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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14:29:18 ID : FbjBs5Pg5gp
엄마가 말해주신거야 지금은 다 일끝났고 스레글 읽다가 읽을게 없어서 썰 풀어볼게 괴롭히던 남자는8살 오산살때 몽유병은 12살 수원 살때야
이름없음 2020/08/07 14:32:20 ID : FbjBs5Pg5gp
8살때 오산에 살았었어 난 초등학생 때엿고 엄마는 매일 일을 나가셔서 밤12시까지 나혼자 티비나 태블릿 으로 게임을 하곤했어
이름없음 2020/08/07 14:34:58 ID : FbjBs5Pg5gp
난 그냥 아파트 2층 에서 살았어 처음으로 거기서 일이났어 내기억으로는 내가 자꾸 아침마다 엄마한테 같이있으면 안되냐고 오늘은 회사가지말라고 때를 썼어
이름없음 2020/08/07 14:37:12 ID : FbjBs5Pg5gp
엄마는 내가 계속 가지말라고 때쓰고 우니까 뭐 어린데 얘가 엄마랑 같이 있고싶나보다 이런식으로 무덤덤 하셨음 내가 엄마한테 집에 남자 두명이 자꾸 날 괴롭힌다고 했었대
이름없음 2020/08/07 14:39:47 ID : FbjBs5Pg5gp
애들아 보고있니..??.?
이름없음 2020/08/07 14:43:01 ID : FbjBs5Pg5gp
엄마는 그냥 뭐 내가 꿈을 꾸거나 그런거라고 믿었음
이름없음 2020/08/07 14:43:34 ID : q2HyLgrvCi1
ㅂㄱㅇㅇ!
이름없음 2020/08/07 14:44:26 ID : FbjBs5Pg5gp
근데 다음날아침에 내가 엄마한테 남자 두명이 내 팔을 잡으면서 온 집안을 질질 끌고다닌다고 그러더래
이름없음 2020/08/07 14:45:14 ID : FbjBs5Pg5gp
내가 그때 한참 공포물이나 공포영화같은거를 접하고 매일 볼 때여서 그냥 흘려 들으셧어
이름없음 2020/08/07 14:46:43 ID : FbjBs5Pg5gp
또 어느날은 어떤 아주머니가 초록색 한복을 입고 거실(티비앞)을 폴짝폴짝 뛰면서 입은 귀까지 찢어지게 웃고 또어느날은 춤을 추면서 미친듯이 웃고있다고 그랬대
이름없음 2020/08/07 14:51:23 ID : FbjBs5Pg5gp
인보고있는거 같아서 이따올게
이름없음 2020/08/07 14:52:32 ID : q2HyLgrvCi1
헐뭐야 귀신이였던건가
이름없음 2020/08/07 15:19:21 ID : FbjBs5Pg5gp
나왔어!
이름없음 2020/08/07 15:22:54 ID : FbjBs5Pg5gp
이어서 할게 오늘은 내가 거실에서 춤연습을 하다가 넘어졋는데 소파 밑에서 남자한명이 죽일듯이 노려보며 이빨로 소리를 딱딱딱딱 내더래 그리고 울다가 잠들었는데 흰 옷 을 입은 남자가 맨발상태에서 발등으로 우리집 온 사방을 짜악짜악짜악짜악짜악 소리내면서 미친듯이 뛰어다닌다고 했음
이름없음 2020/08/07 15:24:54 ID : FbjBs5Pg5gp
엄마가 그걸 계속 듣고나서 회사에 가니 집중이 안되잖아 그래서 방에 cctv를 달아놨어 태블릿으로 볼수있는거 근데 보니깐 내가 집 온사방에서 미친듯이 끌려다니더래
이름없음 2020/08/07 15:25:47 ID : FbjBs5Pg5gp
엄마가 놀라서 회사에 말해두고 집에 왔는데 내가 식은땀을 뻘뻘 흘리면서 기절하고있었어
이름없음 2020/08/07 15:26:06 ID : FbjBs5Pg5gp
그래서 아!이건 안되겠다 이리 생각을 하신거지
이름없음 2020/08/07 15:26:57 ID : q2HyLgrvCi1
그냥 아무것도 없는데 자의적이 아니라 타의적으로 끌려다닌거지? 파라노말 액티비티 처럼
이름없음 2020/08/07 15:31:00 ID : FbjBs5Pg5gp
어어 내가 한말로는 남자 두명이 내팔을잡고 웃으면서 팔이 끊어지도록 끌고다녓대
이름없음 2020/08/07 15:32:53 ID : FbjBs5Pg5gp
나는 엄마오자마자 집을 나와서 찜질방에서 잤어
이름없음 2020/08/07 15:33:29 ID : FbjBs5Pg5gp
그리고 다음날 오산에서 용한 무당을 찾아가서 우리엄마가 우리집좀 봐달라고 했어
이름없음 2020/08/07 15:35:30 ID : FbjBs5Pg5gp
그리고 날을 잡고 무당이 우리집을 보러 딱들어왔는데 들어오자마자 인상을 쓰면서 우리엄마한테 소리를 질렀어
이름없음 2020/08/07 15:36:43 ID : FbjBs5Pg5gp
방안에서 물비린내,시체썪은 내가 진동을 한다고 이런곳에서 작정하고 애를 키우냐고
이름없음 2020/08/07 15:58:25 ID : FbjBs5Pg5gp
얘네들이 아주가족마냥 모여서 애하나를 괴롭히면서 즐거워하고있다고 남자둘은 내 팔을 가져가고 싶어한다고
이름없음 2020/08/07 15:59:40 ID : FbjBs5Pg5gp
여자한명은 내 혼을 노리고 잘때까지 계속 기다리고 있었다고함
이름없음 2020/08/07 15:59:44 ID : jdA1A3O7bu0
으 소름끼쳐...
이름없음 2020/08/07 16:00:35 ID : FbjBs5Pg5gp
무당 분이 굿 하자고 하셔서 굿 바로하고 엄마가 너무소름끼쳐 해서 바로 이사갔다
이름없음 2020/08/07 16:01:09 ID : FbjBs5Pg5gp
내가 기가 약한가봐 이거말고 다른집에서 있었던 일도 꾀많아
이름없음 2020/08/07 16:38:26 ID : pdU0re2Mrul
ㅂㄱㅇㅇ
이름없음 2020/08/07 16:42:40 ID : FbjBs5Pg5gp
애들아 봐줘서 고마워!!
이름없음 2020/08/07 17:15:03 ID : jdA1A3O7bu0
ㅂㄱㅇㅇ
이름없음 2020/08/07 18:01:07 ID : yMnSLhusjbb
다른 일들도 풀어주는 거지?
이름없음 2020/08/07 19:18:09 ID : BbyNtbgZbfR
허류ㅠㅠㅠㅠㅠ 무서웠겠다
이름없음 2020/08/07 20:12:40 ID : Zg2Ny7zalcm
ㅂㄱㅇㅇ
이름없음 2020/08/07 20:23:49 ID : FbjBs5Pg5gp
잠들었어!!
이름없음 2020/08/07 20:23:59 ID : FbjBs5Pg5gp
한개 더 풀어볼게
이름없음 2020/08/07 20:25:03 ID : FbjBs5Pg5gp
내가 12살 쯔음 올라가면서 스트레스로 몽유병이 있었어 엄마가 말해준거야
이름없음 2020/08/07 20:26:32 ID : FbjBs5Pg5gp
일단 지금은 몽유병이 없어 그때는 진짜 심각했어 뭐에홀린듯이 자다가도 벌떡일어나서 현관문을 열고 나가려고 한다던지 근데문제는 내가 다 기억을 못한다는거야
이름없음 2020/08/07 20:28:04 ID : FbjBs5Pg5gp
일단 나는 어릴때부터 아빠랑안살아 이혼하셧거든
이름없음 2020/08/07 20:31:04 ID : FbjBs5Pg5gp
엄마는 거실에서 안자고 있고 나는 내방에서 자고있었어 엄마가 티비를 보는데 내방에서 쿵쿵쿵ㅋ둨웈쿵쿵쿵ㅋ웈웈우 소리가 들리더래 미친듯이
이름없음 2020/08/07 20:32:18 ID : FbjBs5Pg5gp
그래서 엄마가 달려가서 열었는데 내가 책상앞에 서서 거북목을하고 눈초점은 없고 책상에다 머리를 박고있었어 물론 난 기억은 1도 안남
이름없음 2020/08/07 20:39:13 ID : 07husrBxWlA
ㅂㄱㅇㅇ
이름없음 2020/08/07 20:41:49 ID : FbjBs5Pg5gp
그래서 엄마가 날 막았어 엄마가 말리니 내가 가만히있다가 거실로 천천히 나와서 거실을 돌더니 눈에초점은 없는데 우리엄마를 보면서 죄송해요....잘못했어요...잘못했어.....잘못했다고!!!!!! 이러고 웃는데 눈은 안웃고 입만웃는 그런식으로 웃더니 쓰러졋대
이름없음 2020/08/07 20:42:41 ID : FbjBs5Pg5gp
잘못했어요를 한20분동안 말하다가 울고 화내고 웃고 별에별거 다했대
이름없음 2020/08/07 20:43:35 ID : FbjBs5Pg5gp
그리고 다음날에 또 엄마가 심각한걸 봤어
이름없음 2020/08/07 20:44:58 ID : FbjBs5Pg5gp
새벽4시에 내방에서 스슥슥스스스ㅡ쓰ㅡ쓱슥스스스 긁는소리랑 돌아다니는소리가 났어 엄마는 자고있었고 새벽이라그런지 조용해서 더 잘들렷대
이름없음 2020/08/07 20:46:49 ID : FbjBs5Pg5gp
내 가명은 연서라고 할게 엄마가 아 연서구나 이러고 문을 일부러 안열었다는거 근데 소리가 더 심각해지는거임 스스그스스스스수슷ㅅ그극꾸ㅜ수수수ㅜ스스ㅡㅅ ㅇㅈㄹ하면서
이름없음 2020/08/07 20:48:50 ID : FbjBs5Pg5gp
엄마가 잘수도 없고 문을열었는데 엄마가 놀랐었대 보니깐 내가 네발로 기어디니면서 문지방을 긁고 있던거
이름없음 2020/08/07 20:51:43 ID : FbjBs5Pg5gp
얼굴은 안보여주고그냥 바닥만 보드래 근데 새벽4시에 어둡고 초초하고 진짜 목소리도 안나왔더래 내딸이기도 싶지만 너무 무서웠다고 몸도안움직여지고 엄마는 벌벌떨면서 그냥 보고있었던거야
이름없음 2020/08/07 20:55:44 ID : FbjBs5Pg5gp
그리고 엄마는 바로화장실을 가서변기에 앉아서 생각을했어 생각하는사이 밖이 조용해 졌어 화장실 문을 연 순간 거실에서 네발로 조용히 혼자 기어다니면서 엄말 초점없는 눈으로 쳐다보며 씨익 웃었어
이름없음 2020/08/07 21:08:30 ID : FbjBs5Pg5gp
우리엄마는 너무 무서워 바로 화장실 문을닫고 벌벌떨다가 잤어 화장실에서 이거들으면서 소름돋는것보다 엄마한테 미안했어 화장실에서 잘정도로
이름없음 2020/08/07 21:09:06 ID : io2GoNxXy0q
ㅂㄱㅇㅇ!!
이름없음 2020/08/07 21:09:37 ID : FbjBs5Pg5gp
그뒤 강아지를 데려왔어 강아지가 몇달동안 밤낮을 안가리고 짖더니 몽유병은 없어졌어 그리고 몽유병 없어진 뒤로는 강아지가 나한테 잘와!
이름없음 2020/08/07 21:15:11 ID : FbjBs5Pg5gp
어떻게보면 강아지때문에 나아진거같긴한데 신기하고 소름돋아
이름없음 2020/08/08 00:08:53 ID : BbwqZjBy0k6
헐 뭐야 꼭 귀신 붙었던 것 같잖아ㅠㅠㅠ
이름없음 2020/08/08 18:33:29 ID : FbjBs5Pg5gp
무섭기도 하고 신기해!!ㅋㅋ
이름없음 2020/08/08 22:57:18 ID : K3RwleIMkq4
ㅂㄱㅇㅇ!! 재밌으니까 스크랩한다
이름없음 2020/08/09 15:54:42 ID : FbjBs5Pg5gp
고마워!! 다른것도 풀어줄게
이름없음 2020/08/11 00:24:16 ID : K3RwleIMkq4
웅웅ㅜㅜㅜㅠ ㅂㄱㅇㅇ!!!
이름없음 2020/08/11 00:56:55 ID : ilAY8qlzVgo
ㅂㄱㅇㅇ!!
이름없음 2020/08/11 01:08:16 ID : BtbdzO3wrbz
아 나도 오산사는데 어릴때 아파트에서 아줌마 귀신봄.. 같은 아파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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