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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ㅏ.... 점프슈트... 주황색...
우리반 개싸가지 없는 어떤 ㄴ이 지 멋대로 하자고 땡깡 부려서 한건데
이만원 정도에 비닐덩어리... 다른 데에 입을 일도 없고 ㅅㅂ
야 보고 있냐 이게 바로 패션이다
라고 등에 적혀있는 회색티..등에 적은 이유는 전교회장 우리 반이였는데 선서 할때 전교생이 보라고
파란색 점프슈트.. 입으니까 완전 정비공이더라..
2만원즈음이라 ㅈㄴ비쌌는데....
그래도 그 다음 교실에 페인트칠할때 작업복으로 입었다..
우리는 죄수복 입으려고 했는데 전에 어떤 선배가 죄수복 입고 돌아다니다가 경찰에 신고 먹었다고 금지당함ㅜ
그래서 야쿠자 스타일로 했는데. 그 뒤에 잉어 그려져있는거.
흰색 포카리 스웨트 아니고 포카리 스위트라고 적혀있고 팔에 노란 줄무늬 있는 5부 티셔츠에 파란색 5부바지...ㅎㅎ
유벤투스 축구복
존나 덥고 핫핑크라 제일 잘 보임 어딜 가든 찾을 수 있는 마성의 옷
바지는 아직도 입는다
손오공 반티
난 유벤투스만큼 잘 보이는 옷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원탑.
영어로 나이키 써져있고 그 밑에 한자로 무정부라고 써있는 반팔티였어 나중에 알고 보니까 무정부 뜻이 정부는 없다 라는 뜻이더라구? 우리반 단체로 아나키스트 되버림ㅎㅎㅎ
중2 때 농구공 그려진 조끼에 아이돌 이름 새김ㅋㅋㅋ
중3 때 핑크색 축구복에 핑크돌고래 새김 (중1때 이 옷 입고 그거 새긴 언니가 넘 예뻤음)
근데 나 뭐했다고 고삼이냐 마아아아
엄청 심한 사람들 많네
우리는 무난하게 마법소녀요^^ 마법소녀랑 마법소년?느낌으로 맞췄는데 진짜 리본 오지게 많았음.. 가슴중앙에 ㅈㄴ큰 리본 하나 떡하니 있고..
이게 뭔 코스프레하는것도 아니고.. 당연히 지금은 아마 소각장에서 재가 되었을거구요
그때만 생각하면 현타온다.. 내가 그것만은 안된다고 사정하면서 뜯어말렸어야 했어.. 하..
음 2학년 때였나? 그때는 반티허용이 안돼서 반마다 색깔티셔츠 입었어 우리 반은 빨간색
3학년 때는 AIA 토트넘 축구복..지금은 집에서 입어
와 우리는 끝까지 반티못정한적있어서 상의 흰티랑 검은색 바지입음..
참고로 있는옷 입고오는거라 바지길이 다 재각각이고 티도 다 다른 하얀티여서 다른반같았어ㅋㅎㅋㅎㅋㅎ 존나 모나미룩ㅋㅎㅋㅎㅋㅎ
체육대회를....한번밖에 못했어
근데 그 한번마저도 수행이랍시고 무슨 무지티에다가 마커로 그림그렸어..... ......... . .......
중딩 체육대회때 등부분에 이름이랑 번호있는 축구복 반티로 했었거든??
근데 그때 내가 일본겜 씹덕이었음ㅋㅋㅋㅋㅋ등번호는 내가 파는 일본투디캐 생일로 하고 이름은 그 캐 이름으로 했던거 기억난다...지금 생각하면 진짜 수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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