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가장 기억남는 꿈을 말해주자면 내가 그 중국의 ㅁ 모양의 주택가에 서있었어 알다싶이 ㅁ 모양이면 가운데가 광장으로 되있어서 집들이 서로 마주보며 모여사는 거잖아? 그 공터에 서있는데 전부 문만 달려있더라고 그래서 뭐지하고 문을 하나 하나 여는데 전부 까만거야 방문턱 바로 앞부터 .. 한세개 열었나 모두 똑같으니까 슬슬 무서웠지.. 세번째 문을 닫으려는 순간에 옆옆방 문이 열리더니 왠 산발하고 비쩍마르고 칼을 든 사람이 튀어나오더라?

꿈인데 놀라서 앗?!하고 방문을 막 열어서 길막하면서 가는데 그 칼든 사람이 이방 들어갔다 저방으로 나오고 막 왔다갔다 하는거야 그러다가 내 발목을 잡았어 나는 당연히 넘어져서 발목을 보는데 그 사람이 칼로 내 종아리부분을 깊게 스윽스윽 베는 거야

참고로 난 그렇게 베인적이 한번도 없었어 근데 마치 진짜 썰리는 것처럼 그 감각이 너무 생생한거야 채찍처럼 빠르고 깊게 스윽 베이는 느낌이 너무 소름돋아서 막 소리지르다 깼어 깼는데 종아리 똑같은 부분의 감각이 똑같이 느껴져서 몇번이나 만져보고 하다가 잠을 깼어

이거 말고도 언제는 누군가 내꿈에 나타나서 내가 너의 전생을 보여줄게 하면서 막 웃던데 순간 아 꿈이구나 빨리깨야겠구나 하면서 꿈에서 깨기위해 막 일어나!!!하면서 그랬거든 실재로 바로 눈을 억지로뜨려고 하는데 귓가에서 막 회오리소리?가 울리고 난 어디 토네이도 일어난줄... 앞에 사람은 히죽거리며 아쉽네 다음에봐 이러면서 막.. 현실이랑 꿈이랑 구분이 점점 모호해져

인셉션에서처럼 자각몽을 꿀때 자각몽이라는걸 인지할만한 장치를 만들어보는건 어때? 나도 비슷한 꿈 꾼적 있는데 배경만 비슷하다.. 나도 꿈 굉장히 많이 꿔

나도 거의 맨날 꿈을 꿔. 그중에선 다치는 꿈도 있는데 그게 일어나고 나면 나도 너무 생생해.

나도 거의 맨날 꿈을 꿔 하다하다 이젠 쪽잠 잘 때도 꾸는데 아직까진 현실감각이 그렇게 막 생생하게 느껴진 거는 잘 없는 것 같아 과거에 꿨을 수도 있지만 잊어버리곤 하니 기억이 안 나는 걸 수도 있고

나는 맨날 같은 꿈을꿔... 창문밖에서 비가 내리는 꿈인데 꿈의 시작은 내가 2시 22분 시계를 보는걸로 시작해..

나도 매일 꿈 꾸는데 스레주처럼 자각몽, 이어 꾸는 꿈 꿀 때도 많고 꿈 속에서도 오감이 잘 느껴져서 너무 생생해. 그날 꾼 꿈의 반은 다 기억하고 있고. 잠을 자더라도 꿈에서도 생활한 것 처럼 피곤해서 주말에 13시간은 기본으로 자는 거 같아. 내가 학생이기에 평일에는 푹 자지 못 하는 만큼 수업시간에 너무 졸립고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