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스레드
북마크
1.영안 트인 스레주 질문 받음 (39)2.제발 과거로 돌아가는법 아시는분.. (23)3.부모님이 사고났는데 혹시 뭔가 연관성 있는건지 아는 사람 있을까? (5)4.내가 무속인인데, 어쩌면 좋을까? (81)5.소원 들어줄게 (500)6.마주보는 거울 (6)7.보고 느껴지는 거 얘기해줄게 (496)8.소원이 이루어지는 게시판 2판 (937)9.백마법사의 고민상담 (16)10.인형 친구 만들고 후기 남길게 (25)11.저주하는 방법 아는사람 (51)12.소원이루어 지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95)13.분홍 원피스의 여자 (220)14.초콜릿 살인마 코델리아 보트킨 (612)15.🌌 꼬마요정의 우주 만물상점 🌌 공지 (218)16.효과 있는 저주 방법좀 알려줘 부탁이야 (62)17.알고보면 소름이 돋는 도라에몽 도구들 (242)18.모르는 사람이 우리집에 들어오려고 했었어 (15)19.예지몽 꿔본 사람 있어? (53)20.인터넷 사이트 탐방기 (66)
오늘도 월도 열심히 하면서 스레딕 쭉 읽다가 생각나서
나도 한번 적어볼까 해.
제목 그대로 자는데 말 소리가 너무 시끄럽게 들렸던 일 적어볼까해.
보는 사람이 있을 지는 모르겠다.
자고 있는데 남자 둘이 엄청 시끄럽게 떠드는거야.
자는 중이기도 했고 뭔소린지 못 알아 들을 정도로 멀리서 나는 소리.
그래서 속으로 지금이 몇 시인데 밖에서 저렇게 시끄럽게 떠들어 하고 생각했어.
그러고 다시 자려고 뒤척거리는데 생각해보니까 우리집이 19층이거든..
근데 웃긴건 저 생각하면서도 이상하다고는 못 느끼고 그냥 미친것들이라고만 생각하고 다시 잤던거 같아.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하고 퇴근해서 집와서 씻고 잠을 청했지
근데 또 말소리가 들리더라.. 그래서 어제 그 미친놈들인가 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엔 좀 더 가까운 곳에서 들리는 듯했어.
이런 식으로 몇일 동안 계속 들리는데 점점 소리가 가까워지더라..
근데 웃긴게 뭔지 알아? 아무리 가까워져도 무슨 말인지 못 알아 듣겠다는거야.
어조? 라고 하나 ? 사람들 말하는 그 높낮이? 그건 분명히 일반 사람들이 대화하는 거였는데
분명히 한국말 같은데 전혀 알아들을 수 없었어.
가위눌린건가 하고 움직여 봤는데 움직여지더라 ㅋ
가위 눌리면 못 움직인다던데. 왜 움직여지지? 라고 생각했지.
그래서 하루는 눈을 떠 봤어.. 근데 그냥 내 방이야. 진짜 귀신? 뭐 그런거 안보이구..
이게 계속 지속되는데 미치겠더라 시끄러워서 잠도 못자구 입맛 없어서 밥도 제대로 못 먹고..
병든 닭 마냥 회사에서도 무슨일 있냐고 할 정도.. 근데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차마 말은 못하겠더라구.
그래서 그냥 몸이 안좋다 했어.
그러던 중에 원래는 남자 둘이었는데 점점 사람?이 많아졌어
어떻게 알았냐면. 여자들 목소리도 들렸거든..
이제 슬 슬 무서워지더라... 솔직히 이때까지만 해도 시끄러워서 짜증만 났는데...
그래서 눈만 감고 부들부들 떨고 있는데. 갑자기 처음부터 있었던 것 같은 목소리가
내 귀에 대고
"너 깨어 있잖아 ㅋㅋ"
라고 하더라...
진짜 자다가 소리지르면서 눈떴다...
내가 위에 말했지 몸은 다 움직여 졌다고...
엄마가 내 소리에 놀라서 나오시구. 그래서 그간 얘기를 해드렸지
그 새벽에 자는 동생 아빠 다 깨워서 내 방 특히 내 침대 위치 옮기고 난리였다.
그날은 한 숨도 못잤어...
다음날 저녁에서 다시 누웠는데 여전하더라고.. ㅋㅋ
더 시끄러워졌어.. 사실..
정신은 멀쩡히 눈만 감고 제발 꺼져라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꿈처럼 내 뒤에 엄청 크고 흰 사자가 딱 오더라 진짜 산만한 사자가..
그 사자가 보이는데 무서운게 아니라 아 든든하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ㅋ
내편인 느낌?
사자가 날 보고 앞을 보더니 엄청크게 포효를 했어 그 소리에 또 놀라서
깼는데 갑자기 잠이 막 쏟아지더라..
그 후로는 그런 소리 안들리고 잘 자고 있어.ㅋㅋㅋ
그 사자한테 고마운데 지금까지는 꿈에 안나오고 있네
이게 끝이야.. 쓰고 보니 별 내용이 없어서 민망하네 ;;
원래 집마다 귀신 모이는데 있음
나도 자꾸 집에 들어오면 티비 뒤쪽에서 웅성거리는 소리 나길래 사진한번 찍었더니
사진이 사라지더라 ㅋㅋㅋ
그런거 무서워하면 더 지랄함 걍 무시해
읽는 사람 많이 없는 것 같지만~
내가 자다가 말 소리를 들은게 저게 처음이 아니야..
지금 사는 이집에 이사 온지는 1년이 좀 안됐구.
예전에 살던 집에서도 들렸거든. 고등학생때였는데
자고 있는데 마루에서 아빠가 내이름을 부르더라
"윤아~"(내이름 쓰면 안될꺼 같아서 가명으로) 무시했는데
또 "윤아~" 계속 부르데 그래서 대답 했는데 대답이 없었어
다음날 아빠한테 물어봤는데 아빠가 뭔 똥같은 소리냐고 그시간에 자기가 왜 널 부르냐고 그러더라구..
내가 이런일이 한두번이 아니라서 왜 학교를 가거나 알바 중에 비오는 날이면 모여서
무서운 얘기 하자나
22살이었나 23살이었나 알바 중 점심시간에 다들 옹기종기 앉아서 무서운얘기하는데
내가 저 얘기를 했어 그랬더니 엄청 진지하게 듣고 계시던 언니(언니라고 불렀지만 40~50대 아줌마였..)
가 나보고 너 심각하다고 자기 친구중에 무당이 있는데 보이는건 종종 있을 수 있어도
들리는건 진짜 심각한거라고 하던데? 라고 해서 사람 기분나쁘게 한적이 있었거든..
그래서 갑자기 궁금한데 혹시 이거 읽는 레주들 중에도 들리는 사람 있어???
나 들어봤어 난 한달 전인가까지 들렸었고 지금은 들리는 거 없는데 난 목소리는 안들리고 소곤소곤 거리는 소리가 났었어 너랑 똑같이 분명 한국언데 뭔 말인진 모르겠고 난 첨엔 걍 동생이 친구랑 전화하나보다 아니면 노래가사 따라 부르고 있나보다 하고 동생일거라 생각했는데 동생은 그런적없대 한번은 엄마 깨워서 내 방에서 엄마랑 있었는데 난 들리는데 엄만 아무것도 안들린다하고 지금은 어떻게 된 건지 그런 소리 안들령
심각한건 아니고 들린다는건 그 말을 하는 놈이 매우 강력한 새끼기 때문이야
그런데 진짜 쏀 귀신은 진짜 사람하고 분간할수가없는 귀신이야
나 괴롭히다가 꿈에서 내 머리맡에서 서서 ㅈㄴ 노려보는거
내가 가위눌린듯이 몸이 움직여지지는 않아서 몇분동안 똑바로 처다보면서 욕박으니까 배란다로 걸어나가서 집밖으로 나가더니
2주뒤에 옆집 할머니 돌아가심
간간히 들어와서 보고 가는데 우왕 :)
의외로 들리는 사람들이 많구나! 난 뭐 무슨일이 일어나거나 그러진 않았어 다행히. 그냥 업무시간에 잠을 못 자서 엄청 피곤한정도
이즈음에 두통때문에 타이레놀 끼고 산것 빼고는 ㅋㅋ
나도 머릿속으로 사람 말소리가 들린다던가 게임 BGM이 들린다던가 한 적 있어! 유치원때부터 지금까지도 자주 그래!
지금은 별로 신경 안쓰는데 너무 듣기 힘들정도면 Asmr들으면서 자ㅋㅋㅋ
최대한 무시하면서 자는데 가끔 그런 생각이 들어 과연 들리던 소리들이
정말 날 괴롭히는 귀신들일지 아니면 그냥 24가 말한 것 처럼 환청일지..
내가 잠귀가 밝은 편이라 ASMR도 거슬리더라구.. 그래서 가끔 엄마 몰래 엄마 수면제 먹고 자는데
없으면 그냥 피부과약 먹고 자.. 그럼 그냥 기절한 듯 자거든..
레스 작성
39레스영안 트인 스레주 질문 받음
1304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시간 전
23레스제발 과거로 돌아가는법 아시는분..
5482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시간 전
5레스부모님이 사고났는데 혹시 뭔가 연관성 있는건지 아는 사람 있을까?
173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시간 전
81레스내가 무속인인데, 어쩌면 좋을까?
3365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시간 전
500레스소원 들어줄게
21489 Hit
괴담 이름 : ◆dDy0nyFg7Bu 9시간 전
6레스마주보는 거울
1005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2시간 전
496레스보고 느껴지는 거 얘기해줄게
11447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4시간 전
937레스소원이 이루어지는 게시판 2판
38043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5시간 전
16레스백마법사의 고민상담
650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7시간 전
25레스인형 친구 만들고 후기 남길게
1578 Hit
괴담 이름 : 뿡 21시간 전
51레스저주하는 방법 아는사람
5952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2시간 전
95레스소원이루어 지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6793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2시간 전
220레스분홍 원피스의 여자
6989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5
612레스초콜릿 살인마 코델리아 보트킨
17825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5
218레스🌌 꼬마요정의 우주 만물상점 🌌 공지
2402 Hit
괴담 이름 : 알베르토 2024.04.24
62레스효과 있는 저주 방법좀 알려줘 부탁이야
7168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4
242레스알고보면 소름이 돋는 도라에몽 도구들
24153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4
15레스모르는 사람이 우리집에 들어오려고 했었어
762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4
53레스예지몽 꿔본 사람 있어?
1356 Hit
괴담 이름 : Ddd 2024.04.24
66레스인터넷 사이트 탐방기
14078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