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함부로 하면 안되는건 맞지. 근데 부모도 자식을 함부로 하면 안되는거고. 아마 스레주가 계속 말대꾸해서 그러시는것같은데 흥분하지말고 일단 부모님이 말씀하시면 네네 수긍하고 그 이후에 차분하게 너 의견도 말씀드려봐.

말대꾸->혼남+막말 이게 아니라 막말->대응이야... 나 진짜 가만히 있으면 엄마가 먼저 신경을 긁어서 도발해놓고 내가 최소한의 할말을 하면 그거 꼬투리잡고 어어어엄청 두들겨맞아 물론 말로긴 하지만..

으르신들은 귀가 막혀서 남의 말 귓등으로도 안들음 설득할생각 말고 싸우든가 타협하든가 둑중 하나 ㄱ

스물 이상인데 두들겨맞고있다고? +아... 말로 맞는다는걸 다 쓰고 봤어. 암튼 독립해보는건...? 원래 사람은 고쳐쓰는거 아니야. 네가 말로 찍어누른대도 너만 스트레스받을걸.

>>5 아냐 '말로' 두들겨맞는다는거... 표현이 좀 그렇긴 한데 일방적으로 몰아붙임당해서 결국 나만 울면서 끝나 맨날ㅋㅋㅋㅋㅋㅠㅠ

내가 이얘기 친구들한테 하면 공감하는 애가 한두명밖에 없고 대부분은 헐 왜그러신대..?이러는데 그럼 그냥 우리엄마가 특별히 저 신념이 너무 강한걸까..?

개인적으로는 >>4의 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나이먹어서 현명하고 열린 어른은 좀 드물고 어린애가 자길 지적하면 맞는말이라도 싫어하고 어디서감히~~와 나이도 어린게~~와 우리때는~~ 3종셋트가 펼쳐져. >>7 자세한건 알 수 없지만 스레만 봐서는 그냥 어머님 성격특징이라고 생각해. 흔히 내가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이라고들 하는거.

그렇게치면 낳은것도 잘못이니 자꾸 제인생 참견마세요 ㄱ

반박도 말이 통하는 사람에게나 통하는거지 귀 닫은 사람한테는 안 통해..

구체적으로 뭘로 싸우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