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얘기하다가 물어보지는 못했는데,
요즘에는 저출산이랑 사람들이 딱히 애기 막 낳으려고 하지는 않잖아.
싸잡는게 아니라고 했어 뭐랄까 자기 자신을 위해 더 산다는 그러한 마인드의 사람들 몇몇 있잖아.
무튼 그러면 인구가 점점 줄어들게 당연하고 늙은사람들은 늘어나지 청년들이 보기 힘들어질수도 있겠지?
몇몇 사람들은 우리나라가 좁아서 사람들이 너무 많아도 안된다고 하던데 그건 솔직히 그 말 하는 사람들이 서울이나 인구 밀집지역에 살아서 하는 말일수도 있으니깐.
내 생각에는 토지에 비해서 우리나라 인구가 그렇게 많은것 같지는 않거든.
그래도 또 시대가 바뀌면서 저출산이 나아질수도 있겠지.
근데 정말 호오옥시 이런 상황이 지속돼면 끔찍한 일 (예를 들면 여성을 상품화 시킨다든지 영화에서 보는것처럼! 아니면 인구가 줄어들어서 우리나라에 전체적으로 나이 든 사람의 비율이 많아지고 10대들은 매우 적어진다든지) 이 생길수 있을까?
이 얘길 어제 친구랑 결혼 얘기 하면서 하게 되었는데 나는 결혼을 하고 싶기도 하고 애 낳아보고 싶기도 한데 요즘 커뮤에사소한 일 가지고 자기 가정에서 태어난걸 후회한다는 글 같은거 보면 또 내가 나중에 낳은 애가 그런 생각할까봐 두렵기도 하고.
비혼주의자까지는 아닌데 무튼 그런생각하다가 이런 얘기가 나왔어.
너희들은 어떻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