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스레드
북마크
1.소원이 이루어지는 게시판 2판 (938)2.예지몽 꿔본 사람 있어? (54)3.영안 트인 스레주 질문 받음 (39)4.제발 과거로 돌아가는법 아시는분.. (23)5.부모님이 사고났는데 혹시 뭔가 연관성 있는건지 아는 사람 있을까? (5)6.내가 무속인인데, 어쩌면 좋을까? (81)7.소원 들어줄게 (500)8.마주보는 거울 (6)9.보고 느껴지는 거 얘기해줄게 (496)10.백마법사의 고민상담 (16)11.인형 친구 만들고 후기 남길게 (25)12.저주하는 방법 아는사람 (51)13.소원이루어 지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95)14.분홍 원피스의 여자 (220)15.초콜릿 살인마 코델리아 보트킨 (612)16.🌌 꼬마요정의 우주 만물상점 🌌 공지 (218)17.효과 있는 저주 방법좀 알려줘 부탁이야 (62)18.알고보면 소름이 돋는 도라에몽 도구들 (242)19.모르는 사람이 우리집에 들어오려고 했었어 (15)20.인터넷 사이트 탐방기 (66)
ㅜㅜ 진짜 심각하다는 정도로는 표현 할수가 없어서 글올려 말 그대로 친구가 나한테 집착하는 정도가 너무 과해
보고있는 사람 없어도 일단 풀어놓을께, 이번년도 초에 친해진 친구가 있어 처음에는 마음도 진짜 잘 맞고 유머코드도 비슷해서 자주 놀던 친구가 있었어
근데 가면 갈수록 집착이 너무 심해지는거야
처음에는 연락문제 였는데 서로 막 sns상으로 연락 주고받다가 내가 잠깐 끊고 다른거하고 오면 연락이 몇십통이 와 있어
예를 들면 왜 안봐? , 빨리 읽어 , 어디갔어, 야 , 빨리봐 이런식으로 도배를 해 연락을 오래 안보는것도 아니고 5분? 정도 할일하고 오면 맨날 저랬어
처음에는 그냥 연락 갑자기 끊기는거 싫어하나보다 하고 넘겼지 그리고 나서 내가 카톡 프사를 그 친구말고 다른 내 친구랑 찍은 사진으로 프사를 해놨는데 걔가 또 다음날
내가 친구들이랑 물건 맞추는거 좋아해서 이것저것 같이 맞춘게 많단 말이야 그중에 다이어리 ? 공책 같은게 있는데 그게 없어진거야
그래서 엄청 열심히 찾고 다녔는데 없길래 거의 반 포기 상태였어
그러고는 몇일뒤에 다이어리를 찾았는데 진짜 원래 형태를 알아보기 힘들정도로 찢어지고 낙서있고 대단한 충격을 받은 날 이였다
그 다이어리를 다시 쓰기는 힘드니까 그거 같이 맞춘 친구한테 가서 상황 설명하고 또 다른거 같이 사러가자 ~ 이러길래 기분은 좀 풀려있는 상태였여
그리고 학교 끝나갈때 쯤에 B랑 마주쳤는데 걔가 " 또 사러가 ? 겨우 찢었는데 " 이런식으로 작게 중얼거리는거야 그래서 내가 그거 니가 그랬냐고 하면서 화 아닌 화를 냈지 그랬더니 걔가 활짝 웃으면서 " 그럼 나랑 다시 맞추러가자 ~ " 이러고 가버린거야
그날 너무 어이가 없어서 완전 쌩 까고 말도 안섞었더니 그날 장문으로 연락이 왔어 , 많이 화났냐 미안하다 다시 사줄께? 이런 식 이였던걸로 기억해
그래서 그냥 응 이라고 대충 대답해주고 다음날 B 가 공책 사다 주더라 자기랑 똑같은걸로 일단 받은거니까 고맙다고 하고 받았어 그담에는 평소랑 별 다를거없이 지냈던거 같아
저 일이 있고 몇일뒤에는 이제 집까지 따라오기 시작했어 대놓고 따라오는게 아니라 약간 몰래몰래? 스토킹 당하는 기분 . 내가 친했다고 했잖아 그러니까 걔가 어디 사는지쯤은 아는데 나랑 집이 같은 방향이 아닌데 같이 버스타고 버스 내려서도 따라오는거야
그래서 내가 너는 왜 이리로 가? 했더니 B가 " 아 .. 그냥 ..그냥 그냥 가는건데 그냥 .." 이러면서 혼잣말 중얼중얼 했었어 사실 저때 약간 소름 돋았는데 아무렇지도 않은척하고 집으로 들어갔다
tmi 이긴한데 난 낮은층에 살아서 밖에있는 사람 얼굴까지 정확하게 다 보인단 말이야 내가 집에 들어가고나서도 우리 집 단지에 서성거리는거야 우리 아파트 단지에 연못이 있어 그 주변을 뱅뱅 몇바퀴를 돌았어 걔가 그냥 딱 거기만 되게 빠른걸음으로
진짜 쟤 미쳤나 할정도로 돌더라고 그렇게 계속 지켜보다가 지쳐서 방에 들어갔어 그리고 몇시간뒤에 다시 보니까 갔더라
그리고 다음날 학교에서 체육시간에 내가 출석부 담당인데 두고와서 선생님한테 따로 허락맞고 반에 올라갔어 근데 B 친구 책상옆에 나한테 사줬다던 그 공책있잖아 그거랑 똑같은게 떨어져있는거야 아 난 B꺼구나 생각했지
어쨌든 그 공책을 보니까 B 꺼였어 남에 공책이긴 한데 너무 궁금해서 열어봤는데 진짜 충격적이였어 그 공책에 내 사진이랑 이름이랑 생일 혈핵형 사는곳 학원이름 이런거 있잖아 진짜 세세한거 그런게 다 적혀있었어 모조리
그래서 막 읽고있는데 옆에서 누가 "뭐해" 이러는거야 봤더니 B가 내옆에 와있더라고 너무 집중해서 읽고있어서 들어온줄 몰랐나봐
완전 당황해서 "아 떨어져 있길래 .. " 했더니 걔가 "그래? 그럼 다시 나 줘." 이러는거야 그래서 나는 줬어 근데 이상했던게 약간 무서울
정도로 정색을 했어 표정이 없었다가 더 어울릴려나
나는 그 다이어리를 본 뒤로 너무 충격을 받아서 잠시 그 친구를 피했어 솔직히 무섭잖아 내가 알려주지도 않은 정보를 걔가 가지고 있다는게
그렇게 피해다닌지 몇일 뒤 우리집 우편함에 편지가 있었어 우체국에서 보낸건 아니고 그때 당시에 B가 썼을거라 생각하고 뜯어봤어
근데 약간 갈색 빛 도는 글씨였는데 순간 피인가 생각해봤다 피 굳ㄷ은 색 알지 그거랑 완전 비슷해서 놀랐어, 쨌든 나 피하지마 딱 이 다섯글자만 적혀있었어
편지를 처음 받았을땐 몰랐는데 갑자기 문뜩 B가 우리집 호수를 왜 알고있지? 라는 생각이 들었어, 분명 걔는 단지 안으로만 들어오고 몇동 까지 들어가는것만 봤지 몇층 몇호 인지는 몰랐을꺼 아니야
이렇게 점점 당하니까 무섭고 그렇다기보다는 화가 많이 나더라고 B가 점점 폭주를 하니까 , 끈적한거 알수없는거 책상 서랍에 발라놓거나 내 사물함에 쓰레기 넣어놓고 내 주변 친구들 협박ㄹ한거 집 앞까지 찾아와서 난동 피운거. 이정도면 약과인데 이건 나를 좋아해서 그런건지 싫어하는건지. 이정도면 그냥 내가 싫은거 아닌가 생각했어 (자세히 알고 싶은사건 저중에있으면 알려줘 더 자세히 풀께)
레스 작성
938레스소원이 이루어지는 게시판 2판
38059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53분 전
54레스예지몽 꿔본 사람 있어?
1370 Hit
괴담 이름 : Ddd 1시간 전
39레스영안 트인 스레주 질문 받음
1320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시간 전
23레스제발 과거로 돌아가는법 아시는분..
5502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시간 전
5레스부모님이 사고났는데 혹시 뭔가 연관성 있는건지 아는 사람 있을까?
179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3시간 전
81레스내가 무속인인데, 어쩌면 좋을까?
3372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3시간 전
500레스소원 들어줄게
21493 Hit
괴담 이름 : ◆dDy0nyFg7Bu 11시간 전
6레스마주보는 거울
1009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4시간 전
496레스보고 느껴지는 거 얘기해줄게
11454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6시간 전
16레스백마법사의 고민상담
654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8시간 전
25레스인형 친구 만들고 후기 남길게
1582 Hit
괴담 이름 : 뿡 23시간 전
51레스저주하는 방법 아는사람
5965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3시간 전
95레스소원이루어 지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6796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5
220레스분홍 원피스의 여자
6996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5
612레스초콜릿 살인마 코델리아 보트킨
17831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5
218레스🌌 꼬마요정의 우주 만물상점 🌌 공지
2406 Hit
괴담 이름 : 알베르토 2024.04.24
62레스효과 있는 저주 방법좀 알려줘 부탁이야
7172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4
242레스알고보면 소름이 돋는 도라에몽 도구들
24158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4
15레스모르는 사람이 우리집에 들어오려고 했었어
766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4
66레스인터넷 사이트 탐방기
14084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