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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9/08/19 17:24:42 ID : Xzanwmq1u9B
혹시 꿈도 옆에 있는 사람이랑 비슷한 내용을 꿀 수 도 있어? 남자친구랑 같이 잘 때마다 종종 같은 꿈은 꾸는데 똑같은 내용은 아니고 내가 꾼걸 남자친구가 이어서 꾼다거나 서로 등장하면 입고 있던 옷 색이 똑같다거나 하는 일이 많아
이름없음 2019/08/19 17:25:07 ID : Xzanwmq1u9B
처음에는 뭐야 우연이네 이랬는데 점점 그 빈도가 많아지니까 무서워
이름없음 2019/08/19 17:25:46 ID : Xzanwmq1u9B
혹시 그냥 넘겨도 되는 일이야? 아니면 위험할수도 있어? 꿈에 대해 잘 아는 사람 있을까?
이름없음 2019/08/19 17:28:38 ID : woNxQleLhwG
잘 모르겠써...
이름없음 2019/08/19 17:30:24 ID : a3u2mljwLhx
어떤꿈을꾸는데??
이름없음 2019/08/19 17:31:04 ID : a3u2mljwLhx
나같은 경우는 전남친이 악몽을 자주 이어서 꿨는데 나하고 같이 잘때는 악몽안꿨다고 그런말은 종종했었는데
이름없음 2019/08/19 17:33:12 ID : Xzanwmq1u9B
밑에 이어서 써볼게
이름없음 2019/08/19 17:33:38 ID : a3u2mljwLhx
응응 보고있어
이름없음 2019/08/19 17:35:50 ID : Xzanwmq1u9B
처음으로 똑같은 꿈을 꾼 건 6개월 전이야 일어난 직후에는 완전 생생했는데, 역시나 좀더 자고 일어나니까 완전히는 기억이 안났어 무튼, 꿈에서 나는 남자친구랑 친구들이랑 술을 먹고 가게에서 나오는 중이였고, 대화내용이나 가게는 기억이 안나. 그냥 내가 술에 많이 취해서 아 내가 취했구나 정도였고, 남자친구가 나를 부축을 해주고 있었어
이름없음 2019/08/19 17:37:25 ID : a3u2mljwLhx
6개월이면 생각보다 오래됐네..
이름없음 2019/08/19 17:38:17 ID : Xzanwmq1u9B
휘청거리다가 내가 넘어졌고, 기억나는건 모래있는 주차장같은 모래느낌. 내가 넘어지면서 모래에 긁혔고, 취해서 몽롱하게 보이는게 남자친구가 기억나. 나이키 하얀모자랑 청자켓 입고있었어. 남친이 자주 입던 옷이라 기억해 나는 이러고 깻고, 넘어진 모래느낌이 너무 생생했어
이름없음 2019/08/19 17:41:39 ID : Xzanwmq1u9B
근데 별거 아닌 꿈이잖아 이것만 보면 그래서 그냥 평소 꿈처럼 넘어갔는데 저녁에 남자친구가 카페에서 너 술먹고 조심해 이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아 맞다 나오늘 꿈꿨는데 내가 술취해서 모래바닥에 넘어졌다고 막 웃으니까 자기가 오늘 꿈을 꿨는데 하얀 집이였고, 지인들과 나랑 자기(남자친구본인)가 술을 먹고 있었대. 나는 이미 취한 상태였고 다같이 거실에서 술을 먹고있는데 어느 순간 꿈에서 내가 안보이더래 자기는 계속술을 먹고 있었고
이름없음 2019/08/19 17:43:22 ID : Xzanwmq1u9B
나는 악몽이라기 보다는 동시에 꾸는데, 아 그냥 깬 상태에서 꿈이구나 느끼는거라 꿈꾸는 시간이 똑같은건 모르겠고, 같은 꿈인데 서로 다른 시점이라 해야하나? 설명을 잘못하겠다ㅠ
이름없음 2019/08/19 17:46:36 ID : Xzanwmq1u9B
남자친구가 내가 없길래 계속 찾았대 집에 방이 몇개 있어서 방문을 열고 찾으러 다녔는데, 내가 그중 한방에 술에 취해 있었고, 남자 둘이 내옷을 벗기려 하고 있었대. 모르는 남자들이였고, 내 옷을 추스려주면서 무릎에 상처난거 보고 무릎에 상처는 왜난거야라고 혼자 생각하고 화나서 깻대. 남자친구 꿈이 시작 됬을때, 다같이 웃고 술먹고 있어서 지인이라 느꼈을 뿐, 꿈에서 얼굴도 기억안나고 진짜 지인인지도 모른대
이름없음 2019/08/19 17:48:55 ID : Xzanwmq1u9B
그러고서 내가 남자친구 꿈얘기 듣고 아뭐야 꿈이 잖아 근데, 나는 술취해서 넘어지는 꿈 꿨는데, 무릎다친건 똑같다 신기하다 아 근데 나는 너 옷 기억난다 하니까 남자친구가 자기는 그때 자기가 즐겨입던 모자랑 자켓입고 있었대. 그래서 그것 떄문에, 와 소름이다 이러고 넘겼는데, 그 꿈꾼 후에 3일 정도 후에 술먹고 집가는길에 성폭행 당할 뻔했어. 친구들과 술자리였고, 남자친구는 없는 자리였어
이름없음 2019/08/19 17:49:21 ID : Xzanwmq1u9B
응 6개월 전에 처음 꿧는데 요새 더 자주꿔
이름없음 2019/08/19 17:50:10 ID : Xzanwmq1u9B
이게 처음 꾼일이고, 그래서 내가 좀더 자세히 적었고. 꿈 내용이 완전 똑같은게 아니고 같은 상황인데, 시점이나 관점이 달라. 내가 꾼꿈 시간 뒤로 남자친구가 꾸는 경우도 있고
이름없음 2019/08/19 17:52:30 ID : a3u2mljwLhx
헐.. 신기하네 그래도 같이 꿈을 꾼다는거고 실제로 좀 다치는 일도 있었으니까 좀 위험하거나 다치는 꿈을 꾸면 그날하루 남자친구랑 너랑 몸사리는게 좋을것같아..혹시 모르잖아 ㅠㅠ
이름없음 2019/08/19 17:52:54 ID : Xzanwmq1u9B
서론이 길었다... 보는 사람있을까 모르겠는데 그냥 우선 써볼게. 내가 스레를 쓴 이유는 점점 빈도가 많아 진다는 거야 무서운게, 남자친구가 아침에 일어나서 꿈에서 너가 다쳤어. 이러는 날에는 나도 꼭 내가 다친거랑 관련된 꿈을 꿔. 내가 손이 베이는 꿈을 꿔서 아픈 느낌이 들어서 깬다던가.
이름없음 2019/08/19 17:53:42 ID : Xzanwmq1u9B
근데 그 꿈을 꾸고 난 이후에 내가 크게건 작게건 꼭 다쳐 요리를 할 때 손이 베인다거나, 꼭 다치진 않아도 혹은 베일뻔 한다거나
이름없음 2019/08/19 17:55:08 ID : Xzanwmq1u9B
현재 진행중이고, 꼭 심각한 꿈만 꾸는건 아니야. 재밌는 꿈도 꾸고 정말 아무 내용없는 꿈도 꿔 근데 신기한게 꿈 꾸는날은 꼭 남친도 같이 꾼다는 거야 이런 현상에 대해 아는 사람있어?
이름없음 2019/08/19 18:00:18 ID : a3u2mljwLhx
내가 잘아는거는 아니지만 약간 조심하라는 신호일수도있지않을까??? 근데 남친이랑 같이 꾼다니 진짜 신기하다
이름없음 2019/08/19 18:02:36 ID : Xzanwmq1u9B
응 크게 다치는 꿈을 꾸는날은 조심하는 편이야. 근데 저번에 내가 악어에 물리는 꿈을 꾼적이 있거든? 꿈에서 동남아 내가 놀러갔는데 바다?호수?위에 있는 레스토랑 이였어. 물위에 나무판자가 바닥이고, 그 위에 나무탁자랑 의자가 있고, 주변나무들이 열대 우림 같은 느낌. 긴 나무 테이블위에 음식이 있고 나는 그걸 먹고 있었는데 순간 바닥에 나무판자가 부러지면서 악어가 내발을 물었어. 판자가 주저앉아서 내 다리가 물에 빠진 느낌이랑 악어가 무는 느낌이 너무 생생했고, 그러고 깻어. 그날 남자친구는 내가 덫에 발이 낀 꿈을 꿨다고 했어. 나랑 수풀을 걷고 있었고, 그 위 아래로 톱날? 같은 거에 내발이 걸려서 피가 줄줄 흘러서 놀래서 깼대. 나 그날 밖에도 안나갔는데, 집 부엌에서 밥하다가 그릇이 바닥맞고 깨져서 파편이 발등에 박혔어..
이름없음 2019/08/19 18:05:25 ID : Xzanwmq1u9B
사실 남자친구랑 동거중이거든 그래서 같이 꾸나봐.. 꿈을 둘다 자주 꾸는 편이 아니라 처음에는 한두달 간격으로 꾸다가 5월 부터 이주에 한번씩 꿔.. 무서운게 항상 다치는 주체는 나야. 처음엔 우연이겠거니, 한달에 한번 작게 다치는건 흔한 일이잖아. 내가 그꿈을 꿔서 끼워 맞추는 거라 생각했는데, 요새 항상 무슨 꿈을 내가 꾸면 일어나서 너무 불안해. 남자친구한테 일어나자마다 꿈 꿨냐고 물어보고 안 꿨다하면 안도하는데, 자기가 너무 무서워
이름없음 2019/08/19 18:08:05 ID : a3u2mljwLhx
너무 무서워 하지마 ㅠㅠ 아마 예지몽 비슷한거일수도있잖아 조심하라는 신호이기도 하고 남친도 같이 꾸는거면 같이 조심하라는 거일수있으니까 경고같은걸로 생각하자 ㅠ
이름없음 2019/08/19 18:09:28 ID : Xzanwmq1u9B
고마워 얘기 듣고나니 좀 마음이 편해진다. 그날은 조심 더 조심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면 되겠지? 이런 일 친구들한테 말해도 거짓말하지말라고 하고, 여기서도 이런 현상의 글은 못본거같아 혹시나 해서 남겼어 고마워
이름없음 2019/08/19 18:10:07 ID : a3u2mljwLhx
응 마음이 조금이나마 편해졌다니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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