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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하루를 끝내고 우연찮게도 상대가 어떻게 사는지 보이는건 말이야
내 인생을 알수없게 만들어
엄마는 말했어
내가 아들이 아니라 아쉽대
그때 그 말을 들었을때 나는 어땠더라
한글도 똑바로 쓰지못하는 아직은 초등학교도 안들어갔던 나는
집을 나온걸 후회하지는 않아
나는 늘 거기서 눈엣가시 같았어
혼자 어두운 방에 누워 저 거실에서 가족들이 웃고 떠드는 소리를 듣고있던 날이면 그대로 소리없이 사라지길 바랐어
졸업한지는 꽤 오래됐어
그 순간을 미처 다 즐기지못한 내 잘못도 있겠지만
나름 친하다고 생각했던 친구도 선생님도 다들 나만 두고 가버리는 것 같아
친구와 가족들에게 잊혀진다는건 어떤 기분일까
마지막으로 연락한 기록을 찾으려면 몇달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하는건 어떤 기분일까
시간이 지나면 먼저 연락하는 것조차 무서워
10명중에 3명은 무조건 나를 싫어하고
3명은 무조건 나를 좋아하고
남은 4명은 나에게 관심이 없다잖아
그 말이 사실이라서 나는 너무 이상했어
남은 사람은 친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내가 사라지면 눈치는 챌 회사 사람들이겠지
만약 내가 회사를 관두고 이 사람들조차 나를 잊으면
남는건 매달 월세를 받아갈 집주인정도?
멋진 소설처럼 모두에게 잊혀지면 흔적도 없이 사라지지 않을까
그런 꿈을 꾸기엔 이미 어른이야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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