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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0/02/13 11:06:07 ID : qi9the3XzdV
이 이야기는 내가 직접 겪은 실화라는걸 미리 밝히고 시작할게
이름없음 2020/02/13 11:06:58 ID : bDs5WnTXzf8
ㅂㄱㅇㅇ!
이름없음 2020/02/13 11:07:07 ID : qi9the3XzdV
나는 16살이고 예체능쪽에 전공이 있어서 학교도 그쪽으로 다니는 평범한 중학생이야
이름없음 2020/02/13 11:07:16 ID : SHA3PdA7zfb
ㅂㄱㅇㅇ
이름없음 2020/02/13 11:08:41 ID : qi9the3XzdV
학교 이름을 말하면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거나 오~ 할만한 학교지만 뭐 자랑이랍시고 할말은 아니고 그래서 방학때도 학교를 나가곤해
이름없음 2020/02/13 11:10:29 ID : qi9the3XzdV
보고 있는사람들 모두 고마워!! 일단 처음 겪은 일부터 말하자면 내가 학원을 마치고 집근처를 걷고 있었어 어두운 8시에서 9시 정도 쯤이었는데
이름없음 2020/02/13 11:11:40 ID : qi9the3XzdV
저 앞에 사람이 있더라고?? 그래서 아 그냥 뭐 신경 안썼는데 멀리서 봤을때는 ㅓ떤 남자가 손에 나뭇가지를 들고? 뭔가 하고 있는 거처럼 보였는데
이름없음 2020/02/13 11:13:48 ID : qi9the3XzdV
가까이 가니까 남자가 그 아랫도리. . .*? 를 다 드러내고 벗고 있더라고 그래서 뭐야 시발 . . 속으로 진짜 깜짝 놀랐는데 그래도 내가 실전에 좀 강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그냥 애써 뮤시하고 직진하면서 갔어 난 원래 그 남자가 있는쪽으로 가야했지만
이름없음 2020/02/13 11:14:31 ID : qi9the3XzdV
아 참고로 옆으로 지나가면서 그 남자가 날 쳐다보는게 느껴졌어 아주 강하게
이름없음 2020/02/13 11:15:30 ID : qi9the3XzdV
어쨋든 이게 첫번째였고 두번째는 내가 며칠전 방학에 학교에가서 실기가 끝난후 집에 가고 있었어 지하철을타고.
이름없음 2020/02/13 11:15:54 ID : qi9the3XzdV
그때는 7시쯤이었고 좀 어둑어둑했지
이름없음 2020/02/13 11:18:19 ID : FeJU3SLak9s
ㅂㄱㅇㅇ
이름없음 2020/02/13 11:23:00 ID : qi9the3XzdV
내가 학교에서 집까지 지하철로 40분정도 걸리는데 학교지하철역에서 본 어떤 남자가 집근처 지하철역에도 임ㅅ는거야 왜 기억하냐면 검은 모자에 검은 바람막이 그리고 검은 바지에 등산화같은 신발까지 다 검은색이기도 하고 키도 커서 어 ! 하고 기억햤던거 같아
이름없음 2020/02/13 11:24:09 ID : qi9the3XzdV
근데 내가 집까지 가면서 환승을 두번이나 하기도 하고 환승하면서 길이 많이 나뉘기도 하는데 같이 왔다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그래서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름없음 2020/02/13 11:25:19 ID : qi9the3XzdV
내가 7시반 거의 다돼서 집근처 친구랑 만나서 코노에 가서 놀다가 뭐 그렇게 놀고 있었는데 그 남자가 또 보이는거야 ㅋㅋ
이름없음 2020/02/13 11:26:28 ID : FeJU3SLak9s
미친ㅋㅋㅋㅋ
이름없음 2020/02/13 11:27:50 ID : u2k2oGsmILf
그때까지만 해도 첫번째 사건이랑 관련된 그 사람인줄 몰랐어 생각하지도 않았지
이름없음 2020/02/13 11:28:51 ID : u2k2oGsmILf
그래서 그건 나중에 다시 말하고 내가 모른척 그냥 친구한ㅌ0 야 우리 공차가자 해서 멀리 떨어지려고 했어 우리가 서 있던 곳에서 공차가 좀 멀었거든
이름없음 2020/02/13 11:29:51 ID : u2k2oGsmILf
어디 다시 따라오는디 아님 우연인지 보려고 말이야 그리고 공차에 도착해서 음료를 시키고 이걸 친구한테 말하고 있던중 가게에 누가 들어오더라
이름없음 2020/02/13 11:29:59 ID : u2k2oGsmILf
그 남자였어
이름없음 2020/02/13 11:30:49 ID : u2k2oGsmILf
나는 확신에 가득찼고 야 ㅅㅂ ㅈ댔다 욕하면서 음료 받고 바로 나갔어 그남자는 음료를 시키지도 않고 다시 나오더라? ㅋㅋㅋ
이름없음 2020/02/13 11:32:44 ID : u2k2oGsmILf
그리고 친구들을 더 불러 모아서 놀았어 좀 무섭기도 했고 이대로 집에 가면 안될테니까. 그리고 한 한시간반 정도 정신없이 놀았던거 같아 그때가 거의 10시 좀 안된시간이었나 . .
이름없음 2020/02/13 12:26:16 ID : dSGts4Lf81h
보고있어
이름없음 2020/02/13 13:43:39 ID : TSLhtg1DvBe
나도
이름없음 2020/02/13 14:16:33 ID : zPgY6Y4Gmq5
보구 있5
이름없음 2020/02/13 18:36:54 ID : s9z88o5dWrt
미안해ㅜㅜ 오늘도 학교때문에
이름없음 2020/02/13 18:38:45 ID : s9z88o5dWrt
다시 시작할게 그러고 친구들이랑 더 놀고 있으니까 그 남자가 사라졌어 내 시야에서만 사라진 거여서 내가 못본걸 수도 있지만 돌아다니면서 확인해본 결과 없어진걸 확신했고, 우리는10시반이나 11시쯤 되어서 각자 집으로 들어갔어
이름없음 2020/02/13 18:39:33 ID : s9z88o5dWrt
이때까지는 부모님께도 말씀 드리지 않았고, 그렇게 큰일이라고도 생각하지 않았어
이름없음 2020/02/13 18:40:10 ID : NvyINz88p84
오 딱오니까 쓰고있네 ㅂㄱㅇㅇ
이름없음 2020/02/13 18:43:31 ID : s9z88o5dWrt
그리고 바로 저번주, 학교가 끝나고 역에서 집으로 걸어가던 중이였는데 아 역에서는 집까지 10분 걸리고 상가들이 쭉 깔려있어서 학생들도 많고 사람이 되게 많아
이름없음 2020/02/13 18:44:00 ID : s9z88o5dWrt
나이스타이밍
이름없음 2020/02/13 18:45:39 ID : s9z88o5dWrt
근데 까페들이 몰려있는곳 구석에 흔히 일진이라고 불리는 학생들 한 5명정도가 모여있더라고. 나는 그냥 슬쩍 보고 가던길 계속 가고 있는ㄷ0 갑자기 야! 이러는거야 크게
이름없음 2020/02/13 18:47:26 ID : s9z88o5dWrt
누구나 다 둘을 정도로 크게 소리치듯이 말하니까 나는 당연히 그쪽을 다시 쳐다봤고 아무일 없단듯이 .가만히 있더라 . 분명히 그쪽에서 소리지르는것 같았는데 말이야.
이름없음 2020/02/13 18:48:56 ID : s9z88o5dWrt
근데 자세히보니까 ㅋㅋㅋ 내가 어디서 많이본것같은 옷차림에 무리에 같이 있는거야
이름없음 2020/02/13 21:57:06 ID : 7vzRClvcsrA
ㅂㄱㅇㅇ
이름없음 2020/02/14 00:33:42 ID : 3XxU3Xuq0q2
보고있어
이름없음 2020/02/14 01:16:50 ID : WpgmINs4JPi
보고있어
이름없음 2020/02/15 13:13:27 ID : 2mlfVaty7t1
늦어서 미안 이어서 하자면 그 익숙한 옷차림이 그 남자였던거야 똑같은 브랜드의 검은모자를 푹 눌러 쓴것과 바람막이는 내가 전에 본 옷이였지
이름없음 2020/02/15 13:14:32 ID : 2mlfVaty7t1
진짜 그냥 못본척하고 지나갈려했어 그때는 날 따라오거나 날 직접 붙잡지만 않으면 그냥 갈려고 했거든
이름없음 2020/02/15 13:17:01 ID : 2mlfVaty7t1
그래서 고개를 돌리고 가던길 갈려 했지 날 쳐다보긴하면서 아무짓도 안하더라 그땐. 뭐 나를 향해서 야 라고 한게 아닐수도 있지만
이름없음 2020/02/15 13:19:09 ID : 2mlfVaty7t1
그래서 그날은 이렇게 지나갔고 바로 나흘전 화요일에 있었던 일을 말해볼게
이름없음 2020/02/15 13:32:30 ID : Fcnu3A5dU5g
ㅂㄱㅇㅇ
이름없음 2020/02/15 14:33:06 ID : qlCi2r860lj
ㅂㄱㅇㅇ
이름없음 2020/02/15 14:54:45 ID : 0lhe5gjeK3W
ㅂㄱㅇㅇ
이름없음 2020/09/06 12:15:14 ID : xzTTPg6qi00
보고있는데... 어디갔어ㅠㅠㅠㅜ
이름없음 2020/09/06 12:34:50 ID : SHwr804E4E4
선화예중?
이름없음 2020/09/11 10:37:29 ID : lzWmHBeY65f
스레주...뭔일 있는 거...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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