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
1 바보 키퍼 2026/01/04 16:28:56 ID : f81jtii3Ckp 5
심심해서 진행해봐. 딱히 '어떤 룰/룰북을 따라요' 없어. 난 모든 사람이 즐거운 감정으로 읽을 수 있을 글을 바라. 간단하게 진행할 거야. 복잡한 부분은 내가 계산해줄 거고, 계산 지시도 내가 해. 너흰 그냥 뭐... 캐릭터나 몇 개 딸깍 만들고 이거 하자, 저거 하자 하면 돼. 간단하지? 우선, 가장 중요한 규칙 첫번째. 간단하니까 들어봐. 캐릭터 욕심 내지 말 것. 원래 trpg는 각자가 자신의 역할을 다하는 롤플레잉 게임이지. 하지만, 앵커판이라는 특성상 '내 캐릭터'라는 느낌이 없을 거야. 캐릭터는 누군가가 '혼자서' 짜서 올릴 거지만, 그렇다고 그게 네 것이 되는 건 아냐. 모두가 어쩌면 내가 만들었을 캐릭터들을 가지고 마음대로 행동하는 게 마음에 안 들 수도 있고, 내 짰던 캐릭터의 앵커에 욕심이 생길 수도 있어. 하지만 참아. 앵커판이잖아. 지나치게 "맞아요, 저게 제 캐릭터에요!" 하는 티를 내면 친목이 될 수 있어. 그러다가 여기가 펑. 그걸 바라진 않을 거야. 둘째, 캐릭터는 죽어. 유감이야. 네가 정성스레 만들고, 너희들이 정성스레 키웠을 캐릭터가 '치명적 손상'이 이어질 경우 사망할 수 있어. 종종 파티에 추가되는 것 외에도 이런 식으로 캐릭터가 죽어버린다면 우린 캐릭터 교체 시기를 지녀야겠지. 지나치게 한 가지 캐릭터가 오래 고여 썩는 걸 방지하는 거야. 소프트 리셋이라고 생각해도 좋아. 대신 그 캐릭터의 유품을 넘겨 정신적으로 이어준다던가 할 수 있겠지. 너희들의 자유야. 셋째, 캠페인 개념으로 돌아갈 거야. 캠페인 하나가 너무 길어지면 느껴지는 그 지루함. 새로운 맛을 어서 찾고 싶어지는 갈망. 그러면서 생기는 귀찮다는 느낌. 나도 알아. 짜증나지. 키퍼 입장에서도 좋지 않은 흐름이라고 생각해. 모두가 열중하면 조금 더 질질 끌어도 좋지만, 아니라면 끊어내야지. 따라서 캠페인마다 목표는 주어지겠지만, 조기 종료가 될 수 있어. 물론 내 진행이 재미없었기에 조기 종료가 된다면 그에 대한 보상은 할 게. 그 다음에 더 흥미로운 주제를 떠올리는 기회도 가져보면서 말이야. 넷째, 난 고유 명사를 좋아해. 굉장히 호불호가 강할 수 있다고 생각해. 어느 룰북에서 따오거나 하는 것도 아니고 갑자기 지 맘대로 고유명사를 만든다? 헷갈리지. 어려워. 그렇기에 이 첫 스레를 일종의 룰북/플레이어북 따위로 쓸 거야. 현재 참가 캐릭터/여태껏 나온 고유 명사 리스트 따위를 열심히 적어둘 생각이야. 중간 중간 수정이 될 수도 있으니 뭐, 일종의 모험 일지 같은 느낌으로 읽어줘. 그리고 이 규칙들은 너희들의 요청에 따라 언제든 수정될 수 있어. 추가되거나 제거되거나 수정되거나. 이건 너희들의 게임이야. 키퍼의 게임이 아니라. 조금 잡설이 길었나. 아무튼 이런 느낌이야. 사실, 그냥 뭐 판타지 앵커 하는 기분일 가능성이 크겠네. 장르는, 가장 무난하고 재밌지? 코즈믹 호러 느낌의 어반 판타지...인데, 1월 5일 00시까지 행여라도 다른 장르가 더 좋아! 하는 사람 있으면 의견 받을게. 자체 제작 세계관으로 진행할 건데, 정해놓은 건 나도 없어. 그냥 손 가는 대로, 나의 뮤즈에 맡겨서. 난 스텟 항목을 무슨 수십가지를 나눠놓는 걸 좋아하지 않아. 그냥 커다란 토막에서 쉽게쉽게 선정하는 걸 좋아해. 아래는 너희가 정해야 할 캐릭터 시트의 내용이야. 이름 : 이름 없는 캐릭터를 바라는 건 아니겠지? 그거 졸라 재밌겠는 걸. 나이 : 참고-16살 이하 안 받음. 애새끼는 전장에 와선 안 된다. 외형 : 쥐어짜내지 마. 간단하게 해. 모르겠으면 내가 할테니까. 물론 정성을 들이면 더 애정이 가는 캐릭터가 될 거야. 직업 : 개 쩌는 버튜버 출신의 칼 든 강도여도 좋고, 극단적으로 가면 봉춤 좋아하는 근육질 도끼 든 마초 아저씨여도 좋아. 하지만 제목을 다시 한 번 보고 와봐. 이건 시리어스물이야. 너희들이 감당 가능한 거로 골라. 트라우마 : 적고 싶으면 적고, 싫으면 공란이나 키퍼에게 맡김. 이라고 적어놔. 어차피 무조건 생겨. 언젠가. 스텟 : 기본적으로 캐릭터마다 스텟 주사위가 5D6가 주어져. 1-6짜리 주사위가 5개 있다는 소리야. 네 마음대로 원하는 곳에 나눠서 사용하면 돼. 하지만 추가 규칙이 있어. 네가 원하면 다른 스탯을 총 6을 줄여서 주사위를 더 만들어도 돼. 모든 기본 스텟은 7로 시작해. 참고로, 5수준만 되어도 굉장히 평균에서 뒤떨어지는 수준이야. 신중하게 줄여. 스텟 주사위를 만들 때 줄일 수 있는 각 항목당 수치는 최소치가 3이야. 그 이하는 난 사람으로 안 쳐. 처음부터 사람 아닌 걸 전장으로 들고 오진 말자고. 만들 수 있는 스텟 주사위의 갯수도 제한할게. 3개야. 아래로는 각 스텟의 주 역할과 의미, 그리고 수치당 평균 수준이야. 체/근력 : 체력과 근력이 '함께' 상승할 거야. 하나의 스텟으로 묶어놨지. '사기 스텟이잖아'라고 생각이 들어? 하, 그러겠냐고. 체/근력은 '인간 수준'의 한계가 있어. 그 이상은 다른 도움을 받거나 네가 애초에 인간이 아니어야만 해. 참고로 '병이 걸린 수준'이 대개 3, '살면서 운동을 안 한 히키코모리 수준'이 5 정도이고, 일반인 수준은 8이야. 인간으로서의 한계는 40이고. 속도 : 네가 낼 수 있는 속도 뿐만 아니라, 손놀림, 일부 지구력도 이곳에 포함이 돼. 회피나 훔치기, 그리고 싸움을 이어나가는 능력에 대해서도 이 스텟의 영향이 클 거야. '하체 장애인 수준'이 3, '천식이나 다름 없는 지구력 수준'이 5, 일반인이 8 수준이야. 상식 : 네가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상식이야. 낮으면 겁이 없고, 많으면 겁이 많아질 수도 있어. 하지만 당연히 수많은 부분에서 너의 상식을 통해 기뻐할 일이 생길 거야. '달이 빛나고 있다고 생각하고 지구가 자전하는 줄도 모르는 수준'이 3, '특별히 공부에 관심이 없는 사람' 정도가 수준이 5, 평범한 대졸 일반인이 8 정도야. 인간으로서의 한계는 없어. 지혜 : 상식과는 다른 너의 생각의 유연함이야. 머리는 멍청해도 직감과 본능은 좋을 수 있지. 그리고 의미 그대로 너의 지혜로움으로 능력 이상의 것을 해낼 수도 있고. 추가로 단번에 줄어드는 정신력에 대한 패널티 저항도 겸하고 있어. '동그란 블럭이 네모난 구멍에 들어가지 않는 이유를 깨닫기까지 10분 걸리는 수준'이 3이야. '손에 기름이 안 묻으려면 비닐 장갑을 끼면 된다는 걸 13살에 깨닫는 수준'이 5, 일반인의 수준은 8. 인간으로서의 한계는 없어. 이물 상식 : 망할 괴물들이 이 세상에 뛰어든 이후로 네가 그들에 대해 아는 수준이야. 그들의 금단의 지식이나 그들의 힘, 그들의 개체까지. 다양한 면에서의 지식이지. '무려 그 망할 괴물이 나타났다는 걸 3년차에 알았을 수준'이 3이야. '그 망할 괴물이 가슴몸통배로 이뤄지지는 않았다는 걸 아는 수준'이 5, '그 괴물들에 관심은 가지지만 잘 모르겠는 수준'이 8, '얼추 개체 분석은 가능한 수준'이 15야. 인간으로서의 한계는 없으나 과잉하여 습득시 좋지 않을 거야. 그대가 심연을 바라볼 때, 심연도 그대를 바라보리. 매력 : 인간으로서의 매력이야. 카리스마, 외모 수준, 말투 등등... 모든 것이 이것으로 작동해. 어디에 쓰일 것 같은지는 너희가 더 잘 알 거라 생각해. '개 씹 비호 수준'이 3, '좀 비호' 수준이 5, '그냥저냥 수준'이 8이야. 인간으로서의 한계는 20이야. 신비 : 이물의 힘을 다룰 수 있는 정도야. *주의 사항* 얘는 시작 스텟이 0이고 1D3으로 스텟 주사위가 변경돼. 왜인지 알 거라고 믿을게. 솔직히, 사기 스텟이잖아? '그 어떤 감흥도 힘도 안 느껴지는 수준'이 5야. '이물의 힘을 우연으로만 다룰 수 있는 수준'이 8이야. '긴장감이 고조되었을 때 통제 가능한 수준'이 12야. '네가 유연하게 다룰 수 있는 수준'이 20이야. 인간으로서의 한계는 20이야. 정신력 : 네 체력과 비슷한 수치야. 크툴루의 부름 따위를 해봤으면 이미 무슨 스텟인지 알겠지. 네가 마주하는 것들을 통해 피해를 받는 정신에 관한 체력이라는 설명이면 충분하겠지. 기본 수치는 50이야. *이 친구는 줄여서 스텟 주사위로 만들 수 없어* 10퍼센트 손실시 두통으로 인한 전반적인 판정 난이도 증가, 25퍼센트 손실시 분명한 정신적 이상 동반, 50퍼센트 손실시 영구적 트라우마 성립 가능, 75퍼센트 손실시 확실한 광인으로 거듭, 90프로 손실시 혼절, 전부 손실할 시 쇼크로 사망. 인간으로서의 한계치는 99야. 한 번에 4 이상의 정신력이 줄어들 때마다 가볍거나 커다란 패널티가 주어져. 직업 스텟 1,2,3 : 너만의 직업 스텟을 만들 수 있어. 당연히 기본 스텟은 7이고, 더 높이고 싶으면 주사위를 써야만 해. 수준은 네가 완성한 수치를 보고 말해줄게. 스텟 외에도 너희가 지닌 물품을 적어야 해. 하지만, 너흰 그 물품의 정체만 적어. 가치나 상세 설명, 수준은 내가 밸런싱할게. 하지만, 너희들이 원한다면. *이곳에 스텟 주사위를 써서 그 주사위 수준에 따라 내게 더 좋은 밸런싱을 받을 수 있어.* 좋아. 선착순이야. 앵커는 달지 않을게. 캐릭터 3명. 너희들의 초기 파티 인원이야. 3명 만들어서 와. 레더끼리 의논해서 차근차근 만들어도 좋고 네가 한번에 똿 하고 만들어와도 좋고, 조언을 받아가며 해도 좋아. 그 전까진 난 잠시 대기할게. 추가로 오늘까지 이어지는 장르 논의도 해도 좋아. 사실 지금뿐이지. 그럼 바이바이. •작은 책• ¤2026/01/29 기준 추가 중 정확도 판정 계산 = [ (체근력 + 속도 + 무기 숙련도<있다면. 없다면 0>) ÷ 5(소수점 올림)] 피해 판정 계산 [(체근력 + 무기 숙련도<있다면. 없다면 0>) ÷ 10(소수점 올림) + 피해 보정] 회피 판정 계산 [(피하려는 대상 속도 - 공격하는 대상 정확도) ÷ 3(소수점 올림)] 반격 판정 계산 [(정확도 + 속도) ÷ 5] 지식 해금 : 인물의 서사나 서사 진행, 능력치 수준에 따라 해금되는 지식들. 작은 책에 기록됨. 이물 : 갑작스레 이 세상에 뛰어든 다른 공간의 존재. 그들의 힘을 동경하는 자들도, 두려워하는 자들도, 모르는 자들도 있다. 신성한 자라는 고위 개체에서 비롯된 전반적인 하등 생물들을 지칭함. [소사에 의해 해금됨] 이물 찌꺼기 : 이물 중에서도 하등 생물들의 신체 부위들이 스스로 생명을 지녔거나, 그들에 의해 동물이나 인간 따위에서 탄생한 것들. 이물의 힘을 거의 다루지 못하나, 포악하며 생존 본능이 강하다. [소사에 의해 해금됨] 『신성한 자』: 이물의 가장 시초가 되는 개체. 마주하는 것만으로 정신이 무너지며 그들의 힘은 인간이 이해할 범주를 아득히 벗어남. 그들의 파편 하나만으로 충분히 강한 힘을 지님. [소사에 의해 해금됨] 광신도들 : 이물의 힘을 찬양하며 그들을 동경하여 그들을 목격하려 하거나 그들을 도우려고 혈안이 되어있는 자들. 실제로 몇몇 교주들은 그들의 힘을 지닌 물건이나, 그들의 힘을 다루기까지 한다고 한다. [소사에 의해 해금됨]
2 이름없음 2026/01/04 17:09:44 ID : k5SMqnQnCqp 0
바보 같은 시리어스라니 그게 제일 어렵잖아!!!!!! 어반 판타지라면 다소 시크하지만 따스한 흑발의 수수하게 잘생긴 20대 초반 남성(특:이도류 등 평범한데 평범하지 않은 무기를 쓴다)이 나와야한다고 생각해
3 이름없음 2026/01/04 19:11:39 ID : JTXvxBbu6Y3 0
그럼 스탯 짜자! 근/체력은 일반인정도려나 매력은 호감? 소지품이나 트라우마도 있음 좋을 것 같은데 평소보는 게 블랙코미디뿐이라 이쑤시개나 오이디푸스콤플렉스가 심한 유년 시절 엄마를 닮은 아주머니를 잡고 운적이 있다 이런 거 밖에 생각안나네 댐잇~
4 이름없음 2026/01/04 19:23:08 ID : f81jtii3Ckp 0
스탯은 주사위로 굴려서 정하려고 해. 스텟 설명 부분에 얼추 적어뒀어! 네 표현대로면 체근력에 하나 나머지는 매력 몰빵인 건데 괜찮겠어?
5 이름없음 2026/01/04 19:41:59 ID : xQk4Le2E3Dt 0
정체불명의 괴물에게 부모를 잃고 고아원에서 자랐다. 피가 이어지지 않은 동생들을 소중히 여기며 그들이 자신과 같은 비극을 겪지 않도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세상을 위해 힘을 기른다. 이런 서사는 어떨까? 트라우마는 가까운 사람의 죽음. 소지품은 부모님의 유품으로.
6 이름없음 2026/01/04 20:03:03 ID : f81jtii3Ckp 0
좋네. 클래식하고. 그럼 캐릭터 하나는 이렇게 되는 건가.체근력에 주사위 하나, 매력에 4개, 스텟 주사위 더 만들진 않고 설정은 이대로? 더 의견있는 사람 있나
7 이름없음 2026/01/04 20:08:43 ID : DumljBy0q3T 0
난 ㄱ
8 이름없음 2026/01/04 20:12:13 ID : xQk4Le2E3Dt 0
체근력에 주사위 하나는 너무 적은거 같은데 2개 이상으로 늘리는 건 어때?
9 이름없음 2026/01/04 20:19:24 ID : f81jtii3Ckp 0
9시까지 의견 받을게
10 이름없음 2026/01/05 10:43:58 ID : JTXvxBbu6Y3 0
이미 지나버렸나 나는 찬성! 캐릭터를 더 만들고 싶었지만 접속률 이슈가 있으니 어쩔 수 없지 뭐
11 이름없음 2026/01/05 11:18:30 ID : f81jtii3Ckp 0
두 명 더 만들 거니까 다른 캐릭터 제작 참여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아니면 아예 네가 만들어와도 좋겠지. 어쨌거나, 총 정리하자. 이름 : 안 정함, 뭐 대충 외견에서 딱 느낌 오는 건 한국이름-안세훈 영어이름-세바스찬 정도려나. 의견 더 받을게. 나이 : 20대 초반. 외형 : 확실하게 남성, 꽤 반반함. 다소 무표정한 면이 있지만 행동거지로부터 느껴지는 따스함. 흑발 직업 : 단순 고아였다가 현재는 이물 사냥꾼 겸 경호원 트라우마 : '별들을 잃은 해바라기여.' - 수준이 낮았더라도, 이물 사냥꾼이었던 부모님을 존경하며 살았으나, 한 이물의 집념 어린 복수로 인해 가정집에서 부모님이 살해 당하는 것을 목격. 고아가 된 이후에도 그들에 대한 증오심으로 이물 사냥꾼의 길을 택함. '해바라기여, 그대는 다시 별을 보고 싶은가.' - 가족애와 존경심이 커다랬던 아이의 부모 상실은 그에게 커다란 충격이었고, 남들보다도 부모라는 관계 그 자체에 지니는 애착과 갈망이 강함. 스텟: 체/근력 : 7 + dice(1,6) value : 4 + dice(1,6) value : 2 속도 : 7 상식 : 7 지혜 : 7 이물 상식 : 7 매력 : 7 + dice(1,6) value : 6 + dice(1,6) value : 2 신비 : 아직 무능함 정신력 : 50 아이 돌보기 : 7 설득력 : 7 이도류 : 7 지닌 물건 : '베어내는 자, 루나. 깎아내는 자, 솔라.' 가치 - 12만 토나 *화폐 단위. 원화와 같음* 푸른 수정의 예리한 카마와 붉은 수정의 톱날 같은 단검. 이물의 것이라고 주장되는 수정으로 만들어진 신비로운 무기 두 정. 단순한 날붙이보다는 강하나, 그것 뿐인 듯하다. 이물의 것들이 항상 그렇듯, 이런 덜 떨어진 것들도 널렸으니 말이다. '베고, 깎는다. 가장 기초적인 것이지.' - 피해 보정 1D3 x 적중 횟수 / 공격 횟수 2회 '단지, 깎아낼 뿐.' - 피해 보정 1D3 / 명중 보정 소량 / 공격 횟수 1회 '단지, 베어낼 뿐.' - 피해 보정 1D3 / 명중 대성공 시 절단 / 공격 횟수 1회
12 이름없음 2026/01/05 11:19:18 ID : f81jtii3Ckp 0
아. 매력에 다이스 하나더 . dice(1,6) value : 3
13 이름없음 2026/01/05 11:20:14 ID : f81jtii3Ckp 1
결과 - 체근력 13 매력 18 굉장히 매력 넘치는 캐릭터가 됐네. 다음 캐릭터도 정해보자 꽤 만족스러운 첫 캐릭터였어. 디테일은 천천히 추가하면 될테니까.
14 이름없음 2026/01/05 11:39:17 ID : JTXvxBbu6Y3 0
이번엔 여자어때! 뭔가 실눈캐같은 애 만들어보고 싶당 겉으론 호감상인데 성격은 겉과 속이 많이 달라서 배신 잘하는 그런 흑막..? 원피스의 나미같은 가치관인거지 배경스토리도 어릴때에 하도 배신이나 안좋은 꼴을 많이 봐서 믿을 건 돈이나 자기자신밖에 없다! 같은 비뚤어진 가치관을 가지게 된거야... 좀 슬프넹... 실눈캐는 거의 웃고 있긴 하지만 뭔가 엄청 호감은 아니고 일반인! 느낌 날 것 같아 걍 잘 웃는 애다~ 이런 느낌? 나이는 첫 캐랑 비슷하게 이십대 초중반이면 좋겠당... 내 아이디어는 끝!
15 이름없음 2026/01/05 12:03:28 ID : f81jtii3Ckp 2
이번에도 클래식 하네. 유대감과 가족애가 중요하다고 말하는 남캐에 삶에는 기회와 그걸 붙잡는 자만 있다고 믿는 여주. 이상주의와 기회주의의 충돌은 언제나 재밌지. 그럼 다음 캐릭터 정해질 동안 나는 1레스에 룰북처럼 간단하게 적고 있을게. 활발하게 대화나눠줘
16 이름없음 2026/01/05 12:11:07 ID : xQk4Le2E3Dt 0
충분한 사랑을 받은 캐릭터와 그렇지 못한 캐릭터의 대립인가? 그럼 다음 캐릭터가 그 둘을 중재하는게 어때? 이들이 만난 계기는 여캐가 남캐의 물건을 훔치려다 걸려 싸움이 났다는 식으로.
17 이름없음 2026/01/05 12:34:53 ID : JTXvxBbu6Y3 0
오~ 좋은데! 난 뭔가 헌터헌터의 곤이나 원피스 쵸파처럼 아예 순진해서 그 순수함이 현명하게 어른들에게 교훈을 주는 그런 캐릭터도 좋을 것 같아. 물론 아예 중장년캐도 좋을 것 같음! 짤이긴 하지만 '그만둬라! 너희같은 어린애들이 전쟁을 하게 되면 이 세상은 망해가버려!'같은 절대선을 희망하고 추구하는 노인도 좋을 거같고...
18 이름없음 2026/01/05 13:38:40 ID : f81jtii3Ckp 0
이런저런 이야기가 활발히 오가서 좋네. 뭐 얼추 스텟 주사위는 어떻게 할 건지 같은 것도 말해줘. 내 임의로 정해버리면 별로잖아?
19 이름없음 2026/01/05 14:44:58 ID : xQk4Le2E3Dt 0
여캐 스텟은 속도와 지혜에 투자하는 건 어떨까? 그게 캐릭터 설정에 어울리기도하고 남주와 차별화가 될 것 같은데. 그리고 성씨는 버려서 없다는 설정은 어떨까?
20 이름없음 2026/01/05 18:27:14 ID : JTXvxBbu6Y3 0
좋아! 그러면 이름보단 그냥 닉네임?같은 느낌이려나?
21 이름없음 2026/01/06 00:54:24 ID : nQk7bCpdTV9 0
이아저씨도 까고보면 나쁜사람이잖앜ㅋㅋㅋㅋㅋ 이번 여캐를 트릭스터 같은 느낌으로 하고 아직 안 정해진 애를 17에서 나온 거 같이 너무 순수해서 헤벌레 넘어가느라 같이 사고치게 되는 캐릭터로 설정하는건 어때
22 이름없음 2026/01/06 01:08:14 ID : f81jtii3Ckp 0
혹시 캐릭터 만드는 거로 너무 늘어지는 거 같으면 세번째는 얼추 의견 나온 거로만 재빠르게 만들던지 할까? 너희 흥미 떨어질까 살짝 긴장되네. 어떻게 할지 의견 말해줘
23 이름없음 2026/01/06 08:48:10 ID : JTXvxBbu6Y3 0
난 아직 흥미엄청있어! 의견까지 포함해서 캐릭터만들어주면 고마울것 같아! 뭔가 두번째캐 이름은 음... 비키나 안젤라 같은 노말한 가명어때? 본명은 따로 있는거쥥... 윗레스들말대로 지혜랑 속도 스탯이 가장 중요할 것 같음! 높게 나오면 좋겠당. 세번째 캐는 어린 애는 안되니까 딱 마지노선인 17살어때? 근데 아직 순수순진해서 다른 사람들 말도 이것저것 다 잘 듣는 애 타입? 뭔가 의외로 얘가 상식 스탯은 높았음 재밌겠다ㅋㅋ 근데 지혜가 낮아서 잘 휘둘려지는... 근체력은 딱 나이대만할것같은데 속도는 좀 느릴 것 같당 일반인?
24 이름없음 2026/01/06 22:36:14 ID : xQk4Le2E3Dt 0
세번째 캐릭터는 둘 사이를 중재하는 조력자 캐릭터 극한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않고 인간성을 유지하는 인간찬가의 화신격 되는 캐릭터 나이는 중년 혹은 노인이 어때? 성별은 남자였으면 좋겠음 을보고 감명 받았다...!
25 이름없음 2026/01/07 08:14:32 ID : JTXvxBbu6Y3 1
> 오오 좋은데 근체력은 별로겠지만 상식과 지혜 정신력쪽으로 높은 스탯얻으면 좋을 것 같아
26 이름없음 2026/01/07 09:28:16 ID : f81jtii3Ckp 1
얼추 된 것 같은데 조금 이따가 컴 키면 두번째 캐릭터는 만들고 마지막 캐릭터 마지막으로 종합할게
27 이름없음 2026/01/07 10:23:24 ID : JTXvxBbu6Y3 0
조아!!
28 이름없음 2026/01/07 22:23:15 ID : f81jtii3Ckp 1
두번째 캐릭터 정해진 거 총 정리하자. 주사위는 눈치껏 속도 3개 지혜 2개로 나눴어. 직업 스텟도 뭐 저번처럼 눈치껏. 무기는 안 정해줬길래 이것도 얼추 어울리는 거로 줘봤어. 이름 : 비키 or 안젤라 (가명?) 나이 : 20대 초반. 외형 : 확실하게 여성, 거의 감다시피 한 가는 눈, 붉은 기가 도는 갈색 단발, 여우상. 직업 : 좀도둑. 최근에는 이물에 관심을 지님. 트라우마 : '쓰임 끝에 버려진 자여' - 부모 얼굴도 모르는 채 뒷골목에서 연명하다가, 이런저런 기회라 여겨진 곳에서 쓰임만 다하면 버려지길 반복했다. 이제 그녀는 의존을 믿지 않으며 자신만의 기회를 신뢰한다. '버려진 자여, 다시 쓰임 받길 갈망하는가?' - 수많은 보호 본능으로 본심을 꽁꽁 숨기며 살아온 탓에 무엇이 자신인지, 그리고 그것이 정말 자길 위한 건지, 혹은 다시 도전하길 두려워할 뿐인지 스스로 의심에 빠져있다. 스텟: 체/근력 : 7 속도 : 7 + dice(1,6) value : 3 + dice(1,6) value : 3 + dice(1,6) value : 1 상식 : 7 지혜 : 7 + dice(1,6) value : 3 + dice(1,6) value : 2 이물 상식 : 7 매력 : 7 신비 : 아직 무능함 정신력 : 50 은밀한 움직임 : 7 탐색 : 7 캠핑 기술 : 7 지닌 물건 : '스위티 보이스' 가치 - 6만 토나 대장장이 왈, '찔리면 아름다운 소리를 내뱉게 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의 단도. 소드 브레이커 형식의 뒷날이 인상적이며 날은 찢어내길 목표로 미늘과 비슷한 형태를 지녔다. 기본적으로 베어내는 것에는 형편없지만, 관통상을 목적으로 만든 만큼 적중했을 때 곤란하게 만든다. 하지만 짧은 길이의 칼과 힘으로 밀어 넣어야 하는 구조 상 정확성을 요구한다. '하! 그 멍청한 움직임은 뭐야?' - 가드 판정 기술 / 성공 시 적의 공격 수단을 저하 ~ 무력화할 확률 보유 '여기구나! 네가 찔리면... 가장 아플 곳!' - 피해 보정 1D6 / 출혈 부여 확률 소량 /공격 횟수 1회 '안되겠다... 우선 확실하게... 베어낸다!' - 피해 보정 없음 / 명중 보정 대량 / 공격 횟수 1회 '내 거야, 내가 죽일 거라고!' - 피해 보정 1D2 / 필중 / 적의 반격 발동 (회피 불가, 적 처치 시 발동 안 함) / 공격 횟수 1회 뭐 이런 느낌이겠네. 이 친구 가명이 영어니까 다른 캐릭터도 영어로 통일하는 게 좋겠다. 첫번째는 세바스찬으로 가고 (의견있으면 말해줘. 바꿔도 좋아.) 세번째 캐릭터 나머지 설정도 천천히 완료해보자. 이름이나 외견, 직업이나 다루는 무기-트라우마나 설정도 있으면 좋겠고. 기본적으로 이야기가 나온 건 어린 친구면 - 상식이 높았으면 좋겠다. 지혜 속도는 낮을 것 같다. (추가 주사위?) 할배면 - 지혜 상식이 높았으면 좋겠다. 뭐 기본적으로 어반 판타지다보니 스탯은 고루고루 있는 게 좋으려나 싶기도 하고. 하나씩 전담하는 캐릭터가 있는 건 좋지만, 딜탱을 세바스찬이, 딜링 탐색을 비키-안젤라가, 그럼 세번째가 상식쪽을 잘 알아야 할 것 같네. 신비를 노려보거나 아니면 이물 상식도 나쁘지 않을 듯. 근데 어디까지나 참고야. 이물 상식 쪽으로 가면 설정을 아예 바꿔야 할 수도 있으니까. 개인적으로 세계관은 얼추 짰지만 실제 세션에서 어떤 스탯이 자주 애용될지 유용할지는 나도 잘 몰라. 나도 진행해봐야 알겠지. 그리고 난 너희들 편하고 재밌게 즐겼으면 해서 다른 스탯이 부족한 파티여도 다 신경 써줄 거야. 어디까지나 권유로만 들어. 세번째 캐릭터만 마지막으로 종합하고 진짜로 세션 시작해보자고
29 이름없음 2026/01/07 22:24:12 ID : f81jtii3Ckp 1
와 주사위 개 망했네 결과 : 속도 14 / 지혜 12 뭐 낮은 수치는 아니니까... 괜찮겠지...
30 이름없음 2026/01/08 08:52:19 ID : JTXvxBbu6Y3 1
이런ㅋㅋㅋㅋㅋ 아냐 근데 성장기회있지!? 비키는 성장가능성이 있는친구라고! 그럼 세번째 캐를 어떤 컨셉으로 할지가 중요하네 노인캐냐 어린애냐인데 일단 난 노인쪽으로 마음이 간다! 이름은 더글라스? 줄여서 더그라고 부른다거나 노인캐는 연륜이 있으니 나도 이물상식이 있음 좋겠긴 한데 이건 레주와 다른 레더들 의견에 맡기겠음! 나이는 60대 초반정도? 근체력은 일반인 이상은 되어아 전쟁할 수 있을 거 같은데 ㅋㅋ 노인캐는 뭔가 젊었을 때 잘나가는 용병이나 군인이었고 실적도 좋았지만 그때 한 아이와 전시 현장에서 만나게 되고 아이와 친해지면서 그 아이가 이물없는 곳에서 평화롭게 자랐으면 좋겠다며 거의 아버지와 같은 맘으로 그 애를 돌보고 놀아주고 이물로부터 지켜주고 했는데... 다른 동료들은 아이에게 정신이 팔린 더그가 탐탁치 않았고 그 애는 보호소로 보내지던 와중에 그 아이가 타고있던 이동차량이 계속 이갈고 쫓던 이물에게 공격당해... 그 차량을 뒤늦게 쫓던 더그는 그 상황을 눈앞에서 보고말았고 눈물과 함께 그 이물을 해치웠지만 아이는 찾아도 보이지가 않았어... 그때 이후로 자신이 정말 좋은 군인이며 좋은 사람인지 헤매다 결국 그 직업에서 피크를 찍을 때 은퇴선언. 그 후에는 조용히 살며 다친 사람과 정부의 손을 빌리지 못하는 사람들을 도우고 있었는데 다시 당신이 필요하다는 말에 못이겨 다시 전시로 불려옴. 딱 세바스찬이나 비키가 아마 아이가 컸다면 이 정도 나이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더 챙겨주고 싶은거야... 라는 이야기~! 아마 직업스탯같은 거 있다면 "이 정도면 상처는 아물걸세" - 서툴지만 능숙한 응급처치 기술. 아마도 많은 사람을 도와준 경력덕분인걸까 "저 녀석은 위험해." - 전직 용병 or 군인의 직감 "잠깐! 뭐하려는거야!" - 다른 사람의 비도덕적 또는 비논리적 행동을 저지 및 설득하고 상황을 진정시킨다 같은 거?
31 이름없음 2026/01/08 09:08:48 ID : f81jtii3Ckp 0
좋은데. 다른 의견들 좀 더 보고 세번째도 빠르게 정해보자고
32 이름없음 2026/01/08 12:09:16 ID : linWrvzTO1g 0
할배말고 할머니는 어때. 마녀라는 느낌이 정형적인 할머니
33 이름없음 2026/01/08 12:12:42 ID : JTXvxBbu6Y3 0
그것도 좋음!
34 이름없음 2026/01/08 12:15:43 ID : mnvdu5Ve5dO 1
마녀로 갈 거면 신비 투자가 있긴 해야겠네. 다른 사람들 의견 더 종합하고 내일 내지 주말에 완성할게. 되도록 내일 하고 싶네.
35 이름없음 2026/01/08 12:16:53 ID : JTXvxBbu6Y3 0
우오오 레더들 모여라
36 이름없음 2026/01/10 09:36:03 ID : nQk7bCpdTV9 0
서양권 민담 보면 마녀인데 수염 났다 이런 묘사 많으니까 좀 중성적인 느낌으로 가도 좋겠네 할밴지 할머닌지 이 사람한테 모든 신비와 문 따기 등의 보조적 스탯을 맡긴다...!
37 이름없음 2026/01/10 11:14:29 ID : jtfTRxu8lCi 1
오늘까지 종합하는 거로 할게. 두 의견 모두 어느 정도 틀이 잡힌 것 같으니 한 쪽으로 확실히 의견 정하면 될 것 같네.
38 이름없음 2026/01/10 12:42:39 ID : JTXvxBbu6Y3 0
할배냐 할매냐의 문젠가... 나는 아직도 할배쪽이야. 뭔가 전형적인 할배캐릭터에 대한 고집이 있단말이지. 할매는 아직 경험해보지못한 캐릭터라서 그런 걸지도! 진행하다보면 애정이 더 생길지도 몰라. 아니면 우리 다이스로 정하는 거 어때? 1은 할배-전직군인스탯 2는 할매-마녀+신비+문따기스탯
39 이름없음 2026/01/10 13:00:55 ID : jtfTRxu8lCi 0
그것도 나쁘지 않네. 이게 바로 trpg가 돌아가는 맛이지. 내가 돌리는 거로 할까?
40 이름없음 2026/01/10 13:23:20 ID : xQk4Le2E3Dt 0
솔직히 말하면 나도 할배파. 하지만 다른 의견도 존중하니까 다이스를 굴려볼게. 1은 할배 2는 할매로 dice(1,2) value : 2
41 이름없음 2026/01/10 13:24:26 ID : xQk4Le2E3Dt 0
할머니 캐릭터가 탄생했구나. 그래도 괜찮아. 진행하다보면 차차 정이 들테니까.
42 이름없음 2026/01/10 13:53:29 ID : u7dWqpgmHvj 0
맞아! 파이팅 할머니!
43 이름없음 2026/01/10 14:03:15 ID : jtfTRxu8lCi 0
지금 캐릭터 시트 작성하고 있는데, 할머니 + 서포터 + 이물 능력자라는 점을 고려해서 다른 스탯을 줄이고 이번엔 특화 캐릭터로 만드는 건 어때? 예를 들어 체근력/속도(신체 능력 부족), 지혜(광기로 인한 이성 유지 불가) 같은 거라던가? 조금씩 떼어다 신비랑 보조 스탯에 넣는 것도 좋을 것 같은네. 너희들 생각은 어때?
44 이름없음 2026/01/10 14:09:07 ID : linWrvzTO1g 0
전형적인 마녀 그 자체네
45 이름없음 2026/01/10 14:16:34 ID : xQk4Le2E3Dt 0
그것도 재밌을 것 같네. 나는 찬성이야!
46 이름없음 2026/01/10 14:54:18 ID : jtfTRxu8lCi 1
이름 : 소사 나이 : ?? 외형 : 다소 중성적인 외모. 눌러쓴 커다란 챙의 모자와 입까지 가리는 망토의 카라 때문에 얼굴이 잘 보이지 않으나, 굉장히 주름진 얼굴과 이형의 눈, 털난 뺨 등, 사람과의 거리감을 다소 보임. 기다란 백발과 길게 늘어진 미소, 빛나는 눈이 특징. 직업 : 마녀라고 주장 중. 이물의 영역에 손을 댄 것은 확실함. 트라우마 : '금단에 발을 디딘 죄인이여' - 이제 그녀의 기억에는 존재하지도 않는 한 아이를 잃은 후로, 이물에 커다란 집착을 보이기 시작함. 애탄과 즐거움, 광기와 순수함, 분노와 평온함을 지닌 채 이물의 힘을 받아들임. '죄인이여, 기어코 금기를 어기려 하는가?' - 자신의 마음에 생긴 커다란 공허를 채워나가기 위해 끝없이 이물 상식을 탐하려 하고, 은근한 보호 본능이 기저에 깔려있음. 스텟: 체/근력 : 5 속도 : 5 상식 : 7 지혜 : 6 이물 상식 : 7 매력 : 7 신비 : dice(1,3) value : 3 + dice(1,3) value : 3 + dice(1,3) value : 3 + dice(1,3) value : 2 정신력 : 50 예리한 눈썰매 : 7 + dice(1,6) value : 2 손기술 : 7 + dice(1,6) value : 4 약초학 : 7 지닌 물건 : '세일럼의 비늘이 박힌 지팡이' 가치 - 측정 불가. [도시에서 이런 것은 다루지 않지... 후후.] 아이를 잃을 당시 바닥에 남아있던 유일한 이물의 흔적인 정신 포식자, 세일럼의 비늘을 박아넣어 직접 소사가 만든 지팡이. 두 줄기의 거대한 나뭇가지가 꼬인 형태이며, 끝의 손잡이 부분에 보석처럼 두꺼운 비늘이 박혀있다. 일반인은 손을 대는 것만으로 정신이 어지러워지는 기분이 들며 분명하게 이물의 정신이 깃들어있어 사용자로서 하여금 평정을 유지할 수 없게 한다. 세일럼과 같은 '신성한 자'의 힘이 깃든 만큼, 매우 미약하지만 미물의 힘을 다룰 수 있는 계기가 됨. '아이야, 마음을 다친 것 같구나.' - 회복 판정 기술 / 성공 시 신비 수치에 따라 대상 정신력 회복 '아이야, 아픈 건 다 날아갈 거란다.' - 회복 판정 기술 / 성공시 신비 수치에 따라 대상 체력 회복 '네가 우리 아이를 괴롭힌 거구나.' - 피해 보정 없음 / 이전 턴 이후, 아군을 명중시킨 적에 대해 필중 보정 / 명중 시 적에게 정신력 피해 '나와 호흡을 맞춰보렴.' - 버프 판정 기술 / 지정한 아군과 전투 종료 시까지 행동 순서를 공유. '아니, 우리에게 그런 운명은 없단다.' - 버프 판정 기술 / 행동 순서 공유 상대의 주사위를 다시 1회 굴림 / 대상 아군 정신력 피해 1d4
47 이름없음 2026/01/10 14:55:12 ID : jtfTRxu8lCi 0
?? 와우 와우 와우 신비 11짜리 괴물 신인 등장 예리한 눈썰매 9 손기술 11
48 이름없음 2026/01/10 14:57:34 ID : JTXvxBbu6Y3 0
와 미첬다
49 이름없음 2026/01/10 16:04:40 ID : linWrvzTO1g 0
스팩쩐다
50 이름없음 2026/01/11 19:11:30 ID : JTXvxBbu6Y3 0
뭔가 캐 이야기는 말 많이 했는데 스레 얘긴 별로 안했네 스레 이제 시작되는 분위기지만 캐릭터 만드는 것에 참여한 사람으로서 진짜진짜 기대댐!!!
51 이름없음 2026/01/12 18:11:09 ID : eJQljwE03Dt 1
확실히 그렇네. 스레 본문에 좀 단어집 만들어둘까 했는데 요즘 일과가 쉽지 않네. 일단 스레 진행하고 시간 날 때마다 틈틈이 진행할게.
52 이름없음 2026/01/12 18:14:24 ID : eJQljwE03Dt 0
우선 시작하기에 앞서 하나만 주의할 점! 이제부터 객관식이 아니라 서술형에 가까운 앵커들이 나다닐 거야. 너무 겁먹지는 마. 내가 최대한 이쁘게, 그리고 너희가 만족할 수 있게 진행해줄테니까. 하지만 뭐, 예를 들어... 담을 넘어 잠입해야 하는 과정에서 비키를 보냈다고 생각하자. 경비에게 들킬 위험에 빠진 비키,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에 대한 올바른 답은 >> 최대한 주변의 사물이나 공간을 통해 숨는다 (o) 이런 식이야. 그럼 틀린 답은... >> 음... 비키의 은밀한 행동 수치를 이용해서 숨어보자! (x) 이런 거지. 우리가 캐릭터 시트를 만들었지만, 기본적으로 활용은 키퍼 역할이야. 뜬금없는 다른 스탯을 사용하기도 하겠지. 너희들은 그저 하고 싶은 행동을 우선으로 정해. 그 이후는 내가 할테니까. 이제 진짜 시작해볼까?
53 이름없음 2026/01/12 18:51:16 ID : JTXvxBbu6Y3 0
좋아!! 키퍼 aka 스레주 가보자고! 기본룰같은 경우엔 스레 1레스 수정해서 기본 진행방법 안내 이런 식으로 레주가 쓴 레스 앵커달면 다른 레더들도 보기편할거야
54 이름없음 2026/01/12 18:59:40 ID : eJQljwE03Dt 1
자, 이제 이야기를 시작해보자. 저 멀리, 어둡고 안개 낀 숲속. 시간대에 어울리지 않는 소음들이 울려퍼지고 있어. 비키와 세바스찬 누구랄 것 없이 모두 얼굴까지 붉혀가며 언성을 높여가고 있어. 소사만이 음침하게 구석에서 '이럴 줄 알았다.'며 웃고 있을 뿐이야. 너희들은 한 아이를 산 계곡일대 너머의 공간까지 데려다주기만 하면 150만 토나를 주겠다는 수상한 임무를 위해 모였어. 산은 3일이면 지나갈 거리였고, 3일치 봉급 치고는 꽤 준수했지. 처음 보는 동료들에, 무언가 꺼림칙한 부분이 있더라도 누더기 입은 소녀의 호위를 시작했어. 하지만, 하루에 한 명씩 불침범을 서기로 했다가 비키의 차례에 잠들어버렸어. 아이는 사라졌지. 너흰 누구의 잘잘못만을 따지려고 하다가 겨우 진정해. 소사는 그제야 그들에게 말하지. "어떡할 거니? 이제는 의뢰비는 커녕 우리의 생사조차 불분명해졌구나... 그 아이를 찾아야하지 않겠니?" 그 말에 겨우 동의한 그들은 이제부터 전력을 다해 새로운 목표를 향해 나아갈 거야. 아직 삐걱거리고 조화롭지 않은 그런 관계더라도, 함께 헤쳐나아가야 할 공통된 목표가 있으니까. 우선, 어떻게 할래?
55 이름없음 2026/01/12 19:05:48 ID : JTXvxBbu6Y3 0
일단 아이를 구해야하지 않겠어?? 물론 비키한텐 돈이 중요해서 그냥 호위잘해줬다고 뻥치고 돈만 챙길수도 있을 듯... 근데 난 소사한테 계속 감정이입이 되네ㅜㅜ 소사라면 아이 먼저 생각할 거 같음
56 이름없음 2026/01/12 19:09:39 ID : xQk4Le2E3Dt 0
오 드디어 시작했구나! 두근두근! 일단 아이를 찾아야겠지? 만약 길을 잃은거라면 돌아올지 모르니까 노인인 소사가 자리를 지키고 있는게 좋을 것 같아! 의뢰가 수상하지만 이건 나중에 생각해보고...
57 이름없음 2026/01/12 21:43:34 ID : JTXvxBbu6Y3 0
일단 두 레스 합쳐서 -> 소사의 말을 듣고 이 삼인방은 흩어져 아이를 찾기로 한다. 세바스찬과 비키는 돌아다니며 아이를 찾고 소사는 원래 자리에서 혹시 돌아올지 모르는 아이를 기다린다.
58 이름없음 2026/01/13 17:45:32 ID : bcq59fPa9wE 0
"흩어져서 찾는 게 낫지 않아? 그 편이 훨씬 빠를 텐데~" "내가 무얼 믿고 널 혼자 내버려두지." 세바스찬은 발끈했어. 이 모든 일의 원흉이면서 우스갯소리처럼 말하기만 하는 그녀가 짜증났지. "넌 나랑 함께 사라져버린 아이를 찾는다. 혹시나 아이가 잠시 나다녔을 가능성도 있으니, 소사, 당신이 이곳에서 기다려." "그럭저럭 나쁘지는 않구나." "나쁜데." 그의 명령 하달에 소사와 비키, 각자 한 마디씩 툭 던졌어. 비키도 저렇게 말하는 것치고는 크게 불만을 가지진 않는 것 같아. 소사와 떨어져 꽤 많은 거리를 이동했지만, 갈피를 잡지 못한 채 그저 걷기만 하고 있어. 무언가 변환점이 필요해. 이대로면 그냥 산속의 길 잃은 사람들이 될 테야. 이제 어떻게 할까?
59 이름없음 2026/01/13 21:33:03 ID : JTXvxBbu6Y3 0
비킼ㅋㅋㅋㅋㅋ 완전 성격 쌔비쥐인데 호위하면서 아이한테 보고 들은 정보나 이야기같은 걸 바탕으로 '흠... 얘가 이걸 좋아한댔으니 이 가게가 있는 저 길로 향했을지도' 또는 '이 아이라면 도망쳐버렸을거야'같은 추측을 해서 가보는거 어때? 호위라고 해도 애기인데 아무말도 없진 않았을거아냐
60 이름없음 2026/01/13 21:41:46 ID : xQk4Le2E3Dt 0
말대로 가보자. 우선 아이를 찾아야겠지. 찾으면 사라진 이유를 알게되지 않을까싶네.
61 이름없음 2026/01/14 17:42:24 ID : BdU1CknzPg5 0
좋아. 아이 호위 중 정보에 대해 '정확히' 혹은 '상세하게' 혹은 '기억하고 있을' 확률에 대해 판정할 거야. 유용한 스탯인 세바스찬의 아이 돌보기로. 가벼운 이야기 정도일테니 난이도는 높지 않게 1D12(D~1,12)로 7 '이하'가 나와야 성공이야. 언제나 1은 대성공, 주사위의 최댓값은 대실패야.(그 수치가 원래라면 합격점이더라도!) 자, 주사위를 손에 쥐어. 너의 운명이 어디까지 다다를지 시험해.
62 이름없음 2026/01/14 19:58:52 ID : xQk4Le2E3Dt 0
다이스 이게 맞나? 아니라면 재앵커 걸어줘! dice(1,12) value : 3
63 이름없음 2026/01/14 22:13:07 ID : JTXvxBbu6Y3 0
아싸!!!!
64 이름없음 2026/01/15 19:22:49 ID : 9fU5famq6p9 1
세바스찬에게 문득 떠오르는 그 아이의 이야기. 자신이 가게 되면, 돌아왔을 때 가족들과 빵과 수프를 마음껏 먹을 수 있다고 했다 말했어. 하지만 어째 아이가 지어도 될 표정은 아니었지. 호위 간 심심풀이, 그리고 어쩌면 본능적인 이유로 툭 뱉어본 어디로 가길래 그러냐는 질문. "모르겠어요. 붉은 물감이 많아보였어요." 세바스찬이 가볍게 입을 가리더니 못마땅한 듯 비키를 바라봤어. 비키는 여전히 이 일에 진지하지 않은 듯 콧노래나 흥얼거리며 나무에 '비키 왔다감 ㅋ'이나 적고 있으니까. "...붉은 물감이 많아보였다, 라는 표현을 들으면 생각나는 것이 있나?" "뭐? 왜?" "애가 그런 말을 한 적이 있었다. 뭔가 좋은 증거가 될까 해서..." "음..." 비키는 잠시 생각했어. 뒷골목 출신인 그녀가 이런 뭉뚱한 정보에서도 무언가 떠오르기 쉬운 편이지. "아..." 그러다 별로 마음에 안 드는 것이 떠오른 듯, 눈살을 찌푸리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어. "...'블러디 페스티벌' 이라고, 알아?" "...블러디 페스티벌?" 이번 캠페인의 제목, 블러디 페스티벌.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할게. 현재 소사와 분리된 상태인데, 그대로 이 상태를 유지할래? 선택은 너희 몫이야. 난 둘 모두 괜찮다고 생각해. 참고로 초반 캠페인이니만큼 이번 캠페인 주요 획득 가능 물자는 '토나'와 '경험치'겠네. 아마 영구 특성도 얻을 수 있을지 모르겠고. 아, 물론 난 긍정적인 영구 특성이라고는 안 했어? ㅎㅎ... 아무튼, 캠페인 시작 전의 마지막 정비. 너희들의 선택은 어때? 새로운 의견은 있을까? 참고로 내가 매일 저녁에 오니까 내가 너무 늦는데 앵커 채우기엔 의견 토론이 더 필요하다! 싶으면 너희끼리 앵커 임의로 변경해도 좋아. 나 거의 이 시간대에나 오니까 걱정 말고.
65 이름없음 2026/01/15 22:17:01 ID : JTXvxBbu6Y3 0
잠깐 영구특성을 얻는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는데 그냥 갈 수는 없지 장비 잘 끼우고 가자... 무기 점검하고 몸 좀 풀고(?) 근처 사람있는 곳이면 정보도 좀 더 캐서 만반의 준비를 하고 가는 게 좋겠어 그나저나 애는 희생양이었던거야?ㅜㅜ
66 이름없음 2026/01/15 23:09:46 ID : xQk4Le2E3Dt 0
혹시 모르니까 세명 중 한명은 패스하는게 좋지않을까? 세명이 전부 부정적인 영구 특성 얻으면 곤란할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세바스찬이랑 비키 둘이 참여하는게 좋을 것 같아
67 이름없음 2026/01/16 09:19:27 ID : JTXvxBbu6Y3 0
그럼 소사빼고 세바스챤이랑 비키만 가는걸로 하자
68 이름없음 2026/01/16 19:13:45 ID : DAi8nXvyNs5 1
"야, 야. 그거 괜찮은 거야? 블러디 페스티벌이라고, 블러디 페스티벌. 그 뭐냐... 쭈글쭈글한 할망구라도 데려가야 하는 거 아냐?" "첫째, 난 그게 뭔지 여전히 모르겠다." 세바스찬이 마치 자랑이라는 듯 말해. 비키는 석 나간 듯 입만 뻐끔거리며 고개를 휘젓다가 이마를 탁 쳐. "둘째, 그리고 여전히 상황은 단정지을 수 없네. 피해는 최소화되는 게 좋지." "피해 최소화 좋지!" 비키가 양팔을 하늘로 뻗으며 소리쳤어. "그래. 뭐. 됐어. 블러디 페스티벌... 그리 나쁘진 않을지도 몰라." "왜 그렇지." 세바스찬의 물음에 비키는 어이없다는 듯이 웃었어. 답답함을 넘어서서 실성에 가까운 상황 같아. "왜냐면, 미친 놈들 투성이지만, 나름 규칙이 있는 놈들이라서 말이야. 우리가 규칙만 잘 지키면 뭐... 체혈 조금 당하고 삶에서 못 지울 트라우마 몇 개 정도만 얻고 말겠지." "그거 나쁜데." "그래. 그렇지." 그러거나 말거나 세바스찬은 채비를 마친 채 두 무기를 손에 쥐어. 비키는 조용히 그 모습을 바라보다가 가벼운 한숨을 뱉어. "만약, 이랬는데 의뢰비를 에누리하려 하거나 할부로 준다고 하잖아? 난 그 놈 목을 자를 거야." "아이가 먼저야." "음~ 아니. 내 목숨이 먼저고, 다음이 돈이지. 뭐, 지 혼자 헨젤과 그레텔 찍고 있는 놈은 자비롭게 쳐줘서 세번째 정도 되겠네." 세바스찬은 그 말에 그냥 눈살만 찌푸릴 뿐이야. 정말, 맞는 구석이라고는 없는 여자군. 그렇게 생각하며 말이야. "길이나 안내하지, 도둑." *-*-*-*-* "아이들이 늦는구나." 소사는 바닥에서 꺾은 꽃 한 송이를 쥐고 있다가 하늘을 바라봤어. 하늘은 붉어. 달도 붉어지고 있지. 모든 것이 돌이킬 수 없어지고 있어. "곧 그 광기의 축제도 시작하려는 모양이구나. 괜히 이상한 곳에서 헤매이진 않기를...-" "꺄르르~" 아이 웃는 소리에 소사가 곧장 고개를 돌려. 그곳에 무언가 보이진 않아. 인기척도 온기도 느껴지지 않아. 소사가 손에 힘을 약간 주자 곧장 꽃 한 송이는 시들어 비틀어져. "무언가 있구나." 소사는 미소 지어. 어떻게 할래?
69 이름없음 2026/01/16 22:14:39 ID : JTXvxBbu6Y3 0
뭐야 이물이야?? 설마 설마 설마 설마
70 이름없음 2026/01/17 09:00:47 ID : fSFdxu2si1c 1
뭐야 나 이거 왜 앵커를 안 적었었냐 ㅋㅋ... 수정했어
71 이름없음 2026/01/17 09:52:56 ID : xQk4Le2E3Dt 0
주위를 살피고 전투테세를 갖추자. 소사한테 공격 기술이 안 보이지만 신비가 높으니 이걸 믿어보자고.
72 이름없음 2026/01/17 10:04:04 ID : JTXvxBbu6Y3 0
에 찬성 소사가 위험한 건 싫어 소사가 그 아이 소리의 진원을 잘 파악하고 자기 몸을 지키길 바란다
73 이름없음 2026/01/17 10:04:41 ID : JTXvxBbu6Y3 0
그나저나 스토리 진행 맛깔지다 bb
74 이름없음 2026/01/17 10:16:09 ID : fSFdxu2si1c 0
소사가 지팡이를 움켜쥐고 저자세로 주변을 살펴. 어둠 속에서 빛나는 눈이 그들을 먼저 찾아낼지, 혹은 그들이 그녀의 빈틈을 먼저 찾을지... 그리고 이런 거지 같은 일은 소사에겐 너무 익숙한 일이야. 쉬운 일이라는 것을 가정으로 판정할게. 예리한 눈썰미로 1D12야. 9 이하가 뜨면 성공이겠네. 대성공 대실패 판정은 여전해.
75 이름없음 2026/01/17 10:58:55 ID : xQk4Le2E3Dt 1
부탁한다 다이스! dice(1,12) value : 2
76 이름없음 2026/01/17 11:29:09 ID : fSFdxu2si1c 0
소사는 완전히 파악하는데엔 실패하지만, 사람이 만들어낸 영상도 아니고 그렇다고 실체가 있는 아이도 아니란 건 확실히 알아내. 무언가에 의한 환영. 하지만 저 환영의 정체를 알아낼 방법은 아직 없어보였지. 주변에 인기척은 느껴지지 읺아. 최소한 그녀 느끼는 수준에서는. 소사는 연구 중에 이런 현상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어. 물건이 광기를 불러모은다. 그곳엔 무언가 있을지 몰라. 대신 그것에 모여든 누군가들도 있을지 모르지. 어떻게 할까?? *-*-*-*-* 신나는 퍼레이드 음악. 번쩍이는 폭죽들. 짙어지는 피향. 주변의 산산조각 난 살덩이들. 누군가의 환호 소리. 누군가의 비명 소리. "저곳인가." "그거 두 눈이 달린 사람이라면 할 수 있는 질문이냐?" 마을에서 가끔 열리는 이동식 유원지와는 차원이 다른, 마을 하나 수준의 커다란 유원지. 당장 장벽 너머에서 보기에 그들은 재미난 놀이기구들이 가득찬 붉은 인테리어의 유원지인 것만 같았을 거야. 하지만 그곳에서 느껴지는 위압감은 둘을 웃지 못하게 만들어. 감정은 무거워지고, 손끝은 떨려오지. 명백한 살인극의 현장. 사람들은 이물 찌꺼기들과 납치된 사람들이 싸우는 걸 두고 내기를 하거나, 짐승의 머리를 깨는 두더지 잡기 게임기 앞에 서있거나... 정말 쉽지 않은 분위기야. 그들의 트랜드 마크인 도살자 광대 마스크를 한 직원이 다가와. "들어가실 건가요? 손님인가요? 들어가실 건가요? 입장권은요?"
77 이름없음 2026/01/17 23:30:07 ID : xQk4Le2E3Dt 0
현상의 원인인 물건을 찾아야겠지? 어쩌면 주위에 흔적이 있을지도 모르니까 그걸 찾아보자. 적과 마주치면 위험할테니 최대한 기척을 숨기면서.
78 이름없음 2026/01/18 07:17:27 ID : JTXvxBbu6Y3 0
에 동의 전투태세를 갖추고 진원인 그 물건을 탐색한다!
79 이름없음 2026/01/18 16:49:41 ID : nQk7bCpdTV9 0
블러디 퍼레이드가 진짜 블러디 퍼레이드였던 건에 관하여... 애는 저기에 노리개(?)로 팔려간걸까.... 그러면 일단 처음 의뢰 자체는 완수 아닌가...? 본론으로 돌아와서, 우리 입장권 없잖아. 그냥 적당히 있는 척 너스레를 떨거나 입장권은 어떻게 구하냐고 정직하게 물어봐야할 것 같은데... 뇌물을 쥐어줘도 되고...
80 이름없음 2026/01/18 19:44:47 ID : JTXvxBbu6Y3 0
그냥 다 휩쓸...기엔 우리 좀 약하지... 위레스 말대로 입장권 좀 구해야겠어 뭐 암표상이라던가 입장권 훔친다거나... 등등...
81 이름없음 2026/01/19 09:34:40 ID : nQk7bCpdTV9 1
그러면 입장권을 놓고 왔는데 현장구매 가능하냐고 물어보자! 안된다하면 그때 암표상을 찾아보거나 주변에서 쌔벼
82 이름없음 2026/01/19 18:12:33 ID : Bf9jAo3SGrf 0
소사는 천천히 발걸음을 옮겼어. 운명이 따르는대로. 그녀가 좋아하는 말은 아냐. 하지만 순응해야 할 때도 있는 법이지. 소사가 천천히 그곳으로 향해. 혼자서 할 수 있을까? 그게 중요한 건 아니지. 그녀는 혼자서라도 알아내고 싶었어. 자신의 뒤죽박죽인 정신 속에서 약점을 찾아낸 것이 무엇인지 말이야. *-*-*-*-* "가지가지하네. 입장권도 필요해?" "진짜 입장권인 건지 모르겠군. 신원 확인 과정일 가능성은?" 세바스찬의 물음에 비키도 어깨만 으쓱였어. "기본적으로 아무 사람이나 올 수 있는 살육의 축제, 라는 슬로건이거든." "세상 참 요지경이군." 세바스찬이 이마를 탁 쳤어. 어쨌거나 그들에겐 입장권이 없고, 이곳을 지나야하니까. 마땅한 방법은 없었어. "...얼마 있지, 비키?" "나? 하! 내 주머니에서 한 푼도 못 가져가, 거지 같은 기사도 양반." "난 20만 토나 있네. 한 번 구매를 물어보는 건 어떻겠는가?" "...가격 들어보고." 비키는 짜증난다는 듯 목을 가다듬으며 직원에게 향했지. 그녀는 세바스찬을 대할 때와는 다르게 꾸며진 미소를 한 채 말이야. "어머, 아저씨~ 우리가 지금 돈이 쬐끔 많이 없거덩. 입장권은 한 장당 얼마려나? 뭐, 약간 그런 거 있잖아~ 이런 신나는 유원지인데, 커플 할인도 좀 해주고, 그치?" "정말 듣기 힘들군." 멀리서 그 말들을 들으며 세바스찬이 깊게 한숨을 뱉었어. "입장권! 인당 15만 토나, 15만 토나!" "...좋아, 어떻게 들어가볼만은 하네." 비키는 완전히 먹혀들지 않은 에누리에도 아무렇지 않다는 듯 떳떳하게 말했지. 세바스찬은 혀를 차며 주머니에서 토나를 꺼냈어. 세바스찬 20만 토나 -> 5만토나 비키 20만 토나 -> 5만토나 소사 20만 토나 "입장권, 입장권을 드려요! 잃어버리면, 보호 불가! 그저 고기! 고기!" "아, 어, 그래. 수고하고." "저것한테 말 좀 그만 걸어라." "좀 귀여운 것도 같고." "취향하고는." 세바스찬과 비키는 개찰구를 지나며 주변을 살폈어. 손님들간의 난동도 막지 않고 직원들을 포함해 수많은 사람들이 광기를 받아들인 채야. 으깨진 내장들을 만지작거리고 바닥의 낙엽이라도 되는 것처럼 살점들을 밟고 다녀. 비키는 살짝 역겹다는 듯이 입을 가리지만, 실제로 힘들어하는 기색은 없어. "어쩔 거야. '너희들이 주문한 애새끼 하나 찾아요~' 하며 다닐 순 없잖아." "..." 비키의 말투가 마음에 안 드는지 그가 눈살을 찌푸려. 하지만 맞는 말이야. 정황상 그녀는 이곳으로 오게 되어있었어. 아마 의도는 좋지 않았겠지. 그런 그녀를 찾겠다고 나다니는 건 그리 좋은 선택이 아닐 거야. 어떻게 할까?
83 이름없음 2026/01/19 19:00:24 ID : JTXvxBbu6Y3 0
꺅 돈 다 털렸어!!! 아니 입장권 찾아서 다행이긴 한데 토나 잔액ㅜ. ㅜㅜ 여자애가 뭔가 눈길을 끄는 외관이라면 사람몰린 곳에 가보면 될것같은데 그것도 아니고... 그냥 조금 작은 형체의 인간들은 지나가면서 다 한번씩 확인해야하나..? 아니면 페스티벌에 방송실같은 게 있다면 어떻게 잠입해서 어그로..끌기..? (조그만 여자애를 생포해서 어디로 데려오시면~ 무려 백만토나~!)
84 이름없음 2026/01/19 19:03:09 ID : xQk4Le2E3Dt 0
혹시 모르니까 주변을 둘러보자. 아이는 이곳으로 온 걸까? 무사했으면 좋겠는데.
85 이름없음 2026/01/20 18:09:23 ID : tdu05O5QrdT 0
좋아, 주변에서 쓸만한 정보를 찾을 수 있을지 보자고. 비키의 탐색을 사용해보자. 이번엔 좀 어려운 일이 될 거야. 유원지라는 복잡한 장소에서 소녀라는 특정 정보만 찾아내긴 쉽지 않지. 1d20으로 진행하자.
86 이름없음 2026/01/20 19:02:14 ID : xQk4Le2E3Dt 0
이거 성공 기준이 어디까지일까? 좋은 결과가 나오면 좋겠다. dice(1,20) value : 1
87 이름없음 2026/01/20 19:02:20 ID : xQk4Le2E3Dt 0
와 대박
88 이름없음 2026/01/20 19:06:17 ID : JTXvxBbu6Y3 0
다이스는 진짜 갓이다...
89 이름없음 2026/01/20 19:59:19 ID : tdu05O5QrdT 0
세바스찬도 막막하긴 마찬가지였나봐. 입만 뻐끔거릴 뿐 쉽게 답을 못해. 이런 곳에 와보는 것도 처음이지만, 이곳의 광경이 사람에게 쉽게 이해되기가 어렵지. 수많은 요소가 그를 압박하는 동안 비키는 어이가 없다는 듯 눈을 굴려. "좋아, 비키 타임이네. 멍청한 네가 거기서 '애새끼 회 뜨기'를 기다릴 동안 난 실제로 움직일래." 비키는 제멋대로 아무 곳으로 향하기 시작했고, 세바스찬은 무어라 불평했지만 따라가는 것 말고 할 수 있는 게 없었어. 주변의 것들은 간단한 공통점이 있어. 최소한 비키의 눈에는 그래. 비슷한 것끼리 모아두고 싶어하는 인간의 자연스런 본능. 그들에게 있어 '놀이기구'로 보이는 것들이 얼추 비슷하게 분류되어있다. 짐승들을 쓰는 건 짐승끼리, 이물들을 쓰는 건 이물들을 쓰는 것끼리, 그리고,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건 그것들끼리. '빙고.' 자연스레 자극적인 것은 커다란 길가에 두고 싶은 법. 아이들을 사지로 내모는 곳의 가장 커다란 길가. 그곳에는 이미 몇몇 시체들이 살이 벗겨진 채 십자가를 흉내낸 고철덩이에 마구 매달려있었어. 그 안의 새장 같은 케이지에 그들의 목표가 있었지. "허. 우연하고는." "이걸 우연이라고 부르는 것부터 넌 초짜야." 비키가 흥얼거렸어. "뭘 하는 거지?" "그건 나도 모르겠는데. 표지판으로는... '영접하는 길'이라고 되어있네." 세바스찬의 물음에 비키가 손으로 위를 가리켰어. "그래서 언제 시작할 건데!" "난 이것만 보려고 왔어." "...기대되는군." 폭력적인 손님, 광인, 그리고 멀쩡한 학자까지도. 이곳에는 다른 폭력을 즐기러 온 손님들이 똘똘 뭉친 곳과는 달리 독특한 손님들이 꽤 보여. 그들은 늦어지는 시작에 꽤나 불평불만인 것 같아. "영접이라. 뭔가 불안한데." "또 망할 이물 개짓거리 아냐? 얘네 뭐, 관련이 있다고는 들은 것 같은데." "이물 찌꺼기 정도나 겨우 포획하고 노는 녀석들이다. 그 정도 놀라운 일은..." 그때, 새장을 향해 다가가는 흰 가면을 쓴 누군가가 걸어나왔어. 끽끽대는 광인 몇 명이 비춰주는 헤드라이트를 받으며 그가 외치기 시작했지. "오래 기다렸습니다! 오늘 블러디 페스티벌의 가장 하이라이트! 핏빛 달이 가장 높이 떠오른 지금이야말로 적기!" "뭔가 시작되는군." "여전히 난 여기 온 게 후회돼." 그가 의식용으로 보이는 이상한 장검을 꺼냈어. 그리고 곧장 오한이 그들을 덮쳤지. 둘만이 그 감정을 느낀 게 아닌 것 같았어. 아무리 머저리라도 알 수 있는 이물의 것. 무언가 벌어진다. 막아야한다. 그 감정을 피어올랐지만 비키도 세바스찬도 아직 방법을 떠올리지 못했어. 어떻게 할까?
90 이름없음 2026/01/20 23:42:10 ID : xQk4Le2E3Dt 0
뭔가 시선을 돌려야 할 것 같은데 어떻게 하지? 케이지를 풀어서 목표를 탈출시킨다면 영접을 막을 수 있지 않을까?
91 이름없음 2026/01/22 12:58:46 ID : nQk7bCpdTV9 0
영접?이 끝난후엔 옆에 시체처럼 변하려나... 지금 애가 의식은 있는거야? 애 상태도 확인해보고 싶어! 케이지에서 빼낼 수는 있어? 있겠지 아마도 화이팅
92 이름없음 2026/01/23 10:26:53 ID : JTXvxBbu6Y3 0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아예 반대편으로 이끌 수 있다면 케이지 안에 접근할 수 있지 않을까?
93 이름없음 2026/01/23 19:18:23 ID : xQk4Le2E3Dt 0
헤드라이트를 꺼서 시야를 가린 다음에 케이지를 열어 아이를 탈출시키자. 아이가 의식이 있으면 좋겠는데.
94 이름없음 2026/01/25 13:30:06 ID : qlxxDy7s1jy 0
좋아. 정말 어려운 일이네, 그렇지? 다중 판정이야. 행운을 빌게. 순간 판단으로 적들의 시야를 없애야 한다고 세바스찬이 생각했어. 헤드라이트 자체를 베어버릴 작정이야. 헤드라이트는 2개. 속도도 힘도 정확도도 필요해. 판정은 비교적 후하게 해줄게. 그에게 쇳덩이를 베는 건 일도 아니지. 다만 몸을 날린 비키에게 늦지 않게 해야 할 거야. 모든 판정은 1d12. 근력은 13이기에 '12'만 안 나오면 무조건 성공이겠네. 속도 7과 정확도 계산식 :[(체근력 <13> + 속도 <7> + 무기 관련 스탯<있다면. 현재로는 이도류 7>) ÷ 5(소수점 올림)] = 6. 판정은 총 근력 13 한 번, 속도 7 한 번, 정확도 6 한 번이겠네. 1d12를 3번 굴려. 각각 어떤 스탯의 굴림인지도 적어. ex)체근력 d(x,x) 속도 d(x,x)... 돈이라는 유혹에 넘어가서 그저 허무히 죽을 뿐인 아이가 신경 쓰인 그녀는 말도 없이 뛰쳐나갔어. 아이를 구할 셈이야. 이번에도 판정은 후하게 해줄게. 1d12야. 그녀가 늦기 전에 달려갈 확률, 속도. 그리고 그녀가 케이지를 빠르게 열어버릴 확률, 은밀한 움직임. 속도는 12만 나오지 않는다면 성공이겠고, 은밀한 움직임은 7이네. 다이스를 굴리는 법은 전과 같아. 행운을 빌게, 친구들.
95 이름없음 2026/01/25 15:03:56 ID : xQk4Le2E3Dt 0
부탁해요 다갓! 근력 dice(1,12) value : 2 속도 dice(1,12) value : 8 정확도 dice(1,12) value : 12
96 이름없음 2026/01/25 21:41:08 ID : DAqpcNs7hz9 0
속도 dice(1,12) value : 6 은밀한 움직임 dice(1,12) value : 3
97 이름없음 2026/01/26 08:20:47 ID : JTXvxBbu6Y3 0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98 이름없음 2026/01/26 09:27:58 ID : unDwNs7ak8m 0
이번엔 우리에게서 다갓이 완전히 등을 돌린 것 같네. 이상한 낌새에 비키와 세바스찬은 몸이 먼저 움직였어. 머리로 이해하기도 전에 몸이 반응한게지. 세바스찬은 헤드라이트를 향해 돌진했어. 양옆의 2개의 헤드라이트만 부숴버린다면 시야를 차단할 수 있겠지. 이 광인들에게 이것은 일종의 쇼야. 시야가 차단된 쇼는 이들도 바라지 않을 거라는 판단이었어. "...제길!" 하지만 왠걸. 평소라면 쉽게 베어냈을 터인데. 평소라면 이렇게 바보처럼 휘두르지 않았을텐데. 세바스찬은 저 어린 아이가 그저 여흥이나 실험 따위로 죽는다는 것에 꽤나 흔들린 모양이야. 늦은 발걸음, 정확하지 못한 휘두름. 헤드라이트는 제대로 베어지지 못한 채 그 상태를 유지했어. 심지어는... 발까지 삐끗했지.[세바스찬 상태 - 경미 부상] 헤드라이트의 불빛 속 뛰쳐나온 불길도 있어. 몸을 내던지느라 두건까지 벗겨져 붉은 머리칼이 휘날리고 있지. 경비들을 제치는 건 그녀에게 일도 아냐. 한 명, 또 한 명. 그녀를 붙잡으려는 손길은 계속해서 다가오지만, 그 누구도 닿지 못해. 재빨리 도착한 그녀는 옆에서 가면 쓴 이가 윽박을 지르며 다가옴에도 침착하게 락픽을 꺼냈어. 저 멀리서 세바스찬이 멍청하게 무슨 일을 벌이려 했던 것 같지만 도움이 안 됐네. 비키는 속으로 욕짓거리를 뱉으며 원망했지만, 이런 급박한 상황에서도 침착한게 길거리 도둑이지. 그녀는 단숨에 자물쇠를 따버리곤 아이의 상태를 확인했어. 무언가 충격을 먹은 듯 말은 안 하지만 그녀를 알아본 것 같아. 소녀를 자신의 뒤에 숨긴 채 비키는 곧장 스위트 보이스를 움켜쥐며 가면 쓴 남자를 노려봤어. 경비와 광인에게 둘러쌓인 세바스찬. 그리고 가면 쓴 남자와 대치 중인 비키. 이들에게 더이상 중립이나 호의를 바랄 수는 없을 것 같아. 싸워야 할까? 그것도 아니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99 이름없음 2026/01/26 10:08:57 ID : JTXvxBbu6Y3 0
세바스챠아아아아아안!!!! 비키 교섭안되나?? 애줄게~ 대신 난 죽이지마 교섭하는 척~! 하고 통수치기?! 아 세바스챤은 어떡하지... 스스로 치료가능한가..? 아니면 몸을 조금 다치더라도 싸워야하나...
100 이름없음 2026/01/27 11:44:28 ID : xQk4Le2E3Dt 0
싸우는 것 밖에 생각이 안 나는데 어떻게 하지? 비키는 어떻게든 될 것 같은데 세바스찬 쪽이 걱정이야. 소사의 도움을 받는 건 불가능하고. 비키가 헤드라이트를 꺼서 시야를 차단하고 세바스찬과 아이를 데리고 도망치자. 판정이 빡빡할 것 같지만 정면승부는 힘들테니까.
101 이름없음 2026/01/27 20:19:17 ID : k1cslviklhe 0
좋아. 이번 판정은 전투를 피하는 의미도 지녔으니 조금 후하게 줄 수 없어. 이해하지? 자, 우선 우리가 헤드라이트를 제대로 꺼버릴 가능성이야. 정확도 계산은 기억하지? 다만, 우리 비키에겐 무기 관련 스탯이 없어. 오직 체근력과 속도만으로 정확도가 나타나지. 계산은, 정확도 5야. 1d12. 정확도 5 이하면 성공이야. 다음은 그녀가 세바스찬과 아이를 데리고 도망칠 수 있을 가능성이야. 판정은... 1d20. 흠. 조금 후한 것 같기도 하네. 그렇다고 100각은... 너무 가혹하잖아? 첫 캠페인인 만큼 불쾌한 경험은 주지 않을게. 속도 대상 판정이야. 14 이하면 성공이겠지.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냐. 이 많은 일을 비키 혼자 처리해야해. 비키의 체력이 좋을까? 비키는 지금 아이를 구하느라 이미 체력을 제법 썼어. 비키가 이 지시에 겨우 반응해낼 수 있을 확률이야. 이전 판정이 전부 통과한다면 도망치는데에는 성공하겠지만, 이 판정이 실패하면... 글쎄. 난 재밌는 걸 또 시킬 수밖에 없겠지. 마지막 판정은 1d20. 체근력 7을 이용해서야. 한 번 우릴 대실패로 절망케한 다이스갓은 이번엔 과연 미소 지어줄까? 자,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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