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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10/09 01:54:21 ID : Be6o1yMja3C
충청도에 사는 잉여가 걍 다른 지역학교괴담뭐있나 궁금해서 열어본 스레임.
이름없음 2018/10/09 01:55:39 ID : Be6o1yMja3C
잠시 폰으로 돌아가느냐 아이디 바뀜. 일단 내가 다녔던 학교는 그닥 괴담이라고 할게없음. 초등은 바로 집옆이여서 그닥 나올만한게 없는게 분명하고 중딩은 밤에 배드민턴교실 열었고 고등은 야자필수로 뭐 이야기 할것도 없어 이야기할것도 없어서 듣고싶음.
이름없음 2018/10/09 02:11:35 ID : Be6o1yMja3C
역시 늦은 시간이라 없는건가. 뭐 내일한번더 들어와보고 없음 그냥 사라지는거겠지.
이름없음 2018/10/09 02:52:47 ID : dzU459crhs1
요새 학교에도 괴담이 있나...? 내가 다닌데는 다 없는듯..뭐 동상이 움직인다 피눈물을 흘린다 이딴거 말고는..?
이름없음 2018/10/09 02:53:48 ID : Be6o1yMja3C
오 동상이있는 학교라 부럽네. 우린 흉상동상도 없어서 그런 괴담도 없어
이름없음 2018/10/09 02:55:52 ID : 7bwla8lDusj
나도 초등학교 땐 있었는데 지금은 없는 것 같다 예를들면 급식실 옆에 있는 동상이 매일 1cm씩 자란다는 둥... 운동장에 있는 동상이 새벽 3시인가만 되면 운동장을 뛰어다닌다는 둥 무지개다리를 세 번 건너면 죽는다는 둥 그런 거 있었다
이름없음 2018/10/09 02:56:18 ID : dzU459crhs1
초딩때 왜 이순신 동상이나 세종대왕상같은거...아 연못에 물개모양 동상이 피눈물을 흘린다는 얘기도 있었다ㅋㅋㅋㅋ말고는 음...딱히 없는데... 중학생띠 선생님께서 다른 학교 괴담을 들여주신적은 있지만 우리학교는...
이름없음 2018/10/09 02:57:21 ID : Be6o1yMja3C
없어없어. 꾸진 학교라 존재 하지 않았어. 해부 모형조차 없는 시골(?)학교였음
이름없음 2018/10/09 03:00:25 ID : A4Y9tg3TTQq
예전에 다니던 초등학교가 공동묘지였는데 운동장이 콘크리트에 모래를 쌓아놓잖아 보통. 근데 딱 작은 구멍만 콘크리트로 마감처리가 안된 부분이있는데 거기 파서보면 충혈된 사람 눈이 보인데
이름없음 2018/10/09 03:02:52 ID : Be6o1yMja3C
오 그거 약간 섬득하다. 생각해보니까 내가 다닌 고등에서 차타고 15분이면 공동묘지야.
이름없음 2018/10/09 03:04:50 ID : nUZdyJWnU59
초딩때는 세종대왕님 동상이 밤마다 운동장을 돈다, 책 읽는 소녀상의 책이 다 넘어가면 지구 멸망, 학교 어딘가에 전시되어 있던 그림을 애들마다 다 다르게 기억하는데 현재는 다른 그림으로 대체돼서 확인 불가다 등... 중딩때는 학교 지하에 귀신 or 시체가 있다 (이건 나 중3때쯤 방송부에서 직접 탐험가서 아닌거 증명함... ㅋㅋ) 고딩때는 애들이 이제 머리가 커서 그런지 괴담 같은 거 없음
이름없음 2018/10/09 03:06:14 ID : Be6o1yMja3C
너..대담하구나....응....
이름없음 2018/10/09 03:07:12 ID : nUZdyJWnU59
내가 방송부원이었던 건 아니고 그냥 울학교 방송부에서 카메라 들고 가서 찍었던 거야 ㅋㅋㅋ 나는 쫄보라 그런 거 못해... ㅎ
이름없음 2018/10/09 03:08:31 ID : Be6o1yMja3C
아아... 방송부...용감하네
이름없음 2018/10/09 03:08:36 ID : JU1DBtcnu8n
부산의 고등학교인데 학교가 위치한 동네부터가 흉흉한 소문이 많아서 우리학교는 꽤 괴담이 많았어ㅋㅋㅋㅋ 옛날 임진왜란때 군인+민간인 시체가 묻혀있는 동네이기도 하고
이름없음 2018/10/09 03:09:09 ID : nCi1dBgrBul
괴담은 아니지만 학교에서 자살한 사람이 있다는 거?
이름없음 2018/10/09 03:10:09 ID : Be6o1yMja3C
오오...흥미진진한...큼..
이름없음 2018/10/09 03:12:05 ID : nCi1dBgrBul
좀 오래된 이야기야. 그 다음날이 학교 무슨 날이었는데 그 전날 자살을 해서 장례식 차가 학교 한바퀴 돌고갔대. 다른 사람 통해서 들은거라 부정확하네.
이름없음 2018/10/09 03:13:44 ID : Be6o1yMja3C
그렇구나. 아쉽네, 요즘 학교에서 자살일어나도 기사로 내질 안으니 원..
이름없음 2018/10/09 03:39:38 ID : cJO8pgkoNxO
보통 학교자리엔 예전에는 묘지였다는둥 얘기가 많던데. 괴담이라기보단 예전 다니던 초등학교엔 아기 무덤 비석? 이 있었어
이름없음 2018/10/09 03:41:03 ID : Be6o1yMja3C
뭐야그거 더 듣고싶은걸
이름없음 2018/10/09 03:44:56 ID : cJO8pgkoNxO
이거 답레스? 다는법을 모르겠네.. 전학을 정말 많이 다녔는데 그중 다녔던 초등학교 운동장 구석에 자그마한 비석이있어서 당시 사귀게된 반친구들한테 물어보니 아기 무덤 이라그러더라 함부로 건드려서도 안되고 실수로라도 밟으면 안된다고. 그래서 그후로는 근처도 가지않았던 기억이.. 한자로 써져 있던거같은데 ..
이름없음 2018/10/09 03:47:05 ID : Be6o1yMja3C
이름없음 옆애 숫자 클릭하면 답레스 가능함. 것보다 신기하네. 그런것도 있구나?
이름없음 2018/10/09 03:50:17 ID : cJO8pgkoNxO
응 ㅎㅎㅎㅎ땡큐! 근데 위에보니 스레주가 다니던 학교는 괴담이 없었다는거 같은데.. 기이한것도 없었고?
이름없음 2018/10/09 03:51:36 ID : Be6o1yMja3C
아무것도 없다못해 편=ㅇ화로워서 무서운곳이야. 주변 초등이랑 중등만해도 주변 아파트에서 자살자가 나왔는데도 학교에서는 아무일도 없었어
이름없음 2018/10/09 03:53:49 ID : cJO8pgkoNxO
와.. 자살자가 꼬ㅐ 됐나봐?
이름없음 2018/10/09 03:56:35 ID : Be6o1yMja3C
응. 자세히 말하자면 내가 거주하는 아파트 운동장 농구대에 목매달고 한명. 중학교 옆에 있는 아파트4층에서 몸던저서 두명에 어디더라 중학교랑 초등학교 사이에있는 아파트에서 사업망해가지고 집안인가 차안에서 가족이 단체로 자살해서 아마 6명에 이사오기전까지 포함하면 10은 넘을껄.
이름없음 2018/10/09 03:58:10 ID : cJO8pgkoNxO
와우... 굉장한데. 무섭지않아?
이름없음 2018/10/09 04:00:01 ID : Be6o1yMja3C
딱히 무감각해서 말이야. 오히려 귀찮았지. 2개를 목격해서 한동안 병원을 어거지로 다녀버렸으니까
이름없음 2018/10/09 04:00:45 ID : cJO8pgkoNxO
뭐..? 목격..?? 괜찮은거야? 트라우마가 상당할듯한데
이름없음 2018/10/09 04:04:17 ID : Be6o1yMja3C
유감스럽게도 없답니다-. 내가 생각해도 무감각해서말이야.
이름없음 2018/10/09 04:07:04 ID : cJO8pgkoNxO
정말. . 뭐랄까 다행이다 그것보단 충청도라니 반가운뎅 ㅎㅎ 고향이 충청도는 아니지만.. 요런 발언은 안되려나 그럼 무감각하다면 뜬금없지만 가위라던지 뭐 비슷한것도 겪어보지 못한거야?
이름없음 2018/10/09 04:09:04 ID : Be6o1yMja3C
하나도 없어. 평화롭고 평화롭게 사는 무기력한 잉여같은 느낌일까나~
이름없음 2018/10/09 04:12:48 ID : rcLak5XBy59
학교 건물 두개 중 하나가 지하1층으로 가는 계단이 있겨 막혀있는데 거기에 대왕오징어가 산대... 진짜 전해내려오는 이야기야.
이름없음 2018/10/09 04:13:27 ID : cJO8pgkoNxO
스레주는 엄청나게 기가쎈 사람인걸까나 ~ 부럽다..ㅇㅖ전에 어디서더라 본기억에 따르면 어느누가 다니는학교에 이순신동상이 있었는데 하루하루 몇센치씩 이동한다는 소문을 듣고 밤늦게 학교에갔는데 정문인가앞에서 이순신장군이 바로 앞에 있더라는 썰을 본기억이 있어 믿거나 말거나지만 ㅎㅎㅎㅎ 기이하게도 그후에 그동상이 없어졌다지 아마
이름없음 2018/10/09 04:13:38 ID : Be6o1yMja3C
왕오징어라니...혹시 급식으로 오징어 많이 나오는편?
이름없음 2018/10/09 04:13:49 ID : cJO8pgkoNxO
대..대왕 오징...어?!
이름없음 2018/10/09 04:14:34 ID : Be6o1yMja3C
그 이야기 뭔가 무섭네. 학교갔다가 봉변당한거 잖아
이름없음 2018/10/09 04:16:04 ID : cJO8pgkoNxO
그렇지.. 학교에 들어서는순간 저만치 있어야할 동상이 눈앞에 있다면.. 소름끼쳐
이름없음 2018/10/09 04:18:04 ID : Be6o1yMja3C
것보다 밤에 학교는 왜가는거야... 학교는 가만이 있어도 광역수면디버프로 상태이상이 오는 곳이라고...!
이름없음 2018/10/09 04:20:01 ID : cJO8pgkoNxO
ㅋㅋㅋㅋㅋㅋㅋㅋ마져 ㅋㅋㅋㅋㅋ굉장한..용자가 아니였을까 ㅋㅋㅋㅋㅋㅋㅋ 정말..밤의 학교는... 내가 다니는 학교가 맞나 싶을정도로 굉장하지..
이름없음 2018/10/09 04:21:44 ID : Be6o1yMja3C
아..야자가 생각나 버렸어.. 끔직했지....난 항상 잤지만
이름없음 2018/10/09 04:24:22 ID : cJO8pgkoNxO
필수라 듣긴 해야했을거고 ㅋㅋㅋㅋㅋㅋㅋ 졸리긴졸리고.. 그나저나 해부 모형이 없었다구? 다행이야.. 난 세상에서 그게 젤 무서웠어 ㅠㅠ
이름없음 2018/10/09 04:26:32 ID : Be6o1yMja3C
해부모형은 없고 대신 개구리 해부한것만 쭉 나열해놨었어.
이름없음 2018/10/09 04:28:35 ID : xyMmINy2NAl
오 나 중학교 때 꽤 유명한 괴담이 있었어 중학교 바로 뒷산에 안쓰는 우물이 있었는데 중학교 옆 초등학교에 이학년 학생이 우물에 동전을 떨궈서 주으려고 우물안으로 떨어졌는데 죽었대 근데 그 우물 사실 높이가 그리 높지 않아서 과다출혈로 죽기 어렵다고 그래서 다들 아이라 그런가 보다~ 했는데 다음 해에 뒷산에서 밤에 대학생이 그 우물에 떨어져서 죽었는데 똑같이 과다출혈로 죽었대 근데 성인이 떨어지면 뛰어서 올라갈 수 있을 정도로 높이가 낮단 말이야 근데 딱히 어디 부딫힌 외상도 없고 진짜 높은곳에서 떨어져 죽은만큼 피가 낭자해서 아예 그 우물을 막아버렸는데 내가 재학중일때 한 선배가 그 우물 막은 걸 때어냈다는거 그래서 선배들이 많이 구경갔는데 구경가다가 한 선배가 계단에서 굴러떨어져서 다리랑 갈비뼈 골절되고 우물은 다시 막았대 난 재학하면서 그 뒷산에 한번도 못갔어
이름없음 2018/10/09 04:30:23 ID : Be6o1yMja3C
우왓...그거 진짜같다.... 것보다 선배는 괜찮데?
이름없음 2018/10/09 04:37:54 ID : Be6o1yMja3C
으음...슬슬 나도 자야 오전에 나가든 말든 하겠어.... 다음에 올게. 나 없는 동안에도 괴담 많이 써줘
이름없음 2018/10/09 10:43:37 ID : MnQpWoY66p8
초등학교 괴담은 비슷하잖아 중학교 때 괴담이 있긴했는데 그건 학교괴담이 아니었지만 여하간 학교에서 들은 괴담이니 써볼게 나는 여자중학교 출신이고 당시 학교에서는 조별로 골판지나 뭐 그런 걸로 집 구조를 만들어라는 수행평가가 있었어 그래서 애들끼리 늦게까지 남자! 라는 이야기가 되어서 오후 8시가 넘도록 반에 모여앉아 만들고 있었지 우리 조 말고도 다른 조도 자기들끼리 모인 애들이 있었으니까 대략 10~12명 정도 있었으려나? 그러다 어떤 애가 [밤에 학교에서 거울을 보고 서서 거울에 비친 자신을 향해 "너는 누구야?"를 3번 말하면 그 사람은 미친다]는 소문이 있다고 했었어 출처없는 괴담이었지만.... 당시 우리는 무서워서 시도 하려다가 못했어 대충 만드는 걸 끝내고 나서 불을 끄잖아? 그때 복도가 무서워졌는지 누가 비명을 질러서 다같이 본능적으로 달려서 계단 미친듯이 내려갔던 기억이 있지ㅋㅋㅋ 다행이 우리 반은 2층이었고 계단이랑 가장 가까운 반이었으니까 혹시 밤에 학교에 남을 일 있는 사람은 한 번 해봐 근데 어........ 그냥 괴담에 불과하니 해도 별 일 없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있어도 내 책임은 아냐
이름없음 2018/10/09 11:29:13 ID : Be6o1yMja3C
우왓...이번 괴담은 강했다...! 앞으로 학교거울 못볼수도...아니 이미 미쳤으니까 상관없나
이름없음 2018/10/09 11:30:52 ID : 9eGnA6i1eE7
초등학교 괴담 뭐 화장실에서 귀신나온다 이런거 있긴한데 연결해서 얘기해보자면 우리학교에서 왕따 심하게 당했던 애가 자살했다는 얘기가 많이 돌았었어 진짜인지는 모르겠는데 어른들도 아는 사람 좀 있는거 같더라 난 관심이 없어서 잘 몰랐는데 화장실에서 걔를 봤다는 애들도 많았고 뭐 걔가 쓰던 사물함에서는 아직도 냄새가 나는데 사실 아무도 없을 때 열어보면 걔의 내장이 사물함에서 썩고있다 이런 얘기 돌았었어 중학교 때는 없었고 고등학교 1. 학교가 좀 오래됐는데 기숙사가 있었어 지금은 새로 지어서 괜찮지만 예전에 쓰던 기숙사(아직도 철거 안했더라)에서 지냈던 친구들이 해줬던 이야긴데 자고 있는데 방문이 살짝 열려있었대 친구가 중간에 깼는데 어떤 남자가 문틈 사이로 자길 지켜보고 있었고, 가위에 눌려버려서 무서운데 몸이 안움직였대 아침에 일어나서 같은 방 쓰는 애들한테 이야기 했는데 그 친구의 앞 침대를 쓰는 여자애가 표정이 굳어지면서 사실 나도 새벽에 깼었는데 누가 니 침대 앞에 서있었다고 그런데 꿈인줄 알았다고.. 2. 기숙사방이 진짜 책상이랑 옷장 침대만 있었는데 화장실은 밖으로 나가서 복도 제일 끝에 있는 구조... 방에서 나와서 화장실 가는 길에 컴퓨터실이 있고 위에 1이랑 다른애가 해준 얘기야 밤 늦게 공부하다가 자기 전에 화장실 가려고 컴퓨터실 지나가는데 계속 타자치는 소리가 나서 와.. 이 시간까지 공부하나보네 대단하다 이러고 누군지 보려고 창문으로 보는데 컴퓨터실 불 다 꺼져서 깜깜하고 컴퓨터 켜진채로 바탕화면만 깜빡깜빡거리는데 아무도 없었던거 1,2는 괴담이라기보단 경험담? 근데 고등학교도 오래되서 뭐 자살한 여자가 있다 어쩐다 이런 말 돌고있긴해 지금은 기숙사 새로 지어서 저런거 하나도 없는데 오래된 기숙사는 한 1년? 1년 반 방치되다가 지금은 개조해서 자습실로 쓰나봐
이름없음 2018/10/09 11:43:53 ID : Be6o1yMja3C
꾀나 많네... 뭔가 기숙사생들 엄청 무서웠을거 같아
이름없음 2018/10/09 11:48:08 ID : cMp9iqqjba7
우리학교? 우리학교는 연예인이 많이 배출된 학교였는데, 그래서 그런지 그쪽 괴담이 많아. 스토커가 있었는데, 현재 유명연애인(군대감) K씨를 좋아해서, 계속 따라다니다가 미쳐서 지금도 가끔 그 사람 목소리가 들린다거나 하는거..... 솔직히 그게 진짜라면 그 K씨가 불쌍하기도하고....
이름없음 2018/10/09 11:48:41 ID : gkpU6ja8lxy
난 그 초등학교앞 동상있잖아 그 세종대왕님이 책을 읽고계셨는데 그 책을 다 읽으면 학교가 무너진다던가.. 그런거 소소하게 하나쯤은 있는거있잖아 ㅎㅎ 그런거였어!
이름없음 2018/10/09 11:49:05 ID : Be6o1yMja3C
스토커라니... 그학교는 다른 의미로 위험하네
이름없음 2018/10/09 12:22:48 ID : BbyKZfU3U3T
우리 고등학교 졸업하신 선생님이 학교에서 겪으신일이야. 우리학교는 지은지가 오래됐어. 건물이 3학년 안쪽에 따로 하나있고, 1,2학년은 바깥쪽에 있는어. 3학년 1층 계단 내려오면 바로 앞에 큰 거울이 있어. 한날은 야자하던 도중 선생님이 3학년 쪽 건물에 혼자 내려갔는데 거울에 뭐가 비치더래. 그래서 뭐지? 잘못본건가? 하고 다시 봤더니 자기말고 어떤 여자가 비치더래. 그래서 나 말고 또 누가 있나 싶어서 주변 둘러봤더니 혼자라 다시 야자 실로 뛰어간이야기
이름없음 2018/10/09 12:26:47 ID : lB9bjBBvwq6
야자 감독하신 선생님이 애들 야자 다 끝내고 혼자 교실에 안 간 학생 있나 싶어 둘어보는데 3층에서 4층 계단 올라갈때 우리학교 옛날 교복 입은 학생이 뛰어가더래. 이상하다 싶어 그학생이 간 곳으로 갔더니 불꺼진 교실에 앉아있더래. 그 순간 추운 겨울에 옛날 하복을 입은 것도 이상하고 서늘해져서 후다닥 학교를 나간 이야기
이름없음 2018/10/09 12:28:55 ID : lB9bjBBvwq6
우리학교 3학년건물과 1,2학년 건물 사이에 정좌?가있는데 야자 도중인가 끝난 후 혼자 정좌가서 여자 귀신보면 무조건 손잡고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해야한데 그래야 대학을 잘간다나~ 참고로 그 귀신은 우리학교 선배셨고 대학때문에 자살한귀신
이름없음 2018/10/09 12:29:22 ID : lB9bjBBvwq6
들은지 오래라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기억이 왜곡 되었을수도 있어.
이름없음 2018/10/09 12:36:42 ID : 4Y8pfe0q2Mn
전에 졸업하신 선배님 중에 귀신보는 선배님이 계셨대. 우리학교가 오래되고 낡아서 수업들어온 선생님이 그 선배님한테 지금 여기에 귀신이 있니? 하니깐 그선배님이 티비 위쪽을 계속 쳐다보면서 아니요 지금 없어요~
이름없음 2018/10/09 12:37:31 ID : oMrutz9bdu5
아이디가 자꾸 달라지네
이름없음 2018/10/09 12:38:14 ID : zbzQnyK1zSJ
우린여고인데 뒤쪽에 산이 붙어있어서 그런지 음기가 많다? 그런식으로 괴담이 많은데 내가 아는거는 4층건물에서 애들 야자하다보면 단발머리의 여자가 나온다는 괴담 심지어 우리반 애들이 낮에 들어갔다가 단체로 보고 패닉에 빠짐
이름없음 2018/10/09 12:48:54 ID : Clu62GpUZgY
우와...그거 서늘하다...왠만한 괴담은 거울주변에서 일어나지..
이름없음 2018/10/09 12:56:41 ID : dzXvxzPeJU4
괴담은 아니고 실화인데 우리 학교가 산 옆에 붙어있단 말야? 그래서 태풍 심한날 어떤 선생님 차에 나무가 꽂혀버림;; 떨어진게 아니고 꽂혀서 선생님은 할부도 안끝난 차를 바꿨다는 이야기..
이름없음 2018/10/09 14:17:23 ID : IGslDthcIJR
나도 흔한거고 내가 다니는 학교는 아닌데, 내가 공부 배우던 학교 신관 앞에 있던 학교 창립자 동상이 움직인다는 거랑 4층 음악실 앞 그림이 움직인다는 괴담 정도... 수업하던 시간도 7시 언저리였고, 교실이 음악실 근처였는데, 아무것도 못 본거 보면 그냥 꾸며낸 거 같아
이름없음 2018/10/09 14:22:11 ID : 3XutxU47xTW
경기돈데 우리 학교안에 설립자 전신 동상이 서있거든 그 동상이 밤 되면 지나가는 사람 쳐다보거나 움직인다 이런 얘기 있어ㅋㅋㅋㅋㅋ
이름없음 2018/10/09 14:22:56 ID : 3XutxU47xTW
초등학생때는 지하로 가는 계단이 쇠사슬 쳐져 있어서 아래로 내려가면 죽는다 이런거 있었고
이름없음 2018/10/09 14:41:18 ID : zbzQnyK1zSJ
나도 초딩때 지하가 막혀있었어 옜날에 수영장이였는데 누가 빠져죽어서 막아놨다는 소문이 돌았지 몇명이 내겨갔는데 물이고여있어서 다시나왔데 그런데 그뒤로 입구쪽에 커다란 거울로 막아놈
이름없음 2018/10/09 17:42:42 ID : RA2HDBwNs79
나도 충청도 고3. 괴담이라기 보단 소름 돋는 일이야. 여자애들 몇 명? 정확히 누구누구 알고 있는진 모르겠는데 1층 여자화장실 마지막 칸이 2년 반 가량 늘 잠겨있었는데(1학년 때 알게됐으니까 이전에 더 잠겨있었을 수도 있어. 개교한지 4년됐어) 친구들이랑 막 알 수 없이 소름돋는다고 얘기 나눈 적 있어. 내가 겪은 일을 써볼게. 1층 화장실은 교실이 없고 강당, 보건실만 있어서 애들이 잘 안 가. 양치 빨리할 때나 조용히 볼일보고 싶을 때? 거의 그때만. 어느날 야자 중에 나 혼자 그 화장실에 갔다가 문득 똑. 똑. 똑. 거리는 물소리 비슷한 소리가 나길래 소름 돋아서 사람이 있나 보려고 마지막 칸 앞에 섰어. 엎드려서 봤는데 아무것도 안 보이더라. 그래서 변기위에 앉아있나 싶어서(내가 무서운 썰 보는 거 좋아해서 좀 그런 얘기 많이 알아. 아래 봤더니 위에서 쳐다보고 있다거나..) 슬쩍 고개를 들어 보려했는데 갑자기 너무너무 소름끼쳐서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뛰쳐나옴 근데 언제부턴가 거기 열려있더라. 청소하시는 여사님들이 열어두신 걸까? 근데 왜 진작 안 열어두셨지 싶어. 다들 이상하게도 마지막 칸은 잘 안 가더라. 나도 괜히 꺼려져.
이름없음 2018/10/09 18:29:38 ID : O4IE9ze1zRu
나는 지금 중2인데, 우리 학교 주변에 진짜 아무것도 없어. 편의점은 물론이고 아파트까지도 버스타고 가야해. 참고로 우리 중학교는 인천에 있어. 근데 우리 학교에서 5분정도 걸으면 폐어린이집이 있는데 우리 중학교에서는 밤중에 그주변 아님 학교에 있으면 어린이들 한테 저주받는다 이런 얘기가 있긴 함. 그거 외에는 우리 동네에 신도시가 생기고있는데, 그곳에 아이들이 몰리다보니까 새로 지어진 초등학교가 있어. 지금으로 한 5년정도 됐나? 아무튼 그 초등학교에 지금 초 3인 내 여동생이 다니는데 그 초등학교가 지금 이 동네가 개발되기 전에 무덤이었나봐. 근데 초등학교 짓는다고 그 무덤을 없애고 그 위에다 지었나봐. 그래서 약간 흉흉한 소문이 돌기는 해. 생각해보니까 우리 중학교가 산에 둘러싸여있는데 우리반에서 창문 보면 산에 있는 공동묘지가 너무 잘 보여서 가끔은 섬뜩하게 느껴지기도 해. 참고로 우리학교에서 보이는 공동묘지는 거의 5개? 정도돼.
이름없음 2018/10/09 19:24:15 ID : Be6o1yMja3C
자리비운 사이에 많이 올랐네. 일단 수레주 등장-
이름없음 2018/10/09 19:25:14 ID : Be6o1yMja3C
세종대왕님무서워라..것보다 학교무너지면 좋은거 아니야?
이름없음 2018/10/09 19:26:08 ID : Be6o1yMja3C
아니 그거 생명이나 통장이 위험했잖아.
이름없음 2018/10/09 19:27:16 ID : Be6o1yMja3C
꾸며논 괴담도 일단은 듣기만하면 재밌지
이름없음 2018/10/09 19:27:46 ID : Be6o1yMja3C
동상괴담이 많네
이름없음 2018/10/09 19:28:52 ID : Be6o1yMja3C
지하라...생각해보니까 우리 중학교 지하에 파인애플농장이 있었다라는 소문이 있었어..
이름없음 2018/10/09 19:30:07 ID : Be6o1yMja3C
이제 1층화장실 못가....
이름없음 2018/10/09 19:31:09 ID : Be6o1yMja3C
그런곳에 학교를 세우다니... 어떤 교장이였을까...
이름없음 2018/12/03 21:29:07 ID : yIIIHDuk04F
ㄱㅅ
이름없음 2018/12/03 21:37:04 ID : JXwE2k3vfQq
나 다녔었던 중학교에 있었던 괴담이라 하는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전해내려지는 이야기가 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귀여운것같애 ㅋㅋㅋㅋ 학교 건물 중앙 현관 옆에 이순신장군 동상이 있는데 밤 12시가 되면 그 동상이 걸어다니면서 학교 순찰하고 지킨다 했었음 ㅋㅋㅋㅋㅋ
이름없음 2018/12/05 17:31:12 ID : K0tBthe2MmJ
난 내가 직접 경험한거긴 한데 내가 초등학생때 발표회 때문에 엄청 일찍 갔었어. 우리 층이 5층이었는데 4층 복도로 해서 반대 계단으로 가는데 어떤 반에서 애가 휙 움직이는걸 봐서 이시간에..? 왜이렇게 빨리 왔지 이러면서 앞문 쪽으로 가서 다시 봤더니 아무도 없더라. 그 사이에 뒷문으로 갔다기엔 소리도 안났구...
이름없음 2018/12/05 21:35:56 ID : tjtirurhBuk
우리 학교는 괴담? 이라기보다는 루머가 돌아...3학년 10반(지금은 사람이 적어 폐쇄된 교실) 교실에서 뭔갈 먹으면 반드시 학주가 와서 벌점을 먹는다는 이야기ㄷㄷ
이름없음 2018/12/05 21:51:40 ID : xTPeJTSNvyN
우리 학교 여자기숙사 6층에서 학기 초에 612호부터 점점 차례대로 가위를 눌렸었어,,, 그러다가 609호? 정도에서 가위눌림 현상이 멈췄다고 해. 613호가 끝방인데 거기는 아무도 안 살고 612호부터 살아. 왜 막아놨는진 모르겠지만.. 그리고 612호 애들이 613호 있는 벽 쪽에서 노크 소리 난다고 해서 겁먹고 그랬었음 그것땜에 학교에서도 좀 애들끼리 떠들썩했었고
이름없음 2018/12/05 21:59:35 ID : 5RxwmsjcrcN
난 중학교에서 있었던 괴담?은 아니고 그냥 이상한 이야기가 있었음 밤에 대강당을 가면 불 켜진채로 셔플댄스 노래가 나오는데 큰거울을 보면 불도 꺼지고 조용해진단 얘기
이름없음 2018/12/06 04:28:43 ID : qqi4E7cMmL9
우리학교는 캠퍼스가 2개인데 지금은 구캠퍼스는 폐교가 됐어. 구 캠퍼스가 전국에서 유명한 폐교로 손 꼽히는데 우리학교가 과거 질이안좋은 깡패들이 졸업장따러 오는 그런 학교라서 지하에 감옥이 있었다는 썰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도 안되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0년 전쯤이면 그럴수도 있겠낭..
이름없음 2018/12/06 12:32:59 ID : eMnXwHyL9cp
우린 그거 있는데 학교 밤 8시에 밤에 혼자 집 가면 뒤쪽에서 친구가 나타나서 같이 걸어가는데 절대 자기한테 못 다가 오게 하고 말도 잘 안 하고 그럼 근데 나중에 친구한테 나 어제 너랑 집가는데 아무 말 안 하고 내가 잡으려고 그러면 피해서 좀 속상했다 이런 식으로 말했더니 친구 그 시간에 집에서 밥 먹고 있었다 했음 내 주변에만 해도 이거 당한 사람 많았음
이름없음 2018/12/06 12:49:26 ID : K1yIHxBbCi0
역사가 오래 되었거나, 흉한 터에 지어졌거나, 굴곡진 사연이 서려있는 곳은 괴담이 있을 법하지. 내가 다녔던 고등학교의 경우, 해방 직후에 세워지긴 했어도 학교 건물에 얽힌 괴담은 없었던 걸로 기억하지만 원거리 통학에 애로사항이 있다거나 성적이 우수한 애들을 따로 모아 편성했던 학교 기숙사에선 괴담...이라 할 만한 일들이 있긴 했었다고 나중에 학교 교지에서 숙사생들이 밝혔더라. 그래봐야 뭐 보통은 가위눌렸다거나 그런 일이 대부분이었지만. 그 외에도 숙사생들이 밝힌 이야기 중에 있는 걸로, 괴담이라기보단 일종의 징크스 같은 건데, 출처불명의 개구리 모양 쪽지가 숙사생들 사이에 도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그 쪽지를 받은 숙사생은 반드시, 받은 직후에 치른 내신고사(중간, 기말고사)나 모의고사 등을 말아먹었다는 이야기. 간혹 대수능까지 망쳤다는 케이스도 있었다는 것 같음.
이름없음 2018/12/06 13:40:34 ID : vdu8i9unu1e
우리 중학교 등교하니까 애들 어수선해서 뭐지 이랬더니 어떤 아재가 우리학교에서 목매담 찾아보니까 우리학교 졸업생도 아니고 심지어 버스타고 20분? 쯤 되는 쪽에서 거주하는 사람이더라 최초목격자 말론 6시쯤 온거같다고 덕분에 애들 기분 개더러워지고 떨떠름했음 하루종일 우리학교는 교문 엄청 깐깐해지느라 우리들까지 후문 못쓰게 하고
이름없음 2018/12/06 15:10:53 ID : gnPeE8i7gi1
우리 학교는 가톨릭계 미션 스쿨이야. 학교 본관 건물로 들어오는 문 중에서 가장 맨 끝 쪽에 위치한, 그래서 사람들의 발길이 유독 적은 문이 있었어. 그나마 별관 건물이랑 왔다갔다 할 때 주로 쓰이는 문이야. 그 문을 열면 바로 옆 벽에 커다란 액자가 하나 달려있어. 벽 한 면을 다 채우고 여백이 얼마 없을 만큼의 커다란. 그 액자를 치우면 어떤 방으로 들어가는 문이 하나 나오는데, 옛날에 그 방에서 어떤 수녀님이 목을 매고 자살하셨다는 이야기가 있었어. 자살 사고가 있던 방이니까 들어가면 안된다고 액자로 막아뒀다는 괴담이 있었는데 확실하지는 않아. 그냥 몇 십 년째 내려오는 소문이지. 그리고 기숙사에 있던 귀신을 어떤 선생님께서 성수를 뿌려 쫓아냈다는 이야기도 있었어. 학교 내에서도 신빙성이 높은 괴담이야. 어느 날 기숙사에서 생활하던 학생 한 명이 시험 공부를 하러 기숙사 내부의 자습실로 들어갔대. 공부를 다 마치고 새벽 세 시 쯤인가 그 때 나가려고 준비를 하는데 자습실 창문 쪽에서 뭔가를 봤다는 거야. 창문 밖이 어둡고 안쪽이 밝으면, 안쪽에 있는 사람한테서는 창문에 제 모습이 비춰지는 거 알지? 처음에는 아무것도 아니겠거니 하고 지나쳤는데 자습실 불을 끄고 나오다가 기숙사 건물 복도 안의 거울에서 희끄무레 한 뭔가를 정면으로 봐버렸고, 그 언니는 놀라서 소리를 질렀대. 기숙사에서 잠을 자던 학생들이랑 사감 선생님이 깜짝 놀라셔서 자다 말고 그 학생의 비명이 들린 쪽으로 달려갔대. 학생은 놀라서 횡설수설하다 겨우 진정하면서 설명했는데 솔직히 쉽게 믿기 어렵다가도 무서워지는 거 있잖아. 그래서 아무도 뭐라고 못하고, 대신 그 때 사감하시던 선생님이 살펴보겠다면서 학생들을 안심시키고 방으로 돌려보냈어. (우리 학교의 기숙사 사감은 학교 내 교사들이 돌아가면서 담당하셔.) 선생님도 솔직히 겁을 먹으셨겠지. 얼른 보고 본인도 방으로 들어가려는데 설상가상으로 자습실 문 너머로 뭔가 덜컹거리는 소리가 들렸다는 거야. 선생님은 기겁을 하시면서 다음 날 학교에 계시던 신부님께 사정을 설명한 뒤에 성수를 받았대. 성수를 받은 선생님은 만발의 준비를 하셨어, 가톨릭계 학교인 만큼 선생님들이 모두 천주교 신자이셨지만 그 선생님은 유독 더 독실하셨다 하더라고. 전날 밤 새벽에 공부를 끝내고 방으로 돌아가다 귀신을 봤다던 학생이 심한 가위를 눌렸다는 소식을 들으시고, 일단 학교 끝나기 전에 기숙사 내 전체에 성수를 뿌리셨대. 다만 맨 꼭대기 층인 3층, 그것도 하필이면 문제의 자습실이 있던 층은 매번 상황이 안 돼서 성수를 뿌리지 못하셨다고 했어. 가려는데 쉬는 시간 끝나는 종이 울려서 돌아가야 하고, 중간에 교장 선생님이 부르시거나, 학생들의 질문을 받아주거나 하는 등등으로. 결국 문제의 3층에는 성수를 뿌리지 못한 채 학교의 하루 일정이 끝났어. 기숙사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 된 거지. 일단 공식적으로 규정된 자습 시간인 10시까지는 아무 탈 없이 잘 진행이 되었대. 그리고 학생들이 모두 들어간 걸 보시고(보통은 안 보시는데 전날 밤 있었던 귀신에 대한 사건 떄문에 그 날은 학생들이 다 제 방으로 돌아갔나 확인을 하셨대) 성수를 꺼내셨어. 차츰차츰 뿌리던 중이었는데 갑자기 성수가 든 병? 을 떨어뜨리셨다는 거야, 손을 더듬지도, 성수가 든 병을 약하게 쥔 것도 아닌데. 아직 성수가 닿지 않은 곳은 많았고 쏟아진 성수는 바닥에 하염없이 흘렀어. 그 때문일까, 선생님은 갑자기 극도의 공포감에 휩싸이셨어. 귀신이 온 거지. 소리가 들린 것도, 차가운 무언가가 자신을 만진 건 아니었는데 그냥 분위기에 압도당해서 괴로웠대. 머리가 아프다가 그만 이명이 머릿 속을 가득 채울 만큼 어지러워 질 즈음 이렇게 죽을 수는 없다고 바닥에 쏟아진 성수를 손으로 촥 쓸으셨대. 우리 물놀이 하거나 비 온 다음 날 웅덩이에 맺힌 물을 튀기는 것처럼. 그 행동을 반복하면서 제 주변에 있을 것만 같은 귀신을 내쫓는데 성공 하셨고, 더이상 덤비거나 대처할 방안이 없어서 그 날은 일단 선생님이 물러나셨어. 다음 날 다시 신부님께 성수를 받고, 전 날 처럼 실수 없이, 그리고 상황에 구애받지 않도록 최대한 빠르고 신속하게 3층 전역에 성수를 뿌리시고 상황은 마무리 됐다고 했어. 그 선생님은 지금 퇴임하셨고, 우리 학교가 사립인지라 선생님들끼리의 친분이랑 유대감이 조금 있는 편이라, 이 이야기는 두고두고 학교에서 맴돌고 있어.
이름없음 2018/12/06 15:25:37 ID : Pija1g0rak9
이것도 학교괴담인지는 모르겠네 졸업한선배한테 들었던건데 우리학교는 2학년때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가거든…근데 숙소를 매년?같은데로 간다는거야(불확실함) 어쨌든 선배가 수학여행 갔을때 여학생방 층이 있었는데… 밤이었나봐 몇명인지 정확히는 기억안나네 한 4~5명이 한방에 있었을거야 술까먹고 그랬다나 그 방 베란다에 여자하나가 서있었다는거야 그걸본 선배(괴담ㅓ들려준선배와 다른사람)가 왜 거기 나가있냐고, 들어오라고 했는데 알고보니 방안에 애들이ㅓ 다 있었던거지 베란다에있던 여자가 갑자기 옆으로 그냥 슝 움직였는데 그날 그 층에 있었던 사람들이 그걸 다봤대 그걸듣고 선배가 귀신보려고 담날에 그방에 있었는데 못봤다고하더라 믿거나말거나
이름없음 2018/12/06 19:19:33 ID : 1DvA5cE9vDs
천안 어떤 중학교 다니거든 ? 지금 내가 다니는 중학교 2008년? 에 살인사건 있었어 교무실인가 행정실에서 50대 남자가 어떤 남자 선생 칼로 찔러 죽였어 이건 검색해도 나와 진짜 그일 알았을때 너무 섬뜩했어
이름없음 2018/12/08 00:28:36 ID : lbeFjxVcNAm
나는 현재 안산시에 있는 어떤 초를 다녀. 울학교 괴담은 거의 다 시시하긴한데 그중에 하나가 이거야 1번. 해오름숲 울 학교 채육관 바로 옆에 작은 해오름숲이 있어. 그쪽은 애들이 등교할때도 오가고 거기 토끼랑 닭 키워서 점심시간에 1 2학년들 엄청 가거든 ?? 흠흠 암튼 그런곳이야 근데 3학년땐가 그때 검은토끼가 흰토끼를 잡아먹고있더라고 ;; 진짜 내 눈으로 봤을때 검은토끼 이에는 피가 잔뜩묻어있었고 하얀토끼는 엄청 미새하게 죽어있었어..;; 그래서 그 토끼를 해오름숲 어딘가에 묻혀놨다고 들었고 작년겨울부터 지금까지 해오름숲 공사중이라면서 못들어가게 함... 내친구가 그랬는데 가끔거기쪽에서 귀신보인데.. 2번. 교무실 앞 거울 이건 좀 흔해 울학교는 교무실 바로 다음이 보건실이야 근데 그 사이에 아주 큰 거울이있어 근데 그 거울을 통해서 귀신이 보인다거나 새벽에 보면 빨갛게 물들은다던데 조금 재미가없더라고 ㅡㅅㅡ 울학교는 뭔가 괴담같은게 알려진게 많이 없음...
이름없음 2018/12/08 21:44:12 ID : nDvu4Lhtbg3
내가 다니던 초등학교는 옛날부터 친구들에게 먼저 말을 못거는 학생에게 6년동안 친구가 되어주고 고립시켜서 졸업 전에 학교 뒷산으로 애를 홀려서 잡아먹는다는 악귀가 있다는 괴담이 있었지.. 중학교땐 운동장 풀 숲 구석에서 담배피던 남자애들이 봤다던 소름돋게 생긴 사람ㅋㅋㅋㅋ 절대 사람이 있을 곳이 못되는데 사람이 울타리에 목을 내놓고 남자애들을 뚫어져라 말 없이 쳐다봤다는.... 고등학교때 학교 앞에 강이 하나 있었는데 하도 애들이 빠져죽으니까 물씨를 말려버렸다고.... 시멘트로 덮을 생각이었는데 군사지역이라 뭐 절차가 복잡해서 그냥 흙을 퍼다 날랐다고 함. 근데 웃긴건 한참 뒤에 여자애 유골 한구가 발견되었는데 두개골에 총상 흔적이 있었다는 거.. 신기하게도 그 유골을 찾고 얼마 후 다시 강물이 불어나서 흙을 밀어버리고 물이 흐르게 되었다는 소리가 있음.
이름없음 2018/12/08 22:08:46 ID : krfe0tArs3x
지금 수능 끝난 고3 언니가 겪었던 거래. 우리가 기숙사에 사는데 층마다 냉장고가 하나씩 있음. 소등 시간이 새벽 1시인데 그 언니가 다른 친구 방에서 놀다가 사감한테 안 혼나려구 새벽 1시 넘어서 방으로 가고 있었대. 그 길이 냉장고 앞을 지나가야 하는 길이었는데 냉장고 위에 어떤 여자가 웅크리고 있더래. 그래ㅐ서 넘 놀랐는데 그ㅡ 와중에 사진을 찍었대ㅋㅋㅋ 그래서 그 사진 본 언니들도 있고 그런데 며칠 후에 자기가 안 지웠는데도 지워져있고... 또 몇 주 전에는 소등 시간 지나서 내 친구가 복도에서 비명 지르고 낄낄대면서 웃는 걸 들었어. 그래서 담날에 너 어제 왜 소리질렀냐고 물어봤는데 1층 연등실에서 공부하고 3층 올라오는데 냉장고 앞에 마련된 보잘것 없지만 휴식공간? 에 어떤 여자애가 불도 안 켜놓고 핸드폰도 안하고 그냥 앉아있어서 넘 놀란거지... 그래서 소리질렀는데 그 여자애가 낄낄거리면서 일어나서 갔다는 거야 내가 들은 웃음소리는 내 친구 웃음소리였는데... 암튼 불도 안켜진 복도에서 혼자 그렇게 앉아있으면 진짜 개무서울텐데 사람이어도 쩜 무서움...
이름없음 2018/12/08 22:10:37 ID : Bze5dU43O5R
내가 다니던 초등학교는 운동장 내려가는 계단 위에 책읽는소녀상이 있었거든! 근데 그 소녀상 눈이 움직인다는 소문도 있었고, 책 장이 넘겨지면 무슨 일이 일어난다는 소문도 있었고! 그 소녀상이 책을 다 읽으면 전교생이 운동장의 모래알이 된다는? 하여튼 그런 소문이 있었어! 그리고 그 책읽는소녀상 옆에 좀 예쁘게 정자랑 연못이랑 해서 잔디에 돌 길 깔아놓고 하여튼 좀 괜찮게 꾸며놓은 공간이 있었는데 나 입학하기도 전에는 무슨 동상이 거기에 있었다고 하더라고! 그 동상에 관한 괴담도 많았을 거 같은데 나는 몰라서 아쉬워 흑.. 그리고 1학년 건물 1층 여자화장실 마지막 칸에 홍콩할매? 콩콩할매? 그런 귀신이 있다는 소문도 있었는데 몸이 세로로 반은 고양이고 다른 쪽 반은 할머니고 콩콩 뛰어다닌다고 했어! 또 거울 관련된 여러 괴담도 있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안 난다ㅠ
이름없음 2018/12/08 22:13:04 ID : Bze5dU43O5R
또 내가 다니던 중학교에 관련된, 괴담 아니고 실화 있는데 말해도 되려나 모르겠다..! 옛날에 우리 학교 재학생이 청소하다가 빗자루 들고 학교를 나와서, 바로 옆에 있는 아파트 10몇층인가에서 빗자루 타고 떨어졌던 사람이 있었어..
이름없음 2018/12/08 22:28:21 ID : 4L9crbCruk7
나는 우리동네 고등학교가 엄청난 괴담이 잔뜩 있는 학교가 될거라고 생각해. 이쪽 되게 썩었거든 그래서 성폭행해도 덮고 그래 얼마전에 누구하나 자살했어.쓰레기 학교. 내가 지금 준비하는 고등학교 떨어지면 여기로 갈지도 몰라 . 그리고 뜬금포긴 한테 나 우리학교에서 도플갱어 본적있다
이름없음 2018/12/09 13:03:54 ID : k6Zcsi5U0re
지금은 안 믿지만 그때는 다들 믿고 무서워 했었어ㅋㅋㅋㅋ...... 나 초등학생때 본관이랑 별관이 나눠졌었는데 별관 뒷골목으로 넘어가면 긴 길? 그냥 아무것도 없는 길인데 끝 쪽에 문이 잠겨있는 계단으로 내려가는 창고가 하나 있는데 그때 그 안에 연가시가 있다 안에 연가시가 가득히 차있다 이런 괴담 있었어ㅋㅋㅋ
이름없음 2018/12/09 13:43:11 ID : Fg4Zii5RyJR
우리학교는 기숙사가 있는데 거기 특정방에서 계속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뭐 예를들어서 침대를 누가 툭툭치는 소리가 난다던지 이런 소리가 난데 그런데 예전에 우리학교학생 동반자살사건이 있었거든 근데 그 두명중에 한명이 이 방을 썼다고 그러더라...
이름없음 2018/12/09 14:10:07 ID : hwNs5QpSINv
학교괴담이야 많지.. 초등학교 때는 주로 동상? 괴담도 괴담이지만 예전에 있었던 동상들이 뭔 일인지 모르겠지만 없어지고 아이 동상에는 빨간 페인트가 묻어있고. 근데 제일은 중학교. 우리 중학교는 바로 뒤가 산인데 예전에 그 뒷산에 비행기가 추락했었거든. 비행기가 추락했으니 뭐겠어. 죽은 사람이 없을 수가 없지... 그래서 뒷산에 올라가면 온통 묘지다 우리 학교 아래에 시체 있다 라는 괴담부터 실제로 학교에서 귀신 목격담도 많았어. 계단에 있었던 검은 남자며 어떤 두명이 날짜는 달랐던 거 같은데 비슷한 시간대에 수업 도중 창문에서 검은색 물체가 떨어지는 걸 보기도 하고. 그리고 우리 학교 부지? 양쪽에 산쪽 위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거든 올라가면 앉을 수 있는 나무 의자들 있는 뭔가 무쓸모한 그런 공간이 있는데 남자애들이 밤에 거기 올라가면서 영상을 찍었는데 올라가던 중간에 이상한 소리가 들려서 애들 막 소리지르면서 내려오고 그랬대. 영상에도 그 소리가 녹음되고.. 또 방송실에서도 뭔 일 있었는데 그건 있었다 라는 것만 알고 잘 모른다. 이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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