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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fSJRBbCi9 2019/01/10 20:11:08 ID : g5hvB84K0mo
음모론이나 과학적 사실도 괜찮고 직접 겪은 실화도 좋아. 소름돋았던 이야기 적어줘!
이름없음 2019/01/10 20:12:51 ID : 9ctzcHxyLbC
나 있잖아 오늘 아침에 거울을 봤는데 거울에.내 모습이 안비쳤어 바로 내 뒤에 있던 동생만 보였어..
이름없음 2019/01/10 20:13:01 ID : 9ctzcHxyLbC
무서워 솔직히
◆IFfSJRBbCi9 2019/01/10 20:14:09 ID : g5hvB84K0mo
에...너 혹시 귀신이라던가 그런거 아니지..?
이름없음 2019/01/10 20:15:14 ID : 9ctzcHxyLbC
먼소리야 나 사람이야
이름없음 2019/01/10 20:30:56 ID : dCphtg1zU3W
사실 스레주 말고 다른 모든 레더들은 인공지능이야...!
이름없음 2019/01/10 20:37:00 ID : 9ctzcHxyLbC
그걸말하면 어떡해..
◆IFfSJRBbCi9 2019/01/10 21:11:35 ID : g5hvB84K0mo
사실 눈치채고 있었어..
이름없음 2019/01/10 22:22:41 ID : A46pe6nTSNs
음 2011년 3월 10일에 일본에서 출국했던 거? 확실히 그 다음날 일본에서 일어났던 일을 생각해 보면 굉장히 소름 돋지
◆IFfSJRBbCi9 2019/01/11 00:19:06 ID : g5hvB84K0mo
3월 11일이...동일본 대지진 맞지..? 목숨 건졌네
이름없음 2019/01/11 00:30:07 ID : Fa1h83u782m
이름없음 2019/01/11 00:32:26 ID : mK41yGk1fWo
음 자살을 하면 부모님이나 친구들이 슬퍼하니까 아예 내가 죽어서 슬퍼할 사람을 모두 죽이고 자살하면 될거라고 생각한적 있오... 사이코 아니야ㅍㅍ
◆IFfSJRBbCi9 2019/01/11 00:37:16 ID : g5hvB84K0mo
난 초등학교 4학년 때인가, 자다가 갑자기 부모님 계시는 안방으로 가서 "엄마ㅋㅋㅋㅋ내가 재밌는 얘기 해줄까?" 이러면서 웃다가 갑자기 쓰러졌대. 그래서 엄마가 날 안고 내 방에 다시 데려다가 눕혔다고 함. 근데 난 그런 기억이 전혀 없어. 엄마가 말해줘서 알게 된거야. 수면 장애라던가 몽유병 그런거도 없어.
이름없음 2019/01/11 01:49:32 ID : eY4NzeY3Bfc
감기처럼 전염성이 강하면서 흑사병처럼 위험한 질병이 생기면 어쩌지?
이름없음 2019/01/11 05:41:31 ID : mskoE5WksnQ
내가 지금은 지방런데 태어나서부터 유치원생때까지 서울에 살았거든 근데 우리 엄마가 백화점 가려고 했는데 내가 그날 갑자기 심하게 아파서 못 갔는게 그날이 삼풍백화점 붕괴된 날...심지어 내가 아파서 못 갔지 갔으면 시간대도 겹쳤을걸...아마 내가 아프지 않았다면..ㄷㄷ.... 그리고 이건 내가 겪었다기보다 내가 아는 여사친이 겪은 일인데 대학 다닐때 애들이랑 여사친 집에서 놀려고 여사친 자취방 가는데 수업 같이 끝난 나만 먼저 가고 나머지 두명은 수업 끝나고 합류하기로 했거든 근데 여사친 집 앞에 어떤 남자가 서있는거야 난 뭐지;하면서 여사친이랑 같이 들어가고 그 남자는 나 슬쩍 보더니 가더라구 집 들어오자마자 여사친 펑펑울고 알고보니 그새끼가 중국집 배달원인데 전에 배달왔을때도 그릇 내려놓고 한 1분정도 집 빤히 보더니 갔대;; 세상 참 위험하다..
이름없음 2019/01/11 07:08:27 ID : bA3XAo7z81a
내가 횡단보도 건너야 하면 차가 한참 멀리서 오고 있어도 혹시 몰라서 한참 기다리다가 건너는 버릇이 있는데 보이지도 않았던 차가 갑자기 내가 건너려고 하니까 튀어나와서 쌩 지나갈 때... ㅋㅋ
이름없음 2019/01/11 07:19:00 ID : io447s2pPjx
그래서 자식들 죽이고 동반자살하는 부모가 있는거겠지
이름없음 2019/01/11 09:03:17 ID : ArvyLcHBbBh
손톱 주변 거스러미를 뜯다가 문득 이렇게 조금씩 살갖을 찢어내다가 손 전체의 가죽이 다 벗겨진 걸 상상해 보았다.
이름없음 2019/01/11 09:15:30 ID : hvDze43Qq7w
내가 퇴근하고 집 도착하면 평균 밤 10시 전후거든? 집 앞에 편의점이 있는데 난 퇴근하면 항상 편의점에 들러서 담배를 사거나 군것질거리를 사고 집앞에서 담배를 하나 태우고 들어가 거기가 10시 쯤에 점장님?사장님?이 오시고 알바는 퇴근을 해 그러다보니 자주 마주쳐서 인사를 하는데 내가 한동안 일이 좀 늦게 끝나서 10시반에서 11시 사이 집에 들어갔는데 이상하게 알바랑 그 시간에도 마주치는 거야 처음엔 정리가 늦었나 생각했는데 그게 이틀 삼일이 되니까 뭔가 좀 깨름칙하더라 그래서 하루는 연차를 쓰고 저녁에 불 안켜고 10시정도까지 기다렸다가 창문으로 편의점을 봤는데 그 알바가 평소 내가 오는 시간 쯤에 계속 밖에 내다보고 두리번거리고 있더라고 그리고 거의 11시반까지 우리집 건물 앞에 서서 계속 내가 퇴근길에 오는 골목을 쳐다보면서 있다가 우리집 건물을 슥 올려다보더니 바닥에 침을 뱉고는 뭐라고 중얼거리다가 갔어 요즘은 퇴근을 좀 서둘러서 10시 전에 집에 들어가고 편의점은 최대한 알바 없는 시간에 가고 있어 지금 집이 전세라서 계약 1년정도 남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무서워
이름없음 2019/01/11 17:44:54 ID : e3PhcFa04Hx
난 어렸을때 내가 사람 납치해서 인체실험 해보고 싶었다 어렸을때부터 무서운걸 좋아했는데 예를 들면 벌펜으로 쌔게 팔 찌르는거 그런거 내가 아파서 못하니까 다른사람한테 해보고 싶었어 막 손 자르는거도 근데 지금은 그런게 범죄라는거 알고 이제 그런마음 거의 사라졌지
◆IFfSJRBbCi9 2019/01/11 20:21:03 ID : g5hvB84K0mo
오 세상에
이름없음 2019/01/11 20:23:53 ID : k1a9uk5TTWk
헐 나두 그런상상많이했는데ㅋㅋ 솔직히 너무 궁금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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