 그 때는 항상 말도 안 되는 장소에서 말도 안 되는 상황 전개에 3인칭 시점이었는데
이번엔 그냥 내가 지금 당장 자고 있는 우리 집 내 잠자리에서 1인칭 시점이었다 보니 헷갈려서 대숲마냥 외쳐봐…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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