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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같은 공간이야. 끝이 안 보인다는 포현보다는 바닥과 천장, 그리고 벽이라 부르기도 애매한 모든 곳이 흰 공간. 우리가 아는 그 흰색보단 더 밝고 빛에 가깝다고 표현해야할 것 같아. 걸을 때 구두 소리가 나고 모든 곳이 막혀있는 것 같으면서도 뚫려있어.
우선 시작점을 설명해볼게. 아무도 보고 있진 않지만 누군가 본다면 반응해주길 바래. 이 모든 꿈의 첫 시작은 작년 10월로 돌아가. 정확한 날짜는 기억나지 않아. 하지만 그때부터 지금까지 항상 같은 장소였고 동일한 인물을 본 적도 많은 것 같아.
우선 꿈에서 눈을 뜨면 온통 흰 공간에 난 서있어. 자기 전에 입었던 옷 그대로 난 깨고 그 공간이, 그 곳이 꿈이란걸 바로 인지하게돼. 아 그리고 이 꿈을 꾸고 난 후 인터넷에서 많은 자료들을 찾아봤는데 루시드 드림이란게 가장 비슷하더라고. 하지만 난 이 꿈을 조종할 수도, 마인드 컨트롤로 공간을 바꿀 수도, 심지어 작은 것 하나나 사람 한명도 바꿀 수 없어. 그럼으로써 루시드 드림은 아니라고 생각해.
그 곳이 싫거나, 꺼림칙한 느낌은 받아본적 없어. 힘들다거나 그런 것도 아니야. 그저 오랫동안 꿔온 꿈이라 나와 같은 사람이 있나 해서 한번 올려봤어.
보통 내가 자는 시간은 12시쯤인데 그때 자면 새벽 3시에 꼭 깨. 정확히는 아니고 3시 4-5분쯤.
다행이다 나는 경험해본 적 없어 오히려 일어나고 싶어도 못 일어나고 꿈을 더 꾸다가 갑자기 일어난 적 많아
난 이 공간을 경험한 사람들이 있길 바래. 이 꿈이 그저 아무 이유 없이 1년 동안이나 내 꿈에 나오진 않았을거라 생각하거든.
우선 이어서 해볼게. 눈을 떠서 왼쪽을 보면 완전한 흰색의 계단이 밑으로 이어져 있어. 계단은 그림자로 아주 희미하게 분간이 가능해. 오른쪽을 보면 그 끝이 없어보이는 흰 공간에서 유일하게 구석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것만 같은 곳이 있어. 그 곳엔 그 구석과 같은 쪽을 응시하고 있는 130cm 정도의 어린 여자애가 서있어. 하얀 소복을 입고 있는데 이 꿈을 꾼지 3개월 정도? 되었을 때 처음 말을 걸어보기 시도한 것 같아. 근데 지금까지 단 한번도 뒤를 돌아본 적은 없어.
그 여자아이에 대한 얘기는 좀 이따가 자세하게 하도록 할게. 우선 그 층? 쨋던 눈을 처음 뜬 그 공간에는 그 여자아이 빼고는 그 누구도, 그 무엇도 존재하지 않아. 그래서 내가 갈 수 있는 곳은 무한한 흰색의 공간과 계단, 그 둘로 나뉘어. 처음 그 꿈을 꿨을 때는 이상한 느낌에 휩사여서 쉽게 계단을 택하지 못 하고 눈을 뜬 그 자리에 앉아서 꿈이 끝나길 기다리곤 했어.
그러다가 한 4-5번째쯤 같은 꿈을 꿨을까? 이상하리만치 많이 꾸다보니 그 공간도, 여자아이도, 계단도 더 이상 이상하지 않았어. 왠지 모르게 익숙해져선 그 계단으로 내려가보기로 했고 그 계단을 처음 디뎠을 때 그 느낌을 잊을 수 없어. 그 계단이 있는 공간에만 에어컨이 틀어져 있는 것 처럼 스산하다기보단 차가운 느낌이 감돌았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내려가길 선택했고 꽤 오래걸리지 않아서 새로운 층에 도착했어.
그 곳에는 사람들이 꽤 많더라. 근데 왠지 모르게 하얀 소복을 입은 사람과, 한복을 입은 사람들이 많았어. 다들 꽃 한송이씩을 손에 쥔채 서로를 무시해가며 걸어다니고 있었어. 같이 말을 나누고 있는 사람은 단 한명도 보지 못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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