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그때 경희대거기서 팬미팅 하고 거의 10시쯤에 끝났는데 그때 내 집이 파주라서 엄청 오래거리거든

그래서 전철타고 한 1시간은 기본으로 타고 가고있었어

그래서 역에 도착하고 또 버스를 갈아타야되는 상황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그때 새벽1시였는데 당연히 사람이 몇몇 남자랑 아줌마랑 젊은 여자들 두 세명 버스에 있었는데

나는 그때 창가쪽에 앉아서 몰랐는데

자꾸 어떤 남자가 날 쳐다보는 느낌이 드는거야

그래서 그냥 무시하고 핸드폰하면서 가고 있엌ㄹ지

근데 그때 새벽이라서 사람들이 버스에 별로 없었아고 했잖아

그래서 버스에 자리가 거의 절반이 많았는데 그 남자는 계속 서서 나를 계속 쳐다보는거야 약간 기분나쁜 표정으로

그래서 이제 내가 내려야되는 정류장이 다와서 내릴려고 하는데

그남자도 갑자기 내가 찍으니까 카드를 찍는거야 그래서 겁나 무서워서 일단 자리에 앉았는데

그 남자 핸드폰을 살짝 봤거든??? 근데 ㄹㅇ 핸드폰으로 야동보면서 나 쳐다보고 있었어

그래서 놀래서 진짜 어쩌지 하다가 진정하고 한거장 ㄷㅓ 가서 내렸는데

그 남자가 내리고 내가 안내리니까 겁나 나 쳐다보고 있었어

그래서 난 한거장 내려서 앞에 편의점에서 나오시는 아주머니 있딜래 같이 집 앞까지만 가달라고 해서 안전하게 갔어 그때 내가 우리집앞에서 내렸으면 나 ㄹㅇ 어떻게 되었을까

와 그 남자 미쳤나 큰 일 날뻔 했다ㅠ 다행이야 스레주ㅠ

>>17 그니까 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핸드폰으로 야동보는거 보고 진짜 놀ㄹㅏㅆ어

와 핸드폰으로 야동ㄷㄷㄷ와 실제로 그런사람이 있다니 놀랍고 무섭다

와 진짜 소름돋는다 ㄷ

미친 ...

와 미친놈..

그러니깤ㅋㅋㅋㅋㅋ 이어폰 끼고 보고있더라

아니 미친놈아니야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