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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07/14 00:37:14 ID : pSNutAo1woI
제목: 귀인 배경: 2021년 서울 마포구 마포동 최근 흉악 연쇄 살인범이 떠오르는 이슈이다. 여론의 알려진 사실은 최근까지 잔인하게 살인된 사람만 11명 사람들은 두려움에 떨고 대한민국 전역은 공포에 물든다. 검은 안개 속 두명의 살인마 그들을 "귀인" 이라 칭한다.
이름없음 2018/07/14 00:41:12 ID : pSNutAo1woI
등장인물 1 이름: 강흑도 출생: 1981년 4월 22일 신장:182cm 몸무게:77kg 학력: 한세대 중퇴 가족 엄마: 윤경옥 아빠: 강영익(사망)
이름없음 2018/07/14 00:50:35 ID : pSNutAo1woI
배경 어릴적 평벙한 나날을 지내던 순수한 아이였다. 중학생, 고등학생 시절 당한 왕따의 상처로 자신의 몸을 지키기 위한 수단은 가리지 않는다. 호신을 위해 배운 칼, 실수로 살대를 살짝 베어버린 그 날 나의 마음엔 뭔지 모를 쾌감이 맴돈다, 그때부터 알아버린 살인 충동 나는 애써 내 정신을 부정하지만 몸은 꽤 반응적이었다. 항상 나를 모질게 대하던 옆집 할아버지를 죽이고 난 후, 난 되돌릴 수 없는 어두운 선로의 기차를 타버렸던 것이다. 하지만 살인은 나 자신을 지키기 위한 수단일뿐, 그렇기에 죄책감은 들지 않는다.
이름없음 2018/07/14 00:59:14 ID : pSNutAo1woI
생각없이 걸어나온 새벽 한강로엔 왠지 모를 차가운 공기가 나를 감싼다. 타박타박 걸어가는 나의 발거음은 마치 초대하지 않은 손님처럼 이 한강로의 길 마저 반갑지는 않은 모양이다. 저 멀리서 걸어오는 후드를 뒤집어 쓴 머리가 산발인 아이. 아아.. 준비만 되었다면 너도 죽일 수 있을텐데 오늘은 날이 아니었던 것 인가 넌 살았구나. 그 새 마주친 눈 그의 눈은 마치 검은자는 불안한듯 떨고 있었고 흰자는 마치 그 것은 감싸려 번뜩이고 있었다. 살짝 풀리고 뭔가를 원하는 듯 애처로운 눈빛 그에 마음엔 따뜻함 따윈 없다. 그저 따뜻함을 구걸하는 차가운 눈빛 그것은 분명 살인자의 눈빛이었다. 그리고 그는 날 죽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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