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ㅂㄱㅇㅇ

내가 기계체조 다닐때가 5학년이었나 4학년쯤이었는데

ㅣ건 중요한건 아니고 한살차이나는 아는 동생이랑 같이 다녔었거든

근데 거기 시스템?상 나이많은 사람한테 존댓말 써야하거든?? 근데 그 동생이랑 나는 반말쓸정도로 친했었어.내가다닌 기계체조가 선수생활?? 그런거 하는거라 내또래들은 학교 빠지고 대회나가고 그랬었거든

나는 동생들이랑 친하게 지냈었고 일단 그 친한동생을 서윤이라 부를게(실명에서 좀 비틈) 서윤이랑 나랑 탈의실에서 유니폼 갈아입고 있었는데

그 문고리가 동그란문고리 알지 가운데 누르면 잠궈지는 문

그 문고리였고 잠궈놓고 갈아입고있는데 갑자기 문고리가 그 잠군거때메 반만 덜컼 하고 움직인거야

우린 언닌가?? 하고 다시갈아입고있는데 또 반대로 덜컥 하고 움직인거야

그래서 좀 무서워서 입던 유니폼을 이불덮드시 몸을가리고 구석에서 계속 지켜보고있는데

이번에 똑 하고 문을 두드리는거야

그래서 내가 사람있어요!!하니까 문을

끼이이ㅣ이낑끼ㅣㅣ이이ㅣ잉기잉끼ㅣㅣ이이이ㅣ익기이이익 진짜 미친듯이 긁어대고 소리가 멈추더니

문고리가 또 덜컥덜컥 미친듯이 움직였다가 텅 소리랑 같이 문이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열렸거든

그리고 우리가 야 빨리문잠궈 이러고 옷 허둥지둥 입고 내려갔는데 언니들은 3명은 마루뛰고있고 나머지언니들은 다리유연성하고있어서

절대 장난치러 올 수가 업거든

코치쌤이 훈련중에는 화장실도 못가게하고 물도 못마시게해서 그럴수가 없엇어 아예

그래서 우리가 너무 소름돋아서 일단 트램펄린 일자로쭉 되있는곳 가서 자세 연습하고 다끝나고 언니들한테 물어봣는데

니네 탈의실에서 뭐했냐 완전 쿵쿵거리고 웃음소리 들리던데 이러는거야

우리 개소름돋아서 벙쪄서 서로 쳐다보고 있고

그리고 후일담인데 화장실에 청소당번이 있거든 언니들한테만 근데 예전 선배언니가 화장실 청소하다가 미끄러져서 다리?쪽에 후유증이 남아서 선수생활을 그만뒀대 그리고 연락이 끊겼고 뭐 막 자살했다는 얘기도 있고

그래서 만약 자살한거면 그언니가 한맺혀서 막 우리 찾아온거라고 겁주고 그랬다 존나 무서웟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