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아니면 일부러 토하도록 오른쪽으로 눕히고 토하는 거 본 담 에 다시 왼쪽으로 돌려눕혀야하나? ㅠㅠㅠㅠ 저게 토하는 이유가 몸에서 술을 못 받아들이니까 내보내려고 하는 거거등...

>>102 아 ㅜㅠㅠ 그럼 토를 못하고 그럼 어떻게되는건가요 ㅠㅠ

억지로라도 토를 하게 만들어야되나요? 지금은 되게 잘자고있어요

좀있다 또 토하려하면 제대로 토 할수있게 해줘야겠는데

만취후 누운 상태에서 수면중 구토를 할 경우 토사물에 기도가 막혀서 질식사하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에서 구토를 할 경우 옆으로 눕혀 기도가 막히지 않게 해야고 말했고 다른분들도 옆으로 눕혀놓으라고 하신거구요. 그런데 오빠분께서 위에 있는 사진처럼 옆으로 누운 상태로 주무신다면 큰 문제는 없을 것같습니다. 이불 잘 덮어주시고 냅두시면 될 것 같습니다. 굳이 옆에서 비닐봉지들고 대기하고 있을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ㅋㅋ

잘자고 있으면 속이 좀 진정됐을지도 몰라..!

이거 이미 레전드판에 잇자너 ㅡㅡ

>>108 무슨말인가요? >>107 그런거겠죠..?? 그런거면 진짜 다행인데

>>106 근데 중간중간 토하려고 해서 토할수있게 자세 바꿔주고 토 침대에 안하게 봉지 대줘야하는것도있고.. 이게 낫지 않을까요??

106과 동감. 이미 옆으로 눕혀놓은 상태니까 조금 안심해도 될거야.

하 ㅜㅠ 지금 오빠 토묻은 이불이랑 옷들만 몇벌인지.. 오빠 휴대폰도 잃어버리고 왔네요.. 뒷감당도 만만치않네요 ㅠㅠ 다행히 지금은 잘 자고있고 이상하면 바로 레스 작성할게요 말해주신거있음 다 말해주세요 오늘 잠 안잘것같으니까 웬만하면 다 볼수있어요

>>111 네네 토할수있게만 해둘게요

침대 젖는거 막으려고 수건이랑 비닐류 깔아둔 거잖아. 정 걱정된다면 큰 비닐봉지를 깔아버리자.. 오늘 밤 내내 토하려고 할 텐데, 계속 옆에 붙어있으려고?

맞아.. 그리고 오빠 목티입어서 목 졸릴수도있으니까 목 다 걷어둘까요?

>>114 토하는거 도와줘야줘.. 의식도 없고 혼자 몸도 못가누는데 아까보니까 혼자 토도못하고 토할수있게 최대한 도와주고 토 한번 제대로하면 그냥 홈자 자게 냅두려구요

늦게까지 고생한다 ㅠㅠ 오빠 잘 자고 있으면 아마 괜찮을거야, 헛구역질 하는 걸 수도 있어. 근데 나도 왠지 니네 오빠가 토 한 번 하고 자야 맘이 놓일 거 같다... 목티 입었다구 목 졸리진 않을 거야, 나도 목티 입고 자주 자는데 뭘ㅎㅎ

...와 레주야 내일이나 모레 오빠 정신차리면 비싼거나 평소에 가지고 싶었던거 사달라고 그래...진짜.... 장난아니다. 오빠 토하면 그거 치우는 것도 장난아닐거야 욕실 바닥에 하는게 제일 나은데, 옮기는건 무리라니까. 최대한 봉지에 토할 수 있게 하고..

토하는거 보고 잘거면 오빠 일으켜서 벽에 기대게 해. 누워서 토하면 제대로 안 나오기도 하고, 옆에 묻는것도 많아서 고생한다. 너 잘 때 다시 옆으로 눕혀두면 되니까.

>>118 네네 ㅜㅠ 그럴게요 제발 정신좀 차리고 제발로걸어가서 화장실에 곱게 했음 좋겠건만 ㅠㅠㅠㅜ

너무 걱정되신다면 말리지는 않겠습니다. 정말 우연히 여기를 들어와서 둘러보다 본 글이라 부족하지만 글을 썻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론 너무 걱정하지 말라는 말을 해드리고 싶네요.

>>117 맞아요.. 토좀했음 좋겠네..목티는 그냥 조금 접어놨어요!!

>>121 네네 ㅠㅠㅜ 걱정이 덜된다고말은 못하겠고 그냥 오빠 잘 보고있을게요 감사합니다

>>119 구역질하면 일으킬게요!! 지금 잘자고있는데 괜히 일만드는것같기도하고 지금 힘풀려서 일으킬힘도 없을것같은데 ㅠㅠ 왤캐 무겁죠 원래 이렇게 무겁진 않은데.. 술먹으면 무거워진다고들 하는데 진짜 너무무겁네요ㅠㅜㅜ

ㅠㅠㅠㅠㅠ 40분 지나도 일 없으면 그냥 자. 진짜. 늦었어어어어.

>>125 딱히 편하게 잘수도 없을것같고 자고있는사이에 오빠가 정면으로 누울까봐 그냥 보고있는게 차라리 맘 편해요..ㅠㅠ 평소에 오빠랑 많이싸워서 사이가 좋진 않지만 진짜 이런적 처음이라 이렇게 대하는거지 오빠 깨어나면 진짜 쌍욕박으려구요..

아이고.. 그 마음 이해할 거 같다ㅠㅠㅠ 나도 동생이랑 싸우다가도 무슨 일 있단 말 들으면 걱정부터 돼ㅋㅋㅋㅋ 평소에 싸우면서 욕 한적있지? 욕 많이먹었으니까 오빠 오래 살거야. 계속 깨어있을거라면 뭣 좀 먹어. 아까부터 옮긴다 어쩐다 하느라 긴장하고있었을 거고, 과자같은거 먹고 깨있을 힘 낸다 생각해.

오빠 안 돌아눕게끔 등 뒤에 가방이나 뭔가 받치고 스레주도 좀만 더 지켜보다가 자자, 몸 상할라ㅠㅠ 오빠 상태는 어때? 숨은 안정적인지 몸은 덜 떠는지 궁금하네

+ 쌍욕할 때 내 몫도 같이 해줘. 누가 15살한테 자기 술먹은거 뒤처리시키냐.. 아무리 고의가 아니었다곤 해도 너무했다 진짜. '그러게 먼저 자지 그랬어' 따위로 말하면 엘보 날려버려..

>>129 네ㅋㅋㅋㅋㅋ 꼭 그럴게요 정신차리고 몸 괜찮아지면 진짜 등에 멍들때까지 때리려구요

>>128 몸안떨고 코 잘골고자고있어요! 일단 등뒤에 쿠션이나 베개 쌓아놀게요 아 그리고 베개는 안쓰고 그냥 일자로 유지되라고 베개없이 자고있는데 베개 놔줄까요?

헉 그리고 아까보니까 손 따듯해졌어요!! 발은 아직 차갑네요

와 방금 구역질해서 상체만 일으키고 등때리면서토하게 해줬는데 토를 안해요..어떻게하면 토가 잘 나올까요 ㅠ

>>133 보다가 잠들었네 ㅠㅠ 오빠 단순히 헛구역질 한 거였길 바라. 토하면 네가 또 치워야되니까..ㅠ

아이고 어제 너무 졸려서 자버렸다.. 오빠는 좀 괜찮아? 간밤에 별 일 없었지?

>>134 다행히 잠자는동안 토는 안했어요!

>>135 네네 ㅜㅠ 덕분에 오빠 잘 깼고 새벽에 편의점에서 포카리랑 헛개차 초코우유 갈아만든배 이런거 엄청사서 일어나자마자 먹였고 해장국도 포장해가고있어요! 다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ㅜ

아이고 레주 다행이다.. 어제 수고했어 이미 자겠지만 오늘은 편안한 밤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