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스레드
북마크
1.영안 트인 스레주 질문 받음 (39)2.제발 과거로 돌아가는법 아시는분.. (23)3.부모님이 사고났는데 혹시 뭔가 연관성 있는건지 아는 사람 있을까? (5)4.내가 무속인인데, 어쩌면 좋을까? (81)5.소원 들어줄게 (500)6.마주보는 거울 (6)7.보고 느껴지는 거 얘기해줄게 (496)8.소원이 이루어지는 게시판 2판 (937)9.백마법사의 고민상담 (16)10.인형 친구 만들고 후기 남길게 (25)11.저주하는 방법 아는사람 (51)12.소원이루어 지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95)13.분홍 원피스의 여자 (220)14.초콜릿 살인마 코델리아 보트킨 (612)15.🌌 꼬마요정의 우주 만물상점 🌌 공지 (218)16.효과 있는 저주 방법좀 알려줘 부탁이야 (62)17.알고보면 소름이 돋는 도라에몽 도구들 (242)18.모르는 사람이 우리집에 들어오려고 했었어 (15)19.예지몽 꿔본 사람 있어? (53)20.인터넷 사이트 탐방기 (66)
난 물이 너무 싫어서 골반 위로 오는 곳은 절대 안가는데 그 이유가 한 계곡 때문이야 지금은 계곡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하지만...
이야기해도 될까?
물을 보자 말자 우리는 계곡에 들어가서 신나게 놀았어
언니는 중학생이였고 나는 10살 동생은 9살이였어 난 또래보다 키가 커서 동생이랑 키 차이가 좀 났고
물 장구치고 개수염하면서 놀다가 언니가 자기 있는 쪽으로 오라는거야 나이 차이가 있지만 그래도 물이 언니의 가슴 밑이였어 난 그 모습을 보고 언니한테 갔지
내가 있던 곳은 내 허리 정도밖에 안 왔고 난 알았다면서 걸어갔어 그러다가 발이 푹 빠지는 느낌과 뭔가 스친 느낌이 들면서 난 그대로 의식을 잃었어
그 다음 해가 되고 난 또 경북의 계곡인지 호수인지 댐인지 엄청 넓고 깊은 물이 있는 곳으로 놀려가게 됐어
이때만해도 물이 무섭다는 생각은 없었어
그곳의 가까운 곳은 수십이 낮아서 아이들이 놀기 좋았어 그래도 작년 일이 생각난 아빠가 고무보트를 준비해 주셨고 난 수심이 낮은 곳에서 놀다가 아빠가 보트를 태워준다는 말에 같이 탔어
아빠가 열심히 노를 저어서 깊은 곳까지 가셨고 그쪽에 있는 절벽과 나무를 보던 난 시선을 돌려서 물 안을 봤어
절벽 쪽에 사람들이 다이빙을 하고 있었는데 거기서부터 미역? 같이 생긴 것들이 내가 있는 쪽으로 움직이고 있었어
내가 움직이고 있다고 말한 이유는 아빠가 절벽 쪽에 작게 나무가 자라고 있다면서 나무를 보여준다고 보트가 안 움직이고 있었거든
아빠가 나무 보라며 하는 사이 미역 같은 것들은 우리가 탄 보트 주위를 감싸고 있었고 아빠는 아무 말 없이 보트를 돌려서 사람들이 있는 낮은 물가로 오셨어
그 후 밥 먹자고 하셔서 라면과 닭백숙?을 먹었고 쉬고 다시 물가에 들어갈려고하자 비가 와서 다급하게 정리하고 돌아왔어
먹은게 기억나는 이유가 엄마는 물가로 나가면 늘 닭백숙과 라면을 해주셨거든
제대로 여름 물놀이를 못 갔고 작년에 갔던 계곡이 물이 말라서 가장 깊은 곳은 아이 허리 높이다는 말에 우리 가족은 그 곳으로 다시 놀려갔어
그 곳은 정말 수심이 엄청나게 낮아져 있었어
초딩에 불과했던 나의 허벅지까지가 최고 깊이였어
난 처음에는 허벅지까지의 높이에서 언니, 동생이랑 신나게 놀았어
그러다가 추위가 느껴져서 물가 쪽으로 나왔지만 물이 복숭아뼈 주위가 간지럽게 하는게 기분 좋아서 부모님이 있는 쪽으로 그 정도의 낮은 물 깊이에서 걸었어
그러다가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었고 밑으로보자 검은색의 풀인지 머리카락인지 잘 모르는걸 밞았는거야 난 그 느낌이 이상해서 바로 물에서 나왔고 물에서 나오자 저건 사라졌어
바로 발 한쪽을 담그니깐 생겼고 난 그걸 보고 바로 뛰쳐나와서 부모님한테 갔어 엄마는 물에 들어가는걸 싫어해서 발을 살짝 담그거나 그늘 안에서 누워있는걸 좋아했거든
엄마는 아무 말 없이 날 안아 줬고 난 그 뒤로 그 때의 그 머리카락인지 풀인지 미역인지 모를 그것을 볼까봐 그 뒤로 물가로는 안 가게됐어... 정말 처음에는 혼자서 목욕하는것도 힘들어서 언니랑 같이 했어
그러다가 내가 성인이 되면서 엄마가 내 사주를 보려가셨고 말 없이 새로운 이름 받아오셔서 지금은 개명하고 지금은 물 어디를 가든 저런건 안 보고 있어
새로운 이름을 받기 전에도 엄마는 날 예칭으로만 불렸어 내가 물을 제대로 만지니깐 절에 데려가셨는데 그때 스님이 이러면 괜찮아 질거라면서 하셨거든...
레스 작성
39레스영안 트인 스레주 질문 받음
1297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시간 전
23레스제발 과거로 돌아가는법 아시는분..
5476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시간 전
5레스부모님이 사고났는데 혹시 뭔가 연관성 있는건지 아는 사람 있을까?
171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시간 전
81레스내가 무속인인데, 어쩌면 좋을까?
3364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시간 전
500레스소원 들어줄게
21486 Hit
괴담 이름 : ◆dDy0nyFg7Bu 9시간 전
6레스마주보는 거울
1002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2시간 전
496레스보고 느껴지는 거 얘기해줄게
11444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4시간 전
937레스소원이 이루어지는 게시판 2판
38040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5시간 전
16레스백마법사의 고민상담
647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7시간 전
25레스인형 친구 만들고 후기 남길게
1575 Hit
괴담 이름 : 뿡 21시간 전
51레스저주하는 방법 아는사람
5949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1시간 전
95레스소원이루어 지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6790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2시간 전
220레스분홍 원피스의 여자
6986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5
612레스초콜릿 살인마 코델리아 보트킨
17822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5
218레스🌌 꼬마요정의 우주 만물상점 🌌 공지
2399 Hit
괴담 이름 : 알베르토 2024.04.24
62레스효과 있는 저주 방법좀 알려줘 부탁이야
7165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4
242레스알고보면 소름이 돋는 도라에몽 도구들
24150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4
15레스모르는 사람이 우리집에 들어오려고 했었어
760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4
53레스예지몽 꿔본 사람 있어?
1354 Hit
괴담 이름 : Ddd 2024.04.24
66레스인터넷 사이트 탐방기
14075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