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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버지.. 사냥꾼이시거든?
그게 직업이자 취미셔.. 근데 진짜 이상한게 돈 엄청 많이 벌어다줘.. 우리가 사는 집도 자가고 건물도 몇개 있으시다 그러시고.. 땅도 있으시고.. 어렸을 때 나는 그냥 집이 부유해서 좋았는데 요즘은 자꾸 이상한 생각이 들어.. 아버지가 가져오는 고기가 좀 이상해서.. 진짜 이상하게 듣지 말아줘.. 뭔가.. 아 진짜 뭔가.. 사람고기 같아..
아 그리고.. 사냥이 돈 많이 버는 직업이야? 알려줘라..
진짜 매일매일 가져오셔 고기..
싱싱한게 가장 좋다고.. 아버지니까 이런 고기 매일매일 싱싱한걸로 가져올 수 있는거라면서.. 확실히 맛이 없진 않아. 근데 진짜 매일매일 보지만 이게 무슨 고기인지 모르겠어. 돼지도 아니고 소도 아니고 닭은 더더욱 아니야.. 사슴고기, 말고기도 나 먹어봤는데 그거랑도 다르거든..
아버지한테 당연히 여쭤봣지 ㅜㅜ
그럴 때마다 맛이 기가막히지? 오늘은 유독 맛 좋을거다! 하면서 두루뭉실하게 넘어가셔.. 매번 ㅠㅠ
그게 뭔지 몰라 난.. 언제한번 고기 사진 찍어서 올려볼게. 보면 확실히 알아. 어디에서도 본적 없는 부위고 비슷한 느낌 사는 고기
색도 없어.. 냄새나 맛은 더 확실하고..
근데 매일매일 가져온다는걸로 봐서 설마 사람을 매일매일 죽였으면 안들키는게 이상하고..
그냥 식용으론 자르안쓰는 동물같은거 아닐까
에이.. 설마 인육이겠어? 어서 봤는데 인육은 첨에먹을땐 읭 하다가 점점 중독된다닪아 맛있어서 너도 한번 끊어봐 중ㄱ독되는디 ㅋㅋ 그냥 식용으로 안파는 고기겠지 멧돼지나.. 토끼 뱀 이런거 근데 만약 뱀이면 안먹는거츄천
대답을 피하시는거 보면 강아지나 고양이 고기 아닐까ㅠㅠ?? 스레주가 거부감 느낄까봐 말 안하는걸수도..ㅠㅠ
나 예전에 중국 여행갓다가 어떤 시장 맞은편
장사꾼이 인육 팔쪽살? 같은거 육포로 팔고잇엇는데 난 그거 모르고 그냥 육폰줄 알고 시식함. 근데 그때 내가 인육이라고 생각한 이유가 맛이 어떠냐면 그냥 석류 하얀껍질+피비린내+쥐포? 맛이 딱 이거.. 어우.. ㅈ같앗지만 이거 "인육아님?"하고 물엇다가 살인당할거같아서 "좀 더 돌아보구올게요~" ㅌㅌㅌ하고 뱉음.
아무글이나 싸지르면 되는 공간인줄 아나본데 진짜 인육이라 생각한 레스주가 신고라도 한다면 레주 넌 다 털리는겨!
장난도 정도껏치고 싸지르는 글도 생각 좀하고 올려라.
신고해줘? 너네 아버지 사냥꾼이든 아니든 글 본대로면 너네 아버지 신상도 다 털리는데.. 구스레딕에서도 장난 아니겠다라는 글들은 다 신고 들어간거 모르나?
말하는거 자체가 인육을 생각하게끔 돌리는데 글 내려라.
이 스레주 사진 찍는다고도 하고 선동만 하고 안 오네 더 이어나갈 자신이 없나보다...에효
고담판에고 하나 세우기만 하고 갔던데
인육을 먹으면 안되는 이유가, 물론 도덕적인 문제도 있겠지만
실제로 인육 먹는 풍습 있는 부족들을 검사해보니
신체가 마비되서 못움직이고, 기억력 감퇴 처럼 뇌기능 이상이 많았지
마치 광우병 걸린 소들 처럼 말이야.
그 원인이 같은 종(인간)의 고기를 먹으면
그 성분(단백질이였나?)이 문제를 일으킨다고 해
그거 사냥 허가 내는데 조건이 까다로워서 집이 좀 여유있어야 총포 뭐시기 허가도 나고 그래 ㅋㅋㅋ 그냥 잘 모르는 고기라서 그렇겠지 ㅋㅋㅋ 노루나 고라니 멧돼지 뭐 그런 거 ㅋㅋㅋ 사람을 그렇게 자주 잡으면 걸리지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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