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스레드
북마크
jsdklj380 2018/07/13 11:28:31 ID : PjBvvdwoILf
이건 내가 2주일전쯤에 겪은 일인데, 생각하면 할수록 소름이 돋아서 썰 좀 풀어보려고 해. 사실 꿈 같은 이야기이기도 하고 주작 같이 들릴수도 있어. 사실 나도 아직까지 잘 안 믿겨 ㅋㅋㅋㅋ 그래도 뭐 너무 주작이라거나 하지말고, 의심스러워도 그냥 봐줬으면 해. 난 정말 너무 무섭고 소름돋았었거든. 일단 나는 외국에 사는 한국 유학생이야. 부모님과 동생과 같이 살고 있지. 내가 원래 한번 잠들면 중간에 정말 웬만해서는 깨지 않아. 아무리 시끄러운 소리가 들려도, 웬만한 소리가 아니면 그냥 자. 잠귀가 어둡거든. 아무튼 그런데, 그 날은 유독 달랐어. 외국이라 한국이랑 시험기간이 좀 다른데... 어쨋건, 내가 사는 곳에서 딱 마침 중요한 시험이 끝난 뒤였어. 2주일 내내 새벽 2시에 겨우 자고, 계속 공부를 하다보니 몸 상태가 말이 아니었지. 그래서 원래도 중간에 안 깨는데 시험기간 중에는 진짜 밤에 한번 잠들면 누가와서 깨워도 무시하고 계속 잘 정도였어. 그런데 한 2주일전에, 그때 중요한 시험도 끝나고, 성적도 나와서 긴장한것도 다 풀리고 여유로울 때였지. 볼일이 있어서 잠시 밖에 나갔다 왔는데 지금까지 잠이 부족해서였었는지 너무 졸린거야... 그래서 그냥 바로 자려고 그랬는데 집에 도착하니까 왜 그랬는지 자기 싫어서 그냥 깨어 있었어. 부모님은 맞벌이시라서 그때 집에 안 계셨고, 우린 시험기간이었던 만큼 난 먼저 집에 왔지만 동생은 아직 정상적으로 학교에 나가서 그때 집엔 나랑 내 고양이 둘만 있었어.
이름없음 2018/07/13 11:29:49 ID : qry3TSE5QoJ
보고있어
jsdklj380 2018/07/13 11:32:29 ID : PjBvvdwoILf
암튼 난 유튜브도 보고, 간식 먹고, 만화책 읽고, 게임도 하면서 안 자고 버텼어. 나도 왜 그랬는지는 몰라. 그냥 오기였어. 아무튼 그렇게 안 자고 버티는데 오후 2시쯤.. 이었나? 3시쯤이었나? 암튼 그때쯤, 도저히 진짜 버틸수 없을 정도로 졸린거야. 그래서 그냥 내가 왜 괜한 오기를 부렸나 싶기도 하고 그냥 사용하고 있던 노트북 전원 꺼버리고 침대에 누웠어. 원래 내가 깊이 잠드는거에 비해서 잠이 빨리 들지는 않아. 그런데 그날은 피곤했었는지 뭐였는지 거의 바로 잠들었던것 같아. 그런데 좀 있다가 깼는데, 좀 오래 잤는지 몸이 가뿐한거야. 근데 시계 확인해보니까 침대에 눞기전이랑 10분밖에 차이가 안 나더라구. 그때는 그냥 그런가보다-했는데...
jsdklj380 2018/07/13 11:35:00 ID : PjBvvdwoILf
내가 일어나고 부터 고양이가 좀 이상하게 행동하는 거야. 원래 완전 개냥이거든 개냥이. 나한테 와서 막 애교부리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심지어 내가 잠들기 전까지만 해도 와서 막 나한테 재롱피우던 아이였어. 그런데 이상하게 일어나고부터 고양이가 내 근처에는 오지도 않는거야. 굳이 찾아서 다가가면 하악질 하면서 도망가고... 무슨 일이지, 싶으면서도 그냥 넘겼어. 10분정도만 잔것 치고는 몸도 개운해서 그때부터는 그냥 신나게 게임하면서 놀았지. 그날 가족들이랑 외식도 하고 집 와서 그냥 음악 들으면서 멍-하니 있었어. 원래 자주 그러고 있거든. 침대에 누워서 이어폰 귀에 꽃고 그냥 있으려니까 그날 하루종일 날 피하던 고양이가 갑자기 슬금슬금 나한테 다가오는거야.
jsdklj380 2018/07/13 11:36:45 ID : PjBvvdwoILf
애가 이런적이 없었으니까 뭐지 싶으면서도 그냥 별 신경 안썼지. 그래서 그냥 고양이랑 침대에 누워서 장난치면서 놀아주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인지는 몰라도 그냥 잠들어 버렸어. 잘 놀고 있다가 갑자기. 피곤해서 그런걸수도 있었겠지만... 아무튼 그러다가 어느순간 퍼뜩 깼는데 휴대폰을 확인해보니 새벽 2시쯤이었어. 내가 원래 잘때 잠버릇이 고약한데 신기하게도 자세는 그대로였고, 이어폰도 아직 귀에 제대로 꽃혀있었어.
이름없음 2018/07/13 11:37:55 ID : mK3U7y5f89A
보고있어
jsdklj380 2018/07/13 11:39:31 ID : PjBvvdwoILf
화장실이라도 갈까 싶어서 몸을 일으키려고 했는데 몸에 힘이 안 들어가는거야. 가위 눌렸을때처럼 못 움직이겠고 이런건 아니었는데 그냥 극도로 피곤한 느낌? 최근 좀 무리했나 싶어서 그냥 포기하고 다시 자려고 눈을 감으려는데 방문 근처에서, 내 고양이가 날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는거야. 원래 고양이가 자유롭게 드나들수 있도록 방문을 반쯤 열어놓고 지내거든. 그래서 이름부르면서 이리오라 그랬는데 웬 이상한 목소리가 나왔다? 자다 깨서 그런건지... 엄청 낮고 쩍쩍 갈라지는 목소리.
jsdklj380 2018/07/13 11:41:36 ID : PjBvvdwoILf
고양이는 이름을 불러도 미동도 없고, 그냥 날 뚫어져라 보고 있는데 그냥 나도 고양이만 쳐다봤어. 근데 계속 보다보니까 눈이 빛나는 듯한 착각이 드는거야. 뭐 고양이니까.. 그러면서 자려고 눈을 감고 자려고 했어. 좀 지나서 정신이 좀 흐릿해지고 몽롱한 느낌..? 이 드는데 갑자기 다리에 따끔따끔한 느낌이 들더라고. 그래서 눈을 살짝 떠봤는데 고양이가 왠지 내 다리를 벅벅 긁고 있었다? 짜증내면서 저리가라고 해도 말도 안 듣고.. 다리를 여기저기 움직여봐도 계속 내 다리에 집착하면서 마구 할퀴더라고.
jsdklj380 2018/07/13 11:43:55 ID : PjBvvdwoILf
짜증나서 고양이를 바닥에 내려놓으려고 일어나려는데 몸에 힘이 안 들어갔어. 그래서 그냥 혼자 욕하면서 온힘을 다해서 몸을 일으켰다? 근데 그렇게 일어나는 순간 갑자기 머리가 띵-하면서 너무 어지러운 거야. ㅅㅂ 뭐지... 이러면서 어지러운거 잠시 가라앉으라고 그냥 앉아 있었는데... 어깨가 결린 느낌?이 강하게 들더라고. 잘못 잔건가 했는데 그런거 치고는 그냥 무거웠어. 짐을 진듯한 기분? 그러면서 갑자기 뭔가 오싹하고 소름 돋더라고. 왜 그러는지 나도 몰라서 어개를 주무르려고 어깨에 손을 가져다 댔는데
jhR 2018/07/13 11:45:07 ID : K3Xy3Wi2lhf
보고있어
jsdklj380 2018/07/13 11:45:54 ID : PjBvvdwoILf
뭔가 엄청나게 차가운 거에 턱-하고 닿았어. 근데 분명 내 손은 무언가 위에 얹어졌는데, 내 어깨에는 아무 느낌이 안 드는 거야. 내가 원래 워낙 쫄보라 겁 먹어서 뭐지? 이러면서 급하게 손을 내렸어. 그랬더니 갑자기 뭔가 온몸을 감싸는 느낌이 드는거야. 그냥 이불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덮을 때 느낌. 그런데 얼음처럼 차가워서 막 몸도 떨리고 어떻게 해야 할줄을 몰라서 가만히 있었어.
jsdklj380 2018/07/13 11:46:51 ID : PjBvvdwoILf
근데 그 느낌이 드는순간 갑자기 다른건 아무것도 안 느껴지는거야. 분명 내 고양이는 아직 내 다리를 벅벅 긁고 있는데 그 느낌도 안나고. 몸은 움직여 지는데, 뭘 만져도 뭔가를 만진다는 기분이 안 들었어. 그냥 엄청 춥고 뭔가 비닐 같은거에 싸매져 있는 느낌.
jsdklj380 2018/07/13 11:48:46 ID : PjBvvdwoILf
몸은 제대로 움직일수 있으니까 가위 눌린건 아닐테고, 그런 기분이 생생하게 드는데 꿈은 도무지 아닌것 같은거야. 그래서 일단 이게 뭔가 싶어서 왼팔을 내 오른손으로 만졌는데... 분명 내 손은 무언가의 위에 올려져 있는데 팔에 손이 닿지 않고 붕 떠있는거야.
jsdklj380 2018/07/13 11:50:08 ID : PjBvvdwoILf
그 상태로 눕지도 못하고 앉아서 어정쩡하게 있는데, 갑자기 귓가에서 바람 부는 소리가 들려왔다? 창문도 제대로 닫고 잠궜는데, 그날은 바람 안 불었는데. 그냥 바로 귓가에서 누군가 후우-하고 입김을 부는듯한 느낌. 근데 그러자마자 아까까지 미친듯이 내 다리를 긁고 있던 고양이가 갑자기 등을 구부리고 하악질을 하더니 도망가버리더라고.
jsdklj380 2018/07/13 11:52:10 ID : PjBvvdwoILf
나도 이게 무슨 상황인지도 모르겠고 벙쪄있는데 갑자기 귓가에서 목소리가 너무 생생하게 들려오는 거야. "이제 둘뿐이네?" 라고... 여자 목소리였는지 남자 목소리였는지... 그냥 높은 기계음? 같은 소리였어. 날붙이 들을 서로 비비는듯한 날카로운 목소리. 너무 무서워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웃음소리가 들려오는거야. 웃음소리가 한참 지속되더니 갑자기 온몸이 뜨거워지기 시작하면서 귓가에서 또 목소리가 들렸어. "무서워?" 라고
jsdklj380 2018/07/13 11:53:53 ID : PjBvvdwoILf
이게 뭐야, 싶어서 천천히 심호흡을 했어. 원래 귀신은 안 믿었거든. 내가 요즘 잠을 못자서 뭔가 착각하는 거라고 자기위안 하면서 눈 감고 심호흡했어. 근데 그랬더니 이번엔 낮은 남자 목소리로 엄청 호탕하게 웃더니 소용없다고 말하더라고.
이름없음 2018/07/13 11:55:45 ID : 59js8mJSJVg
보고있어!
jsdklj380 2018/07/13 11:55:56 ID : PjBvvdwoILf
내가 무슨 정신이었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겨우겨우 꺼져, 라고 말했더니, 이번엔 여자 목소리로 싫은데? 라고 말하는거야. 그러더니 갑자기 온몸이 엄청 조이는듯한 느낌이 들었어. 너무 뜨겁고 쪼여서 거의 아파서 막 눈물도 나오더라고. 그랬더니 한명보다 많은듯한, 목소리가 겹쳐서 들렸어. 여자, 남자, 아이, 노인, 성별에 관계없이 그냥 많은 웃음소리가 귀에 들렸어. 그 웃음은 어느정도 지속되더니 이내 사라졌어.
jsdklj380 2018/07/13 11:57:21 ID : PjBvvdwoILf
너무 무서웠고, 그래도 사라져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계속 깨어있다간 다시 뭔가 당할것 같은거야. 그래서 그냥 재빨리 다시 누워서 한여름인데 이불을 머리까지 뒤집어 쓰고 겨우겨우 잠들었고, 다음날엔 오후에 일어났어. 고양이는 원래 상태로 되돌아와서 나한테 애교부리고 이쁜짓도 했고, 그냥 나쁜 꿈 꾼 걸로 생각하자-하면서 그냥 그날 넘겨버렸는데
jsdklj380 2018/07/13 11:58:27 ID : PjBvvdwoILf
그날 밤, 또 똑같은 일이 일어난거야. 그 정체모를 무언가가 한 말이나 목소리는 지난밤이랑 달랐지만, 차갑고 뜨겁고 조이는 느낌, 거기에 기분나쁜 웃음소리들.
jsdklj380 2018/07/13 11:59:42 ID : PjBvvdwoILf
그 이후로도 한 5일정도, 계속 같은 일이 반복됐어. 밤바다 고양이는 내 밤에 들어와서 이상행동을 했어. 나를 할퀴는 식으로 계속 벅벅 긁는다거나, 계속 방 구석구석을 쏘다니며 갑자기 냄새를 맡는다거나, 아무것도 없는데 하악질을 하고 야옹거리고,
jsdklj380 2018/07/13 12:00:48 ID : PjBvvdwoILf
너무 무서워서 잘 자지도 못하고 그러고 어찌어찌 견뎌냈는데 어느순간부터 그런 증상들이 사라진거야. 고양이도 밤에 아무일 없이 멀쩡히 놀고있고. 너무 평화롭고 놀랄 만큼 아무일도 없어서 내가 혹시 일주일 내내 똑같은 악몽을 꾼건가 하는 생각도 들었어.
jsdklj380 2018/07/13 12:01:59 ID : PjBvvdwoILf
그런데 그런 증상들이 사라졌다 생각했더니 갑자기 낮 동안에 너무 피곤한거야. 수면부족이야 그렇다 치고 어깨에 짐을 진듯한, 밤에 느낀 느낌 그대로. 무거운 보따리가 얹허져 있는 느낌이 들더라고.
jsdklj380 2018/07/13 12:03:22 ID : PjBvvdwoILf
자꾸 환상이 들리는거 같고, 가끔가다 이상하게 오한이 들거나 소름 돋기도 하고... 우리 집이 기독교 집안인데, 내가 최근 교회 나가기를 거부하다가 뭔가 이끌리듯이, 가야한다, 라는 생각으로 교회에 나갔어. 나갔더니 거기 목사님이 날 왜 최근 안왔냐며 반겨주시다가 갑자기 놀라시는 거야. 근데 내가 아니라 나 너머?를 보고 계신듯한 느낌이었어.
jsdklj380 2018/07/13 12:05:30 ID : PjBvvdwoILf
목사님이 요즘 피곤하거나 무슨 일 있지 않냐 그래서 어떻게 알았냐며, 피곤하다고 말씀드렸어. 물론 목소리, 웃음소리랑 밤에 일어난 일은 빼고 그냥 낮에 무진장 피곤하다는 말씀만 드렸지. 그랬더니 목사님이 갑자기 내 손을 잡더니 내가 열심히 기도해주겠다 하시더라고. 영문도 모르겠고 그냥 감사한다 하고서 그날 예배를 마치고 집에 돌아왔어.
jsdklj380 2018/07/13 12:06:38 ID : PjBvvdwoILf
그런데 놀랍게도 다음날 부터 어딘지 피곤한 것도 사라지고, 어깨도 가벼워 지더라고. 사실 처음엔 혹시라도 귀신이 붙었던건가 하고 생각했는데 말도 안된다고 생각해서 무슨 일이었을까-하면서 열심히 생각해보고 있는데..
이름없음 2018/07/13 12:07:22 ID : U6qlxA1u5O6
jsdklj380 2018/07/13 12:07:48 ID : PjBvvdwoILf
참... 아무리 생각해도 결론이 안 나더라고.... 도대체 뭐였을까...? 진짜 역시 귀신일까? 원래 귀신의 존재를 믿지 않는 사람으로써 이번 일은 좀 믿기 힘들긴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꿈은 아니고, 단순한 가위도 아닌것 같아... 뭐였을까?
jsdklj380 2018/07/13 12:08:36 ID : PjBvvdwoILf
원래 꿈을 잘 꾸지 않아서 꿈을 꾼 다음날은 아무리 생생했어도 그냥 이거 꿈이구나-하고 알고(대부분 그러겠지만), 가위를 눌려본적은 몇번 되니까 아는데... 절대 이런 느낌은 아니었어.
jsdklj380 2018/07/13 12:09:13 ID : PjBvvdwoILf
비록 며칠밖에 되지 않기는 했지만 고양이의 하악질도 멈췄고 더 이상 밤에 그런 일도 일어나지 않고 피곤하지도 않지만... 아직도 가끔가다 환청이 들리는것 같아.
jsdklj380 2018/07/13 12:09:57 ID : PjBvvdwoILf
뭐 아무튼 일단 썰은 여기까지야. 시시했을지도 모르겠네. 내가 원래 글쓰는 재주가 없어서. 혹시라도 무슨 일이 더 생기면 바로 다시 글로 쓰겠지만..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네.
이름없음 2018/07/13 12:13:31 ID : U6qlxA1u5O6
목사님한테는 안물어봤어?
jsdklj380 2018/07/13 12:17:30 ID : PjBvvdwoILf
여쭤보려고 교회에도 돌아갔었어. 목사님께 그때 무슨 일이었냐고 여쭤보니 무슨 말인지 자기는 모르겠다며 시치미 떼시더라고.
이름없음 2018/07/13 12:23:39 ID : LdO3ClDutuo
난 무교라서 이런거 잘안믿는데 한번 귀신들려서 무당찾아가니까 엄청 혼내더라 ;
이름없음 2018/07/13 12:23:55 ID : LdO3ClDutuo
그래서 그때이후로 부적은꼭꼭 챙겨다녀
jsdklj380 2018/07/13 12:36:00 ID : PjBvvdwoILf
나도 사실 가족이 기독교인인거 뿐이지 나 본인은 무교야. 그때야 뭐.. 나도 미성년자고 애초에 외국이라 무당이 없어. 있어도 난 어디 있는지를 모르고. 그래서 일단 그냥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교회에 갔었는데... 해결은 됐지만 뭔가 찝찝하네..

레스 작성
524레스플라시보 - opennew 12499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7시간 전
45레스기도원의 진실new 2127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9시간 전
6레스부모님이 사고났는데 혹시 뭔가 연관성 있는건지 아는 사람 있을까?new 252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0시간 전
53레스736일간의 감금new 4314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0시간 전
96레스소원이루어 지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new 6871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1시간 전
4레스귀문관살 있는 사람이 귀신본 썰 풀어봄new 59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2시간 전
940레스소원이 이루어지는 게시판 2판new 38148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4시간 전
4레스악몽 꾼 기념으로 쓰는 괴담같은 꿈 이야기new 49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4시간 전
24레스제발 과거로 돌아가는법 아시는분..new 5590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4시간 전
52레스저주하는 방법 아는사람new 6031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6시간 전
55레스예지몽 꿔본 사람 있어?new 1434 Hit
괴담 이름 : Ddd 16시간 전
40레스영안 트인 스레주 질문 받음new 1402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6시간 전
81레스내가 무속인인데, 어쩌면 좋을까?new 3435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1시간 전
500레스소원 들어줄게 21544 Hit
괴담 이름 : ◆dDy0nyFg7Bu 2024.04.26
6레스마주보는 거울 1060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6
496레스보고 느껴지는 거 얘기해줄게 11531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6
16레스백마법사의 고민상담 707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5
25레스인형 친구 만들고 후기 남길게 1627 Hit
괴담 이름 : 2024.04.25
220레스분홍 원피스의 여자 7049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5
612레스초콜릿 살인마 코델리아 보트킨 17894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