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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0/03/22 22:28:00 ID : 8jeMrAmIIJU
우울한 일, 힘든 일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오세요. 사소한 일상 얘기도 좋습니다. 제가 여러분들께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 오늘 하루 지친 여러분들께 말동무가 되어 드릴게요. 찾아와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이름없음 2020/04/15 16:09:09 ID : 8jeMrAmIIJU
남들이 아닌 부모님과 싸우셔서 마음고생이 훨씬 더 심하시고 힘드실 것 같아요 하루 빨리라도 레스주님이 편안하게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레스주님 힘드시겠지만 조금만 더 참아봐요 레스주님이 지치셨던 만큼 행복은 꼭 찾아올 거예요 많은 말씀을 못 드려서 죄송합니다 그렇지만 꼭 레스주님은 행복해지실 수 있을거예요 😊
이름없음 2020/04/15 16:09:16 ID : bzVcLeZiqoZ
사람 구실 못하면 그래도 사는게 낫다 vs 죽는게 모두에게 이득이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여??
이름없음 2020/04/15 16:13:06 ID : 8jeMrAmIIJU
여러분들 너무 늦게 와서 죄송합니다. 스레딕에 정말 자주 들어오지를 않아서 스레을 늦게 확인해버렸어요. 정말 책임감 없는 행동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자 세운 스레인데 제대로 된 위로의 말씀을 드린 것 같지도 않고 무엇보다 힘이 되었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그래도 레스를 남겨주신다면 꼭 늦게라도 와서 저도 레스를 달아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책임감 없는 행동 보여드려서 죄송합니다.
이름없음 2020/04/15 16:15:47 ID : 8jeMrAmIIJU
사는 게 낫다 라고 생각합니다 사람 구실을 못하더라도 사람으로 태어났으니 일단 끝까지는 살아가봐야 하지 않을까요...? 그치만 사람 구실을 못한다 라는 의미가 범죄자가 악행을 저지르는 사람을 뜻하는 말이라면 사람들에게 피해를 준 행동을 한 것이니 자신이 한 일의 대가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그 범죄나 악행이 어느 정도냐에 따라서 살지 죽을지... 정해지지 않을까요...? 아무튼 저는 사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106 2020/04/17 01:13:58 ID : 2nDupSE2skp
직장에서 매일 혼나는데, 그만둔다고 이야기 하기에는 이것도 못버티는 거냐고 들을까 무섭고 아버지께서는 얼마전에 집에 늦게들어온다고 남자랑 자고다니냐고 그래서 손목을 그었습니다. 지금은 많이 흉터가 나아졌어요. 구 남친에게서 연락이 올때마다 심장이 떨리고 머리가 아픕니다. 워낙 저를 엉망으로 대하고 제 자존감을 무너트린 사람이었기에. 그래도 제가 미련이 있어서 연락을 하는데, 이제는 그렇게 하지 말아야 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현 남친은 저에게 끊임없이 사랑을 베풀어주고 사랑한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어제 사후피임약을 먹게되었는데 (콘돔에 구멍이 뚫려) 현 남친이 너무 미안해하네요. 미안한건 당연하겠지만 멀쩡하고 밝은 사람도 저렇게 만드는게 저구나... 생각이 들고 오늘도 손먹을 그을 충동을 그냥그냥 집에 우겨넣고 집에 왔어요. 저는 살 가치가 있을까요?
이름없음 2020/04/17 04:57:25 ID : Y05Rvg7wE2o
난 내 자신이 싫어요 자기관리 안하는 내가 너무 한심하고 상대방 눈치 보며 하루하루 살아가는게 너무 힘들어요 내 주위 사람들이 나를 싫어할까봐 무서워요 사람들 앞에 선 저는 제가 아니에요. 사람들이 나를 싫어하지 않도록 전 제 성격을 바꾸었어요 그렇지 않으면 다 저를 싫어할까봐 무서웠어요. 요즘엔 혼잣말을 자주해요 그냥 미친 사람처럼 혼자 주고 받으면서 혼잣말을 해요 그리고 저는 당당하게 살아가고 싶어요 하지만 저는 항상 이렇게 생각했어요 "나는 당당해지면 사람들이 꼴보기 싫어할거야" 라면서 그래서 항상 당당하지 못해요 그렇지만 사람들 앞에 서면 항상 웃으면서 말해요 그렇지 않으면 저를 싫어할거 같아서요 그래서 매일 생각해요 "오늘은 어떤걸 바꾸어서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게 할까-"
이름없음 2020/04/17 13:09:12 ID : u2pU44442Mm
이런 스레 만들어줘서 고마워요 이 스레만 봐도 힘이 나요
이름없음 2020/04/18 00:46:19 ID : 8jeMrAmIIJU
레스주님 레즈님은 너무 예쁘고 고운 꽃 같은 사람이에요. 그런 예쁜 꽃 같은 레스주님은 꺾으려 하는 사람들이 잘못 된거예요. 레스주님은 정말 행복할 자격도 살아갈 가치도 충분해요. 레스주님은 너무 예쁜 사람인데... 진짜로 예쁜 사람인데... 왜 사람들은 이쁜 꽃을 보면 꺾으려 할까요. 레스주님 많이 힘드셨죠? 세상이 그렇게 좋지 못해서, 레스주님 같은 예쁜 꽃들이 자신의 뿌리를 지키면서 꼿꼿이 버티기에는 너무 힘든 세상이라는 게 저는 정말 화가 나요. 레스주님 꼭 행복해지실 수 있어요. 많이 힘드셨던 만큼 행복해지실 수 있으실 거예요. 예쁜 꽃의 꽃 향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처럼 레스주님 에게도 레스주님을 좋아해주고 생각해주는 사람들이 분명 있을 거예요. 레스주님 충분히 살 가치 있으세요. 살아가셔도 됩니다. 레스주님 인생은 레스주님이 만들어 나가시는 거예요. 레스주님 꼭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어요.
이름없음 2020/04/18 00:52:59 ID : 8jeMrAmIIJU
레스주님이 적어주신 상황이 저랑 비슷하기도 한 것 같네요... 분명 내 인생 내 삶인데 남들의 기준에 맞춰서 살아가야 되는 삶. 내가 좋아하고 원하는 모습이 아닌 남들이 좋아해주고 원하는 모습으로 바꿔가며 진정한 나라는 존재는 점점 잊혀져 가는 삶. 레스주님의 말씀 충분히 공감합니다. 레스주님 레스주님은 잘못한 게 없어요 당당해지셔도 돼요. 레스주님은 레주님 대로 살아가도 그 누구도 뭐라하지 않을 거예요. 조금만 더 자신을 들어다 봐요. 레스주님은 분명 멋진 사람일 거예요. 또 레스주님이 어느 모습을 어느 말을 하든 사람들은 레스주님을 이상하게 못되게 생각하지 않아요. 레스주님의 있는 그대로를 좋아해주는 사람들도 많을 거예요. 이제 남들이 원하는 기준에 맞춘 가면은 벗고 레스주님이 원하는 레스주님이 바라는 모습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레스주님은 너무 예쁜 사람이에요. 자신을 낮추려 하지 말고 꺾으려 하지 말아요. 레스주님은 이 세상에 나온 너무나도 예쁜 단 한 송이의 꽃이에요. 레스주님 행복해지실 수 있으실 거예요. 조금만 더 버텨주셨으면 좋겠어요.
이름없음 2020/04/18 00:54:35 ID : 8jeMrAmIIJU
예쁜 말씀 감사드립니다. 누군가에게 힘이 된다는 게 정말 좋은 일인 것 같아요. 레스주님 힘드신 일이 있으시다면 여기에 끄적이고 가셔도 괜찮아요. 다시 한 번 예쁜 말씀 감사드립니다. 남은 4월달 기분 좋은, 행복한 일만 생기셨으면 좋겠습니다 😊
이름없음 2020/04/18 01:00:31 ID : 8jeMrAmIIJU
여러분들 여러분들은 너무너무 예쁘고 멋진 사람들이에요 그런 여러분들을 꺾으려 하고 짓밟으려 하는 사람들이 잘못한 거지 여러분들은 잘못한 일이 없어요 여러분 인생에 충실하게 살아오고 달려온 것 밖에 없잖아요. 그러니까 너무 자신의 잘못이라던지 자신이 못났다, 살 필요가 없다 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여러분들은 정말 사랑 받아도 마땅하고, 행복할 자격도, 살 가치도 있으신 분들이에요. 정말 이런 말 밖에 못 드려서 죄송합니다. 여러분들은 지금까지 충분히 잘하셨고 열심히 사셨고 이제 행복하실 일들만 남았어요. 포기하지 말아요. 이 세상에 나온 이상 끝까지 살아봐야죠. 그리고 나를 짓밟으려 했던 사람들에게도 잘 사는 모습 보여줘야죠. 여러분들 꼭 살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비록 지금은 힘들지라도 조금만 더 버텨내면 꼭 그에 따른 행복이 찾아올 거예요. 여러분들은 행복해지실 수 있어요.
이름없음 2020/04/18 01:01:56 ID : 8jeMrAmIIJU
이미 피어난 것이 시들어간다 해서 이를 실패한 아름다움이라 이름할 수 있는가 - 향돌, 꽃
이름없음 2020/04/18 01:02:25 ID : 8jeMrAmIIJU
여러분들은 필 때부터 아름답고 질 때 조차 아름다울 어여쁜 한 송이 꽃이에요.
이름없음 2020/04/18 01:04:05 ID : Lgo6o2JTTQp
전 아직도 당신이 해준 말을 기억해요... 몇주 전인데도, 그때 그 위로받은 느낌이 너무 그립고 고마워요... 지금 아직도 끊임없이 힘들고 죽지 못해 살고 있지만, 그럼에도 당신이 해준 말에 의해 조금이나마 발악이라도 하고 있는 거 같아요... 고마워요... from.
이름없음 2020/04/18 01:10:48 ID : 8jeMrAmIIJU
레스주님... 저 지금 눈물이 날 것 같습니다... 요즘은 어떠신가요 전보나는 나아지신 것 같나요...? 레스주님 힘들 때마다 언제든지 찾아오세요. 비록 제가 자주 많이는 들어오지 못하지만 그래도 생각날 때마다 와서 꼭 위로의 말 남기고 갈게요. 참 오늘은 아니고... 어제라고 해야겠네요 ㅎㅎ 어제 비가 온 걸 보니까 하늘도 슬펐나봐요. 레스주님은 어제 괜찮으셨나요? 레스주님 저를 기억해주셔서 감사해요. 누군가의 기억에 남겨져 있다는 사실이 저는 참 좋은 것 같아요. 저도 레스주님 잊지 않을게요. 레스주님의 따뜻하신 마음이 여기까지 전해져 온 것 같아요. 레스주님 조금만 더 힘 내요. 행복은 정말 가까이에 있을지 몰라요. 너무 불행만 보고 불행에만 덮혀 행복이 잠시 안 보이는 것일 뿐일지도 몰라요. 행복은 레스주님 곁에 있을 거에요. 저는 꼭 레스주님이 활짝 웃으시면서 제 옆을 지나가셨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비록 얼굴은 모르지만 왠지 마음으로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ㅎㅎ 레스주님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웃는 날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어요. 😊 정말 감사해요. 레스주님 저에겐 정말 따뜻한 말이에요.
이름없음 2020/04/18 01:37:32 ID : Lgo6o2JTTQp
고마워요 ㅎㅎ 다른 말이 필요가 없네요 ㅎㅎ 고마워요 정말로...
이름없음 2020/04/18 01:44:33 ID : o5dTPdu66lC
제작년부터 지금까지 잘 지내오는 친구가 있어요. 지금까지 지내오면서 그 친구한테 다양한 감정 중 유독 생각을 하면 할 수록 화가 나요. 있었던 일을 생각하면 내가 그땐 왜 이렇게 안 말했지?라고 생각이 계속 나고 화는 가라앉지 않아요. 어느날 그 친구로부터 어떤 부탁이 왔어요. 다른 친구한테 해준 거 처럼 자기도 해줄 수 있냐고 그러더라구요. 일단 바쁘니 나중에 해주겠다고 했어요. 그러고나서 생각해보니까 제 잘못도 있겠지만 그 친구를 떠오를 수록 억울하고 화나서 도와주기 싫었어요. 그래서 미루고 있는데 이 친구를 안 도와줄 작정을 하니까 주변 사람들이 나를 밀어내고 싫어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왠지 나쁜 짓을 하면 주변 일이 안 풀리는 느낌.. 그냥 우연이겠디 싶은데 현생에 치이다보니까 우연이 아닌 거 같더라구요. 하지만 이번에는 정말 도움을 주기 싫은데 도움을 안 준다면 주변에서 뭔 일이 일어날 거같아요. 어떻게 해야할까요?(횡설수설...ㅠㅠ)
이름없음 2020/04/19 02:23:11 ID : Y05Rvg7wE2o
이거 보고 한참 혼자서 울었습니다 좋은 말씀 너무 감사드려요
이름없음 2020/04/19 02:27:50 ID : Y05Rvg7wE2o
고마워 이렇게 예쁘게 위로 해준 사람 스레주 밖에 없어 진짜 너무 고마워
이름없음 2020/05/01 09:32:11 ID : yJPa1hak8rx
오랜만입니다 ㅎㅎ 또 이렇게 기억이 나서 왔어요 ㅎㅎ 전 우울증이 완벽히 끝났고, 비록 힘든일이 있더라도 순수하게 힘들다, 슬프다, 화난다 할 수는 있어도 우울감이 동반되지는 않아요! 드디어 제가 한단계 더 나아간거라 생각해요. 정말 이렇게 도와주심에 감사드리고, 저를 끌어올려주시는데 힘을 보태어주셔서 너무 감사해서 이렇게 말씀전해드리려 왔어요 ㅎㅎ 누가 본다면, 벌써 고등학교 3학년 5월인데, 이제서야 정신차려서 뭘 할려 그러니, 하고 말할수도 있겠지만, 저는 오히려 가장 늦었다 생각한 때가 가장 빠른 때이라 믿어요! 제가 지금 극복을 한 것도 나름의 세상이 돌아가는 톱니바퀴가 있을거라 믿고, 전 그냥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려고 생각해요. 정말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ㅎㅎ 이 레스로 인해 보름도 넘은 스레 갱신을 보고 들어오신 분들께, 정말 제 개인적인 사정으로 스레 하나를 끌어올림에 죄송합니다! ㅜㅜ 그리고 다른 모든 분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우울을 빠져나오니 이렇게 행복할수가 없는거 같아요ㅜㅜ 다시 한번 스레갱신에 대해서는 민폐라 느끼기에 죄송합니다ㅜㅜ 한번만 양해 부탁드려요...
이름없음 2021/12/21 21:42:24 ID : xQtxWqkso7y
좋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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