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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꼭 확인해보고 싶은 기억이 있었다.
꼭 찾아봐야만 했다. 누군가를.
그래서 더욱 더 찾기 위해 노력을 하였다.
그의 소년시절에 뇌리를 스친 그녀를 찾기 위해서.
그러다 우연한 기회에 그는 여러 단서를 찾을수 있었다.
바로 그가 찾던 사람과 관련된 정보였다.
우연한 상황에 자신의 고향지역 학원들의 연합카페를 찾을수 있었는데 그곳에 정보가 있었던 것.
바로 그가 소년시절 다녔던 학원의 정보를 찾을수 있었다.
소년시절의 학원 다닐때 본 여선생을 찾고 싶어했기 때문이었다.
그는 그렇게 얻어낸 정보로 학원이 어디로 이전을 했고 선생의 이름이 뭔지 알수 있었으며 휴대폰 번호를 알아낼 수 있었다. 하지만 그가 안한거 다른 것 이었다.
바로 여선생의 얼굴을 보고 싶었다.
하지만 고향은 너무 멀었고 시간 내서 가기는 부담되었으며 여러가지로 용기는 나지 않았다.
결국 그는 문자를 보내 예전에 학원 다녔던 아무개 임을 알린 후 여러차례의 문자를 나눈 뒤 사진을 보고싶다고 밝혔다. 하지만 여선생은 수업중이라 나중에 연락한다는 말과 함께 메시지를 보내지 않았다.
결국 그는 초조함과 조바심에 여러차례의 다시 문자를 보내지만 답은 없었고 집착과 분노에 빠져가게 되었다.
결국 해당 폰번호를 이용해 카톡, 페북, 트위터, 카스 등의 sns정보를 살펴보게 되었으며 여러 정보를 토대로 원장이 남편이었으며 자녀들이 두명 있었다는 정보와 같이 근무했던 다른 여강사들이 자매들이었다는 사실까지 알수 있었다.
그는 과도한 집착에 자녀들, 자매들, 학원 수강생 그리고 그녀의 페친들까지 연락하였으며 몇몇에게는 사진을 보여줄수 있는지 물어보기까지 하였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어낼수 없었다.
한 편 그녀는 지인들에게까지 이러는 상황에 분노하였고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어가고 있었다.
결국 그녀는 경찰에 신고를 하였으며 경찰에서 그에게 전화를 걸어 선생님께서 제자리로 처벌을 원하시지 않으니 다음에 또 그러면 처벌 당할수도 있다고 말을 하였고 그는 수긍하며 통화를 마무리 하였다.
그로써는 머리로는 수긍하지만 마음으로는 집착증이 심해져 고통에 빠지게 되었다.
그는 선생에게 페이스북 메시지를 보내 사과한 후 하소연 하였다. 여선생은 읽기만 하였다.
앞으로의 상황이 걱정되어 그는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이나 바뀌는지 매번 확인하는 정도에서 살펴보았으며 그녀의 메일주소와 아이디 휴대폰번호를 등을 포탈 사이트나 구글등에 검색 하는 정도로 찾게 되었다.
그는 여선생은 페이스북에서 차단되었음을 알고 부계정을 만들어 살펴보고 있으나 오랫동안 그녀는 페이스북을 업데이트하지 않았다.
한 편 그는 새로운 생각이 떠올랐다.
그녀의 출신 국민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전문대를 알게되고 졸업앨범 이라도 구해보자는 것이었다.
나이도 알게되기도 해서 그정도 나이면 오래된 사이트는 아이러브스쿨이라는 곳에 정보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갖고 결국 그녀의 학력을 알게 된 것이다.
그래서 그녀의 국민학교 총동문회 카페를 알게 되었고 거기서 졸업앨범 스캔본을 찾게 되었다.
하지만 화질은 조악했고 아쉬움이 큰 그는 아쉽지만 일단 캡쳐해서 따로 보관하게 된다.
그리고 그는 중학교 이상의 졸업앨범을 찾으려 수소문을 하였고 결국 중학교 졸업앨범을 중고로 구매하여 해당 부분만 오려낸 후 카메라로도 오려낸 부분을 찍어서 따로 파일로 보관하게 되었다.
하지만 역시 어릴때 사진이기에 그의 갈증은 해소되지 않았다. 더욱더 목말랐다.
왜냐몀 그가 여선생을 본건 30대초반의 시절이였기 때문.
30대 초반의 그녀를 봤으니 더욱 더 성인인 얼굴을 보고 싶어졌던 것이다.
중학교 졸업사진 습득 이후에는 별 다른 정보를 찾지 못하고 있으며 그저 아이디나 휴대폰번호를 검색하고 sns계정 등을 접속하여 사진이 올라오는지 매번 확인하는 상황이다.
성인으로써의 사진.
미성년자 시절 이상은 얼굴이 조금이라도 달라질수 있겠지만 성인 이후에는 성형안하는이상 안바뀌니까.
에구 또 인증코드 안달앗네.. 흠 그때 문자로 사진 얘길안했어야 해써.. 그때부터 꼬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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