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스레드
북마크
이름없음 2018/07/11 02:52:37 ID : k5XAo6jcso1
잠이 안와서
이름없음 2018/07/11 02:53:54 ID : PdxwsqnSJVg
듣는다
이름없음 2018/07/11 02:53:56 ID : k5XAo6jcso1
우리 집은 불교를 믿어. 그래서인지 몰라도 난 조금 영적인 것을 자주 보는 편이야. 내가 살던 곳은 조금 낙후된 다세대 주택이었는데, 1층엔 우리집, 2층엔 주인세대가 살고 있었어
이름없음 2018/07/11 02:55:19 ID : k5XAo6jcso1
2층에는 할머니,할아버지 두분이 살고 계셨는데 명절에도 가족이나 친척이 방문하는 일도 전혀 없었고 평소에도 두분이서 조용하게 노후를 보내고 계셨어
이름없음 2018/07/11 02:56:19 ID : k5XAo6jcso1
그러니까, 아기 소리가 들릴리가 없지. 나는 당시 이모랑 같이 이야기를 나누다가 새벽에 잠을 자곤 했는데, 어느날부터 아기가 웅얼거리는 소리가 막 들리는거야
이름없음 2018/07/11 02:57:12 ID : k5XAo6jcso1
또 어느날에는 쿵쿵 거리는 발소리가 나기도 하고, 점점 수면부족에 시달리고 있었어. 부모님이나 이모한테 이야기했지만, 그냥 무시하고 자라고 하셨지.
이름없음 2018/07/11 02:58:14 ID : k5XAo6jcso1
나도 그냥 환청인가보다 하고, 매번 억지로 잠을 청했는데 나중엔 애기가 웃는 소리가 들리고 내 방의 액자가 대각선으로 기울어지고 도둑도 들고 장난이 아니었다. 이모도 점점 이상한걸 느끼고 있었고.
이름없음 2018/07/11 02:59:29 ID : k5XAo6jcso1
근데, 결정적으로 이사를 결심하게 된 계기가 있었어. 새벽에 아기가 옹알거리는 발자국 소리가 또 나기 시작하길래 이모랑 나는 일부러 잠을 안자고 소리가 나는 쪽을 바라보고 있었어
이름없음 2018/07/11 03:00:15 ID : k5XAo6jcso1
근데 평소엔 천장 위에서만 들리던 발자국 소리가 이젠 집 안에서 도도도 하고 들리는거야. 아이 웃음으소리는 점점 더 크게 들리고.
이름없음 2018/07/11 03:01:31 ID : k5XAo6jcso1
이모랑 나는 엄청 크게 소리를 질렀고, 결국 보다 못한 부모님이 이사를 가자고 말씀하셨어. 근데 이사가려고 결심한 순간부터 이상한 일은 계속 일어났다.
이름없음 2018/07/11 03:04:26 ID : k5XAo6jcso1
이사가면서 냉장고를 버리려고 문 밖으로 빼내야하는데 조금만 힘을 주면 열리는 철문이 안열리고, 아빠는 눈이 빨개져서 매일 술드시고 이사가지 말자고 갑자기 말을 바꾸시고, 집안에 싸움이 멈추지 않았어. 전날 이사 견적내러온 이삿짐센터 직원분이 갑자기 이사 당일날 트집잡으면서 못하겠다고 하고, 돌아가버리기도 했어. 그래도 결국 이사는 우여곡절끝에 마쳤지.
이름없음 2018/07/11 03:06:13 ID : k5XAo6jcso1
근데 이사를 가서도, (같은 동네안에서 이사함) 계속 이상한 일이 일어나는거야. 멀쩡하게 햇빛드는 집안에서 곰팡이가 피고, 동생이 자다가 몇번이나 놀래서 깨고, 아빠는 술먹다 갑자기 밥상 들러 엎고
이름없음 2018/07/11 03:08:36 ID : k5XAo6jcso1
다시 이사를 했지만 새로 이사한 집에서도 집안에서 평화로웠던 날은 없었어. 계속 집안이 뒤숭숭하고 그래서 결국 3개월도 안되어서 또 이사를 하기로 하고, (이번엔 다른 동네) 이삿짐을 싸고있었어. 저번엔 포장이사를 했지만, 이번엔 포장이사를 할 돈이 빠듯해서 그냥 직접 박스사다가 포장하기 시작했지.
이름없음 2018/07/11 03:11:28 ID : k5XAo6jcso1
그렇게 버릴거 버리고 정리하다보니까 기분도 좋아지고, 그랬어. 집안 분위기도 좋고. 마지막으로 책꽃이를 정리할 차례였는데, 책들은 노끈으로 묶어서 박스에 담았고, 책꽃이 위에 위치한 관음보살 액자와 동자스님 조각상만 남아있는 상태였다.
이름없음 2018/07/11 03:12:27 ID : k5XAo6jcso1
처음에도 말했지만, 난 귀신을 본다기보다는 주로 느끼는 편인데 어떨땐 선명하게 볼 때도 있지만 어떨때는 느낌으로 아 뭔가 있구나 구분하는 편이었어.
이름없음 2018/07/11 03:13:35 ID : k5XAo6jcso1
실제로 엄마가 새것이라고 사온 가디건에 느낌이 이상해서 알아보라고 하면, 보세였고. 느낌이 쎄해서 물어보면 누가 그 자리에서 교통사고로 죽었다고 하고 이런 식.
이름없음 2018/07/11 03:14:48 ID : k5XAo6jcso1
사실 이사를 하는 동안 집어든 다른 물건은 아무 느낌이 없었어. 관음보살 상을 집어들어도 그랬고. 근데 동자승 조각상을 집어들자마자 몸에 소름이 돋는거야.
이름없음 2018/07/11 03:16:11 ID : k5XAo6jcso1
몸에 소름이 오소소 돋으면서 머리카락이 쭈뼜섰다. 그리고 그 동자승 조각상을 보니 조각상의 입이 빨간마 스크처럼 흉칙하게 찢어져서 웃고 있었어. 나는 소름돋아서 그걸 든채로 동생에게 달려가 너도 보이냐고 물었고 동생은 당장 버리라고 소리를 고래고래 질렀어.
이름없음 2018/07/11 03:17:49 ID : k5XAo6jcso1
나는 그걸 들고 밖에 달려가 바닥에 내리쳤어. 근데도 안깨지더라고, 한 3번을 내리쳤는데도 머리는 깨지지 않더라. 결국 난 그 조각상을 망치로 부숴버릴 수 밖에 없었어.
이름없음 2018/07/11 03:19:08 ID : k5XAo6jcso1
훗날 들은 바로는 스님 조각상이나 불상 등은 점안식이라는 걸 한대.그걸 안하면 불상에 안좋은 잡귀들이 들어올 수 있다고 하더라고. 집에서 불상을 모실때는 꼭 해야하는거고.
이름없음 2018/07/11 03:20:49 ID : k5XAo6jcso1
더 무서웠던건, 그 동자승 동상이 내가 자는 방 책꽃이 위에 놓여있었는데 그게 그동안 날 지켜봤다고 생각하면 정말 끔찍해. 이렇게 보면 별로 소름돋는 거 같지 않지만, 직접 겪은 나에게는 생각만해도 오싹한 일이야.
이름없음 2018/07/11 03:22:02 ID : k5XAo6jcso1
동자승 조각상은 엄마 아빠가 지리산에 있는 한 기념품 가게에서 사왔다고 하더라구. 뭐, 그걸 깨버리고 난 뒤로는 집안 분위기도 좋고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
이름없음 2018/07/11 03:23:37 ID : k5XAo6jcso1
이런 느낌인데 연꽃에 앉아있는 동자승 조각상이었어.
이름없음 2018/07/11 03:25:14 ID : k5XAo6jcso1
또 하나는, 우리 아빠 학교에서 벌어진 일이야. 아빠는 초등학교의 시설을 관리해주시는 기사님이신데, 주말에도 아빠가 학교 시설을 점검하러 학교에 가는 일이 많았어.
이름없음 2018/07/11 03:26:46 ID : k5XAo6jcso1
어느날, 주말. 아빠가 일손이 부족하다고 좀 거들어달라고 해서 아빠 일을 도왔지. 밖에서 땡볕에 일하는게 땀도나고 힘들고 피부가 탈까봐 걱정되긴했지만, 아빠가 혼자 하시기에는 벅찬일이니까 기쁜 마음으로 했어.
이름없음 2018/07/11 03:27:53 ID : k5XAo6jcso1
근데, 오후 2시~3시 사이가 되니까 햇볕도 너무 뜨겁고 견디기 힘들어서, 아빠가 다른 일부터 해야겠다고 학교 안으로 들어가시더라고. 나는 화장실에 가고 싶어서 아빠를 따라 나섰지.
이름없음 2018/07/11 03:28:51 ID : k5XAo6jcso1
화장실은 학교 곳곳에 있긴 했는데, 1층 화장실은 교직원 화장실이고 아빠 동료가 숙직실에 계시기도 해서 조용한 학교안에 내가 볼 일 보는 소리가 울려퍼지면 어쩌나 해서 일부러 2층 화장실로 올라갔어.(물론 허락은 맡았지.)
이름없음 2018/07/11 03:30:01 ID : k5XAo6jcso1
올라가 보니까, 학교가 정말 조용하고 스산한거야. 아빠는 잠깐 다른 곳에 가셔서 없었으니까 더 그랬는지도 몰라.
이름없음 2018/07/11 03:32:58 ID : k5XAo6jcso1
어쨌든 나는 화장실이 급하니까 화장실을 찾아서 학교 복도를 쭉 걸었어. 빈 교실들을 지나쳐서, 화장실까지 가는데 꽤 걸리더라.1541 전화기도, 식수대도 있고, 다 좋았는데 나는 어떤 곳 앞에서 멈춰설수 밖에 없었어.
이름없음 2018/07/11 03:34:32 ID : k5XAo6jcso1
내가 순간적으로 멈춰선 곳은 예절 교육실 앞이었는데, 예절 교육실 앞에는 승무원? 제복 비슷한걸 입은 한 여자 등신대가 하나 놓여있었어. 근데 왠지 느낌이 쎄하더라고. 워낙 학교안이 서늘하긴 했지만, 예절교육실 앞은 더 차갑고 무거운 분위기가 감돌았어
이름없음 2018/07/11 03:41:51 ID : k5XAo6jcso1
뭐 이런 느낌이었는데 약간 불쾌한 골짜기 효과라고 해야하나 실제 사람도 아닌 사람을 닮은 캐릭터가 사람처럼 웃고 있는데 왠지 기분 나쁜 그런느낌.
이름없음 2018/07/11 03:43:48 ID : k5XAo6jcso1
암튼 화장실을 지나가려면 예절 교육실을 지나쳐야했고, 나는 섬뜩한 느낌을 애써 외면한채 등신대를 안보고 빨리 지나쳤어. 화장실 볼일을 보고 돌아갈때도 그 등신대를 지나쳐야했지만 안보니까 괜찮더라고.
이름없음 2018/07/11 03:46:42 ID : k5XAo6jcso1
근데 이런 느낌 있잖아. 누군가가 나를 빤히 쳐다보고 있는 느낌. 그런 시선이 느껴지잖아? 그래서, 한번 그 등신대를 뒤돌아서 자세히 관찰해볼까 생각했지만 차마 용기가 없어서 그냥 계단을 내려온거였는데 그래도 소름돋는게 안지워지더라.
이름없음 2018/07/11 03:49:14 ID : k5XAo6jcso1
예전 동자승때처럼 몸에 한기가 감돌고, 머리가 쭈뼛선느낌이어서 뭔가 있긴 있구나 했지만, 사람이 호기심을 못말리잖아. 솔직히 내가 미친건가 이런 생각도 종종 들었고. 평소에 헛것보고 깜짝 놀라서 다시보면 아무것도 없고 그런적 많거든.
이름없음 2018/07/11 03:50:38 ID : k5XAo6jcso1
그래서 한번 더 올라가봤어. 근데 이게 너무 무서워서 가까이는 못가겠는데, 등신대에게서 시선을 못떼겠는거야. 화장실쪽으로 뛰어가면서 등신대를 살짝 바라봤는데 너무 선명하게 보이고, 여전히 그 소름돋는 느낌은 사라지지 않더라고.
이름없음 2018/07/11 03:52:28 ID : k5XAo6jcso1
그냥 머리속에 무섭다! 무섭다. 저거 뭔가 위험해 이런 경고 신호만 울려퍼졌어. 지금 생각해봐도 조금 이상한건데, 등신대의 뒤는 하얀색 단면이고 앞만 캐릭터 얼굴이 새겨져있는거였어. 거기다가 대각선으로 세워져있었고. 그럼 어떤 각도에서 보면 뒤나 등신대의 하얀 테두리 선이 보여야하잖아?
이름없음 2018/07/11 03:54:27 ID : k5XAo6jcso1
근데 안보이는거야. 그냥 보이는건 나를 뚫어지게 바라보는 그 시선만 있었어. 난 그 뒤로 다시는 2층에 안올라갔어. 너무 무서워서 아빠가 일끝날때까지 그 더운데 밖에 꿋꿋하게 서있었다.
이름없음 2018/07/11 03:55:42 ID : k5XAo6jcso1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는데 갑자기 왼쪽 발에 통증이 심하게 느껴졌어. 뭔가 박힌 것 같은 느낌이고, 저릿저릿하고 칼로 베어지는 느낌이어서 봐도 아무것도 박혀있는게 없었어.
이름없음 2018/07/11 03:56:22 ID : PdxwsqnSJVg
뭔가가 있었네 진짜루... 무서운데..
이름없음 2018/07/11 03:57:11 ID : k5XAo6jcso1
그냥 난 아까 오래 서있어서 그랬겠지.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그 등신대일은 까맣게 잊어버리고 집에서 저녁을 먹었어. 집에 가서 냉팩 온팩 다 해봤지만 조금 통증이 사그라말뿐이었어. 결국 그냥 내일 병원 가봐야겠다 생각하고 잠에 들었지.
이름없음 2018/07/11 03:59:39 ID : k5XAo6jcso1
아니, 정확히는 잠에 들었어야 했어. 그날따라 잠이 안오더라. 내가 기르는 강아지도 잠이 안오는지, 날 보며 계속 낑낑대는거야. 평소엔 얌전히 내 발밑에서 자거나 자기 마약방석에서 자는데 그날은 유독 낑낑 거려서 짜증이 엄청 났었어. 괜히 부모님 깨실까 걱정도 됐고.
이름없음 2018/07/11 04:01:24 ID : k5XAo6jcso1
또, 자꾸 그 등신대 생각이 나면서 괜히 이상한 ? 무서운 생각이 계속 나는거야. 결국 강아지도 끌어안고 온갖 신님께 기도드리다가 잠들었어.
이름없음 2018/07/11 04:02:44 ID : k5XAo6jcso1
그러니까 나도 모르게 잠이 들었지. 근데 난 여태까지 가위를 눌려본적이 없어. 느낌으로 귀신이나 어떤 안좋은걸 느낀다고 해도 직접적으로 장시간 귀신을 본다거나, 몸이 안움직인다거나 그런적이 한번도 없었거든.
이름없음 2018/07/11 04:04:36 ID : k5XAo6jcso1
근데 그 날은 갑자기 잠이 확 깬거야. 잠들었다가 나도 몰래 눈이 확 떠진거지. 그리고 동시에 내 다리가 확 공중에 떠올랐다가 떨어졌어. 다리가 완전히 들린게 아니라 양 발이 공중에 튀겨졌다가 떨어진거라고 하면 이해가 되려나?
이름없음 2018/07/11 04:05:46 ID : k5XAo6jcso1
근데 더 무서운건 나는 눈을 떠서 내 다리에 공중에 들렸다 떨어지는걸 바라보고 있었다는 거야. 난 평소에 잠들면 진짜 푹 자는 편이고, 깨더라도 서서히 깨지 한번도 이런적이 없었거든.
이름없음 2018/07/11 04:08:03 ID : k5XAo6jcso1
보통 쥐가나도 허벅지나 장딴지의 알이 딱딱하게 굳거나, 전기 통한듯 지릿거리지 이렇게 양쪽 다리가 튕겨지는 일은 없잖아? 나는 무섭기도 하고 어이가 없어서 멍하니 천장을 보고 있었어. 강아지가 내 다리쪽을 보고서 으르렁 거리다가 조용히 자더라고.
이름없음 2018/07/11 04:09:24 ID : k5XAo6jcso1
결국 그날은 도저히 잠이 안와서 밤을 꼬박 샜어. 다음날도 아빠 도와드리러 가야하는 거였는데. 난 잠 못자서 삐꺽꺼리는 눈을 깜빡거리면서 억지로 외출 준비하고, 내키진 않지만 아빠를 따라 나섰지.
이름없음 2018/07/11 04:10:45 ID : k5XAo6jcso1
결국 다음 날에도 2층 화장실을 이용해야하는 순간이 왔어. 나는 너무 무서워서 온갖 귀신 쫓는 음악을 틀면서 (천주교 음악하고 불교음악을 번갈아서 틀었어.) 2층으로 올라갔지.
이름없음 2018/07/11 04:11:38 ID : k5XAo6jcso1
역시 그자리에 그 등신대가 서있더라. 근데 웃긴게 더이상 한기나 소름돋는 느낌이 안느껴지는거야. 그냥 종이 셀로판 등신대구나 하는 느낌.
이름없음 2018/07/11 04:14:32 ID : k5XAo6jcso1
결국 나는 뭔가 있었구나 하고 인정할 수 밖에 없었어. 그리고, 그 등신대에 그려진 캐릭터가 신은 신발(하이힐) 발 쪽 부분이 유난히도 빛이 바래있더라. 아마 내가 귀신 퇴치 주문을 외워서 내 발에 붙어있던게 사라지고, 그 등신대도 뭔가 사라져서 그렇게 되지 않았을까 추측만 하고 있어.
이름없음 2018/07/11 04:17:05 ID : k5XAo6jcso1
한참 뒤에 가보니까 미관상의 이유로 이제는 사라졌더라. ㄱㄱㄷ에 위치한 ㄷㅊㅊㄷㅎㄱ에서 생긴일이야
이름없음 2018/07/11 04:18:04 ID : k5XAo6jcso1
이상 보는 사람입장에서는 별거 아니겠지만, 직접 당하면 괴로운(?) 일 스레는 마칠게.
이름없음 2018/07/11 04:18:10 ID : k5XAo6jcso1
봐줘서 고마워.
이름없음 2018/07/11 04:21:37 ID : k5XAo6jcso1
아 맞다 내가 겪은 바로써 제발 안했으면 좋겠다는걸 꼽아보자면 일단 종로에 위치한 우ㅁㄱ 이란 모텔. 다른 곳은 이용해도 이쪽은 가지 않았음 좋겠어. 근데 워낙 종로에 귀신이 많더라..
이름없음 2018/07/11 04:23:56 ID : k5XAo6jcso1
그리고 공포영화를 본 뒤에는 반드시 다른 곳에 들렸다 갈것! 상갓집 다녀오면 소금을 꼭 몸에 뿌릴것!(내 남친이 상갓집 다녀와서 상당히 심하게 앓았어. ) 괴담을 읽고 난 뒤에 머리가 띵하거나 구토감이 오거나 힘이 쭉 빠졌으면 경건한 음악듣고 집안 환기하거나 집 밖이면 당장 집에 들어갈것!
이름없음 2018/07/11 04:26:21 ID : k5XAo6jcso1
종로 수원역이 젤 귀신 많더라. ㄷㄷ 그리고, 이건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진짜 만일을 대비해서라도 자기가 믿는 종교에서 쓰는 귀신 퇴치 방법 정도는 알아두는게 좋을것 같아. 사람에게 위협당하면 경찰 부르면 되지만, 이런 말하기도 힘든 이상한 일 겪을땐 종교가 제일 힘이 되니까
이름없음 2018/07/11 04:28:33 ID : k5XAo6jcso1
그리고, 영안 이런거 열려고 하는 사람 있던데 진짜 위험위험 ㅠ 왠만하면 하지마라 진짜. 기감으로도 충분하대!
이름없음 2018/07/11 04:31:28 ID : k5XAo6jcso1
뭐 이제 별다른건 기억 안나넹 ㅎㅎ 다들 좋은 하루 되용!! 그리고 이게 뭐가 무서워? 라고 할만큼 임팩트는 없지만 그러니까 실화였다는걸 강조하고 싶네. 주작, 소설 아니야. 다른 사람들은 이런 것 없이 평탄하게 살면 좋겠다.
이름없음 2018/07/11 21:19:02 ID : 59g2Lanu8qr
오우씨 무섭다야.....

레스 작성
79레스내가 무속인인데, 어쩌면 좋을까?new 3334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시간 전
4레스부모님이 사고났는데 혹시 뭔가 연관성 있는건지 아는 사람 있을까?new 145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시간 전
499레스소원 들어줄게new 21480 Hit
괴담 이름 : ◆dDy0nyFg7Bu 7시간 전
21레스제발 과거로 돌아가는법 아시는분..new 5443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9시간 전
6레스마주보는 거울new 997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0시간 전
496레스보고 느껴지는 거 얘기해줄게new 11433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2시간 전
937레스소원이 이루어지는 게시판 2판new 38036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3시간 전
16레스백마법사의 고민상담new 643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4시간 전
25레스인형 친구 만들고 후기 남길게new 1566 Hit
괴담 이름 : 19시간 전
51레스저주하는 방법 아는사람new 5945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9시간 전
95레스소원이루어 지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new 6785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시간 전
38레스영안 트인 스레주 질문 받음new 1276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시간 전
220레스분홍 원피스의 여자new 6979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3시간 전
612레스초콜릿 살인마 코델리아 보트킨 17814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5
218레스🌌 꼬마요정의 우주 만물상점 🌌 공지 2395 Hit
괴담 이름 : 알베르토 2024.04.24
62레스효과 있는 저주 방법좀 알려줘 부탁이야 7159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4
242레스알고보면 소름이 돋는 도라에몽 도구들 24139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4
15레스모르는 사람이 우리집에 들어오려고 했었어 754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4
53레스예지몽 꿔본 사람 있어? 1349 Hit
괴담 이름 : Ddd 2024.04.24
66레스인터넷 사이트 탐방기 14070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