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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길가면서 길에서 사람들을 보게 되는데 나도 모르게 평가해..
그냥 생판 모르는 사람을 길에서 봐도, 살짝 스쳐 지나가기만 해도 그냥 보게 되더라
외모를 평가한다기 보다 그 사람이 입고 있는 옷이나 신는 신발 스타일이나 명품 가방이나 악세서리 같은 것들을 보는 편이아
내가 생각해도 이상해
나도 누굴 보고 평가할 사람이 아니고 나도 피곤하니까 관심 끄려고 해도 그게 잘 안되서 너무 고민이야
어 나도 똑같은 고민 있어....
자괴감 들긴 하거든? 근데 어쩔 수 없는 것 같아.. 난 스스로에 약간 자존감이 없어서 나한테 없는 걸 남들한테서 확인하는 것 같아
예를 들어서 내가 못생겼으면 남들 얼굴부터 보고 내가 집이 가난하면 명품부터 보는 것 처럼
내 생각엔 무례한 것 같고 지나가는 사람이 그런 사람이였담 굉장히 불쾌할 것 같은데
정 안 고쳐진다면 폰 보거나 다른 생각 계속 하면 안돼..? 아님 친구들이랑 다닐때도 그래?
나는 컴플렉스인 거 있으면 괜히 다른 사람들 의식하고 다녔었는데 한 번 신경 끄니까 이젠 누굴 계속 봐도 아무 생각 안들었어
첨엔 의식 안하는 게 많이 힘들겠지만 몇 번 습관 들이다보면 괜찮아질거야 화이팅
본인에게도 손해고 상대방에게도 알게모르게 상처를 줄수있는 나쁜 습관인건 맞는데 그 자체를 뭐라고 할 수가 있나? 생각이나 상상이란게 자기 마음대로 되는것도 아니고
내 생각은
그걸로 불쾌한 감정을 느끼는 사람이 있다면 잘 못된 일이라고 생각해
여기서 불쾌함을 느끼는 사람은 레주 본인이겠지 아마. 불쾌함을 느끼는 사람이 있으니 잘못된 일임.
그런 생각을 하지 않도록 노력하다보면 고칠 수 있을거야.
이말에 동의함.
난 비도덕적인 일이라고 생각해
어쨌거나 그런 생각을 네가 주체로서 했다는 것 자체가... 너는 그 생각에 대해 책임이 있음
아님 망상을 해봐 나는 거리를 걸어다니는 슈퍼모델이다
생각은 자유지만 그 생각을 기반으로 스레주도 모르는 사이에 남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건 문제라고 생각해. 뭐 태도만 확실히 해서 다른사람에게 피해만 주지 않는다면 상관없을듯
불쾌한 사람이 잘못됐다고 생각한다고...? 누가 부탁하지도 않았는데 내 평가 맘대로 한다는 것 자체에서 난 되게 불편한데
있긴 있겠지 하면서도 막상 당하면 엄...ㅠㅠㅠㅜ
님 말처럼 불편한 사람이 생기니까 잘못된 일이라는 뜻입니다. 아무도 사람의 마음속은 몰라도 최소한 본인은 그일(속으로 남을 평가하는 행위)로 자책감을 느낄테니 잘못된 행위라는거죠.
눈치 많이 보고 자존감 낮은 사람들에게 보통 남들 시선 신경쓰지 말라는 식으로 위로를 하는데
그런 사람들은 이런 생각들이 밖으로 표출될거란 불안 때문에 시선에 대한 걱정이 많아진다고 생각해
근데 그 중에 평가를 맘대로 하는 사람 책임이 없다고 말할 순 없겠지..이 상황에서 괜찮다고 말하는거는 레주한테도 그 사람들한테도 독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음.. 다들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근데 이건 철학적인 문제같아
그 행동 자체의 선악에 주목할 것이냐 행동으로 야기되는 결과의 선악에 주목할 것이냐의 문제지.
선자로 따지면 잘못이지만 후자로 따지면 아니니깐
난 개인적으로 나 스스로 자신감이 조금 생기면 그런 습관도 없어질 거라고 믿어. 실제로 나도 전보다 훨씬 의식 안하는 것 같아.
나는 주로 아 저사람 신발 예쁘다. 저 사람 옷 잘 입는다. 저 사람 머리 스타일링 잘했다. 이런 생각 하거든? 근데 옛날에는 진짜 나랑 비교하고 그랬었어
근데 뭐 우리도 쓰레기자너 ㅋㅋㅋ
그래서 그 행위에 대해서는 뭐라고 할 지언정
레주가 나쁜사람이라거나 뭐 그럴 수는 없는거지.
지쟈스가 그랬잔어 여기서 돌을 던질 수 있는 사람은 돌을 던지라고
그래서 다들 레주한테 돌은 못던짐. ㅋㅋ 그 행위가 정당한가에 대해서만 따질뿐.
스레주가 이상하다고 느끼고 하기 싫으면 최대한 평가안하려고 노력을 해보고 별 생각 안들면 그대로 살아도 될듯
나 스레주야 다들 같이 진지하게 대답해줘서 고마워..
모르는 사람은 진짜 그냥 순식간에 머리속에서 스캔?을 하게 되는 것 같아 친구들한테는 안 그러지만 사실 내 주변에 잘사는 친구들이 많아서 오히려 내가 신경쓰게 되는 것 같아
내가 급 메길수록 나에 대한 자괴감이 더 커져가는 것 같고
원래는 그냥 살았는데 갈수록 정신적으로 피곤해서 곡정이 되기 시작했어
이란 말을 꺼내는게 좀 겁나서 아직 아무한테는 말 안했어
레더들이 볼때 아무래도 심리적 상담을 해보는게 나으려나??
패션에 대한 평가가 사람에 대한 평가로 이어지지만 않으면 괜찮을 것 같은데... '저렇게 입으니까 안 어울리네 이렇게 입었다면 어떨까' 식의 생각이 나쁜 건 아니잖아. 옆사람한테 "저 사람 옷 되게 못 입는다"면서 뒷담까는 것도 아니고
인간이 하는 어쩔수없는 행동이랄까.. 누군가에대해 평가하는건 자연스러운 일이라고생각하긴하는데 그걸 말할때는 말하기전에 최대한 필터링해서 기분안나쁘게 해야겠지. 근데 말할게아니고 딱보고 생각난거면 당연한일이고 나도 그래
오오옹... 그 정도인가....
나도 주변에 잘 사는 애들 되게 많거든... 근데 자신감이 가장 좋은 처방전 아닐까.. 상담은 또 받으려면 맞는 선생님 찾으려면 그것도 고역이고.. 상처 받을 수도 있어서..
근데 이 습관 고치지 않으면 언젠간 불상사가 일어날수도 있다고 생각해.
사람의 의식은 빙산의 일각일뿐인것처럼.
이게 계속되면 무의식중에 행동으로 보여질수도 있을거야.
네가 아무생각 없이 뱉은 말에도 이런 생각이 묻어나올 수 있다는거지.
그리고 어쩌면, 눈치 빠른 사람들은 네 생각 다 느끼고 있을수도 있어.
네가 은연중에 하는 말투나 행동을 통해서.
그럼 상대방은 너를 더 자존감 낮은 사람으로 인식하게 되고, 상대방의 은연중 깔린 너의 인상이 너에게도 영향을 미쳐서 너는 또 자존감이 낮아지고. 악순환..
어떻게든 자신감을 가지려고 노력하는것보다는,
우선 지나다니는 사람들을 보면서 평가하지 않는 습관부터 들이는게 먼저인거같아. 그래야 자연스럽게 남들과 비교도 하지 않게 될거고,
그렇게 되면 네 자신에게만 신경쓰게 되구, 너의 좋은 점을 발견하기가 쉬워져서 자신감도 자연스레 생기게 될 거야.!
하루에 세개씩 감사한점과 새롭게 발견한 너의 장점 적기가 너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 소소한거라도 괜찮으니까 한번 실천해봐!
예를 들어보면,, 지하철에 탔는데 오늘따라 왠일인지 자리가 남아있어서 앉아서 갈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다!! 근데 몸이 불편하신 할머니가 계셔서 자리를 양보해드렸는데 내 자신이 너무 자랑스럽고 난 정말 착한거같아! 이런것들ㅎㅎ 진짜 사소한거ㅎㅎ
오ㅏ 진짜 이러면 피곤하겠다 나랑 완전 반대야 나는 그런거 안보고 생각도 안하고 지나가는 사람들 많든 적든 아 그냥 사람이구나 이러는데 사실 아무 생각 안하는게 스트레스 덜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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