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이해하기 어려울까봐 다시 설명해줄게 행동을 하고 데자뷔구나라고 느끼면 머릿속에서 그 데자뷔에 일들이 떠올라 데자뷔를 꿈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편해. 상대가 어떤 말이나 행동을 할 때 데자뷔라 느끼면 그 데자뷔의 기억을 볼 수 있어. 꿈을 기억해내는 것 처럼. 그렇게 데자뷔를 빨리감기하듯이 빠르게 보면 어떠한 일이 일어나는 걸 알 수 있는데 실제로 그 일이 현실에서 일어나. 하지만 평소에 일을 예측하는 건 아니고 데자뷔를 느낄 때만 그래. 우연이라기엔 좀 자주 일어나. 남의 데자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어서 다들 이런지 모르겠어. 데자뷔를 느끼면 어떤지 알려줄 수 있어?

보통은 어떤 상황이 일어났을때 그게 처음이 아닌것 같은? 똑같은 상황에 똑같은 대화를 겪어본듯한 느낌을 받는건데 그 시간이 한 몇초정도로 짧아

오..나같은 경우는 데자뷔를 겪어도 그뒤에 일어날일?을 알수는 없는데 나만 이런가? 아님 레주가 좀 특별한건가??

나도 어릴 땐 언제 겪어본 것 같은 느낌만 들었는데 나이가 많아질 수록 데자뷔의 기억을 봐서 미래를 예측하는 것도 쉬워지는 것 같아 참고로 우리 집안엔 무당도 없고 (친가 외가 둘 다, 깊게 파보진 않고 엄마아빠가 없다 그랬어) 그냥 평범한 집이야. 데자뷔랑 엮을 수 있는 건 꿈을 거의 매일 꿔. 일주일에 가끔 하루 정도 안 꾸긴 해. 자는 족족 꿈을 꿔. 하루에 세번 씩도 꿈을 꿔. 꿈이랑 데자뷔랑 연결되는 게 있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