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난 20살이고, 지방대 다니고 있는 남자야. 뭐, 딱히 지금의 내 주변 상황에는 불만이 없는데, 내가 자제력이 부족하고 무언가 좋은쪽으로 확실하게 마음먹은게 유지가 안되어서, 주변인들과 갈등을 자주 만드는 것 같아. 당장 해야 할 과제나, 눈앞에 닥친 일은 열심히 하는 편이긴 한데, 장기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시험이나, 내가 꾸준히 해야하는 운동 같이 흔히 말하는 귀찮고 힘든일은 금방 놔버리는 것 같아. 고등학교 다닐때는 내가 배우고 싶은 걸 배우면 공부를 열심히 하게 될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고, 내가 철이 안든건지, 의지가 부족한건지, 자제력이 부족한건지, 아무튼 내가 내 자신이 잘못되어 가는걸 알면서도 고쳐야 한다는 생각만 하고 행동으로 유지를 못하는게 가슴이 턱 막힌 기분이라 써봤어 의지력을 길러야 할지, 자제력을 키워야하는지, 아니면 다른 방법을 찾아야하는지 조차 모르겠어, 어떻게 해야할까? 나 같이 나태하다고 해야하나, 주어진 일을 해야한다고 생각하면서도 눈앞의 다른 즐길거리로 빠져버리는 사람들 중에서 극복한 사람들 있어? 있다면 조언 좀 부탁해.

우울하거나, 에너지가 부족한건 아닐까? 에너지가 부족하면 아무래도 남들보다 쉽게 지치고, 덜 활동하게 되거든. 아무래도 힘들고 지치면 늘어지거나 날 힐링해줄만한 즐거운것들을 찾게되잖아.

일단 중3 조언이라 그냥 하찮게 보일 수도 있음. 그럼 걍 넘겨 첫 번째는 습관이 만들어질 때까지 레주를 유혹하는 순간의 유흥거리? 를 걍 제거해. 예를 들어 핸드폰이 문제라면 공부하는 시간만큼은 핸드폰을 잠가놓고 다른 사람한테 열쇠를 맡긴다거나, 몇 년씩 준비하는 공무원 시험 같은 거라면 아예 핸드폰을 폴더나 스마트폴더 같은 불편하고 느린 걸로 바꾸거나.. 그렇게 해서 습관을 만들어. 아예 그런 즐길거리가 없이도 일상 루틴이 잘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함. 아니면 이것도 괜찮음. 밤에 그 다음 날 하루동알 어떻게 할지 다 계획을 짜. 사소한 것까지. 예를 들면 하루에 밥을 언제부터 언제까지 무엇을 어떻게 먹는다. 부터 시작해서 언제부터 언제까지 얼마만큼만 재밌는 것 (핸드폰 게임 영화 등등...) 을 할 수 있다까지. 가장 중요한 건 초반에는 불이익이 있어야 함. 외적인 요인 (예를 들어 그 날 갑자기 공강이 생겼다던가.. 이런 흔치 않은 경우, 친구가 놀자, 밥 먹자고 부른다거나 하는 건 말고) 이나 생리적인 요인, 건강 관련 요인으로 계획이 실패한 게 아니라면 1주일 동안 게임하는 시간 30분 줄이기 이런 식으로. 익숙해지면 없애면 되고. 나도 이런 식으로 초딩+자유학기제로 겁나 나태해진 거 극복했음. 물론 내가 대딩 사정을 잘 몰라서 레주 사정과는 안 맞을 수도 있으니까 참고 정도만 해줘 :)

>>3 하찮긴, 지금 나한테는 한마디가 아쉬운데. 다 해본 방법이지만,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 지금보다는 다시 그 방법들을 해보는것도 좋겠네. 고맙다.

금욕상자라고 인터넷 서치해보면 나오는데 주로 요즘친구들은 스마트폰없음 못사니까 타이머맞춰서 휴대폰 넣어놓고 공부 열심히해봐
스크랩하기
레스 작성
235레스 신이 해주는 고민상담 5분 전 new 642 Hit
고민상담 2021/05/01 00:50:36 이름 : 이름없음
2레스 유학생인데 언어 문제가 있어 56분 전 new 5 Hit
고민상담 2021/05/08 05:32:58 이름 : 이름없음
3레스 친구관계 3시간 전 new 28 Hit
고민상담 2021/05/08 00:56:56 이름 : 스레주
2레스 학교 영어쌤 조졌는데 어떡하지 5시간 전 new 59 Hit
고민상담 2021/03/14 21:34:25 이름 : 이름없음
5레스 얘왜이래? 5시간 전 new 59 Hit
고민상담 2021/05/07 17:40:44 이름 : 이름없음
12레스 친구 고민 ㅠㅠ 6시간 전 new 55 Hit
고민상담 2021/05/06 22:11:19 이름 : 이름없음
7레스 함몰유두 7시간 전 new 67 Hit
고민상담 2021/05/07 21:07:27 이름 : 이름없음
18레스 인간관계에 고통받는 사람들 고민상담해줄게 8시간 전 new 72 Hit
고민상담 2021/05/06 22:38:06 이름 : 이름없음
4레스 아 남동생 ㄹㅇ ...철 들게 하는 법 좀^^ 8시간 전 new 56 Hit
고민상담 2021/05/07 13:55:26 이름 : 이름없음
7레스 좀 성격 독특한 사람 들어와봐 8시간 전 new 145 Hit
고민상담 2021/04/27 18:25:58 이름 : 이름없음
4레스 엄마 시선 8시간 전 new 22 Hit
고민상담 2021/05/07 21:24:37 이름 : 이름없음
5레스 얘들아 제발 얘기좀 들어줘... 8시간 전 new 30 Hit
고민상담 2021/05/07 20:50:06 이름 : 이름없음
15레스 남친 선물사러 가는데 남친 친구랑 단둘이 가는거 10시간 전 new 55 Hit
고민상담 2021/05/07 14:56:31 이름 : 이름없음
9레스 내가 유별나게 구는 걸까? 10시간 전 new 24 Hit
고민상담 2021/05/07 19:25:11 이름 : ◆9y1u5Ve5grv
27레스 피시방에 담배만 피우고 가는 미용실 직원+사장님께서 면담을 하시겠다는 결단하심 12시간 전 new 139 Hit
고민상담 2021/01/22 22:09:51 이름 : 이름없음