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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2.아빠 때문에 너무 힘든데 어떻게 해야할까 (5)3.퇴사하고 싶은데 이게 맞는걸까 (8)4.부모님이 나한테 했던 말이나 행동중에 제일 상처받은거 쓰고가줘 (577)5.고어영상을 봐버렸어 (10)6.우울할 때 이거 하면 나아진다 하는 행동 있어? (17)7.생일이 싫어 (7)8.일본 대학 간거 너무 후회중임...지금이라도 자퇴할까? (3)9.빚 안갚고 자살하면 .. (15)10.집나가면 집가고싶고 집오면 집나가고싶고 (1)11.담배핀다니까 친구한테 맞았다 (7)12.친구들한테 자꾸 실수하는거 같아 (1)13.🥕 성고민 잡담/질문스레 🍇 (458)14.인혐이 심한데 의료보건 계열이 맞을까? (7)15.ㆍ (1)16.부모가 자식에게 화나면 화나는대로 '씨발년' , '개같은 년' 이런 말 막 쓴다면... (26)17.술먹고 말실수한 친구에게 어떻게해야할까 (3)18.내가 너무 이기적인거라고 생각해? (2)19.칼답하는거 부담스러워? (10)20.20살인데 친구가 한명도 없어 (1)
내가 엄청 친했던 친구한테 큰 잘못을 했는데 걔가 나한테 진짜 실망했나봐 같은 무리 앤데 이 친구가 나랑 놀기가 싫대 근데
애들이랑 노는건 자기가 뭐라할 수 없다고 놀으래 근데 애들한테는 이 상황을 얘기 했나봐 애들한테 연락도 안 오고 다 나 나쁘다고 생각할 가 같아서 무서워 그래도 내가 이번에 실수를 하고 얘가 얼마나 소중한 앤지 깨달았거든 그래서 매일 장문으로 사과도 하고 ㅇ있고 내 잘못 다 인정하고 반성하고 진심을 다 하고 있는데 풀릴 기미가 안 보여.. 그래서 죄책감 때문에 너무 힘들어.. 죄책감으로 힘들땐 어떻게 해야돼?
친구는 생각 정리도 안 됐는데 네가 계속 꾸준히 사과하면 더 싫지 않을까?
친구 입장에선 네 마음 편하자고 사과하는게 강하게 느껴질 것 같아
너가 정말 미안하면 그 쯤 하고 그냥 놔 줘
그리고 죄책감은 평생 안고 살아야 하는 거야 네가 어떤 잘못을
했는진 몰라도 친구가 그럴 정도면 굉장히 큰가 보다
더이상 사과하고 질척대는건 이기적인 거니까 그만해
뭔 잘못을 했길래?
친구가 사과 받을 준비가 안 돼 있는데 네 마음 편하자고 계속 사과하는건 끝까지 이기적인거 같아
애들도 다 너 손절할 정도로 크게 상처 준거면 그냥 너 혼자 반성하면서 잊혀질 때까지 죄책감 갖고 지내
돌이키기엔 이미 너무 늦은거 같음
풀릴기미가 안보인다면 포기해.
죄책감 들 수 있어. 하지만 오래가면 너만 힘들어져. 자존감이랑 자신감이랑 되게 낮아지기만 할거야.
위에 애들이 말한대로 돌이키기엔 너무 늦었어.
이번기회에 잘못한것을 다음부터는 하지않을 생각을 가져봐.
다른 사람이랑 친해질때는 실수하지않도록...
이기적이라고 얘기하는건 너무 쓰니들이 감정이입한듯.. 쓰니가 방법을 모를 뿐이다 용서를 강요하는건 아니자나.. 친구가 용서 못하겠다고 하면 어쩔 수 없는거다 하고 살아야겠지만 너네는 힘들다는 사람한테 너무 막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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