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마법사가 아니고 너도 신도가 아니었잖아 반그리스도교 그거 자체가 죄악이라던 너도 사실은 동참했었으면서 내게 그러면 안 되는 거지 왜 이제와서 날 버려 왜 이제와서 모른 척을 해. 우리의 신앙심은 멀리 가지 않아. 우리가 믿는 만큼 신이 존재하는거야. 온갖 나쁜 감정을 떨치면 무의 상태가 올까 그래서 너는 영영 잠에 빠지기로 선택한걸까. 알고있어 너는 죽지 않았다는 것 항상 말했잖아 이거 다 거짓말이라고 너는 안 죽었고 우리가 당했던 짓들도 다 없었던 거라고 교회의 음지는 존재하지 않지 우리는 두꺼비집을 켜려고 지하실에 내려갔을 뿐인거지 내 아가 그런거 없었지 친구에게 울면서 낙태에 대해 고백할 필요도 없었지 사실 나 생각보다도 행복한 삶을 살았어 불운하지 않아 그러니 내 이야기 좀 피하지 말아줘 제발. 더 자란 다리와 더 자라지 못 한 다리, 휘어진 척추뼈, 곧지 못 한 손가락 마디, 뒤틀린 어깨와 골반, 구부정한 고개, 팔자걸음, 깨진 발톱, 뜯긴 입술, 너덜너덜한 손톱, 고불고불 꼬인 머리카락, 끝이 갈라진 머리카락, 다림질 되지 못 한 와이셔츠, 매듭이 풀린 넥타이, 주름진 교복 치마나 바지, 짝짝이 양말. 더러운 것들을 모아보고 있어 이 후로의 목록도 있는데 그건 공개하지 못 해 왜냐하면 그것들은 자체만으로 죄악이거든 죽는다는 말을 믿니? 나는 아니.
레스 작성
22레스 흔하지 않은 괴담 풀어주는 스레 2018.10.19 112 Hit
괴담 2018/10/19 00:42:46 이름 : ◆U7xO4Hu5SHx
28레스 2018.10.18 76 Hit
괴담 2018/10/18 20:12:12 이름 : 이름없음
2레스 무서운 얘기해줘 2018.10.18 56 Hit
괴담 2018/10/18 19:47:41 이름 : 이름없음
160레스 » 교회의 음지 2018.10.18 3472 Hit
괴담 2018/03/24 02:21:16 이름 : ◆E3B82pPfSHD
735레스 사람을 찾고싶어 2018.10.18 7589 Hit
괴담 2018/06/28 00:43:30 이름 : alalalalalalalalal
4레스 귀접 있잖아 2018.10.18 215 Hit
괴담 2018/10/17 23:33:37 이름 : 이름없음
50레스 어릴적부터 겪었던 2018.10.18 163 Hit
괴담 2018/10/17 14:43:05 이름 : 이름없음
13레스 시골집 내려가서 있었던 일인데 2018.10.18 121 Hit
괴담 2018/10/17 22:00:30 이름 : 이름없음
2레스 나 뭔가 이상한 걸 봐버렸어 라는 글 후기 2018.10.18 209 Hit
괴담 2018/10/18 07:12:41 이름 : 이름없음
287레스 쉿, 얼른 자야지. 낮잠시간이야 2018.10.18 10009 Hit
괴담 2018/07/13 06:09:26 이름 : 이름없음
347레스 향미야 2018.10.18 14474 Hit
괴담 2018/06/30 22:28:07 이름 : 이름없음
512레스 적은데로 현실이 되는 책 2018.10.18 5231 Hit
괴담 2018/08/06 01:31:09 이름 : 이름없음
319레스 수영장가서 스토킹 당했다 2018.10.17 3373 Hit
괴담 2018/07/26 10:56:30 이름 : 이름없음
483레스 미안해 2018.10.17 8676 Hit
괴담 2018/07/06 23:11:01 이름 : ◆jtdDuty3U0q
35레스 수원에 관련된 괴담이 많은것같네 2018.10.17 443 Hit
괴담 2018/10/15 20:59:00 이름 : 이름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