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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말해주신거야 지금은 다 일끝났고 스레글 읽다가
읽을게 없어서 썰 풀어볼게 괴롭히던 남자는8살 오산살때
몽유병은 12살 수원 살때야
8살때 오산에 살았었어 난 초등학생 때엿고 엄마는 매일 일을 나가셔서 밤12시까지 나혼자 티비나 태블릿 으로 게임을 하곤했어
난 그냥 아파트 2층 에서 살았어 처음으로 거기서 일이났어
내기억으로는 내가 자꾸 아침마다 엄마한테 같이있으면 안되냐고 오늘은 회사가지말라고 때를 썼어
엄마는 내가 계속 가지말라고 때쓰고 우니까 뭐 어린데 얘가 엄마랑 같이 있고싶나보다 이런식으로 무덤덤 하셨음 내가 엄마한테 집에 남자 두명이 자꾸 날 괴롭힌다고 했었대
또 어느날은 어떤 아주머니가 초록색 한복을 입고 거실(티비앞)을 폴짝폴짝 뛰면서 입은 귀까지 찢어지게 웃고 또어느날은 춤을 추면서 미친듯이 웃고있다고 그랬대
이어서 할게
오늘은 내가 거실에서 춤연습을 하다가 넘어졋는데 소파 밑에서 남자한명이 죽일듯이 노려보며 이빨로 소리를 딱딱딱딱 내더래 그리고 울다가 잠들었는데 흰 옷 을 입은 남자가 맨발상태에서 발등으로 우리집 온 사방을 짜악짜악짜악짜악짜악 소리내면서 미친듯이 뛰어다닌다고 했음
엄마가 그걸 계속 듣고나서 회사에 가니 집중이 안되잖아 그래서 방에 cctv를 달아놨어 태블릿으로 볼수있는거 근데 보니깐 내가 집 온사방에서 미친듯이 끌려다니더래
그리고 날을 잡고 무당이 우리집을 보러 딱들어왔는데 들어오자마자 인상을 쓰면서 우리엄마한테 소리를 질렀어
일단 지금은 몽유병이 없어 그때는 진짜 심각했어 뭐에홀린듯이 자다가도 벌떡일어나서 현관문을 열고 나가려고 한다던지 근데문제는 내가 다 기억을 못한다는거야
엄마는 거실에서 안자고 있고 나는 내방에서 자고있었어 엄마가 티비를 보는데 내방에서 쿵쿵쿵ㅋ둨웈쿵쿵쿵ㅋ웈웈우 소리가 들리더래 미친듯이
그래서 엄마가 달려가서 열었는데 내가 책상앞에 서서 거북목을하고 눈초점은 없고 책상에다 머리를 박고있었어 물론 난 기억은 1도 안남
그래서 엄마가 날 막았어 엄마가 말리니 내가 가만히있다가 거실로 천천히 나와서 거실을 돌더니 눈에초점은 없는데 우리엄마를 보면서 죄송해요....잘못했어요...잘못했어.....잘못했다고!!!!!! 이러고 웃는데 눈은 안웃고 입만웃는 그런식으로 웃더니 쓰러졋대
새벽4시에 내방에서 스슥슥스스스ㅡ쓰ㅡ쓱슥스스스 긁는소리랑 돌아다니는소리가 났어 엄마는 자고있었고 새벽이라그런지 조용해서 더 잘들렷대
내 가명은 연서라고 할게 엄마가 아 연서구나 이러고 문을 일부러 안열었다는거 근데 소리가 더 심각해지는거임 스스그스스스스수슷ㅅ그극꾸ㅜ수수수ㅜ스스ㅡㅅ ㅇㅈㄹ하면서
얼굴은 안보여주고그냥 바닥만 보드래 근데 새벽4시에 어둡고 초초하고 진짜 목소리도 안나왔더래 내딸이기도 싶지만 너무 무서웠다고 몸도안움직여지고 엄마는 벌벌떨면서 그냥 보고있었던거야
그리고 엄마는 바로화장실을 가서변기에 앉아서 생각을했어 생각하는사이 밖이 조용해 졌어 화장실 문을 연 순간 거실에서 네발로 조용히 혼자 기어다니면서 엄말 초점없는 눈으로 쳐다보며 씨익 웃었어
우리엄마는 너무 무서워 바로 화장실 문을닫고 벌벌떨다가 잤어
화장실에서 이거들으면서 소름돋는것보다 엄마한테 미안했어
화장실에서 잘정도로
그뒤 강아지를 데려왔어 강아지가 몇달동안 밤낮을 안가리고 짖더니
몽유병은 없어졌어 그리고 몽유병 없어진 뒤로는 강아지가 나한테 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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