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방도 없고 동생이랑 자는 방이 있긴 한데 엄마 아빠 막내동생 할아버지가 벌컥벌컥 열고 들어와서 깜짝깜짝 놀라고 혼자만의 시간...? ㅠ 그런게 없어... 16살인데 그게 너무 스트레스야... 혼자 조용히 노래듣거나 책보거나 다른 친구들이랑 전화 페탐 맘 놓고 하고싶은데 ㅠㅠ 친구들이랑 조용히 전화하거나 그럴때 엄마가 방문을 확!! 열고 들어오면 진짜 개깜짝 놀라...ㅠ 게다가 바로옆에 베라ㄴ다가 있어서 문을 닫아도 베란다로 들어오면 엄마가 날 바로 감시할 수 있는 구조야 ㅠㅠㅜㅏ 어쩌지 진짜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 노크도 아빠만 해주는데 엄마한테 부탁하면 “너 뭐 나한테 숨기는 거 있니? 감추는 거 있어? 죄 지었어?” 라면서 날 몰고가... 그냥 혼자 있고싶은건데...ㅠㅠ 베란다 창문이 동생책상 옆에있고 옷장 책장이 있어서 커튼도 못쳐... 그리고 베란다 창문 자체가 흔들리는 플ㄹㅏ스틱 제질이라 바람불면 꽝꽝꽝 하고 울려서 엄마가 문을 열고들어올때마다 꽝!!! 하는 소리도 나 진짜 라하아으ㅓ라아룽 우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