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정말 힘들게 했던사람한테

천에 내 피를 묻혀서 다 용서한척하면서 선물할거야 지금 실행중. 근데 혐오스러울수도있고 욕하는사람도 있을것같아서 사진은 올리지않을게. 뭘 만들면좋을까 드림캐쳐나 인형 생각하고있어

날 정말 힘들게 했던사람한테

그사람이 나한테 그렇게 큰잘못을 하지않았다고 생각하는사람들도 있을것같아 근데 내 주변사람들은 당시에 내가 얼마나 그사람때문에 고통스러워했는지 알고있어

날 정말 힘들게 했던사람한테

하지만 우울증이 심각해지면서 자살기도할만큼까지 상태가 악화되자 누군가에게 상담하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졌고 그때 담임에게 부탁을했어 얘기좀 들어달라고

날 정말 힘들게 했던사람한테

선생님은 나에게 편지를 쓰는것이 어떻겠냐 제안했고 난 편지를 일주일에 꼭 서너통은 썼어. 답장은 문자로도 한번도 받은적이 없지만 그렇게 누군가에게 내얘기를 한다는것만으로도 많은 위로가 되었었지 아주 잠시뿐이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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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선생님은 점점 내 문자를 눈에 띄게 귀찮아하셨지. 처음엔 그래,선생님한테 말해-했지만 선생님도 버거우셨던건지, 울며 장문으로 카톡을 보내도 며칠동안 그대로 씹혀있을때도 많았어

날 정말 힘들게 했던사람한테

그선생님은 나에겐 밤시간엔 연락을 하지말라고했었어 그러면서 내게 기본적인 예의가 없다며 혼냈지. 나는 아빠가 지금 때려서 너무 힘들고 죽고싶다는 문자를 보낸거였어.

날 정말 힘들게 했던사람한테

그럴때마다 나는 억장이 무너졌지만 계속 선생님께 의지할수밖에 없었어 나는 미성년자였고 그제야 정말친한친구에게는 아주조금 털어놓았지만 친구들이 고3이다보니 공부하는데 폐가 될까 말을 못했거든

날 정말 힘들게 했던사람한테

담임은 내 가정사를 선생님들과의 수다주제로 삼고있었어. 내 한 친구는 ㅇㅇ이(나)랑 어울려서 그렇게 힘든거아니냐는 말을 담임에게 들었대. 걔가 부정적인 영향을 너에게 끼치는것같다고 친구의 담임선생님이 그랬다는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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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무 수치스럽고 죽고싶었어 나는 경찰에 신고도 서너번 해봤어 하지만 항상 경찰들은 집안사정은 건드리는게 아니라며 그냥 가버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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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믿을 사람은 담임밖에 없었고, 잠깐 미쳤었는지 담임에게 내 가정사,내가 겪고있는 정신병. 다 말했는데. 나 그거 아무에게도 못말하고 끙끙앓고있던 얘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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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쉽게 수닷거리로 소비해버린거야. 난 선생님이 당연히 아무에게도 그 얘길 안할줄알았어 당연한거아냐? 어떻게....어떻게 그럴수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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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썰이 더있어..혹시 듣고있는,싶은 사람있으면 레스달아줘. 내피는 계속 내서 천에 묻혀서 재료는 모으고있어... 난 여기까지하고 이만 자러갈게 불면증이있어서 잘수있을진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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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잘 모르는아이들까지 나에 대해 궁금해했어. 내 친한친구에게 ㅇㅇ이 그얘기 알아?하며 물어봤고...결국에 나는 선생님에게 내얘기를 왜했냐며 화를 내게 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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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선생님은 이해를 못하더라. 내가 그런얘기를 듣는다고하자 ‘걔네들 참 그렇다, 또 그얘기를 전하고 다니냐~’하며 아이들을 탓했어.

날 정말 힘들게 했던사람한테

나는 너무 괴로웠어. 내 이야기를 도대체 누가 얼만큼 알고있을까?라는 생각을 계속 했지... 나는 그 얘기를 알리고 싶지않았어...아무리 괴로워도 가장친한친구에게도 못털어놓았던 이야기들인데..

날 정말 힘들게 했던사람한테

하지만 선생님은 내가 자신에게 화를 냈다는것에 화가 난것같았어 나를 계속 예의가 없는 학생이라고 말했지... ㅋㅋ그리고 이건 정말 유치한건데

날 정말 힘들게 했던사람한테

마카로니라는 과자알아? 장에가면 파는 옛날과자..그걸 한친구가 가져왔었어. 선생님은 다같이 나누어 먹자고 했지. 직접 한줌씩 아이들에게 나누어줬어

날 정말 힘들게 했던사람한테

ㅋㅋㅋㅋㅋㅋ아니 다시생각해봐도 너무 웃긴데. 그 과자를 나만 빼고 돌렸어. 난 선생이 무슨 초딩인줄알았어ㅋㅋㅋㅋ짝꿍이 내거먹을래?하고 묻는데 진짜 너무 어이가 없더라

날 정말 힘들게 했던사람한테

그리고 어떤날은 내가 있는데 ‘엄한집’에서 자란아이들은 좀 예의가 없는것같더라..하는 말을 했어 그건 분명히 날 향한말이였어

날 정말 힘들게 했던사람한테

내가 당하는 가정폭력을 선생님은 그저 내가 엄한집에서 자랐다고 생각한거지...나는 정말 개패듯이 맞았었어 선생님에게 그 얘기도 고스란히 편지로 적었지만..그냥 그것도 다 ‘엄하다’로 치부해 버린거지...진짜 괴로웠고 그 선생한테 말한내가 너무 싫었어

날 정말 힘들게 했던사람한테

선생님은 그런 내게 ‘그걸보면 내가 헉 끔찍해 하고 놀랄줄알았냐,무슨반응을 기대하냐’고 말했어 내 자해가 물론 관심받기위한거였을지도 몰라...내가 이만큼 힘들단걸 알리고싶었던걸수도 있고.

날 정말 힘들게 했던사람한테

하지만 내가 그저 관종이라서 자해했던건아냐..그랬음 그렇게 열심히 가리고다니지도 않았겠지...그말에 굉장히 상처받았었어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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