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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09/12 13:38:18 ID : mGmtvvgY4E2
그냥 살면서 주위사람들한테 주워들은 이야기가 있는데 들어줄래?
이름없음 2018/09/12 13:44:42 ID : fgnPhgmLdTP
보고잇어!괴담좋아해
이름없음 2018/09/12 13:47:40 ID : mGmtvvgY4E2
내가 군에 있을때 친한동기에게 들은 이야기인데.. 그애가 곤히 자고있는데 몸이 순간 두둥실하는 감을 느꼈는데 눈을 떠보니 밑에 자기가 자고있었데. 그애는 이게 말로만 듣던 유체이탈이라면서 매우들떠서 그대로 부대를 나갈려 했어.
2018/09/12 13:47:42 ID : Cksi4HzQrfh
나도 보고있어!
이름없음 2018/09/12 13:53:18 ID : mGmtvvgY4E2
아주 신나게 부대정문인 위병소를 통과하고 시내로 가는데 저기 맞은편에서 웬여자가 오고 있는거야. 그여자가 풍기는 분위기가 매우창백해서 약간은 이상했지만 그애는 어차피 나는 유체이탈중이니깐 당연히 안보이겠지 하는 마음으로 그여자 옆을 지나치려는순간
2018/09/12 13:56:07 ID : Cksi4HzQrfh
지나치려는..순간..?
이름없음 2018/09/12 14:05:34 ID : mGmtvvgY4E2
낮고 차갑고 낮은 마치 귀에 속삭이는 목소리로 "내가 먼저 들어가야지..키킥" 라고 하는거야.
이름없음 2018/09/12 14:08:53 ID : mGmtvvgY4E2
그애는 매우 놀래서 뒤로 돌아본 순간 그여자는 마치 힘아리없는 마네킹처럼 관절이 다꺽이는듯 매우 빠른 속도로 그애가 온 길을 달리고 있었어 그리고 그애도 전속력으로 뛰어 달려갔어.
2018/09/12 14:08:56 ID : Cksi4HzQrfh
웅 그러고나서?
이름없음 2018/09/12 14:15:17 ID : mGmtvvgY4E2
하지만 그여자는 매우 빨라서 점점 거리가벌어졌지 그여자는 점점 그애의 몸이 있는 방에 가까지고 그애가 이제 거의 포기할려는 쯤에 갑자기 눈이 팍!! 떠지면서 그 유체이탈 꿈에서 깨어났어. 옆에보니 자기 후임이 근무시간이 되었다고 그애를 깨우고 있었던거야. 후임이 너무 고마워서 껴안다가 무심코 문을 본 순간 갑자기 문이 저절로 열리는거야. 한발만 늦었어도 그애는 어떻게 되었을까?
이름없음 2018/09/12 14:18:20 ID : mGmtvvgY4E2
이거 말고도 다른 이야기 몇개 더있어. 지금 일하고 있으니깐 나중에 오늘중으로 시간되면 또올릴께. 내글 읽어줘서 고마워.
2018/09/12 14:20:57 ID : Cksi4HzQrfh
헐 뭐야 신기해.. 나도 시간나면 들어와서 얘기해준것들 읽을게 !
이름없음 2018/09/12 14:27:21 ID : 46ktvA6kpXB
얼른 돌아와서 얘기해줘!
이름없음 2018/09/12 14:36:41 ID : a8lDvCrvClu
유체이탈해도 자기 영혼아니면 못 들어갈껄
이름없음 2018/09/12 17:21:22 ID : mGmtvvgY4E2
일 마쳐서 다시 들어왔어 바로 다음 이야기 시작할께.
이름없음 2018/09/12 17:30:26 ID : mLbA1xzWpan
스레주 혹시 부대가 김포야? ㅋㅋㅋㅋㅋ 이거 우리부대도 똑같은 썰 있었는데
이름없음 2018/09/12 17:33:20 ID : mGmtvvgY4E2
혹시 너 해병대소속이니?
이름없음 2018/09/12 17:39:04 ID : mGmtvvgY4E2
이번 이야기는 마찬가지로 군에있을때 어떤동기한테 들은 이야기야.
이름없음 2018/09/12 17:43:20 ID : mGmtvvgY4E2
그애가 잠을 자고있는데 가슴에 무언가 묵직한것이 느껴지더래. 그래서 살며시 눈을 떴는데 발이 자기 가슴위에 있었어. 그애는 살며시 시선을 그발을 따라 위로 바라보았지.
이름없음 2018/09/12 17:47:52 ID : mGmtvvgY4E2
위를 바라보는데 자기와 똑같은 얼굴을 가진 사람이 자기 가슴이 서있는거야. 그리고 그애가 바라보자 그사람도 고개는 가만히있고 눈알만 구르면서 그애의 얼굴을 바라보고있었어.
이름없음 2018/09/12 18:46:14 ID : bvh82msjg2N
그애는 눈을 깜박이는데 그남자의 고개가 움직였어. 그리고 눈을 깜박일때마다 그애의 얼굴쪽으로 그남자의 얼굴이 점점 다가왔어. 그애는 겁이났어. "계속깜박이면 어떻게 될까?" 어느덧 그남자는 그애의 얼굴바로 앞까지 고개를 내밀었지. 이제 한번만 더 깜박이면 닿을듯한 거리였어. 그애는 혼신의 힘으로 눈을 깜박이지 않다가 결국 깜박여 버렸어.
이름없음 2018/09/12 18:52:50 ID : bvh82msjg2N
귓속에서 "내가 누구게?"란 목소리울린다음에 그남자가 사라지고 가위가 풀렸다고 해. 그날밤은 너무 무서워서 큰방에 아빠,엄마랑 같이 잤다고 하더라 그리고 며칠후.
이름없음 2018/09/12 18:54:50 ID : re5bu09s6Y1
쉩 아임 괴돌 예아 괴돌괴돌
이름없음 2018/09/12 18:56:12 ID : bvh82msjg2N
'괴돌'이 무슨 뜻 이야?
이름없음 2018/09/12 20:51:17 ID : bvh82msjg2N
그애가 그때 당시 고등학생이라서 시험치면 일찍 마치잖아. 그애도 시험기간이라서 일찍 집에 왔는데 가족들도 아무도 없어서 자기방에 들어가서 벽에 기대누워서 스마트폰하고 있는데 그자세로 바로 잠이 들어버렸어.
이름없음 2018/09/12 20:57:35 ID : bvh82msjg2N
그애의 말로는자세가 불편해서 가위가 눌렸다는데 그애가 눈이뜨니깐 정신은 몽롱하고 몸도 말이 안들어서 "아..또 가위 눌렸구나."라고 생각하고 그때는 날이 아직은 밝아서 그렇게 겁이 나지 않았다고 하더라. 그애가 누워있는쪽이 집안 문이 다보이는 지점이여서 거실베란다도 보이거든. 근데 그베란다 창문에 자기자신이랑 똑같이 닯은 애가 베란다 바깥쪽 창문에 매달려 자기를 지그시 쳐다보고 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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